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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관성적 대응으로 국민 못 지켜"…디지털 활용 인파관리 개발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압사 사고와 관련해 "관성적인 대응이나 형식적인 점검으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온전히 지킬 수 없다"며 드론 등 디지털 역량을 활용한 인파관리 기술 개발 및 제도적 보완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산업안전사고, 아울렛 지하주차장 화재, 아연 광산 매몰사고, 항공기 불시착 등 각종 안전사고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햇다. 이날 국무회의는 당초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이번 사고의 엄중함과 심각성을 고려해 윤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도 국무회의에 참석해 사고와 관련 보고와 함께 향후 대책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모두발언에 앞서 국무위원들과 희생자에 대한 묵념을 하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윤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는 이른바 '크라우드 매니지먼트(crowd management)'라는 인파 사고의 관리·통제의 중요성을 여실히 보여줬다"며 "우리 사회는 인파·군중 관리에 대한 체계적 연구개발이 부족한 실정으로, 드론 등 첨단 디지털역량을 적극 활용해 기술을 개발하고 제도적 보완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이번 대형 참사가 발생한 이면도로뿐만 아니라 군중이 운집하는 경기장, 공연장 등에 대해서도 확실한 인파관리 안전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행사 주최자가 있느냐, 없느냐를 따질 것이 아니라 국민의 안전이 중요하고,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윤 대통령은 조만간 관계 부처 장관 및 전문가들과 함께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 개최를 예고하며 관계 부처를 향해 철저한 준비를 할 것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또, 이번 사고의 희생자와 부상자에 대한 안타까움과 함께 구조를 위해 애쓴 공직자와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대다수가 아들딸 같은 청년들인데 더욱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이 없다"며 "부모님들의 심정은 오죽하겠나"라고 밝혔다. 이어 "거듭 강조하지만 국정의 최우선은 본건 사고의 수습과 후속 조치"라며 "관계 기관에서는 내 가족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한 분 한 분 각별하게 챙겨드리고 유가족을 세심하게 살펴드리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국가 애도 기간에 온 국민과 사회 모든 분야가 주요 일정을 취소하고 행사를 자제하는 등 한마음으로 함께해 주고 계신다"며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구호와 후송에 애써 주신 시민들, 소방관‧경찰관 등 제복 입은 공직자들, DMAT(재난의료지원팀) 의료진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 그리고 슬픔을 함께 나눠 주신 모든 국민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일본 총리, 시진핑 중국 주석 등 세계 각국 정상들이 깊은 애도의 뜻을 보내주셨다. 세계 각국 정상과 국민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위로에 대해 국민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외국인 사상자에 대해서도 우리 국민과 다름없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11-01 11:36:1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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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바이오, 대장염 치료제 中 임상1상 완료..20억 마일스톤 수취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BBT-401'의 중국 임상 1상을 완료함에 따라, 아시아 기술이전 파트너사인 대웅제약으로부터 미화 150만 달러(약 21억원)의 기술실시료(마일스톤)를 수취했다고 1일 밝혔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지난 해 중국 현지에서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후보물질 BBT-401의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적 데이터를 평가하기 위한 임상 1상 시험을 개시했으며, 올해 임상 1상 최종 완료에 따라 기술실시료를 받게 됐다. 대웅제약은 지난 2018년 12월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와 체결한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중국, 일본 및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22개 지역에서 BBT-401의 허가 및 사업권을 획득한 바 있다. 중국 현지에서의 BBT-401 임상 1상 완료를 계기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BBT-401의 아시아 지역 개발 파트너사인 대웅제약과의 공조에 힘입어 향후 임상 개발 및 사업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이정규 대표는 "최근 투약을 마무리한 BBT-401의 다국가 임상 2상 중·고용량군 시험에 이어, 대웅제약과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중국 임상 1상까지 완료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아시아를 포함한 전세계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시장에 보다 안전하면서도 치료 효과 및 편의성을 높인 신규옵션을 선보일 수 있도록 개발 속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펠리노-1 저해제 계열 내 최초 후보물질로서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BBT-401은 다양한 염증 신호 전달에 관여하는 펠리노-1 단백질을 저해하여 염증을 억제하는 기전을 나타내며, 경구 투여 시 위장관 내에서 국소 분포, 작용하므로 약물의 전신 노출로 인한 부작용을 방지하고 약물 안전성을 나타낸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01 11:34:1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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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애도 기간 중이라도 할 말은 한다… 이상민·박희영에 "책임회피성 발언"

더불어민주당이 1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로하면서 논란이 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박희영 용산구청장 발언을 두고 '책임회피성'이라며 비판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책임을 수습해야 할 정부 인사의 부적절한 언행이 분노를 키우고 있다"며 "연일 무채임한 면피 발언으로 이 장관은 이미 여당안에서도 파면 목소리가 나온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고 발생 18시간만에 입장을 냈던 박 청장의 축제가 아닌 현상이라는 회피성 발언도 충격적"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무한 책임져야 하는 중앙정부 주무장관과 구청장으로서 막지 못한다면 자중하면서 수습이라도 정부가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도 "마치 주최자가 없었기 때문에 제도 미비로 돌리는 것도 또한 무책임하다"며 "주최자가 없으면 대원칙에 따라 서울시, 용산구청, 용산경찰서 등 정부 당국이 나서야 한다. 이미 그전, 이태원 핼로윈 행사들에선 정부와 경찰이 그렇게 해와서 사고가 없없다. 그전과 달리 무방비, 무대책으로 수수방관하니 대형 참사가 생긴 것이라고 수많은 언론과 국민이 지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위성곤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그들의 탓이 아니고 우리의 잘못입니다라고 말해야 할 정부가 어느 누구도 책임을 안지고 있다. 이태원 참사에 아파하며 묵묵히 애도하는 것은 원인과 책임 소재를 밝히는 것이 급하지 않아서 그러는 것이 아니다"라며 "희생자 애도 수습에 힘쓸 때라고 생각하고 속울음을 울고 있기 때문이다. 정작 자숙하고 사과해야할 정부 관계자들이 제일 먼저 나서서 도저히 믿기 어려운 변명과 선동을 쏟아냈다"고 비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관계부처 장관과 확대 주례회동을 갖고 "이번 사고처럼 주최자가 없는 자발적 집단행사에도 적용할 수 있는 인파 사고 예방 안전관리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사고 수습 브리핑에서 "경찰이나 소방 인력을 미리 배치함으로써 해결될 수 있었던 문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해 논란이 일은 바 있다. 이 장관은 다음날 발언을 해명하면서 "사고 원인이 나오기 전까지 섣부른 예측이나 추측이나 선동적 정치적 주장을 해선 안 된다는 취지였다"고 해명해 상황을 키웠다. 결국 이 장관은 입장문을 내고 "국민들께서 염려하실 수도 있는 발언을 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난달 30일 사고 발생 약 18시간인 오후 4시에 입장문을 냈고 다음날(10월 31일)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조문을 마친 후 가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저희는 전략적인 준비를 다 해왔다. 구청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은 다 했다"며 책임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박 구청장은 단시간에 인파가 몰릴 줄은 예상 못했고 사고가 난 핼러윈 데이는 축제가 아니라 사람들이 모이는 일종의 '현상'이라고 말했다. 이태원을 관할하는 기초자치단체인 용산구가 안전관리대책 수립에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박 구청장의 발언은 애도하는 국민 감정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2022-11-01 11:34:09 박태홍 기자
[社告]제7회 메트로경제 뉴테크놀로지포럼:초거대 AI, 가상인간과 메타버스

최근 인공지능(AI) 분야 최대 이슈는 초거대 AI 개발과 가상인간 입니다. 빅테크 기업들도 초거대 AI 모델과 AI 언어모델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검색, 비서, 쇼핑 등에도 초거대 AI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몰입감 높은 가상융합 공간과 디지털 휴먼 등을 구현하는 기술인 XR(가상융합) 형태의 메타버스 경제 생태계 및 관련 산업도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는 확장현실(XR), 인공지능, 빅데이터, 5G 네트워크, 블록체인 등 범용 기술의 복합체입니다. 이처럼 AI와 메타버스 기술은 이미 우리 삶의 전반적인 영역에서 적용되고 있습니다. AI, 메타버스는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초거대 AI, 가상인간과 메타버스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 AI의 개발 흐름과 기능, 가상인간의 최신 트렌드, 메타버스의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해 메타버스 및 AI 산업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 전략을 세우고 공유하고자 합니다. ■주제: 초거대 AI, 가상인간과 메타버스 ■일시: 2022년 11월 23일(수) 14:00~17:00 ■장소: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 페럼홀 ■강연: 김정대 동양대학교 게임학과 교수, 김영준 SKT A.(에이닷)대화 담당, 이건복 마이크로소프트 AI협력팀 상무 , 윤영진 네이버 AI사업개발 리더, 유지형 제네시스랩 기업부설연구소 AI연구랩장, 최화인 블록체인 에반젤리스트 ■주최: 메트로경제, 메트로신문 ■사전등록 : 메트로신문 홈페이지(www.metroseoul.co.kr) (사전등록 참가비 무료, 현장등록 5만원) ■문의: 메트로신문 사무국 02)721-9826, forum@metroseoul.co.kr *상기 일정 및 후원, 강연 등의 내용은 추후 변동 가능성이 있습니다.

2022-11-01 11:31:0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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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티파마, 개발 중인 루게릭병 신약 미국 FDA 희귀의약품 지정

지엔티파마는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크리스데살라진'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루게릭병(근위축성측색경화증) 치료제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세제 혜택 및 우선 심사, 시판 후 독점권 부여, 품목허가 연장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됐다. 지엔티파마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제약산업 전주기 글로벌 진출 강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크리스데살라진의 미국과 유럽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다. 현재 루게릭병 치료제로는 수명을 3~6개월 연장하는 글루타메이트 독성 억제 약물 릴루졸(제품명: 릴루텍)과 일상생활 장애 진행을 늦추는 항산화 약물 에다라본(제품명: 라디카바)이 FDA 승인을 받아 처방되고 있다. 2019년 미국에서 루게릭병 치료제 매출액은 1억9700만달러(약 2800억원)였고, 2017년에 승인된 라디카바의 매출이 1억6200만달러(약 2300억원)로 가장 높았다. 크리스데살라진은 퇴행성 뇌질환의 발병과 진행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와 염증을 동시에 제거하는 최초의 다중표적 약물로 개발됐다. 크리스데살라진은 루게릭병 동물모델에서 릴루졸을 비롯한 비교 약물들에 비해 운동기능이 손상되는 속도를 늦추고 생명을 연장하는 효과가 확연히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을 포함한 건강한 성인 75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데살라진의 안전성과 약동학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 경구 단회 및 다회투여 임상 1상을 진행한 결과 20mg, 50mg, 100mg, 200mg, 400mg, 600mg 단회투여는 모두 안전했다. 다회투여 시험에서는 크리스데살라진 100mg, 200mg을 12시간 간격으로 15회 투여했으며 노인을 포함한 성인에게서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이 검증됐다. 약물 투여 후 3~4시간 안에 최고 혈중 농도에 도달했으며, 소실 반감기는 10~20시간 정도로 나타났다. 크리스데살라진 100mg을 경구 투여한 노인을 포함한 성인의 혈액에 흡수되는 크리스데살라진의 총량(전신 노출량)은 루게릭병 쥐 모델과 알츠하이머 치매 쥐 모델의 전신 노출량보다 2배 높았다. 이러한 약동학, 약력학 연구로 미루어 볼 때 루게릭병과 알츠하이머 치매 임상 2상에서 크리스데살라진의 목표 용량은 1일 1회 100mg으로 예상된다. 지엔티파마 곽병주 대표이사(연세대학교 생명과학부 겸임교수)는 "크리스데살라진은 루게릭병 치료제인 릴루졸과 에다라본에 비해 동물모델에서 약효가 우수하고, 사람에게서 목표 용량 대비 탁월한 안전성이 검증돼 루게릭병 치료제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다"며 "미국 FDA에서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선정된 크리스데살라진의 루게릭병 임상시험을 내년에 본격적으로 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01 11:27:5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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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JW크레아젠, 美 바이오벤처와 AI 기반 항암신약 공동 개발

JW그룹이 국내외 유망 바이오기업과 플랫폼을 결합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장하는 개방형 혁신 전략(오픈 이노베이션)을 적극 추진 중이다. JW그룹은 1일 미국 바이오 벤처기업 큐어에이아이 테라퓨틱스와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항암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JW중외제약과 JW크레아젠은 큐어에이아이가 보유한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기반의 암 환자 유전체 분석과 바이오마커 탐색 플랫폼을 활용해 3개 과제의 항암신약 연구개발에 착수한다. 우선, JW중외제약은 면역항암제 저항성 고형암 환자를 타깃으로 하는 새로운 저분자 항암신약 과제를 큐어에이아이와 함께 발굴한다. 또 JW중외제약이 개발하고 있는 항암신약 후보물질의 임상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중개임상 전략도 수립한다. JW신약의 연구법인 JW크레아젠은 고형암 치료용 신규 키메릭항원수용체(CAR)-NK세포치료제 후보물질 도출을 위해 큐어에이아이와 협력한다. 기존 연구개발 중인 수지상세포치료제, CAR-대식세포치료제와 함께 면역세포치료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장할 방침이다. 데이비드 워드 큐어에이아이 대표이사는 "환자 맞춤형 신약개발 경쟁력을 보유한 JW그룹과 혁신적인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며 "정밀 암 치료를 위한 차세대 신약 개발이라는 열매를 맺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찬희 JW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글로벌 수준의 항암신약 중개임상 연구 AI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큐어에이아이와의 공동연구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 전문화된 혁신 R&D 플랫폼을 보유한 해외 기업과의 공동연구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JW중외제약과 JW크레아젠은 현재 미국 큐어에이아이 외에 보로노이, 디어젠,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온코크로스, 신테카바이오, 온코인사이트 등 국내 바이오텍 7곳과 공동 연구 중이다. 지난 7월부터는 오픈 이노베이션 대상을 해외로 본격 확장하기 위해 미국 최대 바이오·헬스케어 벤처캐피털인 아치벤처파트너스와 공동연구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다. 국내 제약사가 미국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VC와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해 손 잡은 최초 사례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01 11:24:1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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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712명 공개채용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3년 3월 1일자 교육공무직원 10개 직종, 총 712명을 공개채용시스템을 통해 채용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교육공무직원은 서울시교육청 산하 각급 공립 학교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로, 11개 교육지원청별로 채용한다. 이번 채용 규모는 ▲조리실무사 499명 ▲특수교육실무사 47명 ▲돌봄전담사(전일제·시간제) 72명 ▲교육실무사(통합) 44명 ▲교무행정지원사 11명 등이다. 교육지원청 별로는 ▲강동·송파 135명 ▲강남·서초 132명 ▲강서·양천 67명 등 순으로 대규모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단, 응시자의 거주지 제한은 없다. 응시원서 접수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신규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되며, 응시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면접시험은 평일이 아닌 토요일에 실시한다. 응시원서는 1500자 이내에서 자유 양식으로 기재하되, 지원동기 및 업무이해도, 사회성 및 조직적응력, 자기계발 등을 종합적으로 작성하면 된다. 채용 관련 자세한 세부 사항은 채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차 합격자 발표 및 면접시험 공고는 12월 2일에, 면접시험은 12월 10일에 각 교육지원청별로 면접 장소를 지정해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12월 16일에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3월 1일부터 공립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 등에서 근무할 예정이며, 합격 후 채용 전까지 3일간의 사전 교육훈련을 거친다. 근로 시작 후 3개월의 수습 기간과 수습평가를 거친 후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 신분을 갖게 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교육공무직원 공개경쟁채용이 교육서비스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서울교육의 귀한 새 가족을 맞이하기 위해 보다 공정하고, 응시자의 편의를 고려한 채용제도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01 11:21:1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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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수지 7개월 연속 마이너스 … "중국 위축·반도체 하락·기저효과 영향"

무역수지가 7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둔화에 중국 수입시장 위축, 반도체 가격 하락 등 영향으로 수출 상승세가 2년 만에 꺽인 반면, 에너지가격 급등에 따라 수입액이 증가한 영향이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0월 수출은 524억8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5.7% 감소했다. 반면 수입은 591억8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9.9% 증가했고, 무역수지는 67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 적자는 지난 4월 이후 7개월째로, 1997년 5월 외환위기 이후 25년 만에 가장 긴 기간 이어졌다. 수출은 2020년 10월 -3.6% 이후 2년 만에 처음 감소했다. 러·우 전쟁 장기화와 주요국 통화긴축 등에 따른 글로벌 경기둔화 영향으로 각국 수입 수요가 둔화된 때문이다. 특히, 우리의 최대 수출국인 중국 수입시장 위축과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가격 하락이 우리 수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또 지난해 10월 역대 최고 실적(557억달러)에 따른 기저효과도 영향을 미쳤다. 15개 주요 품목 중 석유제품·자동차·이차전지·차부품 등 4개 품목은 수출이 증가했다. 특히 차·이차전지는 역대 10월 중 1위다. 다만,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수요약세로 반도체를 비롯해 석유화학·철강·디스플레이 등 주요 품목 수출이 감소했다. 반도체의 경우, 시스템반도체 수출은 10월까지 두 자릿수 증가율을 유지하며 7월부터 45억달러 내외 수출규모를 유지한 반면, D램·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 수출은 7월 이후 감소세다. 지역별로 미국과 유럽연합으로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최근 수입규모가 전년비 감소세를 보이는 중국 수출과 중간재 수입수요가 감소한 아세안 수출 등은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둔화 영향을 받고 있는 일본과 인플레이션발 불안정서이 지속되는 중남미 등에 대한 수출도 줄었다. 수입은 에너지 수입을 중심으로 대폭 증가했고, 그 영향으로 무역적자 폭이 커졌다. 10월 원유·가스·석탄 수입액은 전년동월(109.3억달러)에 비해 46.0억달러 증가한 155억3000만달러로 42.1% 증가해 적자 발생에 영향을 미친 가운데, 동절기 에너지 수급안정을 위한 조기확보 등의 복합 영향으로 수입이 증가했다. 특히, 올해 1~10월 누계 3대 에너지원 수입액은 1587억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증가액(716억달러)은 동기간 무역적자(356억달러)를 2배 이상 상회한다. 이와함께 우리 산업생산을 위한 핵심 중간재인 반도체와 수산화리튬·탄산리튬, 니켈-코발트-망간 수산화물 등 배터리 소재·원료가 포함된 정밀화학 원료(+57.2%)와 스마트폰 등 전화기(+8.9%) 수입도 크게 증가했다. 이같은 수출 둔화와 무역수지 악화는 제조기반 수출강국의 공통현상이라고 산업부는 밝혔다. 일본과 독일 등 제조기반 수출강국에서도 수출증가세 둔화와 무역수지 악화가 발생했다. 일본은 4월 이후 달러화 기준 수출이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고, 독일과 프랑스도 올해 7월 감소를 기록하는 등 수출 둔화 흐름이 관축된다. 수출 둔화와 무역수지 악화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산업부 이창양 장관은 "세계 경제가 인플레이션, 러·우 전쟁 등으로 하방 리스크가 확대되며 주요 기관이 내년 경기침체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단기간에 우리 수출을 반전시키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무역적자 지속과 10월 수출 감소 등 최근 상황을 정부는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긴장감을 갖고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수출활력 제고를 총력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1-01 11:15: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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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타비 시술 100례 돌파..첫 성공후 14개월 만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최근 중증 대동맥 판막 협착증 환자 대상으로 시행하는 '경피적 대동맥 판막 치환술' 100례를 돌파했다. 고윤석 심장혈관센터 교수팀은 최근 대동맥 판막 협착증을 앓고 있는 김민석(가명, 90세) 환자에게 타비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이로써 한림대성심병원은 2020년 4월 경기서남부권 첫 타비시술 성공 이후 올해만 50례를 넘기며 단기간 내 100례를 돌파했다. 타비시술은 허벅지의 동맥혈관을 따라 그물망 형태의 인공판막 스텐트를 넣는 것으로 기존의 판막을 대체하는 시술이다. 80세 이상 고령이나 개흉 수술이 어려운 중증 대동맥 판막 협착증 환자에서 대동맥 판막을 삽입할 수 있는 최신 치료법이다. 통증이 적고, 시술 시간뿐만 아니라 그리고 입원 기간도 5~7일 정도로 짧다. 타비시술은 심장질환 시술 중에서 난도가 가장 높다. 허벅지 동맥을 통해 도관을 삽입한 뒤 카테터를 이용해 심장에 조직 판막을 삽입하는 과정이 매우 까다롭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술을 집도하는 의사의 숙련도에 따라 성공이 크게 갈린다. 한림대성심병원 타비시술 성공률은 99%다. 게다가 카바(CAVAR) 환자에서 타비시술, 에크모(ECMO) 환자에서 타비시술 등 고난도 시술이 주를 이룬다. 특히 작년 6월에는 대퇴동맥·대동맥·쇄골하동맥이 모두 막혀 일반적인 방법으로 시술할 수 없었던 88세 고령 환자에서 국내 최초로 경동맥을 통한 타비시술에 성공한 바 있다. 고윤석 한림대성심병원 교수는 "한림대성심병원은 순환기내과, 흉부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가 연계된 다학제진료 안에서 24시간 응급으로 타비시술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연구하고 진료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01 11:11:0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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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컨퍼런스 'CPhI 2022' 참가

대웅제약은 1~3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컨퍼런스 'CPhI 월드와이드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CPhI은 165여개국에서 2500여개 기업과 4만5000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기존 및 잠재적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기업 브랜드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SGLT-2 억제제 기전 당뇨병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 PRS 저해제 기전 폐섬유증 치료제 'DWN12088' 등 자체 연구개발 신약, 개량신약, 제네릭(복제약), 줄기세포치료 등 회사의 주요 파이프라인을 활용한 라이선스인·아웃, 공동 개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홍보한다. 이미 미국, 유럽, 중국, 중남미, 인도, 중동, CIS 지역 업체 100여 곳과 미팅이 예정돼 있다. 대웅제약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펙수클루를 미국, 중남미, 인도, CIS 등 미진출 지역 후보 파트너사와 협상을 진전시키고, 연내 국내 허가가 예상되는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신규 파트너사를 대거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대웅제약은 'CPhI 2019'에서 펙수클루의 중남미, 중동 지역 파트너사를 발굴해 2020년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대웅제약은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자사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며,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DWN12088',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BBT-401', 항암 치료 서방형 주사제 '루피어데포', 탈모 치료 서방형 주사제 '피나스테리드',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젯'의 수출을 위한 신규 파트너링을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해 신제형·신기술 의약품 및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의 라이선스인 및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신사업 확장을 목표로 줄기세포치료제 위탁생산 협업 기회를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이번 참가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해외 제약바이오 네트워크를 다시 강화하고 자체 연구개발 신약을 해외 환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고자 한다"며 "자사의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 및 신약 파이프라인을 알리며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01 11:08:01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