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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재학생들, 교육취약계층 학생들 외국어 가르친다 … '키다리 서포터즈' 발대식

한국외국어대학교 재학생들이 지역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외국어 교육에 나선다. 한국외대는 지난 28일 교내 미네르바콤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동대문구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어학 멘토링 프로그램 '제1기 동대문구 어학 키다리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키다리 서포터즈는 한국외대와 동대문구청간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외대 재학생과 교육복지대상 학생을 멘토-멘티로 연결해주는 관학 협력 사업이다. 한국외대 재학생들에게는 현장실습 경험을 제공하고, 교육소외계층 학생들에게는 수준별 맞춤 어학 교육 기회가 제공된다. 한국외대는 앞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서포터즈 신청을 접수해, 봉사성과 외국어능력 등 서류 심사를 통해 멘토 25명을 선발했다. 정태엽 한국외대 재무·대외부총장은 환영사에서 "부모의 경제력으로 발생한 교육 격차 문제로 불평등의 대물림이 우려되는 가운데, 서포터즈 학생들이 코로나19로 학력 결손이 심한 취약계층 아이들의 멘토로 학력 격차를 줄여나가달라"고 당부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대적으로 교육에 소외된 어린 학생들을 도와주는 따뜻한 '키다리 아저씨'가 생각난다"며 "아이들이 저마다의 꽃을 피워내고, 꿈을 키우고 행복을 여는 기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발대식에서는 동대문진로취업체험지원센터장의 '서포터즈로서의 마음가짐', 한국외대 교육혁신원 연구교수의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영어교육' 특강이 진행됐고, 5~6월 중 워크숍을 통해 교수법 사례를 공유하며 교육 프로그램을 내실화한다. 키다리 서포터즈는 오는 8월까지 활동하며, 하반기 제2기 서포터를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3-29 10:04:2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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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메타버스 통해 청소년에 기후변화 체험기회 제공

LG생활건강은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에게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올바른 친환경 세계관을 전하고, 실천에 참여하도록 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빌려쓰는 지구월드'를 개설한다. 빌려쓰는 지구월드는 국내 최고 수준의 개발사인 유티플러스인터랙티브가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를 기반으로 환경단체 에코맘코리아 등과 공동 제작했다. 현실과 가상세계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메타버스 구축을 시작하면서, LG생활건강의 ESG 디지털 전환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디토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빌려쓰는 지구월드에 접속하면 환경 오염이 심각한 50년 후의 가상 지구가 눈 앞에 생생하게 펼쳐지며, '기후위기 탈출 대작전' 활동이 진행된다. 여기서 나만의 아바타를 꾸민 후, 세계 7개 주요 도시(서울, 뉴욕, 파리, 시드니, 상해, 뉴델리, 남극)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필요한 교육과 게임 등의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쓰레기 분리배출 ▲손 씻기 ▲세안 ▲양치 ▲머리감기 ▲설거지 ▲세탁 등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습득해야 할 필수적인 생활 습관을 배우고, 각 도시의 환경 문제를 해결한다. 미션을 완수할 때마다 배지를 획득하고, 이 점수에 따라 화면 오른쪽 상단 '깨끗한 지구의 대기' 수치가 높아지는 시각적 효과도 도입했다. 청소년들은 이 과정을 통해 기후변화가 글로벌 이슈임을 인지하고 세계시민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게 되는 등 기후변화 대응에 꼭 필요한 환경에 대한 시각을 넓히는 경험을 하게 된다. LG생활건강은 빌려쓰는 지구월드를 서울 경기권을 비롯해 충청권 등 지방의 오프라인 수업 기회가 부족했던 중학교 수업에 도입하고, 청소년들의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LG생활건강 ESG 담당자는 "지역과 거리의 한계를 가상공간으로 극복하고, 게임을 통해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며 "미래의 고객인 청소년의 수업 참여감과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메타버스를 활용한 ESG 경영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지속가능한 고객 가치 창출을 실천해 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3-29 09:53:1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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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신입 구직자 희망 연봉 평균 '3944만원'

신입 구직자들이 희망하는 초봉 평균이 3944만원으로 집계됐다. 고용노동부 임금직무정보시스템의 '맞춤형 임금정보'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대졸 이상 1년 미만 근로자의 평균 임금은 3,536만 원이다. 작년 3,527만 원보다 약 0.25% 소폭 상승했다. 300명 이상 기업의 평균 임금은 4,321만 원, 100명~299명 기업은 3,659만 원, 30~99명 기업은 3,503만 원, 5~29명 기업은 3,326만 원이었다. 하지만 실제로 신입 구직자들이 희망하는 초봉은 3944만원으로 조사됐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29일 올해 기준 신입 구직자들이 희망하는 초봉에 대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해 8월 대학교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 등 신입 구직자 65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본격적인 질문에 앞서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외국계 기업/스타트업 중 신입 구직자들이 입사를 희망하는 곳은 어디인지 물어봤다. 1순위로 가장 많이 꼽힌 곳은 ▲대기업(54.4%)이었다. 2순위로 많이 꼽힌 데는 ▲중견기업(46.2%)이었으며, 3순위는 ▲외국계 기업(19.1%)이었다. 최근 물가 상승률과 본인의 생활 수준 등 현실적인 요인을 고려해 입사 시 희망하는 초봉은 얼마인지 물어본 결과 평균 3,944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2022년 동일 조사(응답자 880명 대상) 결과인 3,880만 원보다 64만 원 더 많았다. 희망 초봉으로 가장 많이 꼽힌 금액은 4,000만 원이었다. 남녀 성별로 희망 초봉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봤다. 그 결과, 남성은 평균 4,204만 원이었고, 여성은 평균 3,780만 원으로 424만 원의 차이가 있었다. 더불어, 입사를 희망하는 기업의 형태별로도 초봉 차이가 있는지 알아봤다. 그 결과, 대기업은 4,214만 원, 중견기업은 3,941만 원, 중소기업 3,665만 원이었다. 대기업을 희망한 이들과 중소기업을 희망한 이들의 희망 초봉 또한 549만 원의 격차가 있었다. 무슨 조건 또는 이유로 초봉 수준을 정했는지 응답자에게 물어봤다. ▲대출금과 학자금, 생활비 등 고정 지출 규모를 고려한 결정(37.9%)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다음 ▲기업규모와 업계의 평균 초봉 수준을 고려한 결정(20.8%) ▲요즘 물가 수준을 고려한 결정(20.5%) 등의 답변도 있었다.

2023-03-29 09:21:3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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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실언' 김재원 "깊이 반성·사과…매사에 자중"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9일 연이은 구설에 또 한 번 사과했다. 윤석열 대통령 공약인 5·18 광주민주화운동 헌법 전문 개제 반대에 이어 우파 천하통일 발언으로 논란이 되자 사과한 것이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방금 서울에 도착했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저의 발언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당에 부담을 드린 점에 깊이 반성하면서 사과의 말씀 드린다. 앞으로 매사에 자중하겠다"고 했다. 이어 "미국 현지의 폭풍우로 하루 동안 항공기 출발이 지연되고 공항에 격리돼 모든 것이 늦어졌다. 이점 또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한인 보수단체 초청 강연에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대해 "우파 진영을 전부 천하통일했다"고 평가한 바 있다. 당시 김 최고위원은 "(전 목사 활동으로) 요즘은 그나마 광화문이 우파 진영에도 민주노총에 대항하는 활동 무대가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해당 발언에 김기현 당 대표는 지난 28일 SNS에 "민심에 어긋나는 발언이나 행동이 아닌지 신중을 기해야 한다. 당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맡았다면 더더욱 신중해야 마땅하다"고 경고했다. 같은 날 오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푸른솔문화관 학생식당에서 대학생들과 함께 '1000원 학식'을 먹은 김 대표가 관련 발언 질문에 "전후 문맥을 모르는 상태에서 보도된 것만 봤는데, 납득하기 어려운 자신의 주장"이라고 답한 이후 재차 경고한 것이다. 당 대표를 두 번 역임한 홍준표 대구시장도 2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당에 해악이나 끼치는 천방지축 행동을 방치하게 되면 당의 기강은 무너지고 당 지지율은 더욱더 폭락하게 된다"고 우려했다. 앞서 홍 시장은 전날(28일) SNS에 "맨날 실언만 하는 사람은 그냥 제명해라. 경고해본들 무슨 소용이 있나"고도 했다. 홍 시장은 김 대표를 겨냥해 29일 "살피고 엿보는 판사식 당 운영으로는 당을 역동적으로 끌고 갈 수 없다. 이준석 사태 때는 그렇게 모질게 윤리위를 가동하더니 그 이상으로 실언, 망언을 한 이번에는 어떻게 처리하는지 우리 한번 지켜보자"는 말도 했다. 비주류 성향 대권 주자 유승민 전 의원도 지난 28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한 가운데 "당에 대한 민심에 지대한 악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당연히 징계를 해야 하는데 안 하고 지나간다"며 당 지도부의 대응 방식을 질타했다. 한편 김 최고위원은 지난 12일 전광훈 목사 예배에 참석한 가운데 5·18 광주민주화운동 헌법 전문 게재 관련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표 얻으려면 조상 묘도 판다는 게 정치인"이라는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당시 김 최고위원은 지난 14일 "5·18 정신의 헌법 전문 게재에 반대하지 않겠다"며 사과했다. 이후 16·23·27일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지난 25일 미국 한인 보수단체 강연회에서 "전 목사가 우파 진영을 천하통일했다"는 발언으로 다시 한번 구설에 올랐다.

2023-03-29 09:17:5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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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한국사이버결제, NHN KCP로 사명 변경 '리브랜딩 통한 재도약'

NHN한국사이버결제가 'NHN KCP'로 사명을 변경하고 회사의 정체성과 성장성을 확대해 나간다. NHN KCP는 서울 구로구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상호를 '엔에이치엔한국사이버결제 주식회사(이하 NHN한국사이버결제)'에서 '엔에이치엔케이씨피 주식회사(이하 NHN KCP)'로 변경했다고 29일 밝혔다. 바뀐 사명은 기존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영문 상호인 'NHN KCP Corp.'과 동일하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법인 한글 상호인 'NHN한국사이버결제'와 영문 상호인 'NHN KCP'를 혼용해 왔다. NHN KCP로의 사명 일원화는 창립 25년을 맞아 결제 파트너사로서의 사업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 신사업 영역을 확장하려는 전략 중 하나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NHN KCP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가맹점을 늘려가면서 꾸준히 성장했다. 그 결과 1위 결제 사업자로서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톱티어 브랜드사들과 계약을 맺고 독점적으로 결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여기에 결제 노하우와 탄탄한 이커머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가맹점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NHN KCP는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결제 인프라 및 전문 인력을 활용해 가맹점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사업 로드맵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이 일환으로 최근에는 가맹점 운영 전문 플랫폼인 '체리포스'와 글로벌 간편결제 트렌드를 반영하여 NFC를 내장한 'NHN KCP 키오스크' 등을 출시했다. 박준석 NHN KCP 대표이사는 "이번 상호 변경은 1등 DNA를 탑재한 NHN KCP가 결제업을 뛰어넘어 새로운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가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도전과 혁신으로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더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3-29 09:12:5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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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인디게임 개발 장학팀 2기 선발...창작자 생태계 활성화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하 '퓨처랩')은 인디게임 개발 장학팀 2기를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장학팀은 퓨처랩과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협력해 선발한다. 인디게임 창작자들이 장학팀 중심으로 커뮤니티를 이뤄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장학팀 선발 경쟁률은 5:1로, 창작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선발된 장학팀은 앞으로 2개월 간 스스로 세운 목표와 계획에 따라 팀 단위로 인디게임 개발 관련 자율 스터디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터디에서 학습한 내용은 스터디 일지 형태로 스토브인디 커뮤니티에 공유한다. 장학팀 참가자들에게는 리프레시데이 지원금도 2회 지급된다. 리프레시데이에 팀원들끼리 함께 식사를 하거나 게임 관련 전시를 관람하는 등 팀워크를 다지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다. 2개월 간 프로그램을 수료하면 소정의 장학금이 제공되고, 장학증서도 발급된다. 스토브인디는 스마일게이트의 인디게임 오픈 플랫폼이며, 게임 개발부터 런칭 이후까지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슬기로운 데모생활', '펀딩팩' 등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디게임 창작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선발된 인디게임 개발 장학팀 역시 그 중 하나다. 오숙현 퓨처랩 실장은 "인디게임 개발 장학팀은 다양한 스터디를 진행하며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퓨처랩의 창작자 지원 노하우와 스토브인디의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여승환 스토브인디 이사는 "스토브인디에 축적될 예비 창작자분들의 결과물들이 기대된다"라며 "그 결실이 인디게임 개발로 이어져 플랫폼에 출시돼 국내 인디게임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3-29 09:12:2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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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 문건' 조현천, 공항서 체포…"책임지기 위해 귀국"

박근혜 정부 당시 계엄령 문건 작성 의혹 핵심 인물인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이 29일 해외 도피 5년3개월 만에 귀국했다. 검찰은 조 전 사령관을 입국 즉시 체포하고 수사를 재개했다. 조 전 사령관은 29일 오전 6시34분께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로 입국해 검찰에 체포됐다. 검찰 수사관 2명이 공항에서 신병을 확보해 수사를 담당하는 서울서부지검으로 호송 중이다. 조 전 사령관은 전날 미국 애틀랜타에서 비행기에 올라 예상 시간보다 한 시간 지연 도착했다. 오전 6시52분께 검은색 마스크와 뿔테 안경을 쓴 채 입국장 게이트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마스크를 벗고 취재진 앞에 섰다. 그는 "계엄 문건 작성의 책임자로서 실체적 진실을 밝히고, 책임자로서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을 지기 위해서 귀국했다"며 "검찰 수사를 통해 계엄문건 본질이 잘 규명되고, 또 국민들이 그동안 많은 의혹을 가졌는데 그런 의혹이 최소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5년 넘게 귀국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검찰에서 이야기하겠다"며 답변을 피했다. 또 지난해 9월 귀국 의사를 밝히고 즉시 돌아오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시간적인 이유로 늦어졌다. 정상적으로 귀국했다고 보면 되겠다"고 주장했다. 조 전 사령관이 귀국한 것은 지난 2017년 12월 미국으로 출국한 이후 5년3개월여 만이다. 그는 계엄령 문건 의혹으로 수사 선상에 올랐지만, 행방이 묘연해져 기소중지 처분된 상태였다. 앞서 수사를 맡았던 군·검 합동수사단은 조 전 사령관이 문건 작성에 개입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사령관은 지난해 9월 미국에 있던 변호인을 통해 귀국 의사를 전달했으나 또다시 소재가 불명해졌다. 그 사이 서울서부지검은 조 전 사령관 사건을 대검찰청에서 넘겨 받아 형사5부에 배당했다. 검찰은 기소중지 상태였던 조 전 사령관 사건에 대한 수사를 재개할 예정이다.

2023-03-29 08:48:07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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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 조기 타결…운행 공백 없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올해는 일찌감치 손을 잡았다. 서울시는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노동조합 간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상이 정식 조정 절차 돌입 전 조기 타결됨에 따라 올해 시내버스 전 노선을 차질 없이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협상은 지난 28일 제2차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이하 지노위) 사전 조정에서 최종 마무리 됐다. 최종 타결 시간은 29일 오전 1시15분이다. 작년에는 파업 돌입 2시간40분 전인 4월26일 오전 1시20분에 접점을 찾았지만, 올해는 파업 예고를 20여일 앞둔 시점에서 여유있게 합의했다. 노조측은 31일까지로 예정된 사전조정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없을 시 내달 12일 전국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 그 결과에 따라 19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특히 이번 협상은 조정 전 지원제도로 타결된 전국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극심한 대립 없는 조기 협상 완료로 건전한 노사 관계 구축을 위한 좋은 선례를 남기게 됐다. 주요 합의 내용은 임금 3.5% 인상, 복지기금 5년 연장이다. 이를 두고 시는 생활물가 상승으로 인한 운수종사자의 처우 악화를 방지하면서도, 재정 부담은 최소화 한 것이라고 봤다. 노사 협상 마무리로 서울 시민들은 올해 원활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이번 조기 타결을 전 지자체 노사 협상의 모범사례로 삼고 서울시의 시내버스 운영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시내버스 노사와 서울시가 합심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3-29 08:41:32 뉴시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