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워크숍 지각한 이재명, "선배 의원 말씀 경청하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충북 예산 스플리스 리솜에서 개최된 의원 워크숍장에 예정된 시간보다 늦게 도착해 "(참석하신) 모두가 선배 의원님들이기 때문에 말씀을 경청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이 의원이 식장에 들어가는 모습. / 박태홍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의원 워크숍장에 예정된 시간보다 늦게 도착해 "(참석하신) 모두가 선배 의원님들이기 때문에 말씀을 경청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충북 예산군 소재 스플리스 리솜에서 의원 워크숍을 열었으나, 이 의원은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긴 4시 20분께 식장에 도착했다. 민주당은 오는 전당대회에서 대선·지선 패배의 책임이 있는 이 의원의 당 대표 출마와 불출마를 놓고 의원들의 의견 대립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 의원은 로비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 대표 출마설에 대해 "의견을 계속 듣고 있다"며 "제가 결정할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의원들을 포함해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의 의견을 낮은 자세로 열심히 듣고 있는 상태"라고 답했다. 전날(22일) 당 대표 도전을 포기한 전해철 의원에 대해선 "특별한 의견 없다"고 말했다. 워크숍에서 대선·지선 패배의 원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란 질문엔 "열심히 의견을 듣고 있다. 전에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대선) 개표날 드린 말씀과 다른 것이 없다"며 "제일 큰 책임은 후보 자신에게 있다"고 말했다. 워크숍의 1박 2일 일정을 모두 소화할 예정이라는 이 의원은 워크숍에 당대표 출마를 자제하라는 의원들의 요구가 있을 경우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천천히 생각해보겠다"고 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각한 이유에 대해 "역시 초선의 초행길이라 늦은 것 같다"고 농담했다.

2022-06-23 17:12:20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중앙교우회, 국내 중·고교 동문회 역사상 첫 역사서 발간

중앙교우회가 모교 제114주년 개교기념일에 맞춰 발간한 '중앙교우회 110년사'. /중앙교우회 중앙중·고교의 동문모임인 중앙교우회가 지난 20일 모교 제114주년 개교기념일에 맞춰 '중앙교우회 110년사'를 발간했다. 작년 5월 편찬 작업을 시작한 지 1년여 만이다. 1910년 1회 졸업생들로 첫걸음을 내디딘 모임의 역사를 한 권에 담은 '중앙교우회 110년사'는 국내 중·고교 동문회 최초의 체계적인 역사서 발간이라는 의미가 있으며 중앙교우들이 약 1억원을 찬조해 발간했다. 대학교 동문회까지 통틀어도 편집 체제나 사료적 측면에서 유례없는 역사서로 편찬됐다. 중앙교우회는 우리나라 동문문화 중 가장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1921년 '중앙교우회보' 창간을 시작으로 1982년 '은사 미주 방문 초청', 1983년 '졸업 20주년 기념 사은회' 개최 등 전국 중·고교 동문회 중 최초인 기록이 많다. 중앙교우회는 1970년대부터 장학사업도 본격화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계원장학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65억여 원의 발전기금을 조성하여 중앙고 기숙사 건립을 지원하기도 했다. 모교 발전을 위해 연간 약 2억원의 장학금 외에 수천만 원의 성금 지원도 지속해 오고 있다. 그동안 중앙교우회 회장에는 작고한 고재욱(전 동아일보 사장), 이희승(국어학자), 김용식(전 외무부장관), 김봉은(전 상업은행장), 채문식(전 국회의장), 김각중(전 전경련 회장) 씨를 비롯해 김종인(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정몽준(아산재단 이사장), 서정호(앰배서더호텔그룹 회장) 씨 등이 재임했다. 현 회장은 채정석(법무법인 웅빈 대표변호사) 씨가 맡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6-23 16:53:45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롯데시네마, 콘텐츠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

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는 올해 1월 비전 선포를 통해 밝혔던 새로운 지향점 'Innovating Contents Experience, LOTTE CINEMA'에 발맞춰 고객이 가장 좋아하는 콘텐츠 경험 공간으로의 혁신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롯데시네마는 1999년 일산을 시작으로 하여 명실 공히 국내 최고의 멀티플렉스로서의 위치를 지키며 오랫동안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아 왔다. 하지만 2년 넘는 팬데믹 속에서 관객들은 스트리밍 등 영화를 소비하는 패턴이 변화했고, 이에 영화관은 영화 그 이상의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 플랫폼으로써의 변화가 필요해졌다. 이를 반영해 롯데시네마는 업계를 선도하는 위상을 지키는 동시에 관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공간 진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다양한 콘텐츠를 온전히 몰입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출발점은 먼저 롯데시네마의 플래그쉽인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와 수퍼플렉스로부터 시작한다. 특히 롯데시네마는 지난 6월 1일 SNS 및 영화관에서 공개한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영화 예고편처럼 구성되어 약 1분가량의 길이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 위치한 수퍼플렉스가 오는 11월 새롭게 태어남을 안내하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월드타워 및 수퍼플렉스의 변화를 시작으로 전국 10곳에 위치한 수퍼플렉스 상영관을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PLF 영화관인 21관 수퍼플렉스는 가로 34M를 자랑하는 국내 최대 스크린, 돌비 애트모스와 4K듀얼 레이저 영사기를 구현하는 최고 수준의 영화관으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의 대표 상영관이다. 향후 티저 영상으로 공개된 바와 같이 수퍼플렉스 월드타워는 완전한 몰입이 가능한 국내 최대 스크린, 최고 수준의 사운드 시스템과 최고급 좌석을 도입하여 영화 관람의 가장 주요 요소인 차별화된 3S (Screen, Sound, Seat)를 선보일 계획이다. 여기에 새로운 경험 요소를 도입해 영화를 감상하는 곳에서 콘텐츠로의 여행을 떠나는 듯한 진화된 문화 공간으로의 변화도 가미한다고 전했다. 수퍼플렉스 외에도 월드타워 전체 공간에 대한 변화도 준비하고 있다. 고객 체험 요소를 강화하고 콘텐츠 큐레이션의 집합체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세분화된 공간 분석도 진행하고 있다. 리뉴얼의 전 과정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과 소통을 진행하여 생생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컬처스퀘어로의 변화를 꾀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고객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롯데시네마 그리고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의 변화 방향에 대해 논의 중"이라며,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컬처스퀘어에서는 진보된 기술 특화 상영관 및 다양한 얼터너티브 콘텐츠, 그리고 고객과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콘텐츠 경험 확대와 트렌드 선도를 위한 공간의 구성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유니크한 체험을 제공할 것이며, 이 모든 진행 과정 역시 또 하나의 콘텐츠로 회자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지난해 12월 최병환 대표가 부임한 이후, 주요 전략의 즉각적인 실행을 위해 대표이사 직속의 TF 조직을 구성하고, 경쟁력 강화, 신성장 동력 발굴, 체질 개선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의 변화는 전략 혁신의 한 방향으로 멀티플렉스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플래그십의 경쟁력을 최고치로 끌어올려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23 16:40:3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CGV, 장르 영화 마니아 위한 'Cinema Adult Vacation' 개최

장르 영화 마니아 위한 'Cinema Adult Vacation' 개최/CGV CGV가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20일까지 3주간 전국 아트하우스 상영관에서 어른들을 위한 장르 영화 기획전 '2022 Cinema Adult Vacation(시네마 어덜트 베케이션)'을 개최한다. 올해로 3번째 진행하는 'Cinema Adult Vacation'은 여름 휴가 시즌에 맞춰 선보이는 CGV만의 독자적인 기획전이다. 새롭고 과감한 컨셉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장르 영화를 큐레이션해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거장 감독들의 작품부터 장르 영화 마니아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국내 미개봉작까지 총 14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MASTER&MASTERPIECE(마스터&마스터피스)', 'ORIGINALITY(오리지널리티)', 'ARTHOUSE EXCLUSIVE(아트하우스 익스클루시브)' 등 3가지 섹션으로 나눠 선보인다. 먼저, 'MASTER&MASTERPIECE' 섹션에서는 이름만 들어도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장르 영화 대표 거장 감독들의 영화 4편을 상영한다. 서스펜스와 스릴러의 대가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레베카',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충격적인 미스터리 공포영화 '트윈 픽스'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작품으로 '제47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펄프 픽션'이 상영된다. 엽기적인 연쇄 살인 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들을 그려낸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범죄 스릴러 '큐어'도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다시 만날 수 있다. 'ORIGINALITY' 섹션에서는 감독의 연출 의도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무편집 버전의 영화 6편을 상영한다. 레오 까락스 감독의 비범한 상상력을 담은 '홀리 모터스 무삭제판', 사랑의 기억을 파격적으로 그려 논란을 일으킨 가스파 노에 감독의 '러브 무삭제판' 그리고 파격적인 소재와 노골적인 묘사로 전 세계에 신선한 충격을 준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님포매니악 감독판 1, 2편'은 편집 및 블러 처리가 없는 오리지널 버전으로 상영된다. 'ARTHOUSE EXCLUSIVE' 섹션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개봉 전에 CGV에서 처음으로 만나볼 수 있는 영화 4편으로 구성했다. '레드 로켓'과 '듀얼: 나를 죽여라'와 '멘'이 상영된다. 전국 CGV 아트하우스 상영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예매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상영 내용은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GV 여광진 편성팀장은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올해도 7월 여름휴가 시즌에 맞춰 'Cinema Adult Vacation'을 진행한다"며 "시원한 극장에서 다양한 장르 영화를 관람하며 색다르고 즐거운 여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23 16:34:2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지난해 귀농귀촌 인구 51만5434명…전년대비 4.2% 증가

귀농 상위 5개 시군 특성 /자료=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 인구가 최근 2년 연속 증가했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에 농촌에 대한 관심 증가, 도시주택 가격 등이 복합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2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1년 귀농귀촌 인구는 51만5434명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이는 2020년(전년대비 7.4%↑)에 이어 2년 연속 증가한 것이다. 귀농귀촌 가구수로 보면 37만7744가구로 전년대비 5.6% 증가해 통계 조사 이래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 연령대 귀농귀촌 가구가 증가했고, 특히 30대 이하와 60대 귀농귀촌 가구는 전년에 비해 각각 5.0%, 16.4% 증가하며 큰 폭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30대 이하 귀농귀촌 인구는 23만5904명으로 전체의 45.8%를 차지하며 흐름을 주도했다. 귀농귀촌 인구 증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경제적 여파, 농촌에 대한 관심 증가, 도시주택 가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실제로 도시민 귀농귀촌 의향 조사 결과를 보면 2019년말 34.6%에서 2020년 말 41.4%로 귀농귀촌 의향 답변이 6.8%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2021년 국내 인구이동량이 721만명으로 전년(773만명) 대비 7% 감소했음에도 귀농귀촌 증가세가 유지된 것은 농촌으로의 이주 흐름이 견고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귀농의 경우 30대 이하, 60대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1인 가구 비중은 지속 증가하고 있고, 귀농 초기 무리한 투자보다는 적정규모로 영농을 시작하고, 겸업을 선택하는 '신중한 귀농' 경향 역시 지속된다. 귀농인이 많은 상위 5개 시군은 의성(229명), 고흥(224명), 상주(212명), 영천(182명), 양평·무안·김천(173명) 순이다. 일자리·주거 확보를 위한 귀촌 흐름은 지속됐다. 주택을 귀촌 사유로 선택한 비율은 전년보다 0.6%포인트 늘었다. 젊은 층은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귀촌하는 경향이었고,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주택을 고려하는 비중이 상승했다. 정부는 이번 통계를 바탕으로 향후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 보완·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정현출 농업정책국장은 "최근에 농업과 농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귀농귀촌 희망자가 체계적으로 준비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적극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6-23 16:23:51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공정위, LX홀딩스 등 12개사 친족독립경영 인정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사진=메트로신문DB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LG그룹에서 독립한 LX홀딩스 등 12개사의 계열 분리를 인정했다. 공정위는 LX홀딩스 등 12개사에 대한 기업집단 LG로부터의 친족독립경영 인정 신청을 검토한 결과, 독립경영 인정 기준을 충족해 이를 인정했다고 23일 밝혔다. LG그룹은 지난 5월 3일 LX홀딩스 등 12개사가 동일인(구광모)의 친족인 구본준(숙부, 혈족 3촌)에 의해 독립적으로 경영됨을 이유로 친족분리 인청을 신청했다. 12개사는 기존 사명을 LG에서 LX로 변경하거나 별도 브랜드를 사용하는 등 독립경영체제를 구축했다. 공정위는 LX홀딩스 등 12개사의 친족분리 신청을 검토한 결과, LG와 LX 간에 상장사 3% 미만, 비상장사 10%·15% 미만의 지분을 보유해 지분보유율 요건을 충족했다. LG측이 보유한 LX 측 계열회사 주식은 상장사(4개사) 3% 미만이다. 또 LX측이 보유한 LG측 계열회사(61개사) 주식은 상장사(8개사) 3% 미만, 비상장사(1개사) 15% 미만이다. 또, LG그룹과 LX측 간 임원겸임, 채무보증 및 자금대차, 법위반전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친족독립경영 인정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이번 친족분리를 통해 LG와 LX가 경쟁력을 갖춘 주력사업에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독립·책임경영이 강화될 것으로 봤다. LG는 전자·화학·통신서비스를, LX는 반도체·물류·상사를 각각 주력사업으로 한다. LG와 LX는 이번 친족분리를 계기로 후속조치를 마련해 시행한다. 우선 LG의 화주기업인 LG전자, LG화학은 해상운송거래에 경쟁입찰제도를 전면 도입해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물류일감을 개방할 예정이다. LX의 LX판토스, LX세미콘의 경우 외부 거래선 규모 확대, 해외시장 매출 확대, 신규사업 분야 진출 등을 통해 내부거래 비중 감소를 추진하고 있다. LG는 사외이사를 중심으로 한 내부거래위원회 운영을 통해 LX 계열회사와의 거래에 대해 사익편취 규제 대상 거래에 준하는 심의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친족분리 이후에도 3년간 독립경영 인정 요건 충족 여부를 점검하고, 부당 내부거래 등을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며 "친족독립경영 인정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집단에 대해서는 친족분리를 권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6-23 15:50:4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27년 동결 군인주택수당, 미군과 비교하니... 군 떠날만 해

지난27년간 부동산은 천정부지로 올랐는데 군인의 주택수당은 1995년 8만원으로 책정된 이후 한번도 인상되지 않았다. 쥐, 바퀴벌레, 곰팡이 그리고 녹물이 반겨주는 군인 아파트나 군관사도 공짜는 아니다. 입주비와 관리비도 받지만 제대로된 관리가 이뤄지지 않는 것이 태반이다. 때문에 초급간부들이 군을 떠나는 주요원인 중 하나로 손 꼽히는 것이 ‘더러운 거주지’다. ◆주한미군, 연간 최하 4000만원vs 국군은 8만원 주한미군 평택기지는 2017년 기준으로 최하위 계급에 연간금액 4000만원, 최상위 계급에는 연간금액은 4700만원 정도를 각각 주택수당으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매월 계급별 해외주택 수당도 선납으로 지급한다. 국군의 최하위 병 신분에 해당되는 E1-E3 계급이 매달 받는 주택수당은 2017년 기준으로 157만원 정도가 된다. 병복무 경험이 있는 O-1E(소위)는 160만원, O-1(소위)는 157만원, 대령급 이상 고위장교는 210만원 정도를 매달 각각 지급받는다. 주한미군들은 기지내 대단위 편의시설과 학교, 병원 등이 갖춰진 밀리터리 타운이 있어, 영외보다 영내 거주를 선호하는 편이다. 반면, 국군의 군인아파트나 관사는 일부 도심지역의 신축 외에 대다수는 병 생활관보다 냉난방시설이 열악할 정도로 노후화돼 있다. 초급간부는 물론 기혼간부들도 자녀교육에 애를 먹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많은 군간부들이 영외거주를 희망하지만 쉽게 나가서 살 수 없는 실정이다. 23일 메트로경제신문과 전화 인터뷰를 한 해군 부사관은 “부사관으로 재입대를 할 때까지 주택수당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제대로 교육받은 적이 없었다”면서 “나를 비롯해 일부 부사관이 군인아파트나 관사가 아닌 민간 주택을 임대해 영외거주를 신청했지만,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육군의 한 예비역 소령도 “신혼시절 영외거주 신청하면 욕먹을게 뻔해서 지은지 25년 된 관사입주를 눈치보며 입주했는데, 전 거주자인 상급자가 낡고 찌든 장판을 10만원에 떠넘긴 기억이 난다”면서 “요즘은 주택임대료가 비싼1급지 기준으로는 3억원, 최하위인 5급지는 8000만원 정도의 민간주택 전세금 대부도 생겨났지만 초급간부 대부분은 해당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국방부 주택수당 문제 못풀면 초급간부 대거 이탈도... 본지가 해군 간부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해군의 장기복무 지원자는 선발허용 인원수와 선발인원수가 늘어난 것과 달리 줄어들었다. 2017년 부사관의 장기복무 선발은 438명에 1049명이 지원했지만, 지난 5년 간 상호 반비례 형태로 추이는 바뀌었다. 지난해 해군 장기복무 선발허용 인원은 616명이었으나 선발자는 586명이었고, 지원자도 731명에 그쳤다. 이는 장기복무 부사관의 소요는 늘고 있지만, 우수한 부사관이 장기복무를 꺼린다는 이야기다. 이와 관련해 복수의 해군 부사관들은 “해군 부사관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수상근무와 마찬가지로 야지훈련과 격오지에 배치로 어려움이 많은 해병대와 육군도 우수부사관은 장기복무를 꺼리고 있다”면서 “현실적이지 못한 당직비와 시간외 수당도 문제겠지만, 무엇보다 가족과 함께 할 주거공간을 마련하지 못한다는 것이 군을 떠나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그나마 해군은 기지 규모가 크고, 대규모 복지센터 등이 어느 정도는 갖춰져 있지만, 대병력이지만 주둔지는 소규모로 나눠진 육군의 경우 해군과 같은 복지센터는 꿈꾸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육군의 전방 상비사단의 경우 대대별로 주둔지가 나눠져 있고, 후방의 지역방위사단도 병력규모가 작아 단위부대별 복지 시설을 갖추는데 어려움이 많다. 일부 전문가들은 “부대임무에 크게 지장이 되지 않는다면, 소규모 주둔지를 통합하고 규모의 경제 개념이 적용될 수 있는 복지 시설이 형성된 밀리터리타운 건립도 고민해야한다”고 조언했다.

2022-06-23 15:48:28 문형철 기자
기사사진
세종대 음악과, ‘인공지능 작곡’ 특강 개최

지난 6월 9일 세종대 AI센터에서 진행된 "AI를 활용한 대중음악 작곡" 특강 모습이다. /세종대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음악과는 지난 6월 9일 세종대 AI센터 B107호에서 음악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대중음악 작곡"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EDM 작곡가인 LecM(이은철)이 강연자로 나선 이번 특강은 4차산업 시대의 가장 큰 화두인 '인공지능'을 이용해 음악을 작곡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 특강에 소개된 소프트웨어인 'musia'는 국내 '크리에이티브 마인드'에서 제작한 작곡AI툴로 전 세계에서 3개 회사만이 개발에 성공했다. 김현태 세종대 실용음악과 교수는 "예전의 작곡이 음표를 악보에 하나씩 적어서 그리는 방식으로 멜로디가 가장 중요했다면, 지금은 멜로디뿐만 아니라 작곡이라는 행위 안에서 사운드나 편곡 등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작곡가가 고민해야 할 요소들이 많아졌다"며 "송캠프라는 방식의 협업을 통한 작곡이 중요시 돼가고 있는데 이런 A.I 작곡 시스템을 활용하면 컴퓨터와의 협업을 통해 좀더 빠르게 트렌디한 음악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세종대 음악과는 2022년 2학기부터 '컴퓨터음악'등 A.I를 활용한 음악제작법을 커리큘럼에 반영하여 교육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6-23 15:27:30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대통령실, 靑 국민청원 폐지하고 '국민제안' 신설…100% 실명제

대통령실이 문재인 정부에서 운영해온 대국민 온라인 소통창구인 청와대 국민청원을 폐지하고 '국민제안'을 신설했다.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23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한 대국민 소통창구"라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민청원이 청원법상 비공개가 원칙인 청원 내용을 전면 공개하면서 국민 갈등을 조장하는 정치 이슈로 변질됐다는 판단하에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강 수석은 "국민청원은 '민원 및 청원법'을 근거로 하지 않아 국민의견 처리기한의 법적 근거가 없었다"며 "20만 건 이상 동의 건에 대해서만 선별적으로 답변해 대다수 민원은 받지 못한 채 사장됐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민청원은 총 111만건이 접수됐으나 답변율을 0.026%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신설된 국민제안(withpeople.president.go.kr)은 행정 처분에 대한 민원을 내는 '민원·제안', 공무원의 공무 집행에 시정을 요구하거나 법률, 조례, 명령, 규칙 등에 대한 의견을 내는 '청원',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동영상 제안', 문의 사항을 접수하는 '102 전화안내'로 구성됐다. 대통령실은 안내번호 '102'의 의미에 대해 윤석'열(10)' 정부에, 2는 한자 '귀 이(耳)'를 조합해 대통령이 국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해외동포를 위한 맞춤형 민원 코너도 다음 달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윤석열 정부의 새로운 국민제안은 '공정과 상식'의 기조에 걸맞은 네 가지 원칙을 세웠다.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청원법 등 법률에 따른 비공개 원칙을 준수하고, 여론을 왜곡하거나 매크로를 통해 여론을 만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00% 실명제로 운영한다. 아울러 특정 단체나 집단의 이익을 대변하는 댓글을 제한하고, 민원 책임 처리제를 통해 민원·제안·청원의 법정 처리기한에 맞춰 책임 있는 답변을 받을 수 있도록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또, 10명 내외로 민관협동 심사위원을 구성해 '국민우수제안협의체'를 만들어 우수제안을 선정한 뒤 이를 온라인 국민투표(국민제안 코너 내)에 부쳐 국민소통 기능을 강화하고, 선정된 국민우수제안은 국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국민제안비서관실은 "국민제안 코너를 지속적으로 개선·발전시켜 국민제안 통합플랫폼으로 전환할 예정"이라며 "'찾아가는 국민제안', 디지털소외계층을 배려한 동영상 제안 콘텐츠 등 국민소통을 위한 기획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2-06-23 15:24:57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