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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뉴스&리포트]美·中 갈등 최악으로…화약고된 대만

미국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대만 방문을 강행하면서 미·중 갈등이 최악으로 치닫게 됐다. 미·중 갈등의 무대가 장기화되고 있는 미·중 무역분쟁과 상장폐지 등 자본시장에 이어 대만으로 옮겨가는 모양새다. 중국이 수위 높은 군사행동에 나설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미국과 중국 사이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것 자체가 악재로 인식되고 있다. 3일 대만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펠로시 의장은 이날 의회을 방문해 차이치창 입법원 부원장과 면담했다. 이어 차이잉원 총통과 오찬 및 면담을 진행했다. 펠로시 의장은 의회 지도부를 만난 자리에서 "미국의 대만 지지는 초당적"이라며 대만과의 경제 관계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펠로시 의장은 전일 저녁(현지시간) 대만 쑹산공항에 도착했다. 지난 1997년 뉴트 깅그리치 하원의장 이후 25년 만에 대만을 찾은 최고위급 미국 인사다. 그는 대만 도착 직후 성명을 통해 "이번 방문은 대만의 민주주의를 지원하려는 미국의 확고한 약속에 따른 것"이라며 "전 세계가 독재와 민주주의 사이 선택의 기로에 놓인 상황에서 대만 국민과 미국의 연대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사전 경고에 이어 즉각적인 경제 제재까지 중국의 반발도 거세다. 중국 왕이 외교부장은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심각하게 위반했으며, 악의적으로 중국의 주권을 침해했다"며 "미국은 대만의 평화와 지역 안정의 가장 큰 파괴자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고 지적했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부터 대만에 대한 천연 모래 수출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세관 당국 역시 대만산 감귤류 등에 대한 수입 중단을 결정했다. 갑작스런 수출입 중단 배경에 대해선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지만 경제적 보복으로 해석되는 분위기다. 앞서 중국은 대만의 100여가지 식품에 대한 수출 금지 조치 등을 내린 바 있다. 갈등은 깊어졌지만 무력 통일 등 극단적인 상황으로 전개될 가능성은 낮다. 중국 전투기가 대만해협을 지나기는 했으나 도발이나 위협보다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정도로 그쳤다. 펠로시 의장이 대만에 도착한 직후 발표된 대만 주변에 대한 군사훈련도 예정시간을 보면 펠로시 의장이 대만을 떠난 이후다. 다만 금융시장에서는 미·중 관계 악화가 악재로 작용했다. 전일 급락한 중화권 증시에 이어 미국 증시도 하락세로 마감했다.

2022-08-03 14:09:2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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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펠로시 방한에 "尹 대통령 만남 없다…휴가 겹쳤기 때문"

대통령실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동아시아 순방 일정 가운데 한국에 방문하는 기간, 윤석열 대통령과 만남 여부에 대해 3일 "당초 하원 의장 방한 일정이 대통령 휴가 일정과 겹쳤기 때문에 대통령을 만나는 일정은 잡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펠로시 하원의장의 동아시아 순방 일정에 대해 "하원의장의 한국 방문을 환영하고, 한미 양국 국회의장 간의 협의를 통해 많은 성과가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펠로시 하원의장이 미·중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대만을 시작으로 동아시아 순방 일정에 나선 데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묻자 "펠로시 하원의장의 동아시아 순방 일정이 예정대로 순조롭게 마무리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과 관련, 우리 정부는 대화와 협력을 통한 역내 평화와 안정이 중요하다는 기조 하에서 역내 관련 당사국들과 제반 현안에 관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겠다"는 입장도 냈다. 대만 문제가 미·중 갈등 구도에서 중요한 이슈로 꼽히는 만큼, 윤석열 정부도 원론적인 입장만 낸 셈이다. 특히 펠로시 하원의장은 대만 방문을 마치고 3일 오후 한국에 도착한 뒤 4일 오전부터 김진표 국회의장과 회담한다. 회담에서 인도·태평양 지역 상황 또는 대만 문제를 직접 거론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대통령실은 국가안보실과 따로 접촉하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공식적으로 공개할만한 일정이 잡혀 있지는 않다"고 했다.

2022-08-03 13:35:2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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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자체 개발한 고성능 통합보안장비, 국가정보원 국제 공통평가기준 최고등급 인증 획득

SK브로드밴드는 자체 개발한 고성능 통합보안장비(제품명: 'SKbroadband SODA NGF v3.0')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국제 공통평가기준(CC) 최고 등급(EAL4)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증 제품은 일반 인터넷 망을 기업 전용 인트라넷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가상사설망(VPN) 기능과 외부 해킹 등을 막아주는 침입차단시스템(방화벽) 기능을 지원하는 장비다. 이에 따라 SK브로드밴드는 지난 달 클라우드PC 제품에 이어 VPN 및 방화벽 지원 장비에 대한 국정원 인증도 확보해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 B2B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제품군은 처리용량 별로 총 7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리눅스 기반의 자체 운영체제(OS) 멀티코어 시스템 환경에서 기능 및 성능을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따라서 어떤 환경에서도 신속하게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차세대 제품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CC인증 획득을 계기로 B2B 보안시장에 대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SOHO와 SMB(중소기업)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지자체, 학교, 금융, 대기업 등 정보보안 기준이 매우 엄격한 고객에게도 검증된 우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방열 SK브로드밴드 커넥트인프라CO 담당은 "해킹과 같은 외부 공격을 차단하는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제대로 된 인증제품에 대한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국정원 CC인증은 B2B 보안시장에서 SK브로드밴드의 입지를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08-03 11:50:3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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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사당화 우려에 "납득 안 된다...당은 시스템으로 움직일 것"

더불어민주당의 새 지도부를 구성하는 8·28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출마하는 이재명 후보가 당이 '사당화'되는 것 아니냐는 물음에 "왜 그런 우려를 하는지 도저히 납득이 안 된다. 당이 시스템에 의해서 움직이는 공당이라는 점이 확고하다는 것을 먼저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당은 특히 공천과 관련해 당원 50%, 국민 50%를 반영해 경선을 거치는 명확한 시스템을 갖고 있다"며 "국가와 국민에 대한 충성심과 열정, 실력과 실적을 갖춘 경쟁력 있는 후보는 확고한 시스템에 의해서 당원과 국민의 판단과 선택을 받을 권리가 보장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정당의 특징을 '콘크리트'에 비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모아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어 내겠다고 자신했다. 그는 "시멘트만 모으면 시멘트 성이 되고, 모래만 모으면 모래성이 된다"면서 "시멘트, 모래, 자갈 등을 섞으면 콘크리트가 된다. 그것이 정치의 본질이고 더 큰 결과를 만들어낼 토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양성을 존중하고 역할을 분담해서 국민의 지지를 최대치로 받아내 다음 총선과 대선에서 이기는 정당으로 만들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민주당이 지난 6·1 지선에서 패배한 이유가 이 후보가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것 때문 아니냐는 질문에 대선 패배는 본인에게 있지만 지선은 참여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다고 해명했다. 이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고 1년 후에 치러진 지선에서도 지금의 여당(당시 자유한국당)은 대구·경북을 빼고 전패했다"면서 "대선에서 진 지역이 투표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 고민이 있었으나, 대선에서 저를 지지했고 결과에 대해서 좌절한 분이 투표장에 나와 지선에 참여하게 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생각하는 의견도 있었다"며 "많은 고민 끝에 그런 측면이 더 클 수도 있겠다는 마음으로 참여했다. 제가 공천에 관여할 수 없는 상황이었으나, 상징적으로 지선에 참여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 오히려 지선 전반에 더 도움 될 것이라는 판단이었다"고 말했다.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폭로한 이 후보의 인천 계양을 셀프 공천 주장에 대한 의혹을 스스로 반박한 것이다. 사법 리스크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 후보는 긴 한숨부터 내쉬었다. 그는 "수사권을 가진 검·경이 권한을 갖고 정치에 개입해 영향을 주고 특정 정치 세력의 이익에 복무하는 나라는 없다. 이것은 심각한 국기 문란 행위"라고 표현했다. 이 후보는 "전당대회 맞춰서 8월 중순에 수사를 끝내겠다는 보도를 제가 봤는데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며 "국민의힘이 고발하고 국민의힘의 고발에 따라서 수사한 것을 사법 리스크라고 표현하는 것 자체는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과 검·경이 쓰는 공격적 언어를 우리 안에서 듣는 것 자체가 참으로 안타깝다"면서 "구체적으로 무엇을 잘못했기 때문에 문제라고 지적해달라. 정확하게 팩트(사실)를 짚는 것이 맞다"고 덧붙였다.

2022-08-03 11:48:0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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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세븐틴 엎고 '2Q'매출 5122억, 영업익 883억...사상 최대 '매직' 실적

하이브(HYBE, 대표이사 박지원)가 올 2분기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하이브 레이블즈 주요 아티스트들이 활동 스펙트럼을 대폭 넓힌 데 힘입은 결과다. 하이브는 2022년 2분기 5,122억원의 매출액에 883억원의 영업이익(K-IFRS 연결 기준, 외부 감사인의 검토 완료되기 이전 수치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83.8%, 영업이익은 215.3% 증가한 것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93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59.3% 증가했다. 현금창출능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지표인 Adjusted EBITDA는 1,07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기반으로 한 Adjusted EBITDA 이익률은 21%로 현금창출능력 또한 지속적으로 우상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에는 아티스트 직접 참여형 매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2분기 실적을 견인한 직접 참여형 매출액은 3,259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64%를 차지했다. 2분기 직접 참여형 매출은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앨범 발매와 공연이 연이어 이뤄지면서 전분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직접 참여형 가운데서는 앨범 부문의 매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앨범 부문 매출액은 2,10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26.2%, 전년 동기 대비 9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2분기 앨범 판매량은 853만장으로, 써클차트 전체 앨범 판매량의 42%를 점유했다. 국내 주요 엔터테인먼트 4사로 기준을 좁히면 점유율이 63%에 달한다. 이같은 호실적을 기록한데에는 방탄소년단에 이어 멀티 레이블 체제 아래 성장한 세븐틴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까지도 정상급 아티스트로 발돋움한 데 따른 결과다. 박지원 CEO는 이날 실적공시 직후 진행된 IR 컨퍼런스콜을 통해 "하이브는 멀티레이블 체제를 더욱 강화해 2023년에도 새로운 아티스트를 배출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미국에서도 현지 제작 신규 아이돌을 데뷔시키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현지화를 통해 글로벌 사업 전략을 고도화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08-03 11:35: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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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인적 쇄신론 경계…"비서관 인선, 해석될만한 일 아냐"

대통령실이 '인적 쇄신론'에 대해 경계하는 분위기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에 여당인 국민의힘 중심으로 '인적 쇄신론'이 제기되자 선 긋는 모습이다. 대통령실은 3일 윤 대통령 휴가 기간에 이기정 전 YTN 기자를 홍보기획비서관으로 내정한 것과 관련, 인적 쇄신론의 일환인 것이냐는 질문에 "홍보수석실에서 홍보기획비서관을 오랫동안 찾고 있었다. 그 과정에서 적임자를 찾는 과정이 예상보다 길었고, 그 업무 부분이 조금 약해지는 것 같아서 굉장히 고민이 많았다"고 답했다. 인적 쇄신론 일환으로 공석인 홍보기획비서관을 내정한 게 아니라는 메시지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꾸준히 적임자를 찾아왔고, 이번에 일정상 곧 일을 하게 됐기 때문에 발표하게 됐고, 특별히 어떤 뜻으로 해석될만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내부에서 오랫동안 했던 일의 결과를 마무리하고 적시 발표한다는 뜻 외에 다른 게 없다"는 입장도 냈다. 국민의힘에서 인적 쇄신론을 요구하는 데 대해 재차 선 그은 메시지다. 앞서 대통령실은 인적 쇄신론에 대해 "대부분 근거가 없다"는 입장에 이어 "결국 대통령이 결정하는 일"이라고 메시지를 낸 바 있다. 반면 국민의힘에서는 재차 인적 쇄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홍문표 의원은 3일 오전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 "검증을 받고 절차에 의해 인적 쇄신이나 사람이 선정돼야지, 인맥에 의해서 되는 것은 안 맞다"라며 "대통령실은 시스템에 의해 인적 쇄신이나 사람, 정책 발굴이 나와줘야지, 지금 상당히 정부하고 대통령실하고 엇박자 내는 것들이 많다. 이런 것들도 우리가 시정해야 할 오늘의 현실"이라고 했다. 이어 단기적으로 인적 개편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전반적으로 대통령이 지금 휴가를 반납하고 국민의 소리를 다양하게 듣고 계신다고 본다"고 답했다.

2022-08-03 11:31:2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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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 18기 모집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게임업계 대표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 '마블챌린저' 18기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서류접수는 오는 16일까지 넷마블 홈페이지 내 채용공고에서 신청받으며, 오는 24일 진행되는 면접을 거쳐 2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마블챌린저' 18기 발대식은 다음달 2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발족한 '마블챌린저'는 넷마블에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게임업계 대표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게임을 좋아하고 뉴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마블챌린저'로 발탁되면 ▲뉴미디어(유튜브, 페이스북 등) 콘텐츠 제작 ▲게임 리뷰 및 각종 트렌드 분석 ▲온·오프라인 행사 기획 및 실행 ▲사회공원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실무를 6개월동안 수행하게 된다. 넷마블은 '마블챌린저'에게 매월 활동비와 실무자 멘토링, 수료증 등을 제공하고, 향후 넷마블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에서 우대한다. 임현섭 넷마블 뉴미디어 팀장은 "18기 '마블챌린저'는 디스코드, 트위치 등 주요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한 뉴미디어 활동 경험은 물론 넷마블의 기업 문화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게임에 대한 열정과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8-03 11:26:4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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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등 첨단산업 투자·인력 지원 본격화… "10월 까지 국가첨단전략기술 1차 지정"

정부가 조만간 반도체 등 국가첨단전략기술을 지정하는 등 첨단기술에 대한 국가차원의 투자 지원을 본격화한다.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되면 사업·시설 관련 인허가 기간이 대폭 단축되고 경우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도 면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4일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에 따라 9~10월 중으로 국가첨단전략기술을 1차로 지정하고, 특화단지와 특성화대학 지정 절차·요건 등을 고시하는 등 첨단산업 투자·인력 지원을 신속 추진하기로 했다. 국가첨단전략기술은 관계부처와 기업이 신청하면 기술조정위원회가 사전검토해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지정된다.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한 법이 시행되면 특화단지 지정, 기반시설 지원, 핵심규제 완화 등을 통해 전략산업 분야 기업투자 지원이 대폭 강화된다. 먼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관련 인허가와 기반시설 등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추진된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산업입지법과 산업집적법 등의 인허가 의제사항을 45~90일 내 처리가 가능해진다. 또 도로와 가스·용수·전기·집단에너지공급시설, 폐기물·폐수처리시설, 통신시설, 특화단지 공동구, 공동연구개발에 필요한 장비·설비 등 기반시설 구축비가 지원된다. 특히 신속히 추진될 필요가 있는 경우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도 가능하다.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 기업의 규제개선 신청시 15일 이내 검토결과를 회신하는 등 국가첨단전략산업의 글로벌 속도 경쟁에 뒤지지 않도록 제도적 지원도 강화된다.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확충과 기술개발 우선지원의 근거도 마련된다. 전략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정을 통해 전략산업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관련 학과의 정원 확대도 검토할 수 있다. 계약학과에 대해 산업체 부담금과 학생 등록금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고, 국가연구개발사업 추진시 국가첨단전략산업 관련 기술개발사업을 우선적으로 편성할 수 있다. 정부는 전략산업 정책의 최고의사결정기구로 국무총리 주재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구성하고,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9~10월 중 제1차 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법 시행 후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을 위한 수요조사를 1~2주간 진행할 예정이며, 제1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는 글로벌 여건과 업계 요구에 따라 신속히 지정할 필요가 있는 기술을 우선 지정하고, 분기 또는 반기별로 위원회를 개최해 기술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전략산업 특화단지와 특성화대학(원)은 10~11월 중 수요조사를 거쳐 빠르면 올해 12월, 늦어도 내년 1월 중 지정할 계획이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대한 글로벌 주도권 다툼은 각국의 정부와 기업이 공동 대응하는 집단간 경쟁체제로 전환되고 있다"며 "우리 정부도 국가첨단전략산업법을 통해 기업과 공동 대응을 강화하고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 전략',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 등 경쟁력 강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8-03 11:21:0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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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홍보기획비서관에 이기정 전 YTN 기자 내정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이기정 전 YTN 기자를 대통령실 홍보수석실 홍보기획비서관으로 내정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기정 내정자는 성균관대 졸업 후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YTN에서는 정치부장, 취재1국장, 디지털뉴스센터 국장, 보도국 선임기자 등을 지냈다. 이 신임 비서관을 내정하면서 대통령실 CI(Corporate Identity) 작업도 속도가 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 내정자에 대해 "정치부 기자였고, 방송 제작 경험이 상당히 오래됐다. 그래서 대통령 PI(President Identity), 홍보기획 등을 보다 세련되고, 업그레이드된 전략으로 일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널리 사람을 찾느라 (홍보기획비서관 인선이) 늦어졌는데 내일(4일)부터 일을 시작할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다만 대통령실 측은 현직 언론인이 대통령실에 채용되는 것에 대해 "특별한 입장은 없다"고 했다. 이 내정자가 지난 7월 31일까지 기사를 작성한 만큼, 회사에 사표 제출한 시점이 언제인지, 현직 언론인의 대통령실 채용에 대한 입장 관련 질문에 이 관계자는 "이 내정자가 언제 사표를 냈는지 정확한 날짜를 듣지 못했고, 그것을 알려드려야 할지도 사실 잘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 "언론인이 대통령실에서 일하는 것에 대해 여러 지적들을 받는다. 그것은 개인의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실에서 일을 해서 다른 방식으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본인이 여러 가지 이유로 결정한 것으로 안다. 그래서 그것과 관련, 저희가 특별히 어떤 입장을 드린다거나 그럴 내용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통령실은 공석인 종교다문화비서관도 적임자를 찾는 중이라고 했다. 혐오발언 논란으로 지난 5월 자진 사퇴한 김성희 전 비서관 자리는 관련 수석실인 시민사회수석실 관계자 등이 대체하는 중이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지금도 (종교다문화비서관) 적임자를 찾고 있다"고 했다.

2022-08-03 11:10:29 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