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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외투 171억달러 '역대 최대'… "반도체·이차전지 투자매력 상승"

올해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첨단 기술 분야 투자가 크게 늘었는데, 글로벌 공급망 재편 영향으로 한국 투자 매력이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3년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이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170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기존 최대 규모인 2018년 상반기 157억5000만달러를 훌쩍 넘어선 사상 최고 금액이다. 외국인직접투자는 작년 3분기 이후 4분기 연속으로 분기별 역대 최대 규모 신고액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국 긴축정책과 고금리 지속, 미·중 기술패권경쟁 등 불확실성으로 인한 글로벌 투자 위축에도 불구하고 국내 외투는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OECD가 지난 4월 발표한 2022년 글로벌 외국인직접투자는 전년대비 24% 감소한 1조2900만달러였다. 도착 기준으로는 1년 전보다 6% 증가한 77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한 76억3000만달러, 서비스업은 11% 증가한 84억8000만달러다. 제조업에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전기·전자가 663.0% 증가했고, 화공(+464.1%), 의약(+78.3%) 등의 업종이 증가했고, 서비스업에서는 사업지원·임대(+447.3%), 숙박·음식(+250.6%), 금융·보험(+185.5%) 등이 증가했다. 강감찬 투자정책관 직무대행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통령의 세일즈 정상외교에서 유치한 투자성과가 전체의 18%(31.4억달러)를 차지해 컸다"며 "이외에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상황에서 앵커기업인 우리나라 반도체와 이차전지와 함께 원부자재, 소재기업 투자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정부 들어 투자세액공제 확대,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규제완화 등 기업친화적 정책도 투자의 예측 가능성과 안정성을 높여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국가별로 미국발 투자는 24% 증가한 36억6000만달러, 유럽연합(EU)은 145% 증가한 42억6000만달러, 중화권은 33% 증가한 32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일본은 33% 감소한 6억달러에 머물렀다. 미국과 EU에서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등 첨단 제조업과 수소·해상풍력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 투자가 확대됐다. 강 직무대행은 일본의 투자 감소에 대해 "투자금액이 작아 조금만 줄어도 비율이 커진다"면서 "지난해 대규모 투자가 있었는데, 그 부분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투자는 평균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라며 "앞으로 한일 관계개선을 바탕으로 일본의 투자는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투자 유형별로 공장 또는 사업장을 신·증설해 이를 직접 운영하기 위한 그린필드형 투자는 126억4000만달러로 53% 증가했고, 기업 지분 인수 또는 합병 등 목적의 인수합병(M&A) 투자는 44억5000만달러로 57% 늘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7-04 15:07: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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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림 사장 수주 새역사 썼다..삼바 화이자와 1.2조원 CMO 계약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이 하루에 1조2000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 수주 계약을 맺으며 업계 새역사를 썼다. 올해 삼성바이오의 누적 수주액은 단숨에 1조9300억원으로 올라서며, 반년만에 지난해 1년 수주액을 초과 달성하게 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 매출 1위 제약사인 화이자와 총 8억9700만 달러(약 1조2000억원) 규모 2건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었다고 4일 공시했다. 지난 3월2일 공시한 1억8300만 달러에서 1억9300만 달러를 추가 계약한데 이어 이번에 7억400만 달러의 대규모 신규 계약이 추가됐다. 이로써, 화이자와의 올해 총 누적 계약 규모는 공시기준 10억80000만 달러(약 1조 4180억원)로 늘어났다. 이번 수주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단일계약 기준 최대 규모이며, 업계에서도 최대 규모로 꼽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월 화이자와 1개 제품에 대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본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완공된 4공장에서 종양, 염증 및 면역 치료제 등을 포함하는 화이자의 다품종 바이오시밀러 제품 포트폴리오를 2029년까지 장기 위탁 생산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0년 단일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인 4공장(24만ℓ)을 착공해 6월 완전가동에 돌입했다. 현재 총 생산능력은 60.4만ℓ로 전세계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6월 바이오 USA 기간 중 누적 수주 100억 달러(약 13조원)를 돌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한달도 채 안돼 9억9700만 달러 규모 역대 최대 수주 계약을 맺으며 존 림 사장의 경영 방식이 주목을 받고 있다. 존 림 사장은 지난 2020년 12월 사장으로 선임된 이후, 시장 수요와 고객사의 니즈에 대응하며 끊임없이 도전과 변화를 이끌어 왔다. 특히 올해에는 글로벌 현장에 직접 뛰어들어 고객사와의 네트워킹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왔다. 제약바이오 전문가로서의 경험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 최대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빅파마 고객을 집중 공략해 수주 성과를 올리고 있다는 평가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기존의 단일 제품 생산계약과는 다르게 다수 제품으로 구성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당사가 장기적으로 생산하는 것"이라며 "글로벌 최대 제약사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됐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초격차 수주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주요 빅파마 고객사를 확보하며 대규모 물량의 장기 수주 계약을 늘려가고 있다. 현재까지 글로벌 상위 빅파마 20곳 중 13곳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향후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4월 착공한 5공장은 건축 기간을 2025년 9월 가동 목표에서 5개월 앞당긴 2025년 4월로 변경한 바 있다. 5공장(18만ℓ)이 완료될 경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생산능력은 78.4만ℓ에 달할 전망이다.

2023-07-04 14:51:5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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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남 끌어안기' 전역 장병 만난 이재명 "휴가 제도 개선"

더불어민주당이 4일 전역 장병과 간담회를 열며 젊은 청년 남성 끌어안기에 나섰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군장병 휴가불평등 문제개선 관련 간담회에서 군 장병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입을 모았다. 간담회엔 이재명 당 대표, 송갑석 최고위원, 장성 출신인 김병주 의원, 군 복무 중 부상 또는 질병으로 피해를 입을 시 보상 기준을 확대하는 '느그아들 방지법(군인 재해보상법 개정안)'을 발의한 전용기 의원이 참석했다. 외부 인사로는 전역 장병과 김서영 국방부 군인권개선추진단장 등이 자리했다. 이 대표는 "최근에 논란이 되는 것들을 보니까 작아 보이지만 사실은 매우 본질적인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국가를 위해서 특별한 희생을 치르고 있는데 '왜 사병들은 휴일까지 휴가 기간에 넣어서 손해를 보게 하느냐' 이런 지적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휴가 기간을 가지고 뭘 그러나 할 수도 있지만 정말 젊은 청춘 시절을 국가를 위해서 의무적으로 희생하는 청년들에겐 하루, 이틀뿐만 아니라 단 한 시간도 정말로 소중한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그래서 민주당에서 입대 예정이거나 입대해있는 군 장병들이 억울한 생각이 들지 않도록 공평하게 처우 받을 수 있는 길을 찾아야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3일 이 대표는 강릉 산불 진화 작업을 지원한 공군 제18전투비행단을 격려 방문해 병사 휴가에 휴일을 포함하지 않도록 제도 개선을 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송 최고위원은 "오늘 주로 이야기를 나눌 휴가 문제도 저도 법안에 공동발의를 했고 현재 상임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 포함돼 있기 때문에 전향적으로 검토돼야할 문제"라며 "지난 5월에 예비군 훈련 중에 한 분이 통증을 호소하고 의식불명이 됐다. (그 후) 7월1일에 유명을 달리하셨다. 제대 후에 모두가 예비군으로서 사회봉사를 해야 하는데, 소홀히 넘어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전 의원은 지난 2021년 "현행법령상 병의 정기휴가에 대해서는 토요일과 공휴일을 산입해 계산됨에 따라 병이 보장받아야 할 정당한 휴식권이 보장받지 못하고, 군 간부 및 타 공무원 등과 비교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있다"며 군인의 휴가에 토요일 및 공휴일을 산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김 의원은 "국방의 의무라는 이름으로 헌신과 희생만 많이 강조하는 면이 있었다. 국민소득 기준으로 봤을 때, 첨단무기는 이미 (국민소득) 5만불 수준의 무기를 갖고 있는데, 국군 장병들의 처우 문제는 1만불 국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일명 이대남(20대 남자)의 지지를 받지 못한 민주당은 22대 총선을 앞두고 적극적으로 청년들의 마음을 돌린 행사를 기획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지금까지 청년희망대화 간담회를 통해 취업 후 학자금 이자 완화 추진, 청년 농업인 육성 등을 논의했다.

2023-07-04 14:40:4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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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올 하반기, 한 단계 더 성장해 온 韓경제 저력 보여줄 변곡점"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하반기는 위기를 극복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해 온 한국 경제의 저력을 보여줄 중요한 변곡점"이라며 수출 확대를 경제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제18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오늘 회의는 지난 1년간 경제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이후 경제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전례 없는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포퓰리즘으로 파탄 난 재정, 무너진 시장경제를 바로 세우기 위해 숨 가쁘게 한 해를 달려왔다"며 "비상체제를 가동해 신속하고 과감하게 대응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려울 때일수록 '민간 주도 시장 중심' 원칙으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판단 하에 건전재정으로의 전환, 법인세 인하,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추진해 왔다"며 "우리 외교의 중심을 늘 경제에 두고 정부가 영업사원으로서 세일즈 외교에 적극적으로 임해 왔다"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민, 기업, 정부가 합심해서 노력한 결과 '건전재정'과 '시장 중심 경제'의 기틀이 잡혀가고, 경제지표도 개선 흐름을 보이면서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며 "아직도 상당수의 선진국이 여전히 고물가에 시달리고 있지만, 우리는 한때 6%를 넘기던 물가가 이제 2%대로 내려오면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정부 출범 이후 시장 중심의 경제 원칙으로 월평균 일자리가 60만명 이상 증가하면서 실업률도 역대 최저 수준으로 안정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적자를 보이던 무역수지도 지난달에는 흑자로 전환됐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대외 부문의 불확실성이 남아있고 여전히 변화를 거부하는 세력도 있지만, 지금까지 응축해 온 혁신 역량을 발휘해 국민들께서 성과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대외의존도가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일자리의 원천인 수출 확대를 경제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일즈 외교를 통한 수출, 수주, 투자 유치 성과를 뒷받침하는 부처별 후속 조치를 늘 챙기고 점검해 주시기 바란다"며 "우리의 수출이 세계시장을 향하는 것인 만큼 우리 경제가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지 않는 제도와 규제를 선제적으로, 적극적으로 시정해 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공정하고 정당한 보상체계에 의해서 얻어지는 이익과 권리가 아니라 자기들만의 카르텔을 구축해서 이권을 나눠 먹는 구조는 철저히 타파해야 한다"며 "이권 카르텔은 외견상 그럴듯하게 보일지는 몰라도 손쉽고 편리하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국민을 약탈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모든 공직자는 이와 맞서기를 두려워하거나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국민들은 어디에 의지하겠나. 특정 산업의 독과점 구조, 정부 보조금 나눠 먹기 등 이권 카르텔의 부당 이득을 우리 예산에서도 제로 베이스에서 검토해 낱낱이 걷어내야 한다"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성장의 과실이 우리 국민 삶 곳곳에 퍼지고 온기가 채워지도록 더욱 힘써야 한다"며 "경제 회복의 훈풍이 지방경제에까지 확실하게 불 수 있도록 지역 인프라 조기 확충 등을 각별히 챙기고, 국민들이 시달리고 있는 역전세, 전세 사기, 불법 사금융 문제 등을 하나하나 해결하고, 위법행위는 엄정하게 대응해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경제 체질 개선과 민생 안정을 위한 법안들, 예를 들어 재정준칙 도입을 위한 '국가재정법' 같은 다수의 법안들이 지금 국회에서 발목이 잡혀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어 많은 국민들께서 안타까워하고 계신다"며 "각 부처 장관들께서는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이런 필수 경제 민생 법안들이 신속히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2023-07-04 14:03:1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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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교수들 "수업시수 '9시간 원칙' 없애면 교육 질 낮이질 것" 우려

교육부가 최근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대학 전임교수 강의를 주당 9시간 이상으로 하는 규정을 없애자, 대학교수들이 "신규 채용은 줄고 교육의 질은 하락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사교련)는 4일 '시행령으로 헌법을 유린하는 교육부를 즉각 해체하라' 제하의 의견문을 통해 "교육부는 고등교육법 시행령에서 '매주 9시간을 원칙으로 한다'는 규정을 삭제하겠다고 예고했다"며 "이는 '규제완화'라는 미명하에 대학 교육 환경을 악화시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교육부는 1952년 제정된 고등교육법 시행령의 115개 조문 중에서 33개를 정비하는 개정안을 최근 발표했다. 개정안에는 전임교수 강의를 주당 9시간 이상으로 하는 규정을 폐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현행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6조1항에는 '교원(학교의 장과 강사는 제외한다)의 교수시간은 매학년도 30주를 기준으로 매주 9시간을 원칙으로 한다'고 명시돼 있다. 새로운 개정안에는 '대학·산업대학·교육대학 및 전문대학의 교원(학교의 장과 강사는 제외한다)의 교수시간은 학칙으로 정한다'고 담겼다. 사교련은 "이 개정이 사립대학에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는 명약관화하다"며 "주당 수업시수를 12시간 또는 15시간, 심지어는 그 이상으로 늘리는 대학이 우후죽순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교육부는 시행령 개정을 통해 상위법을 무력화하려는 교활한 술책을 즉각 중단하고, 국회는 교육부의 위법행위에 대해 즉각 조사에 착수하고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사교련은 "교육부는 헌법이 규정한 교육의 전문성과 교원법정주의의 원칙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며 "우리는 헌법이 보장한 교원의 정당한 권리를 지키고 대학 교육의 질적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전국 모든 사립대학 교수의 힘을 모아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총력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개정안은 오는 8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내년부터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04 13:24: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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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전자공업고 등 ‘첨단 분야 마이스터고’ 3곳 신규 지정…2025년 개교

교육부가 디지털,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대구전자공업고, 예산전자공업고, 경북소프트웨어고 등 3개 학교를 2023년 산업수요맞춤형고교(마이스터고)로 신규 지정한다. 이들 학교는 2025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교육부는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 심의 결과 대구전자공고에 '동의', 충남 예산전자공고와 경북소프트웨어고에 '조건부 동의'를 각각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2010년 도입된 마이스터고는 산업계 수요와 연계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현재 전국 15개 시·도에서 54개교의 마이스터고가 운영 중이다. 첫 졸업생이 배출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취업률은 8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조건부 동의' 2곳은 오는 8월 18일까지 조건을 충족하면 9~10월 마이스터고로 지정할 계획이다. 교육 당국은 '조건부 동의' 두 학교도 계획대로 지정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두 학교는 교사들이 실습 장비를 운용할 수 있도록 실무 연수를 확대하고 온라인 연수 비중을 줄이는 등의 보완이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지정 동의를 얻은 3곳은 마이스터고 전환(개교) 준비 절차를 거쳐 오는 2025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학교당 총 50억원과 교육과정 개발·운영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전자공고와 예산전자공고는 반도체, 경북소프트웨어고는 디지털 분야 고교로 운영한다. 이번에 지정된 학교 3곳이 오는 2025년 정상 개교하면 마이스터고는 전국 총 57곳으로 늘어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마이스터고가 중등직업교육 선도모델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신규 지정 학교뿐 아니라 기존 마이스터고에 대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을 신청한 고교는 7곳이다. 이번 신규 지정을 위해 학계·교육계·산업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특목고 지정위원회는 신청 학교들을 대상으로 서면·현장 평가를 진행했다. 교육부는 지정위원회 심의 의견에 따라 신규 지정 학교를 확정지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04 13:21: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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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7월 15일까지 여야 선거제 협상 끝내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4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국회에서 이뤄지는 선거제도 협상을 끝내자고 제안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극한 대립과 갈등의 정치가 반복되는 핵심 원인은 현행 선거제도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장은 "지금 우리 선거제는 한 표만 더 얻으면 모든 것을 다 차지하는 극단적인 승자독식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며 "실제로 지난 총선에서 1당과 2당의 득표율 차이는 8%에 불과했으나, 지역구 의석의 차이는 두 배 가까이 벌어졌다. 몇백 표 차이로 당락이 갈린 선거도 비일비재했다"며 선거제 개편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화와 타협을 통해 적어도 국민 60~80%가 동의하는 보편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정치의 정도"라며 "그러나 지금 여야는 현안이 불거질 때마다 대화와 타협을 외면하고, 극단적인 자기주장만 고집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핵심지지 세력을 결집하고, 다가오는 선거에서 한 표라도 이기면 된다는 식의 정치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이제, 사실 여부를 떠나 거침없이 상대를 악마화하는 수준까지 치닫고 있다"며 "국민 일반의 보편적 지지를 추구해야 할 우리 정치가 열성 지지자들이 주도하는 팬덤정치에 휘둘리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7월 15일을 선거제 개편 여야 합의의 날로 제안한 김 의장은 "얼마 전, 여야 원내대표와 의장은 6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선거법 협상에 착수하기로 합의했다. 의장은 여야 당대표들도 일대일로 만나 충분히 의견을 나눴다"며 "약속대로 오늘부터 본격적인 선거법 협상에 착수하자. 충분한 숙의 과정을 거친 만큼 여야 지도부가 책임 있게 각 당의 협상안을 마련하고 협상 개시를 선언하면, 약속대로 7월 15일까지 충분히 합의를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는 여야협상이 끝나면 7월 17일 협상 결과를 '정치개혁특별위원회'로 이관하고, 본회의에서 의결 절차를 밟기로 했다"면서 "이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구 획정 작업을 거쳐 늦어도 8월 말까지 선거법 개정과 선거구 획정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2023-07-04 13:17:4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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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尹 정부 서민 복지 지출 구조조정, 철학이 없다"

더불어민주당이 4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긴축 재정을 강조한 것을 반박하면서 복지국가를 위한 사회보장비 지출을 늘려야한다고 주장했다.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최근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미래세대의 약탈, 재정 중독이라는 표현을 써가면서 긴축 재정을 재차 강조했다"며 "사회보장비 지출은 약탈이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로 보는 나라들이 국민 모두가 고르게 잘 사는 복지국가의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은 외면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스웨덴과 독일의 예를 들며 "우리나라가 1인당 국내총생산(GDP)가 1만 달러가 된 해가 1995년이다. 스웨덴은 이보다 18년이 앞선 1977년이었다. 독일은 우리보다 16년이 앞선 1979년이었다"면서 "그 때 1인당 GDP가 1만 달러일 때, 세 나라의 사회보장비 지출 비중은 한국은 3.5%, 스웨덴은 28%, 독일은 26%였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사회보장비 지출이 적었던 것은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돈을 어디에다 쓸 것인가 국가가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있어서 우리는 국민 1인당 행복보다는 우선적인 성장에 방점을 뒀기 때문이라고 보인다"며 "우리나라가 국민의 삶에 투자할 재정적 여력이 없는 것이 아니라 정책의 우선순위, 즉 철학이 부재했다는 것을 분명하게 드러내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표는 "정부가 올해 예산에서 24조원의 지출 구조조정을 했다고 밝혔다. 그 내용을 보면 공공임대 아파트 사업, 고용유지 지원금을 비롯해서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예산이 대폭 삭감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 예산은 자영업자와 취약계층, 중산층과 서민의 삶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때 그 투자 효과가 더욱 커진다"며 "경기가 불황일 때 적극적으로 재정을 투자해야 불평등이 줄어들고 경기 회복의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을 준비하겠다. 사람에게 투자하는 사람 중심 예산안, 국민이 동의하는 합리적인 대안을 만들어서 정부에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3-07-04 11:32:4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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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첫 ESG 보고서 ‘Sustainable Play for All’ 발간

카카오게임즈는 4일 첫 ESG 보고서를 발간하고, 게임 상장사로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고 ESG 경영 실천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2022년 및 2023년 상반기 ESG 경영 전략과 성과, 향후 계획 및 지속가능경영 현황에 관한 주요 정보를 투명하게 담은 첫 ESG 보고서 'Sustainable Play for All'을 발간했다. 약 70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는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책자 대신 인터랙티브 PDF 형식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발간,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보고서 'Sustainable Play for All'은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플레이'라는 목표를 담은 제목으로, 글로벌 이용자, 주주·투자자, 파트너사, 임직원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며 즐거운 일상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다짐을 반영하고 있다. 보고서는 크게 ▲글로벌 성장, 소통, 일상이라는 핵심 키워드 별 회사의 주요 ESG 활동을 소개한 'Sustainable Management Story' ▲대내외 이해관계자 대상 설문 평가로 도출된 'ESG 중요 토픽'과 관련 성과를 담은 'Kakao Games' Material Topics'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표준(Global Reporting Initiative, 이하 GRI)에 따른 정량 데이터 중심의 ESG 경영 현황과 주요 정책을 설명한 'Sustainability Information Disclosures'의 세 부문으로 구성됐다. 특히, 카카오게임즈는 ▲사회적 책임을 반영한 서비스 개발 및 제공 ▲데이터보호 및 정보보안 ▲인적 자본 개발 ▲안전한 근로환경 및 복지 개선을 'ESG 중요 토픽'으로 선정하고, 각 토픽 별 카카오게임즈의 노력과 성과를 소개했다. 회사는 향후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플레이' 목표 추구에 따라 'ESG 중요 토픽'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는 "카카오게임즈의 지속가능경영은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며, '즐거움'의 가치를 공유하는 과정으로 생각한다"며, "비즈니스 성장과 ESG 경영 고도화를 동시 추구해, 글로벌 수준의 서비스 역량과 ESG 경쟁력을 보유한 게임사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3-07-04 11:23:0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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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여름 휴가 로밍 고객 잡아라', 로밍 요금제 불꽃 경쟁...정부도 로밍 요금 인하 추진

이동통신사들이 여름철 휴가 시즌에 돌입함에 따라 로밍 요금제 프로모션을 대폭 강화하고 로밍 사용자를 잡기 위한 불꽃 경쟁에 나섰다. 또 정부도 로밍 요금 인하를 추진 중이어서 국민들은 조만간 더 저렴한 로밍 요금제로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은 1명만 로밍 요금제에 가입하면 온 가족이 데이터를 나눠쓰는 로밍 요금제 프로모션에 돌입했으며, KT는 로밍 요금제로 데이터 추가 제공 및 제휴 혜택을 강화했다. 또 LG유플러스는 20대 고객을 대상으로 로밍 서비스 이벤트에 나선 데 이어 로밍 요금제 개편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리 국민들이 많이 여행을 떠나는 일본·동남아시아 등 일부 국가에 대해 해외 로밍요금 인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여름 휴가는 코로나19 팬더믹으로 막혔던 하늘길이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해외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의하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내국인 해외여행객은 815만 9513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년 동기 93만 6850명 대비 770%가 늘어난 수치다. 특히 5개월 만에 전년 한 해동안 연간 해외여행객수 655만 4031명을 벌써 넘어섰다. 또 컨슈머인사이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해외 방문자들이 데이터 이용 시 통신사 로밍을 이용하는 비중이 36.1%로 집계됐는데, 이는 로밍 이용자가 3년 전보다 무려 12.1% 늘어난 수치다. 통신사 로밍을 이용하는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유심 33.8%, 포켓와이파이 22.3%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로밍 요금제가 한국에서 쓰던 데이터 및 통화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지만 다른 방식보다 비싸 선호도가 높지 않았는데 이용률이 껑충 증가한 것이다. . KT는 '로밍 하루종일ON' 로밍요금제를 통해 혜택을 대폭 강화했으며, KT 모바일 고객들을 위한 로밍 이벤트에도 나섰다. 1일 단위의 로밍 요금제인 '로밍 하루종일ON'을 통해 일 300MB 데이터에서 100MB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하며, 프리미엄 요금제인 '로밍 하루종일 ON플러스'는 일 500MB에서 300MB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한다. KT는 또 로밍 고객에게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해외현지 투어·관광지 티켓 및 해외 숙소 결제 시 최대 7%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타고가요'의 공항 밴 서비스 이용 시 15% 할인 및 공항-호텔 간 짐 배송 서비스 '굿럭' 이용 시 10% 할인해준다. KT는 모바일 고객들을 위한 로밍 이벤트도 마련했다. 8월 31일까지 전국에 있는 KT 매장과 KT 공식 홈페이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KT는 매장에 방문하는 모바일 고객을 대상으로 '음성 로밍 5500원(VAT포함) 할인권'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음성 로밍 요금 초당 1.98원 적용되는 '로밍ON'이 적용되는 전세계 45개국에서는 음성로밍 5500원으로 약 46분동안 통화할 수 있다. KT는 KT 공식 홈페이지에서 '로밍 데이터 함께ON'을 알리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함께ON 공유하면 100% 당첨!' 이벤트 내용을 공유한 모든 고객에게 ▲'로밍 데이터 함께ON' 3300원 할인 쿠폰 ▲빙수, 아이스크림, 햄버거세트,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 ▲밀리의 서재 1개월 무료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해 제공한다. KT Customer사업본부장 구강본 상무는 "올 여름 해외 여행에 나서는 고객들이 더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로밍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로밍 혜택을 강화해 고객들이 해외 여행 시 로밍 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SKT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2월 28일까지 6개월 간 가족이 1명만 로밍 상품인 '바로(baro)' 요금제에 가입하면 온 가족이 함께 데이터를 이용하는 '가족로밍 프로모션'에 나선다. 지난 2018년 말 출시된 SKT의 바로 통화는 로밍 요금제 이용고객에게 한국과의 통화, 현지에서의 통화 무료로 제공으로, 누적 이용자가 930만명에 달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가족로밍은 바로 요금제에 가입한 가족대표 1명이 3000원만 추가하면 모든 가족(최대 5명)이 로밍 데이터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3인 가족 중 한 명이 대표로 6GB 상품과 가족로밍을 4만 2000원에 가입 시 가족 3명이 30일간 6GB의 데이터를 나눠 쓸 수 있다. 이 경우 1인당 금액은 1만 4000원으로 요금 부담이 크게 낮아진다. 더 빠른 데이터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데이터 충전' 가격도 29일부터 1GB당 기존 9000원에서 5000원으로 45% 정도 인하한다. LG유플러스는 현재 여러 방면으로 로밍 요금제 개편을 논의 중이다. 또 20대 고객을 대상으로 론칭한 유쓰에서 8월 31일까지 20대 고객을 대상으로 제로 프리미엄 로밍 상품을 50%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는 하루 1만 3530원(평균치)에 달하는 로밍요금이 해외여행객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어 국내 관광객이 주로 찾는 지역에 대해 로밍요금을 낮추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통사들이 정부의 로밍요금 인하에 동참할 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은 최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해외 로밍 요금 인하와 관련, 일본·인도네시아·베트남, 싱가포르 정부에 협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통신 사업자 간 협상에 의해 정해지는 것이 로밍 요금이긴 하지만 각국 정부가 노력하면 국민들에게 저렴한 요금을 제공하지 않겠느냐는 취지로 제안했다"며 "코로나 이후 각 국가간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는 데, 이러한 노력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니 각국 담당 차관들도 호응했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5월 30일 일본 도쿄 총무성에서 진행한 디지털 분야 차관회담에서도 양국의 로밍 요금 인하 필요성에 대해 피력했다.

2023-07-04 11:23:05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