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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차세대 대규모 오픈소스 언어모델 '라마2' 공개

메타가 연구와 상용(商用) 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차세대 대규모 언어모델 '라마2(Llama2)'를 오픈소스로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개방형 접근 방식을 통해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과 안전한 개발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라마'는 메타가 올해 초 연구원들을 위해 공개한 오픈소스 대규모 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이다. 출시 이후 연구원들로부터 10만 건이 넘는 액세스 요청을 받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차세대 버전인 라마2는 연구뿐만 아니라 상업적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성능 면에서는 이전 모델(라마1) 대비 40% 더 많은 2조 개의 토큰을 학습했으며, 2배 더 긴 컨텍스트 길이를 자랑한다. 컨텍스트 길이는 하나의 언어모델이 처리할 수 있는 토큰의 양으로, 길이가 길수록 더 많은 정보와 더 다양한 맥락을 이해할 수 있다. 파라미터(매개변수) 규모는 70억, 130억, 700억 개다. 라마2를 활용하는 주요 파트너로는 메타와 오랜 협력 관계를 유지해온 마이크로소프트가 함께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Azure)'에 라마2를 제공하여 애저 이용자들이 라마2를 활용해 다양한 AI 경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메타는 이번 파트너십 확장을 통해 원천적인 AI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전 세계의 비즈니스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3-07-20 08:25:1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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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7월20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롯데하이마트가 납품업체의 파견 직원을 자신의 직원처럼 사용한 행위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10억원 부과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다. ▲정부가 2030년까지 바이오경제 생산 100조원, 수출 500억달러 목표를 제시했다. 바이오의약품 제조 초격차를 확보해 세계 1위에 도전하는 등 바이오 분야 신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정부가 에너지 소비 실태를 기초로 한 에너지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5만4000여 가구와 사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총조사에 착수한다. ▲광고 대행사인 트리니티마케팅컴퍼니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지급명령을 이행하지 않아 법인과 대표이사가 검찰 조사를 받는다. ▲2024년도 최저임금이 월급여 기준 206만740원(209시간 근무 시)으로 19일 오전 결정됐다. 시간급은 9860원이다. <자본시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KRX)에서 메트로신문이 '혼돈의 금융 생태계 현황과 해법'을 주제로 개최한 '2023 100세 플러스 포럼' 축사에서 이같이 진단하며 "최근 인플레이션 확장세가 주춤하면서 금융시장이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경기 둔화가 가시화돼 우리 경제와 금융 분야의 하방 리스크가 여전히 높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장규 메트로미디어 대표는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KRX)에서 메트로신문이 '혼돈의 금융 생태계 현황과 해법'을 주제로 연 '2023 100세 플러스 포럼' 개막사에서 "평균 수명 100세, 또는 그 이상을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는 경제적·육체적 준비가 돼 있지 않으면 개인은 물론 사회 전체적으로는 재앙에 가깝다"고 말했다.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은 "연금자산은 위험자산 비중을 높여 전략적으로 배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규정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은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 주최로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23 100세 플러스포럼 시즌2'에서 "부동산 가격의 변동성을 충분히 염두에 둬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국내에서 아무리 분산 투자해 봐야 한계가 있기 때문에 초고령사회에서는 자산을 글로벌로 분산해야 한다." 김경록 미래에셋자산운용 고문(前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은 18일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의 주최로 열린 '2023 100세 플러스포럼 시즌2'에서 '100세 시대 자산관리와 채권투자'에 대해 제언했다. <산업> ▲올 상반기 국내 완성차 업계의 수출을 견인한 한국지엠 쉐보레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트레일블레이저'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국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함께 흥행몰이에 나설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이 9월말부터 부산발 일본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운항을 중단한 이후 3년 6개월만이다. 대한항공은 오는 9월 27일부터 부산발 일본 후쿠오카·나고야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SDS가 금융위원회 주관 '데이터전문기관' 지정 심사에서 민간기업 최초로 데이터전문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데이터전문기관은 금융 데이터를 포함한 가명정보를 결합하는 전문기관을 뜻한다 <금융> ▲신용보증기금은 '전국적 집중호우 피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중국의 부동산 시장이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질 못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KTNET(한국무역정보통신)과 협업해 금융권 최초로 전자무역서비스(EDI)를 이용해 비대면 외화지급보증 신청업무가 가능하도록 했다고 19일 밝혔다.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권에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을 비용으로만 보기보다 장기적인 수익기반 강화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며 "일시적 유동성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과 차주를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카드업계가 여름철 휴가 특수를 노린다. 올해 여행 관련 업종의 소비가 상승세를 기록하는 가운데 역대급 매출을 예고하고 있어서다. ▲국내 은행들은 3분기(7~9월)에 가계와 기업 모두 신용위험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는 9월부터 차액결제거래(CFD) 관리감독 체계가 강화된다. 증권사는 CFD에 따른 주식매매시 실제 투자자 유형을 표시하고, 매일 CFD 잔고를 금융투자협회에 제출해야 한다. <유통&라이프> ▲식품회사들이 내수 침체를 해외 사업으로 극복하고 있다. 과감한 투자와 철저한 현지 시장 분석에 기반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글로벌 사업 영역을 날로 넓혀가고 있다. ▲생닭 공급사들이 닭고기 공급량을 늘리는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를 정조준해 거래 관행을 대대적으로 점검한다고 발표하면서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종합 e커머스 업체들이 '전문관'과 같은 버티컬 서비스 사업을 강화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우리 국민 2.6명 중 1명은 의료용 마약류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약류 처방실적을 집계한 이후 역대 최다치다.

2023-07-20 07:43:2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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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겜, 충남지역 산림 생태계 위해...임직원 1천만원 기부

카카오게임즈는 지역 상생 도모 및 자연 생태계 회복 활동의 일환으로 자사 임직원들이 모은 기부금 약 1천만 원을 충청남도(이하 충남) 산림 피해 복구를 위한 사업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충남도청에서 카카오게임즈 임지현 부사장, 충남도청 박정주 기획조정실장,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박상규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 약 한 달간 자사 임직원 참여형 나눔 프로젝트 '다가치 나눔파티'를 진행했으며, 조성된 기부금 약 1,044만 원을 지난 4월 큰 규모의 산불 피해를 입은 '충남 지역 산림 회복'을 위해 쓰기로 결정했다. 해당 기부금은 임직원들이 모금한 기부금에 회사 매칭 기부금이 추가되는 방식으로 모였으며, 충남 적십자사로 전달돼 피해 지역의 나무 심기 등에 쓰일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6월 '환경의 달'과 연계해 충남 지역 산림 회복에 기부를 진행함으로써 임직원 동참에 기반한 자연 생태계 회복 활동을 실천하고 지역 상생을 도모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임직원과 뜻을 모을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알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7-20 07:16:0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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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내달 '게임스컴'참가...워헤이븐, 퍼스트 디센던트 신규 영상 공개

넥슨은 내달 23일부터 27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하는 '게임스컴 2023'의 쇼케이스 ONL(Opening Night Live)에 참가해 '워헤이븐(Warhaven)'과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의 신규 영상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 가을 얼리 액세스 채비에 한창인 '워헤이븐'은 메인 병사 캐릭터 '블레이드'를 주인공으로 한 90초 분량의 시네마틱 영상을 선보인다. 가족을 궁지로 몰았던 이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칼을 잡게 되면서 끝없는 전투가 벌어지는 '헤러스'의 전장으로 향하는 '블레이드'의 서사가 펼쳐지며, 매력적인 중세 판타지 세계와 근접 전투의 강렬한 액션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3분기 크로스 플레이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신규 게임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한다. 영상에서는 인류를 파멸하기 위해 침공한 '벌거스' 군단과 이에 맞서는 선택받은 인간 '계승자'들의 전투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최초 공개하는 게임 플레이 장면과 지난 스팀 베타 테스트 이후 추가, 개선된 신규 콘텐츠들을 엿볼 수 있다. 이 밖에 넥슨은 '헤디스(HEADIS)' 토너먼트 이벤트 스폰서십에 참가해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이름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2023-07-20 07:08:2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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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산학협력단, 인텔렉추얼 디스커버리(주)와 기술사업화 MOU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산학협력단이 인텔렉추얼 디스커버리(주)와 19일 대학 가천관에서 지식재산 가치 확보 및 기술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가천대 송윤재 산학협력단장, 인텔렉추얼 디스커버리(주) 배동석 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요 기술분야 지식재산권 가치 확보를 위한 기술 분석 ▲지식재산권 거래, 라이선싱 등의 다양한 수익화 프로젝트를 위한 기술교류 ▲기술개발 공동수행 및 성과확산 ▲기술매칭 및 기술사업화 ▲기술교육 및 신기술 동향 등 관련 사항 제공 ▲학술행사 및 홍보 협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인텔렉추얼 디스커버리(주)는 통신, 반도체,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등의 기술분야 전문기업으로, IP수익화, 기업투자, IP금융 등의 다양한 수익화 사업을 추진하는 지식재산 비즈니스 기업이다. 송윤재 가천대 산학협력단장은 "가천대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지식재산권을 바탕으로 인텔렉추얼 디스커버리와 협력해 첨단산업분야 우수기술 발굴 및 기술사업화 활성화에 앞장서 신기술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배동석 인텔렉추얼 디스커버리 사업본부장은, "최근 젊고 유능한 교수를 공격적으로 영입하고, 교육혁신으로 우수한 학생들이 양성하고 있는 가천대와 IP 수익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쁘다"며 "IP, 기술, 투자에 높은 지식과 경험을 갖추신 송윤재 산학협력단장님과의 협력을 통해 성과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19 23:01: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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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서 제자에게 폭행 당한 여교사…교육 당국 늦장 대처 논란

한 초등학교 교사가 최근 학급 제자에게 폭행을 당해 전치 3주 진단을 받는 일이 벌어졌다. 사건이 발생한지 20여일이 지났지만 해당 교육청과 학교의 대처가 피해 교사에 대한 적극적 지원 등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9일 교육계와 서울교사노조에 따르면, 초등학교 6학년 담임인 A씨는 지난 달 학급 제자 남학생 B군에게 폭행을 당했다. A교사는 이달 초등교사 인터넷 커뮤니티에 자신이 B군으로부터 얼굴과 몸에 주먹질과 발길질을 당하고 바닥에 내리꽂아지는 등 폭행을 당하고 욕설을 들었다고 글을 올리며 주장했다. 해당 학생은 분노 조절 등의 문제로 하루 1시간씩 특수반 수업을 듣고 있었다. 사건은 상담 수업 대신 체육 수업을 가고 싶다는 B군을 설득하다 벌어졌다고 A교사는 주장했다. A씨는 "지난 3월에도 B군에게 폭행을 당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었는데, (B군에게) 또 때리면 고소하겠다고 하자 더 한 폭행이 시작됐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A씨는 전치 3주의 상해와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진단을 받아 현재 학교에 출근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사건이 발생하면서 교사단체에서는 학교와 교육청의 대응이 미진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서울교사노조는 A교사 학교의 교권보호위원회(교보위)는 피해가 발생한 이후 20일이 지나서야 개최됐으며, 소속 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에서도 피해 교사에 대한 적극적 지원 등의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피해 교사는 개인적으로 선임한 변호사와 노조 외에 어느 곳으로부터 실질적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다"라며 "교육청과 교육부는 교사의 위중한 교육활동 침해 상황을 방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개입해 철저히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총도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심의 기준으로 최근 6년 간 교원 상해, 폭행 건수는 1200여 건에 이른다"라며 "국회와 교육부, 교육청에 교사 보호와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교사 커뮤니티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해당 사건에 대한 탄원서가 1800장 접수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관련 자료를 내고 "피해 교원에 대해서는 즉시분리 및 심리상담을 신청한 상태"라며 "피해교원 안심공제를 통해 상해치료지원, 심리상담지원, 소송비 지원, 치유프로그램 참여, 법률자문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19 22:56: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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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韓美, NCG와 SSBN 등 전략자산으로 北위협 결연히 대응"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 양국은 앞으로도 핵협의그룹(NCG)와 SSBN(탄도 미사일 원자력 잠수함)과 같은 전략자산의 정례적 전개를 통해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압도적이고 결연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는 19일 부산 해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해 전날(18일) 입항한 미국의 SSBN 캔터키함을 찾았다. SSBN 캔터키함은 미국의 핵전력 3각 체계 중 하나로, 미국이 한국에 제공하는 확장억제력의 주요 구성 요소다. 윤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전략자산 중 하나인 미국의 SSBN 켄터키함에 방문하게 돼 뜻깊고 든든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방국 대통령으로서는 제가 처음으로 SSBN을 방문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켄터키함의 전개를 위해 애써 준 바이든 대통령, 애퀼리노 인도·태평양사령관, 라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 등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1981년 미국의 SSBN '로버트 리함'이 진해에 온 뒤 42년 만에 켄터키함이 부산 작전기지에 전개됐다"며 "이번 켄터키함의 전개는 미국의 전략자산을 정례적으로 전개하고, 확장억제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한미 양국의 의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어제 한미 양국은 지난 4월 저와 바이든 대통령이 채택한 '워싱턴 선언'의 실질적인 이행 조치로서, 한미 NCG 회의를 개최했다"며 "한미는 핵자산과 비핵자산을 결합한 핵작전의 공동 기획과 실행을 논의하고, 한반도 주변에 미국 전략자산 배치의 가시성을 제고해 나아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를 통해 북한이 핵 도발을 꿈꿀 수 없게 하고, 만일 북한이 도발한다면 정권의 종말로 이어질 것임을 분명히 경고했다"면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며 지금 이 시각에도 일선에서 함께 수고하는 주한미군과 한국군, 멀리서 온 켄터키함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덧붙였다.

2023-07-19 17:19:40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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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0세 플러스 포럼]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 연구위원 “위험자산 비중 높여 분산투자하라”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은 "연금자산은 위험자산 비중을 높여 전략적으로 배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송 선임 연구위원은 지난 18일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 주최로 서울 여의도동 한국거래소 1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23, 100세 플러스포럼 시즌2'에서 '100세 시대 연금자산관리'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기대 수명이 100세에 이르는 시대가 도래한 만큼 장기적으로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주식에 자산배분 비율을 높여라"며 "퇴직연금만으로는 원금을 2배로 불리는 데 30년이 걸려 축척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위험자산을 통해 수익률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서 그는 생애를 연금자산 축적기(Accumulation Phase)와 인출기(Decumulation Phase)로 구분해 필요은퇴자산과 실제은퇴자산의 간극에 관해 설명하고 효율적 자산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 '노후 필요자산 > 실제자산' 간극…'저축갭'부터 체크해야 송홍선 선임 연구위원은 현재 개인들이 실제로 필요한 은퇴자산 규모를 모르는 경우도 많으며, 미국과 비교해 저축갭(savings gap)에 대한 문제의식이 부족하다고 우려했다. 송 연구위원은 "연금자산 관리에 있어서 죽을때까지 생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자산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가장 먼저 파악해야 한다"라며 "안타깝게도 보통 노후 필요자산이 실제 자산보다 많은 게 현실"이라고 우려했다. 송 위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퇴직 시 최소 생활을 위해서는 6억원 정도가 필요한 것으로 추정되며, 적정 자산은 10억 내외다. 그는 "하지만 우리나라 평균 국민연금 수급액은 56만원에 불과하다"라며 "필요 은퇴자산과 실제 은퇴자산의 편차를 나타내는 저축갭에 대한 문제의식과 대책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또한, 인플레이션 리스크와 초고령사회에 따른 장수 위험이 존재하는 만큼 재무설계 시 전 생애에 대한 수지(수입과 지출) 균형을 맞추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금자산 축적기에는 수익률(투자위험) 관리를, 연금자산 인출기에는 장수에 따른 경제력 부족 위험을 대비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 "주식에 분산투자 하라"…'TDF'에 주목 송 연구위원은 장기적으로 위험자산에 편입해 투자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특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유발됐던 글로벌 인플레이션 상황에서는 위험자산 비중을 높여 전략적으로 배분해야 한다"라며 "지난 200년 동안 주식 연평균수익률은 6.9%로, 채권(3.6%), 단기채권(2.5%), 금(0.6%), 달러(-1.4%) 등의 수익률과 비교했을 때 장기적으로 수익이 가장 크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분산투자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송 위원은 "주식은 장기적으로 어떤 상품을 사야 수익을 더 높일 수 있을지 누구도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라며 "이 때문에 장기자산인 연금자산은 분산투자를 통해 개별 종목위험은 물론 자산군·지역·스타일의 위험을 중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위원은 TDF(Target Date Fund)에 주목했다. TDF는 목표 은퇴시점을 기준으로 생애주기에 따라 주식이나 채권 등 자산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자산분배형 펀드의 일종으로, 미국인의 78%가 노후대책 준비용으로 활용하는 대중화된 연금투자 수단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도 지난 2018년 1조1000억원이던 순자산 규모가 5년만인 올해 10조원을 돌파했다. 송 위원은 "디폴트 옵션 상품인 TDF 수익률은 퇴직연금보다 훨씬 높다"라며 "나이와 퇴직시기에 맞게 위험자산 비율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은퇴에 가까워질수록 위험자산 비중을 줄이기 때문에 금융위기가 와도 타격이 덜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수료는 장기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복리효과 원천"이라며 "수수료 낮은 상품을 선택하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송 위원은 한국의 인출(Decumulation) 정책은 사실상 부재에 가깝기 때문에 근본적인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종신연금 의무화 등 장수위험 관리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과 시장의 인식 변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선임 연구위원은 "정부주도 공적 종신연금 도입과 사적연금 가입자의 종신연금 선택 유도에 대한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19 16:41:45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