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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칭도 트렌디하게' 크몽, 'AI전문가' 카테고리 확장한다

크몽이 AI 전문가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개발, 마케팅, 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AI 전문가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크몽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크몽 AI 웨비나도 오는 18일 개최한다. 크몽이 새롭게 선보이는 AI 전문가 카테고리는 ▲AI 웹?앱 개발 ▲AI 마케팅 컨설팅 ▲AI 일러스트·삽화 ▲AI 영상·사진·음향 ▲AI 문서 작성·교정으로 세분화 돼 있으며 300명 이상의 전문가(팀)로 구성 돼 있다. 디자인 분야가 133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IT·프로그래밍 57명, 영상·사진·음향 54명, 문서 작업 26명, 마케팅 19명 순으로 활동 중이다. 고객들은 크몽 AI 전문가를 통해 챗GPT를 기반으로 한 챗봇과 다양한 대화형 인공지능 활용 서비스 및 프로그램 개발, 자연어 처리 기술, 일러스트·삽화·영상·음향 제작까지 전문가를 매칭 받을 수 있다. 또한 초상권 문제 없는 실사 모델 구현, 콘텐츠를 비롯한 대량 문서 생산, SEO 최적화 원고 및 사용자 분석을 통한 맞춤 문서 등의 부가 서비스도 이용이 가능, 단순 AI 결과물에 그치지 않고 전문가가 직접 개입해 높은 완성도의 작업물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크몽은 AI 카테고리 신설과 더불어 서비스에 대한 홍보와 웨비나를 통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박현호 크몽 대표는 "지난해 부터 AI관련 산업이 많이 부각 되며 크몽에도 전문가들의 참여가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라며 "전문 인력 검증을 강화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계속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3-05-17 09:25:1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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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하상욱 시잉여송라이터와 함께하는 저자강연회 개최

"청춘들, 너무 잘 하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뭘 좋아하는지는 노력한다고 해서 찾아지는 게 아닙니다. 부담이나 강박을 갖지 말고 여유를 가지면 자신이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을 언젠가 만나게 될 것입니다." 스스로를 시인이 아닌 '시팔이'라고 부르며, 간결하면서도 위트있는 글로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하상욱 시잉여송라이터가 순천항대 학생들에게 이 같이 조언했다.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16일 교내 향설기념 중앙도서관 내 복합문화공간 '아고라 에토스'에서 하상욱 작가 저자강연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간고사로 지친 재학생을 위로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김용하 교학부총장, 장봉기 중앙도서관장을 비롯해 온라인 사전신청을 마친 100여 명의 재학생과 지역민이 특강에 참여했다. 특강 참여자에게는 하상욱 씨의 베스트셀러 '시 읽는 밤'이 주어졌다. 이날 하상욱 씨는 '안녕하세요, 저는 시팔이에요'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는 기존 대중시(詩) 작가와 달리 새로운 영역, 독립된 영역을 개척하며 재치 있고 간결한 표현을 통해 젊은 세대의 공감을 이끄는 비결에 대해 '여유'라고 답변했다. 특히 자신은 만화가라는 꿈에서 도망쳤지만, '도망친다고, 또 망치는 건 아니었다'라고 회고했다. 하 작가는 "노력만으로 최고는 될 수 없지만, 자신처럼 프로는 될 수 있다며 작은 움직임에서 시작되는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당부했다. 강연에 이어 참가자들과의 질의응답과 사인회를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한경용(한국문화콘텐츠학과, 19) 학생은 "평소 TV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에서 관심 있게 보던 하상욱 씨의 특강을 듣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편견을 깨고 미래에 대한 자신감과 도전정신으로 나만의 꿈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17 09:11: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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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CEO와 기업가 정신’ 특강… 김교흥 국회의원 강연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16일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사회 각 분야 저명인사를 초청해 강연을 펼치는 'CEO와 기업가 정신' 특강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김교흥 국회의원은 이날 '어떻게 꿈을 꿀 것인가'를 주제로 'CEO와 기업가 정신' 강연을 펼쳤다. 김교흥 의원은 강연에서 본인이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학생들에게 전해주며 "어른들의 성공 공식을 깨고 스스로 꿈을 묻고 만들어가는 게 중요하다"며 "자신이 진정으로 바라는 꿈을 정해 뿌리를 단단하게 내린 뒤 열매와 꽃, 싹과 잎을 틔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술인 인공지능과 챗 GPT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면서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정치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도 말했다. 인하대는 학생들이 자신의 역할 모델을 찾고, 진로 계획을 구체화해 각 분야에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CEO와 기업가 정신' 특강을 매 학기 진행하고 있다. 김교흥 의원을 포함해 우리나라 사회 전반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러 인사가 'CEO와 기업가 정신' 특강에서 강연에 나서고 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학생들이 이번 강연을 통해 자신의 꿈과 미래를 향한 계획을 다시 한번 다지면서 우리 사회에 기여할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17 08:57: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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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 21시간 밤샘 조사 후 귀가

프로포폴과 코카인 등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엄홍식·37)씨가 밤샘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5분께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출석한 유씨는 약 21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고 이날 오전 6시20분께 귀가했다. 유씨는 조사 후 귀갓길 기자들과 만나 "할 수 있는 말들을 했다"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전날 함께 출석한 유씨의 지인인 미술 작가 A씨도 밤샘 조사 끝에 이날 오전 6시49분께 경찰서를 빠져나갔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씨가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정황이 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유씨는 2021년 한 해 동안 총 73회에 걸쳐 4400㎖ 이상의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유씨가 100회 이상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유씨가 프로포폴 외에도 다른 마약류를 투약한 정황을 포착했다. 유씨는 대마 양성 반응을 보였고, 코카인과 케타민 투약 정황도 드러났다. 경찰은 유씨의 마약 투약을 돕거나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 등을 받는 A씨 등 4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한 후 수사를 벌였다. 경찰은 지난 3월27일 유씨를 불러 한 차례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2차 조사를 마무리한 경찰은 진술 등을 검토한 뒤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2023-05-17 08:45:49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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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아동청소년 창의학습, 창작활동 '멘토링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는 아동청소년 창의학습/창작활동 '멘토링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자들은 지역아동센터 등 돌봄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고,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간 온/오프라인 교류가 가능한 아이디어 콘텐츠를 제출하면 된다. 또 프로그래밍/게임개발/미디어 등 최신 IT 기술을 활용하거나 다양성&포용성의 가치가 담긴 콘텐츠도 공모전 대상이다. 이번 공모전은 창의학습·창작활동 멘토링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이달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공모전 심사는 창의 교육 전문가와 사회복지 전문가 등 전문 평가위원이 맡는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에서 운영하는 창의·창작 저변 확대 프로그램인 '팔레트'와의 연관성, 창의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공모전 최우수팀에게는 상금 2백만원(1개 팀), 우수팀에게는 상금 1백만원(2개팀), 특별팀에게는 2십만원(5개팀)이 지급된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이번 공모전은 창의/창작 멘토링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과 노하우를 아이들에게 전하면서 사회에 기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팔레트는 창의학습 및 창작활동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취약계층 아이들이 IT,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커뮤니티를 이뤄 협업하는 과정에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2023-05-17 08:40:2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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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인사담당자 대상 ‘AI 시대 인재 검증 컨설팅’ 진행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국내 기업 및 기관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AI 시대 인재 검증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실제 인적성검사와 역량검사 등을 활용하는 기업의 채용환경을 진단하고 개선점과 솔루션 등을 전달하고자 마련했다. 또, 챗GPT의 등장으로 지원자 검증을 위한 전형 보완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인재 검증을 위해 기업이 대비해야 할 사항은 무엇이고, 기존 검사 도구 외에 AI 시대에 맞는 인재 선발을 위한 새로운 인적성, 역량검사 툴은 무엇이 있는지 등 최신 채용 트렌드도 공유한다. 컨설팅은 인크루트에서 HR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의 연구개발과 운영 등을 총괄하는 인크루트웍스본부에서 맡는다. 기업이 온라인에서 채용 관련 고민 또는 질문을 남기면 인크루트웍스본부 소속이자 대기업 채용 컨설팅 10년 경력의 전문 컨설턴트가 답변을 회신하는 방식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아울러 기존 진단의 틀과 형식을 벗어난 새로운 검사 도구인 메타검사를 활용해볼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업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6월 30일까지 메타검사 상품을 구매할 시 최대 6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메타검사 상품은 지원자의 문제해결능력을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검증하는 PSG(Problem Solving Game)와 기업 맞춤형 인성검사 솔루션인 AI PnA 총 2종으로 구성됐다. 개별 구매도 가능하다. 컨설팅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인크루트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민 인크루트웍스본부장은 "지난번 진행한 웨비나에서 인재 검증과 선발에 대해 인사담당자분들의 고민이 깊다는 것을 느꼈다. 최근 챗GPT의 등장으로 인재 검증과 선발 부담이 더 커진 상황에서 인사담당자의 고민을 듣고 솔루션을 함께 찾고자 이번 컨설팅을 기획했다" 라고 말하며, "인사담당자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함께 고민하겠다. 많은 참여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2023-05-17 08:40:2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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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5월17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올해 들어 4월까지 자동차 수출액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고가의 친환경차 수출이 1년 전보다 30% 이상 증가하며 전체 수출액 증가를 견인했다. ▲최근 10년간 학생들의 학교와 교사에 대한 만족도는 높아졌지만 교우 관계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과 베이커리업계가 본격적으로 가루쌀 신 제품·메뉴에 도전하면서 정부가 내년 가루쌀 생산단지를 올해 대비 5배 확대한다. ▲올해 3월 서울소비경기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7%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하철 열차 안에서 도착역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낙동강 하천변에 쌓인 퇴비 40%가량의 보관실태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시장> ▲삼성증권이 리테일 자산관리 부문의 성장과 채권 운용 수익 확대로 대형 증권사 중 영업이익 1위를 기록하는 등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달 4일 상장한 KODEX SOFR 금리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40여일 만에 순자산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투기 종목에 집중하며 3배 레버리지·인버스 상품 선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증시 혼조에 유럽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개인 투자자도 늘고 있다. <산업>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대전 환경과학기술원을 방문해 R&D 현안을 점검하고,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김 부회장은 "환경과학기술원은 올타임 넷제로(All Time Net Zero) 달성을 위한 그린 포트폴리오 디자이너 & 디벨로퍼라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미래 그린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연구개발(R&D)의 주역이 돼 달라"고 강조했다. ▲기아의 플래그십 전기 SUV '더 기아 EV9(이하 EV9)'이 출시 전부터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기아는 EV9의 사전계약이 1만대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동통신사들이 2분기 이후 실적을 개선하기 위해 인공지능(AI), B2B(기업간거래), 메타버스 및 모빌리티 사업에 사활을 건다. SK텔레콤은 6월부터 AI 에이전트인 '에이닷'에 대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스캐터랩과 손잡고 소셜 및 지식대화 능력을 갖춘 AI 언어모델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KT는 모바일 IPTV 사업 성장을 지속해 캐시카우 역할을 강화하고, 디지코 B2B 사업과 관련해 하반기에 수주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모빌리티 분야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ESG 분야에서 재생에너지 구입에 나선다. <금융> ▲미국 연방정부의 디폴트(채부불이행)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국 경제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급매물이 일부 해소되고 가격 하락폭도 점진적으로 축소되는 가운데 서울지역의 아파트 거래량이 다시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소비가 살아났다.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이 본격화되면서 소매판매가 2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정부가 전기요금을 인상함에 따라 카드론 금리 인하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유통&라이프> ▲매일유업이 2016년 4월 개장한 '상하농원'은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약 3만평 대지에 '짓다, 놀다, 먹다'라는 컨셉트로 조성된 농어촌 테마공원이다. ▲부족한녀석들의 '어프리데이 페일에일'과 '어프리데이 스타우트'가 지난 4월 열린 대한민국 국제맥주대회(KIBA 2023)에서 논알코올 맥주로 금메달과 은메달을 나란히 휩쓸었다. ▲에이피알은 15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2023년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0% 성장한 1222억원을, 영업이익은 역대 최고 수준인 2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기 영업이익률은 19.0%에 달한다.

2023-05-17 06:00:2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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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특사 방한 젤렌스카 여사 접견…"우크라 국민 적극 지원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배우자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를 접견하며 우크라이나 국민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젤렌스카 여사를 접견하고 우크라이나 지원을 비롯한 양국 관계 현안을 논의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젤렌스카 여사에게 "우리 국민을 대표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 정부와 국민의 지지와 연대를 전하며 희생자 가족과 우크라이나 국민들께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무고한 인명, 특히 여성과 아동의 끔찍한 피해를 불러오는 무력 사용 및 비인도적 행위는 어떤 상황에서도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온 젤렌스카 여사의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젤렌스카 여사는 "글로벌 국가인 한국이 그동안 보여준 지지, 연대, 인도적 지원에 사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이 가능한 분야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달라"고 요청했다. 젤렌스카 여사는 한국으로부터 지뢰탐지 및 제거 장비, 구급 후송 차량 등 비살상 군사 장비 지원과 함께 고려인들이 거주하는 지역 등 우크라이나 재건과정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하길 희망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 등과 긴밀히 공조하면서 우크라이나 국민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도 젤렌스카 여사와 별도의 환담을 나눴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 김 여사는 전쟁 속에서도 어린이 교육, 전쟁고아 돌봄, 참전용사 재활 및 심리치료 등 여러 방면에 활동 중인 젤렌스카 여사의 행보를 높이 평가했다. 또, "한국도 전쟁 폐허에서 재건을 이룬 경험이 있어 우크라이나의 어려운 상황에 깊이 공감한다"며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역경을 이겨내도록 인도적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젤렌스카 여사는 우크라이나의 문화재 보존과 동물·환경보호 활동을 소개하면서 "한국 정부와 국민이 우크라이나 재건에 적극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젤렌스카 여사가 비살상 군사장비를 요청한 것에 대해 살상 무기 지원 요청 여부를 묻자 "그런 요청은 없었다"며 "오히려 군사적인 지원을 하는 데 한국이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잘 이해한다고 표시하기도 했다"고 답했다. 아울러 젤란스카 여사가 윤 대통령 부부를 우크라이나에 초청한다는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서도 "공식 접견 중에 초청이 있지는 않았던 것 같다"며 "비공식으로 의사를 전달했다면 정부가 잘 판단해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3-05-16 17:25:2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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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협, "박원순 다큐 상영계획 중단하라…피해자 인격 짓밟는 세력에 경고"

한국여성단체협의회(여협)가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직원 성추행을 부정하는 다큐멘터리 제작과 관련해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허명 여협 회장은 16일 서울 용산구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을 옹호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첫 변론' 관련 제작사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된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허 회장은 "고 박원순 전 시장은 이미 국가인권위원회와 법원에 의해 성희롱 가해자라는 사실이 확인된 사람"이라며 "그의 죽음으로 사건이 중도에서 종결됐지만, 성희롱 사실이 사라진 것은 절대로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에 의한 성희롱 피해 여성은 아직도 온갖 고통과 수치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여협은 서울시장이라는 우월적인 직위를 이용해 힘없는 부하 직원을 상대로 성희롱을 반복한 행위를 미화하고, 성희롱 피해 여성의 인격을 짓밟으며 가혹한 무차별적 가해를 가하는 세력에게 엄중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성에 대한 성희롱 및 성폭력이 사라지고, 보다 자유롭고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여협은 앞으로도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여협 58개 회원단체 및 17개 시·도 여성단체협의회협동단체 소속 전국 500만 회원은 아무 죄도 없고 아무 힘도 없는 여성에게 극심한 고통을 줄 수 있는 악의적인 '박원순 다큐멘터리' 상영계획을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2023-05-16 16:21:27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