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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개발 첫 글로벌신약 탄생하나..롤론티스 美 출격 준비 완료

한미약품이 개발한 바이오 신약 '롤론티스'의 미국 출시가 임박했다.한미약품이 출시하는 첫 글로벌 신약이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미약품은 파트너사인 스펙트럼과 함께 롤론티스의 미국 제품명을 '롤베돈'으로 확정하고, 미국 내 영업·마케팅 인력을 충원하는 등 성공적 출시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처방의약품 신청자 수수료 법'(PDUFA)에 따라 오는 9월 9일 이전에 롤론티스에 대한 최종 시판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롤론티스는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암 환자에서 발생하는 호중구감소증의 치료 또는 예방 용도로 투여되는 약효 지속형 신약이다. 한미약품이 개발해 지난 2012년 미국 스펙트럼으로 기술 수출했다. 롤론티스의 시판 허가는 이번이 세번째 도전이다. 스펙트럼은 지난 2018년 롤론티스에 대한 시판허가를 처음 FDA에 신청했지만 보완 요구를 받았고, 지난 2019년 10월 다시 시판허가를 신청했지만 생산 관련 실사에서 보완사항이 있다는 지적을 받으며 다시 연기된 바 있다. 이번에는 FDA의 보완 지적 사항에 대한 실사는 이미 마무리돼 이번 시판 허가에 대한 기대는 높은 상황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6월 FDA가 롤론티스의 원액 생산을 담당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실사를 진행했으며, 큰 지적 사항 없이 무사히 실사를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사실은 스펙트럼이 지난 11일 진행한 투자자 대상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언급했다. 스펙트럼은 롤론티스의 미국 출시 제품명을 '롤베돈(ROLVEDON)'으로 확정했으며, 미국 전역의 세일즈를 담당할 영업 및 마케팅 인력을 충원했다. 스펙트럼의 세일즈 전문 인력들은 현재 미국 각 주에 위치한 핵심 암센터 등과의 접촉을 늘려나가고 있다. 한미약품은 롤베돈 미국 시장 마케팅 전략 수립에도 긴밀히 참여하고 있다. 양사는 기존에 출시돼 있는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와 비교해 차세대 치료제로 평가받는 롤론티스의 장점을 적극 부각시켜 빠른 시일 내 시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 방향으로 영업·마케팅 전략을 세웠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롤론티스는 그룹의 핵심 사업회사인 한미약품이 출시하는 첫번째 글로벌신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미국에서만 약 3조원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분야에서 반드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그룹 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말했다. 롤론티스는 한국에서는 지난 해 3월 33번째 신약으로 시판허가를 받았으며, 국내 각 병원의 코드인 절차를 거쳐 지난해 4분기부터 처방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8-30 10:25:5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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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유통업체, 납품대금 미지급했어도 기한 내 자진시정하면 과징금 피한다

앞으로는 유통업자가 납품대금을 미지급했어도, 기한 내 신속히 자진시정하면 과징금 부과를 피할 수 있게 된다. 처벌보다는 신속한 피해 구제에 초점을 두겠다는 취지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개정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대규모유통업법) 시행령과 '대규모유통업법 위반사업자에 대한 과징금 부과기준 고시'(이하 과징금 고시)가 8월 3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 대규모유통업법 시행령은, 유통업자가 미지급한 상품 납품대금과 지연이자를 공정위 조사가 개시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지급하면 공정위가 과징금을 부과하지 않을 수 있도록 했다. 자진시정 기한의 기준일은 해당 신고가 접수돼 위반사업자에게 통지된 날, 자료제출 또는 출석 요청을 받은 날, 현장조사 실시일 중 가장 빠른 날이다. 현재는 유통업자가 납품업자에게 납품 대금을 법정 지급기한 내에 지급하지 않을 경우, 시정명령 및 과징금 등 제재를 받을 수 있다. 납품대금의 법정 지급기한은 특약매입·위수탁·임대차 거래는 월 판매마감일로부터 40일 이내, 직매입 거래는 해당 상품수령일로부터 60일 이내다. 공정위는 "대금 미지급은 당사자 간 금전 분쟁의 성격이 강하므로 피해를 입은 납품업자로서는 유통업자에 대한 과징금 등의 행정제재보다 납품 대금을 빨리 돌려받는 것이 더 중요"며 "개정안이 유통업자대 대금 미지급을 스스로 시정하도록 유도해 납품업자의 신속한 피해구제를 도모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아울러 과징금 가중이나 감경 기준도 정비했다. 검찰·중기부 등의 고발 요청에 따른 고발도 위반 횟수 산정에 포함시키고, 직권취소나 이의신청 재결, 법원의 무효·취소 예정 건 및 무죄·면소·공소기각 판결 확정 건, 검찰의 불기소처분한 고발 건 등을 제외 대상으로 추가했다. 또 조사 협력에 따른 감경비율을 최대 20%로 하향 조정하고, 조사 단계 시 협력(~10%), 심의 단계 시 협력(~10%)으로 나눠 규정했다. 한편 2012년 1월1일 시행된 대규모유통업법의 전신인 '대규모소매업에 있어서의 특정불공정거래행위의 유형 및 기준 지정고시'는 법이 시행된 지 10년 이상 경과해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돼 규제 정비 차원에서 8월 30일자로 폐지하기로 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8-30 10:18: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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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들, e심 전용 요금제 속속 선보인다...현행법 저촉 소지, 부가 서비스 출시로 막아

KT가 9월 1일 '듀얼번호' 서비스를 출시하는 데 이어 다른 이통사들도 e심 전용 요금제 준비에 들어가는 등 이동통신사들이 e심 전용 요금제를 속속 선보일 전망이다. 당초 이통사들의 e심 전용 요금제 출시는 기존 유심 이용자들에 비해 더 저렴한 e심 가입자 만을 위한 요금제를 내놓을 경우, 기존 이용자층이 상대적으로 차별을 받을 수 있어 현행법 저촉 소지가 있었는 데, KT는 이 문제를 피한 e심 전용 요금제를 내놓았다. ◆SKT·LG유플러스, 조만간 e심 전용 요금제 선보일 것 KT는 하나의 폰에서 두 개의 번호로 통화, 문자, SNS를 이용할 수 있는 '듀얼번호'를 9월 1일 출시하고 본격 듀얼시대를 열어나가기로 했다. 듀얼번호는 유심과 e심을 동시에 이용하는 '듀얼심' 고객을 위한 요금제로, 저렴한 가격과 편리하게 가입과 해지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하나의 폰에서 두 개의 번호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 니즈는 꾸준히 있어 왔다. KT는 이러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듀얼번호를 기획했는데, SNS을 운영하는 고객, 또 다른 캐릭터인 '부캐'를 중시하는 MZ세대로부터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듀얼번호는 월 8800원에 두 번째 번호용 데이터 1GB를 제공한다. 제공되는 데이터가 소진되면 최대 400K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 가능하며, 메인 번호의 음성과 문자를 두 번째 번호로 공유할 수 있다. 듀얼번호는 유심, e심을 메인으로 이용하는 고객 모두 가입 가능하다. 메인 번호로 음성, 문자, 데이터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초이스 요금제'를 이용하면서 두 번째 번호에 '듀얼번호'를 가입하면, 월 5만원대 요금(선택약정 25% 할인과 프리미엄 가족 결합 25% 적용 기준)으로 메인 번호의 음성과 문자를 두 번째 번호에서도 무제한으로 이용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KT는 특히 듀얼번호를 많은 고객들이 이용해 볼 수 있도록 약정 없는 요금제로 준비했다. SK텔레콤도 e심 전용 요금제를 내놓을 계획으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SKT 관계자는 "우리는 유보신고제의 적용을 받는 만큼 e심 전용 요금제 출시 시기를 확정할 수는 없지만 요금제를 내부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KT가 내놓은 것처럼 부가 서비스를 내놓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도 e심 전용 요금제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KT에서 e심 전용 요금제를 선보인 만큼 우리도 전용 요금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수준은 KT와 비슷한 수준으로 결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소비자·시민단체 등, 'e심 시장 확대' 기대 현행 전기통신사업법은 제28조를 통해 요금제 및 이용조건 등에 따라 특정 이용자를 차별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때문에 이통사는 특정 이용자가 차별받을 수 있는 상품을 기획하거나 출시할 수 없다. 이에 따라 e심 전용 요금제를 내놓을 경우, 기존 유심 이용자들에 비해 더 저렴한 요금제를 내놓는다면 전기통신사업법을 위반하게 된다. 하지만 KT는 전용 요금제가 아닌 부가 서비스로 e심 전용 요금제를 선보여 이 문제를 해결했다. 한 통신사 관계자는 "KT는 e심 요금제를 내놓은 게 아니라 부가 서비스 형태로 선보였는데, e심 전용 요금제를 선보이면 법을 위반하는 문제가 있어 부가 서비스의 형태로 내놓은 것"이라며 "e심 요금제를 내놓는다고 해도 기존 유심 요금제와 동일한 선이 될 것 같아 큰 의미는 없다. e심이나 유심을 선택할 꺼라면 기존 요금제 중에 선택해서 사용하면 되고, 이 부가 서비스는 회선 2개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요금으로, 아직 수요 자체는 많지 않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e심 요금제와 유심 요금제를 다르게 가져가면 현행법상 금지된 이용자 차별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이렇게 되면 정부에서 '차별'로 판단하게 된다"며 "현행법을 위반할 소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KT는 유심 요금제에 가입된 상황에서 e심 부가 서비스를 가입하는 형태로 e심 전용 요금제를 출시했는데, 경쟁사들도 이 같은 형태의 요금제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현행법을 저촉할 여지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e심 요금제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2개의 번호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통신사 관계자는 "e심은 결국 한 고객이 회선을 두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기 때문에 e심 요금제로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전용 서비스가 없다면 고객은 두 개 회선에 각각의 요금제를 가입해야 해 큰 부담이 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e심 서비스 이용이 활성화되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e심 지원 단말기가 갤럭시Z폴드4 및 플립4, 아이폰 XS, XR, SE 2·3세대, 11~13 시리즈에서 지원되기 때문에 일부 기종에 국한된 상황이다. 시민단체나 소비자들은 그동안 여러 이유로 국내에서만 상용화가 되지 못했던 e심 시장이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e심이 지원되지 않는 스마트폰을 보유한 가입자는 이 요금제에 가입할 수 없기 때문에 e심 지원 단말기가 늘어나기를 바란다"며 "해외에서는 미국, 일본 등 세계 69개국에서 e심을 활용하고 있는데 국내에서도 이 같이 서비스가 활성화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2-08-30 10:14:2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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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野 김건희 특검 예고에…"도 넘은 정치공세 중단"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특검) 추진을 예고한 더불어민주당에 "도 넘은 정치 공세를 중단하라"고 했다. 김 여사 관련 의혹을 검·경이 이른바 '봐주기 수사' 중이라며 민주당 지도부가 강경 대응에 나선 데 따른 반발이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민주당 새 지도부가 첫째도, 둘째도, 마지막도 민생이라고 해서 시급한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한 협치 노력을 기대했다. 그런데 새 지도부 일성은 김건희 특검"이라고 지적했다. 문재인 정부 당시 2년 6개월간 검찰 특수부, 금융감독원 등이 김 여사 관련 수사를 했지만 당시 기소가 이뤄지지 않은 점을 언급한 권 원내대표는 "당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김 여사 관련 의혹에) 합당한 결론을 내야 한다면서 노골적으로 수사에 개입했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은 (제20대) 대통령선거 기간 내내 김 여사을 향해 집착에 가까운 행태를 보였다. 수사 진행 상황을 알면서도 대선 국면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온갖 의혹 제기를 했고, 이번에도 새 정부를 흔들기 위해 특검 소재로 재활용할 심산"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 원내대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통합·협치'에 대해 강조하는 가운데, 최고위원들은 김 여사 관련 공세를 하는 상황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특히 권 원내대표는 "지난 대선 때에도 이 대표는 (자신에 대한) 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관련 특검을 하자고 기세를 올렸지만,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협상에 나서지 않았다. (이는) 운동권식 화전양면 전술"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가 당선되자마자 '바른길로 간다면 정부여당 성공을 돕겠다'고 했는데, 자신부터 바른길로 가야 한다. 부부가 검·경 수사를 받을 때 가야 할 바른길은 수사에 대한 성실한 협조이지 물타기 특검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한편 권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 당시 대통령직속 물관리위원회가 ▲금강 세종보·영산강 죽산보 전면 해체 ▲금강 공주보 부분 해체 ▲금강 백제보·영산강 승촌보 상시 개방 결정을 한 데 대해 "대통령 공약으로 졸속 처리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올해 정기국회 국정감사 기간에 각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문재인 정부 당시 관성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거나 낭비성 예산이 있는 위원회 관련 이권 카르텔 실체에 대해 중점 두고 챙겨달라는 취지로 당부했다.

2022-08-30 09:49:4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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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2023 회계년도 2Q 재무 실적 발표

워크데이는 2022년 7월 31일자로 마감된 2023 회계년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총 매출은 15억4000만 달러로 2022 회계년도 2분기 대비 21.9% 증가했다. 구독 매출은 13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8% 증가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에 따른 2분기 영업 이익은 3억160만 달러(매출의 19.6%)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의 경우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 이익은 2억9180만 달러(매출의 23.2%)였다.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기본 및 희석주당순이익은 각각 0.86 달러, 0.83 달러로 전년 동기의 경우 각각 1.29 달러, 1.23 달러였다. 닐 부스리 워크데이 공동 창업자 겸 공동 CEO겸 대표이사는"우리 제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는 여전히 크다. 이것은 기업이 변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인사와 재무에 걸쳐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놀라운 우리의 직원들과 고객 서비스 및 혁신에 대한 그들의 지속적 혁신 덕분에 우리는 글로벌 고객 커뮤니티에 꾸준히 가치를 제공하고, 우리 앞에 놓인 막대한 기회를 활용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차노 페르난데즈 워크데이 공동 CEO는"고객에게 중요한 가치를 제공하고 오늘날의 역동적인 환경에서 이들이 적응하고 성장하도록 돕는데 집중하는 우리의 전략이 지속적인 모멘텀을 제공한다"며"앞으로도 우리는 핵심 산업과 전 세계의 다양한 기회에 투자할 것이며 기존 고객 및 파트너 생태계에서 입지를 넓혀 갈 것이다"고 말했다. 바바라 라슨 워크데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우리는 2분기에 강력한 실적을 내면서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건실한 성장을 이뤘다"며"이에 따라 비즈니스 모멘텀과 우리 솔루션의 미션 크리티컬한 성격을 반영하고 현재의 거시 경제적 환경을 고려해서 향후 전망을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2022-08-30 09:30:4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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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25살' 맞아...꾸준한 팬심 덕분

넷플릭스가 탄생 25주년을 맞이했다. 1997년 8월 29일(미국시간 기준) DVD 대여 서비스로 첫 걸음을 내디딘 넷플릭스는 2007년 처음으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6년에는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서비스가 시작됐고, 이후 전 세계 190여 개국 2억 2,100만 유료 구독 가구와 만나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성장했다. 넷플릭스는 엔터테인먼트 팬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새로운 시청 환경을 탄생시켰다. ◆ 25살 생일을 맞은 넷플릭스에 대한 몰랐던 사실들 넷플릭스는 지난 25년간 엔터테인먼트 팬들로부터 받은 꾸준한 '팬심' 덕분에 지금의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로 성장했다. 넷플릭스 프로필 아이콘 중 가장 인기 있는 아이콘은 '보스 베이비'로, 1,100만 프로필을 장식했다. 또한, 회원들은 한 달에 평균적으로 여섯 가지 장르의 작품을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크린을 넘어 문화 인덱스가 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넷플릭스가 선보이는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콘텐츠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새로운 풍경을 만들었다. 2015년에는 유명한 영국 출판사 콜린스가 콘텐츠를 연이어 시청하는 것을 뜻하는 '빈지 워치(Binge-watch)'를 '올해의 단어'로 선정했으며, 뉴욕타임스는 넷플릭스 시리즈 '퀸스 갬빗' 공개 이후 체스보드 매출이 125% 증가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체스를 즐기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넷플릭스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하는 한국 창작업계 넷플릭스가 이처럼 새로운 문화 현상을 선도하는 배경에는 기업문화가 기반이 됐다. 넷플릭스는 본사 혹은 해외 지사의 개념을 적용하지 않고, 넷플릭스 서울 오피스를 비롯한 각 국가의 담당자들이 의사 결정을 주도한다. 이처럼 자유와 책임을 중시하는 기업 문화에 기반해, 우리나라의 문화와 정서를 가장 잘 아는 한국 직원들이 국내 창작 생태계와 협업하며 발굴한 이야기들이 수많은 최초의 역사를 쓰고 있다. ◆당신의 더 즐거운 일상을 위한 새로운 시청 환경 넷플릭스는 시청 편의성 향상을 위한 기능 강화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올해로 5주년을 맞은 '오프닝 건너뛰기' 버튼은 하루 평균 사용 횟수가 1억 3,600만 회에 이르고, 다른 여러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도 채택할 만큼 큰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새로운 모바일 게임 '헤즈 업: 스피드 퀴즈(Netflix Heads Up!)'를 출시했으며, 지난해 말부터 현재까지 총 27종의 모바일 게임을 선보이는 등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점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전 세계 시청자분들 덕분에 훌륭한 이야기는 세계 어디서든 사랑받을 수 있다는 넷플릭스의 믿음을 증명할 수 있었다"라며 "'킹덤'의 갓부터 '오징어 게임'의 초록색 트레이닝복의 세계적 인기가 상징하는 것처럼, 넷플릭스는 앞으로도 국가와 문화를 넘어 공감대를 형성하는 오직 넷플릭스에서만 가능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08-30 09:23:4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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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브레인, 국내 최대 규모 데이터셋 ‘코요’ 외부 공개

카카오브레인이 초거대 AI 연구 개발 저변을 확대하고자 국내 최대 규모의 이미지-텍스트 데이터셋을 외부에 공개한다. 카카오브레인(대표 김일두)이 약 7억 4천만 개의 이미지-텍스트로 이루어진 데이터셋 'Coyo(이하 코요)'를 오는 31일 카카오브레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초거대 AI 개발의 기반이자 기업의 핵심 자산인 데이터셋을 외부에 공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데이터셋은 초거대 AI 모델이 정교한 결과값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핵심 요소 중 하나다. 높은 성능을 위해 많은 기업들이 수작업으로 이미지-텍스트 쌍을 맞추어 데이터셋을 수집하는데, 이때 높은 비용과 많은 시간이 투입된다. 카카오브레인은 '코요' 개발 시, 독자 개발한 기술로 이미지-텍스트를 온라인에서 자동 수집함으로써 투입되는 비용과 시간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동시에 양질의 데이터를 선별하여 높은 성능을 구현했다. 실제로 유수의 글로벌 AI 기업에서 공개한 초거대 AI 모델 재현을 통해 교차 검증을 마치며 데이터의 품질을 확인했다. '코요'는 카카오브레인이 앞서 공개한 초거대 AI 이미지 생성 모델 'RQ-Transformer'와 AI 아티스트 '칼로(Karlo)' 개발에 적용됐다. 4월에 공개한 'RQ-Transformer'는 기술의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아 6월에 열린 세계적 학술대회 CVPR 2022에서 해당 논문의 발표 기회를 얻었으며, 최근 현대미술가 고상우, 삼성전자 '갤럭시 북 아트 프로젝트' 와의 협업을 통해 AI 아티스트 '칼로'의 활용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는 "이번 데이터셋 공개는 초거대 AI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중요한 근간이자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카카오브레인은 다방면으로 기술 리더십을 선도하고 AI 커뮤니티와 협력하며 AI 생태계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30 09:11:0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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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8월 30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미국 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IRA) 시행에 따른 전기차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국산 전기차가 제외되자, 정부가 대표단을 파견해 미국 행정부 등을 상대로 협의에 나선다. ▲그동안 금지됐던 수소 자동차 셀프 충전이 가능해지는 등 수소사회 진입을 위한 규제 개선이 본격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부터 하이넷(Hynet)이 운영하는 인천공항(T2) 수소충전소에서 일반국민이 참여하는 셀프충전 실증을 본격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 등 스마트기기 제조사에 부품 공급 갑질을 한 혐의를 받는 미국 반도체기업 브로드컴에 대한 동의의결 개시 결정이 미뤄졌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이 29일 "시장에서 과도한 쏠림 현상이 나타날 경우에 대비해 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잭슨홀 회의에서 금리 인상 등 긴축 기조 유지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잠자리를 이용한 모기 퇴치, 플라스틱 제품 전면 퇴출, 탈배기가스화 계획 추진 등 세계 주요 도시와 국가들이 선도적인 친환경 사업에 나서고 있다. ▲30년간 고질적인 난제로 자리잡은 유보통합 논의가 불거지면서 유아교육 과정의 무상·의무화 목소리에도 힘이 실렸다. 교육부가 내세웠던 출발 선상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서라도 유아의 의무교육, 무상교육 등의 신속한 추진이 요구되고 있다. ▲교육부가 30일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을 공개해 내달 13일까지 국민의 의견을 듣는다.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 과정에서 시안을 공개해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나선 것은 처음이다. ▲수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을 수상한 한국계 천재 수학자 허준이 프린스턴대 교수가 모교 서울대 졸업식에 축사자로 참석해 "제 대학생활은 잘 포장해도 길 잃음의 연속이었다"고 고백했다. <자본시장>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강한 긴축을 유지하겠다는 '매파적' 메시지를 내놓자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급락했다. 미국의 고강도 긴축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미 금리 역전 심화에 따른 '증시 비관론'이 다시금 불거지는 모양새다. ▲원전 관련주가 다시 날아오르고 있다. 지난 문재인 정부의 원전 폐기 정책으로 힘을 쓰지 못했던 원전이 국내 정책 변화와 13년 만의 대규모 해외 수주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하면서다. 원전 관련주는 최근 부진한 흐름을 보인 약세장 속에서도 두 자리 숫자의 상승을 보이고 있다. ▲최근 국내외 증시의 변동성 확대와 지속적인 금리상승으로 인해 채권 시장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자산운용사들은 채권 투자자들을 위해 다양한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하는 등 고객 유치에 나섰다. <산업> ▲국내 반도체 업계 위기가 가중되고 있다. 시장 불황에 미국과 중국 추격까지 거세지는 모습이다. 그나마 DDR5 등 차세대 기술 도입이 예정대로 진행되면서 희망을 남겨둔 상황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로 김 부회장의 한화그룹의 경영권 승계 작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왓챠가 '매각설'이 돌고 있다. 자회사 블렌딩 경영권 매각에도 나섰다." 최근 시즌과 티빙이 합병을 결정하는 등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Honda Motor)와 미국에 배터리 합작공장을 짓는다. ▲중소기업들의 추석 자금 사정이 지난해 이맘때보다는 다소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전히 4곳 중 1곳은 추석 자금사정이 '곤란'한 모습이다. <금융>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9일 회의를 통해 공매도 조사팀을 금주 내 신설·가동해 불법공매도를 신속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각국의 입국 제한 조치 완화에 올해 2분기 카드 해외사용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었다. ▲전국 6개 권역으로 나눠 영업하는 저축은행업계의 양극화가 여전하다. 이에 따라 지방저축은행업계에선 의무여신비율에 대한 규제완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유통&라이프> ▲유통 대기업들의 상생이 눈에 띈다. 오는 9월 1일부터 7일간 열리는 '동행축제'에 유통 대기업들이 대대적으로 동참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사격에 나선다. 또 각 기업은 이른 추석을 고려해 조기 대금지급을 결정했다. 기존 지급일자 보다 최대 1개월 가까이 빠른 대금 지급까지 등장했다.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본격적으로 상차림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올해는 특히 길었던 장마와 기록적인 폭우로 농산물 작황이 좋지 않은 데다 물가까지 치솟아 필요한 만큼만 알뜰하게 차릴 수 있는 간편식이 주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GS리테일의 친환경 도보 배달 플랫폼 '우리동네 딜리버리 우친'이 론칭 2주년을 맞아 그간 활동을 살펴본 결과 이산화탄소 약 522톤(t)을 절감한 효과를 냈다고 29일 밝혔다. 우친-배달하기는 배달 서비스 중개 플랫폼이다. 우친(일반인 배달자)이 모바일 앱을 통해 배달 주문 콜을 잡으면 도보로 이동해 배달 상품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제너시스BBQ 그룹이 정승욱 전(前) 휠라코리아㈜ COO/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고 전문 경영인 체제에 돌입한다. ▲당뇨가 있는 사람들에는 맥주 1~2잔도 담낭·담도암 발병 위험을 50% 이상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당뇨 환자일수록 암을 예방하려면 아예 금주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홍정용 교수, 고려대안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주현 교수 연구팀은 2009년에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을 받은 952만629명을 분석해 "정상 혈당인 사람들과는 달리, 전당뇨병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은 적은 양의 술을 마셔도 담도암 발병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8-30 06:00:0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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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2학기 개강 준비 '교수협의회' 개최… "전 과목 대면 수업 원칙"

삼육대학교가 2학기 전 교과목 수업을 대면으로 한다는 원칙을 정했다. 다만, 대면 수업 원칙은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삼육대는 29일 최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2022학년도 2학기 개강 준비를 위한 '교수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교수협의회에는 김일목 삼육대 총장과 김현희 부총장을 비롯해 처·실장 등 행정보직자, 전임교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김 총장의 2학기 장학방침 발표를 시작으로,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과학기술교육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한 황홍규 서울과기대 초빙교수가 연단에 올라 '새정부와 고등교육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교무처, 기획처, 대외협력처, 대학원, 스미스학부대학, 대학일자리본부 등 주요 부서의 지난 1학기 사업 보고와 2학기 사업계획 발표가 진행됐다. 교수협의회 특별순서로 26~27일 양일간 교내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는 '신앙과 학문의 통합(BFFL·Biblical Foundation of Faith and Learnin)'을 주제로 세미나가 마련된다. 지난 7월 자매대학인 미국 서던어드벤티스트대(Southern Adventist University)에 BFFL 연수를 다녀온 6명의 교수들이 연수보고와 함께 개인적·공동체적·환경적 측면의 연구 결과물을 내놓는다. 김 총장은 장학방침에서 ▲2학기 학사 운영 ▲학생 지도 ▲교수 연구 지원 ▲재정 건전성 확보 ▲선교 사명 구현 등 5가지 주요 현안을 언급하며 "새 학기를 맞아 변화된 환경에서 많은 도전이 있지만, 코로나19 터널을 헤쳐나온 저력과 상호 간의 지지와 돌봄,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학사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29 17:33:5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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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한글학교협의회-여해차문화진흥원 국제협약 체결

러시아한글학교협의회와 여해차문화진흥원이 최근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 대저동 소재 여해차문화진흥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하종숙 여해차문화진흥 원장, 김현주 사업이사, 배병득 사무국장, 하종혁 러시아한글학교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여해차문화진흥원은 부산여해재단 산하기관으로 올해 개원했으며 하종숙 원장은 여해재단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러시아한글학교협의회 하종혁 회장은 지난 15일~1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재외동포재단 주최 '2022 대륙별 한글학교협의회장 초청 워크숍'에 참가차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방한했다 양 기관은 한국어와 한국문화, 여해다풍 세계보급 온라인 콘텐츠 교류 홍보와 교육과정에 대한 협력, 장학지원 등에 협약을 체결했다. 여해다풍은 성웅 이순신장군의 4덕(사랑ㆍ정성ㆍ정의ㆍ자력)과 차라는 물질이 융합을 이룬 콘텐츠다. 하종숙 여해차문화진흥원 원장은 체결식에서 "코로나19 펜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어려워진 러시아 지역 한글학교 교육의 지원을 위해 한국문화의 특색을 잘 담고 있는 여해다풍의 콘텐츠 보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종혁 러시아한글학교협의 회장은 "코로나와 전쟁으로 힘들어진 러시아 한인사회와 한글학교 교육현장에 여해차문화진흥원의 지원은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29 17:29:54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