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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티파마, COPD·천식 치료제 '플루살라진' 임상 1상 IND 신청

지엔티파마는 차세대 염증 및 호흡기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플루살라진'의 임상 1상 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임상 1상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플루살라진 경구투여 후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연구를 두 파트로 나눠 진행한다. 파트 1에서는 공복 상태 또는 음식물 섭취 상태에서 플루살라진 용량을 높여가며 단회투여 후 안전성과 흡수, 분포, 대사, 배설 등을 연구한다. 파트 2에서는 하루에 2회, 총 15회에 걸쳐 플루살라진 반복투여 후 안전성과 약동학을 탐색한다.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세레콕시브 등 비스테로이드 소염제의 위장관 부작용을 개선한 차세대 소염제로 개발 중인 플루살라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과 조직보호 작용을 보유한 다중표적 신약이다. 플루살라진은 췌장염, 장염, 관절염 등 염증질환과 당뇨병성 통증 모델에서 탁월한 약효와 안전성이 입증됐다. 또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및 천식 동물모델에서 탁월한 염증 조절, 조직 보호 효과가 입증돼 지난해 신규 국제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COPD와 천식은 난치성 질환이다. 특히 COPD는 담배 연기, 직업적 유해가스 노출, 폐 감염 등으로 인해 기관지와 폐실질에 만성적인 염증이 발생해 기도가 좁아지고 폐가 파괴되는 질환이다. 전 세계 COPD와 천식 환자는 약 5억 명에 이른다. 코티코스테로이드 등의 소염제, 베타-2 작용제와 항콜린제 등의 기관지 확장제가 기침과 호흡곤란 등에 사용되고 있으나 증상을 완화하는 데 그칠 뿐이다. 염증을 조절해 질환의 진행을 막고 폐 조직을 보호하는 신약의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지엔티파마 곽병주 대표이사(연세대학교 생명과학부 겸임교수)는 "비임상시험에서 탁월한 안전성이 검증됐고 일차 타깃 질환인 COPD와 천식 치료제 특허출원을 완료함에 따라 플루살라진 임상 1상 IND 신청을 하게 됐다"며 "동물모델에서 비교 약물들보다 안전성과 약효가 월등하기 때문에 임상시험에서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발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03 09:30:1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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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주가조작 의심 세력과 美 골프장 계약자리 동행"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소시에테제네랄증권(SG)발(發) 주가 폭락과 관련됐다고 의심 받는 일당이 미국 캘리포니아의 골프장을 계약하는 자리에 동행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일 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임창정은 이번 SG발 주가폭락과 연루됐다는 의혹에 휩싸인 라덕연 투자자문업체 대표가 지난달 초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골프장 구매 계약을 맺었을 당시 동행했다. 매각자는 한국산업양행 유신일 회장이다. 미국 유명 골프장을 포함해 해외에 20여개의 골프장을 갖고 있는 '골프계의 큰손'으로 알려졌다. 유 회장은 JTBC와의 인터뷰에서 라 대표와 계약을 맺었을 당시 임창정도 함께 왔다고 기억했다. 유 회장은 "난 그때 임창정을 처음 봤다. 임창정 애들이 골프를 한다고 하더라. 캐나다에선가. 그래서 골프도 잘 알고. 와서 보니까 정말 좋은 거다. 바로 하겠다고 그래서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그런데 유 회장은 라 대표에게 맡긴 투자금 20억원을 모두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임창정이 라 회장과 연루된 정황이 계속 나오고 있다. 하지만 임창정 측은 연예 기획사 사업으로 라 대표 등과 동업한 건 맞지만 주가조작과 논란이 되고 있는 투자 사업에는 관여한 적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잘못된 보도에 대해서는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도 내비쳤다. 한편 서울남부지검·금융위원회 합동수사팀은 라 대표 등을 비롯해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다수 인물들을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3-05-03 08:34:57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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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뉴스&리포트]中 반도체, 위기가 기회?…장비업체 호황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가 오히려 중국의 반도체 산업을 호황으로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수입에 의존했던 수요가 모두 국내로 몰리면서 반도체 장비업체들의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고, 투자도 붐을 이루고 있어서다. 3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의 주요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들은 미국 공급업체들이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떠난 빈자리를 메우면서 최근 매출과 이익이 급증했다. ACM 리서치 상하이는 작년 매출이 29억위안(원화 약 5600억원)으로 지난 2021년 16억위안 대비 2배 가까이 급증했다. 이 회사는 미국 AMC리서치의 중국 자회사로 반도체 웨이퍼 세척 및 전기도금, 패키징 장비를 생산한다. 연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순이익은 6억8900만위안으로 전년 대비 254%나 늘었다. 중국 내 최대 반도체 웨이퍼 생산업체인 NSIG는 주문이 밀려들면서 작년 매출이 36억위안으로 전년 대비 46% 늘었다. 테크인사이트 스라반 쿤도잘라 반도체 수석연구원은 "미국의 제재는 오히려 중국이 반도체 기술에 대한 자립 목표를 가지도록 했고, 중국 반도체 장비업체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고 지적했다. 북창화창의 작년 매출은 147억위안으로 전년 대비 51.7% 늘었고, AMEC 역시 작년 매출이 47억위안으로 52.5% 증가했다. 미국은 작년 10월 첨단 반도체와 고성능 반도체를 제조하는 장비를 중국에 수출하려면 허가를 받도록 했다. 사실상 수출 금지 조치로 일본과 네덜란드에도 규제에 동참하라고 요구했다. SCMP는 "미국의 제재는 중국의 반도체 굴기와 자국 파운드리 업체들의 수요가 부합해 관련 산업을 키울 수 있는 드문 기회를 가져왔다"며 "광동성 남부에서만 5000억위안 이상의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등 기술자급을 위한 투자도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은 국내 반도체 장비업체들로 자국 수요의 최대 70%까지 조달한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여전히 외국 기술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점은 한계다. 스라반 쿤도잘라 수석연구원은 "중국 반도체 장비업체들은 소재와 핵심장비, 특정 반도체에 이르기까지 외국 기술로 제품을 만든다"며 "스스로 그 의존성을 어떻게 극복할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ASML과 미국 KLA, 일본의 니콘, 캐논 등이 만드는 첨단 반도체 장비에 대해서는 중국에서 대체할 방법이 없다는 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

2023-05-03 08:19:4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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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뉴스&리포트]中 엇갈린 지표…폭발한 보복여행 vs 얼어붙은 경기

중국의 경기 반등 여부를 놓고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노동절 연휴를 맞아 철도 승객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폭발한 보복여행 수요에 관광지마다 몸살을 앓고 있지만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는 오히려 리오프닝(경제활동재개) 이후 가장 안좋은 상황인 것으로 나오면서다. 2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노동절 연휴(4월 29일~5월 3일) 첫 사흘 동안 약 1억6000만명이 항공과 철도 등을 이용해 여행했다.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60% 이상 급증한 수치다. 중국 국가철도그룹은 지난달 29일 철도 승객은 1966만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운행된 열차 수도 1만2064대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다음날인 30일에도 1783만명이 1만1353대의 열차를 이용해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베이징의 수도공항과 다싱공항은 29일 2120편의 항공편을 운항했다. 역시 사상 최고치다. 수용한 승객은 총 34만6900명이다. 상하이 푸동 공항으로는 연휴 전날인 지난 28일 약 4만6000명의 승객이 도착했다. 3년 만에 최대치로 연휴 기간 동안 총 146만명이 상하이의 공항들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됐다. 여행이나 소비 등 일부 부문별로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수준을 넘어서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커졌다. 전국적으로 주요 소매 및 식음료 기업의 수익은 전년 대비 21% 이상 증가했다. 의류 매출은 20%, 보석류는 17.4% 늘었고, 주요 요식업 매출은 전년 대비 36.9%나 증가했다. 여행 예약 플랫폼 등에 따르면 관광 명소의 티켓 주문은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500% 이상 급증했다. 호텔 예약도 2019년 노동절 당시 수준을 이미 넘어섰다. 다만 회복 분위기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2로 하락해 넉 달만에 다시 수축 국면으로 돌아섰다. 시장 예측치 51.4에 크게 못미치면서 중국이 제로코로나 정책을 버리고 리오프닝에 나선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떨어졌다. PMI는 구매, 생산 관리자 등이 예상하는 경기 예측 지수다. 50을 기준으로 넘기면 경기 확장, 미만이면 수축을 뜻한다. 제조업 PMI는 작년 12월 47까지 하락했지만 리오프닝 이후 올해 1월 50.1, 2월 52.6, 3월 51.9 등으로 꾸준히 확장 국면을 유지해왔다. 지난주 열린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에서도 국가의 재개방이 지난 몇 년간의 압력을 완화했다고 평가했지만 회복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다고 결론지었다.

2023-05-03 07:07:4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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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첫 전원회의 재개… 첫 회의 파행 책임 놓고 공방

내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 첫 전원회의에서 근로자위원과 공익위원 간 지난 회의 파행 책임 공방이 벌어지며 정면 충돌했다. 근로자측 위원은 지난 회의 무산에 대해 박준식 위원장의 사과와 권순원 공익위원 간사의 사퇴를 요구했으나, 박 위원장은 사과를 거부했고, 권 위원은 사퇴 요구를 일축하면서 고성이 오갔다. 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차 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근로자측은 최저임금 인상을, 사용자측은 인상 불가 원칙을 밝히면서 입장차만 확인했다. 다만, 지난달 18일 열릴 예정이었다가, 노동계가 권 위원의 사퇴를 요구하며 회의장내 피케팅 시위를 벌이면서 무산됐는데, 그에 대한 책임 공방이 오갔다. 근로자측 모두발언에 나선 박희은 위원(민주노총 부위원장)은 "(박준식 위원장은)1차회의를 소집하고도 회의에 불참해 회의를 무산시켰다"며 이에 대한 공식 사과를 요청했다. 이어 권순원 공익위원을 지목 "2년간 최저임금위원회 역할을 무용지물로 만들고 노동개악 마련에 역할을 한 사람으로 공익위원 자격이 없다"면서 "사퇴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권 위원은 이에 대해 "최저임금위원회는 노사공이 동수 참여하는 의사결정 기구로 독립성 보장을 위해 임기와 위촉, 해촉 절차를 법령에 규정하고 있다"면서 "남은 임기동안 공익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간사로서 책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사퇴 요구를 일축했다. 이후 위원 전원 출석에 따라 위원장이 개의 선언을 하려 하자, 근로자 측 박 위원은 위원장의 공식 사과를 재차 요구하자 박 위원장은 "사과드릴 말씀이 없다"고 맞섰다. 박 위원장은 거듭된 사과 요구에 "회의 무산에 대해 아무런 책임이 없다. 노사공이 공식 합의한 사항에 의거해 회의 배석을 허용하는데, 그날은 자격이 없는 익명의 제3자가 들어왔다"며 반박했다. 이날 첫 전원회의는 근로자위원 9명, 사용자위원 9명, 공익위원 9명 등 총 27명이 참석해 성사됐다. 올해 심의에선 내년 최저임금이 사상 처음으로 시간당 1만원을 넘을지가 쟁점으로 꼽힌다. 올해 최저임금은 9620원(전년대비 5.0% 인상)으로, 심의에서 3.95% 이상 인상률이 결정되면 최저임금은 1만원을 넘게 된다. 노동계는 앞서 내년 최저임금으로 1만2000원을 공식 요구한 상태다. 이는 올해보다 24.7% 인상된 수준이다. 경영계는 동결까지도 요구할 수 있다는 입장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의에서 사용자측 류기정(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 위원은 "우리나라 최저임금은 세계적으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노동계가 요구하는 주장은 현실을 도외시한 주장이라 수용할 수 없다"면서 "소상공인과 중소영세 사업주들은 최저임금 동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사용자측 이명로 위원(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도 "중기 소상공인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다"면서 "이번만큼은 근로자 입장분만 아니라 급여를 주는 중기 사업주 입장 반영하는 심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5-02 17:02:2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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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박광온 원내대표, 상견례 회동…'여야 협치' 공감

윤재옥 국민의힘·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여야 협치'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여야가 간호법 제정안 같은 쟁점 법안을 둘러싼 다툼이 길어진 탓에 민생은 외면한 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고려한 행보로 풀이된다. 윤재옥·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상견례 회동을 갖고, 5월 임시국회 일정 등 현안 관련 의견에 대해 나눴다. 이 자리에서 양당 원내대표는 이견이 없는 법안들은 여야가 합심해 처리하기로 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민생을 챙기고 국익을 챙기는 정치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면은 여야 협치에 조건은 없다"며 박 원내대표가 취임 일성에서 밝힌 민생 우선, 정치 복원, 무쟁점 법안 우선 처리, 통합을 위한 외연 확장 경쟁 등에 대해 언급한 뒤 "공감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더 자주 만나고 소통하면서 다름을 조정하고 의회정치를 복원하는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1대 국회 마지막 1년이라도 국민들에게 희망과 신뢰를 드리는 성숙한 국회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표는 취임 인사차 윤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민생 우선, 정치 복원의 중요한 과제를 양당이 긴밀하게 협의하며, 선의의 경쟁을 하며 국민과 함께 소통한다면 대한민국 정치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지금보다 훨씬 높아질 것이라는 확신을 갖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쉽게 할 수 있는 일부터 하자. 대선 공통 공약 중 쟁점 없는 부분부터 합의해 법안을 만들어 처리하는 가운데 그 과정에서 신뢰가 생길 것이고, 그것이 더 큰 협상·협의로 나아갈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공개로 이어진 회동에서도 여야가 우선 처리해야 할 민생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여기에는 위헌 결정이 내려진 법안들에 대한 신속 개정 방안도 포함됐다. 다만 여야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는 전세사기 특별법 관련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김한규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비공개 회동까지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양당 원내대표는 비공개 회동에서) 우선 (처리) 과제에 대해 논의했고, 무쟁점 대선 공약 등에 대해서 여야 수석들이 모여 처리할 부분을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위헌 결정이 내려진 법안들에 대한 처리 방안도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간 논의로 신속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 5월 임시국회 일정과 관련 김 원내대변인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당헌에 따라 내일(3일) 의원총회에서 승인받아야 (임명 절차가 마무리되기에 일정 합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5-02 16:50:5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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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제3공장 건설에 1000억 투자...전진기지 구축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사업 확장과 전 세계 수요 대응을 위해 제 3공장을 건설한다고 2일 밝혔다. 1000억원 이상이 투자되는 3공장은 올해 상반기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 착공돼 오는 2024년 준공되며, 향후 글로벌 수출 전진 기지가 될 전망이다. 나보타는 국내 및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프리미엄 고순도 보툴리눔 톡신으로,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 1, 2위인 미국과 유럽연합(EU)에 이미 진출한 데 이어 연내 오세아니아 지역과 중국 진출을 앞두고 글로벌 영토를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나보타는 수출은 전년 대비 123.3% 증가한 바 있다. 대웅제약은 나보타 판매량이 오는 2030년까지 연 평균 20%씩 성장해 해외 판매량만 1000만 바이알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오는 2027년 전 세계 톡신 시장의 60%에 달하는 치료 적응증 시장에 진입을 예상하고 있다"며 "액상형·지속형·마이크로니들 등 차세대 제형으로도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3공장이 완공되면 대웅제약은 1, 2공장의 연간 500만 바이알 생산량을 포함해 최대 1800만 바이알의 생산 역량을 확보하게 된다. 공정 설계 최적화를 통한 생산능력 극대화를 추진하며 기존 제형 외 차세대 제형 생산을 통해 나보타의 사업가치가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웅제약의 나보타 1, 2공장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cGMP)을 통과했다. 또 보툴리눔 톡신 제조시설로서는 한국 및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미국 FDA, 유럽 의약품청(EMA), 캐나다 보건부등 글로벌 3대 규제기관 실사를 모두 통과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무균 공정 및 품질 시스템을 갖췄다. 대웅제약을 이를 전부 3공장에 이식할 예정이다. 대웅제약 박성수 부사장은 "3공장 건설로 치료 적응증 시장 및 중국 시장 진출, 차세대 제형 개발 등 나보타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는 동시에 2030년 나보타 사업가치 10조원 달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02 16:37:4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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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의 땅' 용산기지, 120년 만에 '국민의 품'으로

윤석열 대통령 취임 1년을 앞두고 주한미군으로부터 돌려받은 용산공원 반환부지 일부가 '용산어린이정원'으로 조성돼 오는 4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대통령실은 2일 윤석열 정부 취임과 동시에 대통령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국민과의 소통 접점을 넓히고, 용산기지 반환 성과를 하루빨리 알리기 위해 1년간의 준비를 거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용산어린이정원은 용산 미군기지 반환 완료 후 추진 예정인 약 90만평 규모의 '용산공원'을 정식 조성하기에 앞서, 대통령실을 정면으로 반환부지 약 9만평을 이용해 조성했다. 용산어린이정원은 임시개방의 취지를 살려 종전 미군기지의 특색을 최대한 살리되,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여가 공간을 추가로 조성됐다. 전체 공간은 주출입구로 들어와 마주하게 되는 장군 숙소와 정원의 중심이 되는 잔디마당과 전망언덕, 동쪽에 위치한 스포츠필드로 구성된다. 용산어린이정원의 주출입구는 일본이 한반도 침략 및 병참기지화를 위해 설치한 한국주차군사령부의 정문으로 쓰였던 곳이다. 해방 후에는 미 7사단 사령부의 정문으로, 1960년대 후반에는 사우스포스트에 위치한 벙커와 기지 내에 위치한 121 병원의 출입구로 사용된 바 있다. 장군 숙소 지역은 실제 미군 장교들이 거주했던 붉은색 지붕의 단층 단독주택을 문화·휴식·편의 공간 등으로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주출입구를 지나면 관람객의 휴식과 독서를 위해 '용산서가'라는 공간도 마련됐다. 상설 전시가 열리는 전시관에서는 '온화(溫火, Gentle Light)·따스한 불빛으로 금단의 땅이었던 용산의 미래를 밝히다'를 주제로 미디어아트를 볼 수 있다. 전시관 옆에 위치한 이음마당은 녹음 속에 자리 잡은 야외 휴게공간으로 이벤트 행사들이 수시로 개최될 예정이다. 잔디 정원을 갖춘 이벤트하우스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잔디마당과 맞닿은 곳에 위치한 카페 '어울림'에서는 탄소저감 원두를 사용하거나 발달장애인이 제작한 간식을 판매하고, 용산지역 청년카페와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용산어린이정원의 중심에는 과거 미군 야구장이 있던 곳을 새롭게 단장한 약 2만평 규모의 잔디마당이 펼쳐져 있다. 잔디마당 주변으로 이어지는 하늘바라기길에서는 대통령실을 바라볼 수 있다. 잔디마당 한편에는 남산, 용산 도심,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언덕이 위치하고 있다. 또, 용산어린이정원 동쪽에 위치한 스포츠필드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 전용 야구장과 축구장이 마련돼 오는 4일 개방과 함께 대통령실 초청 전국유소년야구대회와 축구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예약을 통해 일반 유소년 팀도 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대통령실은 일각에서 공원 안전성에 대한 우려에 대해 "지난해 9월과 11월, 올해 3월 실내 5곳, 실외 6곳에 대해 공기 질 측정 방식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했다"며 "주변 지역 4곳과도 비교 측정해 안전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취임 1주년을 맞아 용산어린이정원 개방으로 국민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윤 대통령의 약속이 지켜졌다"며 "미래세대를 위한 공간을 가꾸는 데 힘쓰는 한편, 국민과의 소통 접점을 더욱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산어린이정원을 둘러본 기자단은 대통령실 청사 앞 '파인그라스'에서 대통령 참모진을 만나 용산공원 조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윤석열 대통령도 깜짝 등장해 '파인그라스'라는 명칭을 직접 지은 배경과 용산어린이정원 개방 및 취임 1주년을 맞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용산공원에 (대통령 기념) 나무도 심고, 기념비나 동상을 세우자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아이들이 뛰어놀 곳이 없어서 어린이정원이라 이름 붙이고 잔디밭을 만들어 마음껏 뛰어놀고, 더워져도 놀 수 있게 분수정원도 만들려 한다"며 "이제 시작이니까 임기 내내 계속 아이들한테 여기에서 뛰어놀게 하면서 부족한 것이 있으면 바꿔나가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취임 1주년을 앞둔 것에 대해서도 "비판도 격려도 받으면서 언제 1년이 오나 했더니 벌써 1년이 왔다"며 "정권이 교체되고 과연 우리나라와 사회가 얼마나 활기차고 따뜻해졌고, 미래세대에 꿈을 줄 수 있고, 정의롭고 공정해졌는지, 그리고 우리 안보와 안전이 얼마나 확보됐는지 되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변화의 속도가 느린 부분은 다음 1년에는 속도를 더 내고, 변화의 방향을 조금 더 수정해야 되는 것은 수정하고, 이렇게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2023-05-02 16:26:1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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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 성료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산림청이 후원한 '2023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이하 전시회)'가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서울aT센터에서 개최됐다. K-웰니스 시리즈 전시회로 6회차를 맞는 본 전시회는, 전국의 식품, 관광 관련 지자체가 참가하는 온·오프라인 융복합 홍보전이다. 개막식이 진행된 26일 오전 11시에는 국회의원, 장관, 지자체장 및 협회 회원사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K-웰니스 브랜드 대상, K-웰니스 인플루언서 콘테스트 장관상 시상식 등이 이어졌다. 또한 외국인 CEO, 대사관, 상무관, 글로벌 스타트업들로 구성된 64개국 250여명의 검증된 바이어풀을 활용해 참가업체의 해외 비즈니스 매칭을 추진하는 'K-웰니스 수출상담회'가 동시 개최됐다. 전시회를 준비한 협회 담당자는 "통합구독자 3600만명에 육박하는 협회 유튜버 회원 100여명이 촬영 장비를 들고 전시회 구석구석을 찍는 거대한 스튜디오가 연출될 것"이라며 "K-웰니스 푸드 앤 투어리즘 페어는 행사가 종료되면 홍보와 판매가 멈추는 기존 전시회의 문제를 영상베이스 시리즈 마케팅으로 극복하고, 전시회의 패러다임이 바뀔 것"이라고 전했다. 김미자 협회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일상의 소중함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면서 웰니스산업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며 "4.4조USD(원화 약 5800조)에 달하는 세계 웰니스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서 우리 협회는 2017년부터 매년 K-웰니스 시리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K-웰니스 도시, 웰니스 데이, 웰니스 국회 심포지엄 등 K-웰니스 시리즈 마케팅(10단계)을 통해서 지속적인 K-웰니스 브랜딩을 통해서 웰니스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02 16:12:0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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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등 4사, 저소득층 친환경 보일러 무상교체

환경부는 2일 오후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가정용 보일러 제조·판매업체 4개사와 '저소득층 친환경 보일러 무상교체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경동나비엔, 귀뚜라미, 대성쎌틱에너시스, 알토엔대우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보일러 보급을 확대하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저소득층이 자부담 없이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할 수 있도록 환경부와 협약 기업이 한뜻을 모은 것이다. 협약에 따라 환경부는 친환경 보일러 인증 및 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친환경 보일러 보급을 확대하고, 협약 기업은 친환경 보일러 보급과 저소득층 지원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을 계기로 저소득층에서 협약 기업의 특정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협약 기업이 저소득층 자부담 비용을 지원하고 정부 보조금(지방비 포함) 60만원을 합치면 무상으로 교체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는 작년부터 저소득층의 자부담 비용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자발적으로 추진해 왔다. 한편, 환경부는 가정용 친환경(저녹스) 보일러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된 가정용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일반 가구는 10만원, 저소득층은 60만원가지 보조금을 준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면 질소산화물은 연간 약 87%, 일산화탄소는 70.5%, 이산화탄소는 19% 저감된다. 특히 열효율 개선에 따라 연간 연료비를 최대 44만원까지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친환경 보일러 보급이 확대돼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취약계층의 난방비 절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 보일러 보급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5-02 16:00:27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