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친환경 아이디어로 지구 지켜요”…숙명여대, 다문화 아동 참여 교육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가 국내 다문화가정 아동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나누는 행사를 열었다. 숙명여대 아시아여성연구원은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프라임관에서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제로제로 지구공작소' 행사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아시아여성연구원이 진행하는 '잇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하나금융나눔재단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의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제로제로 지구공작소는 달크로즈, 스케치메타 등 공작과 놀이를 접목한 팅커링(tinkering) 기반의 창의적인 방식으로 아동들이 환경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지구에서 다른 생명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활동들이 여럿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인간과 공생하는 생물 관찰하기 ▲LED 삼색등과 전도실로 자신만의 작품 만들기 ▲에너지가 사라진다면 어떤 위기를 겪게 될지 상상하기 등 활동에서 자신만의 창의성을 마음껏 뽐냈다. 앞으로 교육의 패러다임을 선도할 메타버스에서 자신의 전시공간을 만들어 친구들과 공유하는 시간도 있었다. 심숙영 숙명여대 아시아여성연구원장은 "미디어에 특히 많이 노출되는 세대인 초등학생들이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행복감과 효능감을 느끼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 아동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인적인 성장과 발달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01 11:25:55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기자수첩] KT 대표 최종후보 누가 되더라도 지지해줘야 할 때

KT 대표 최종후보 발표가 2~3일 앞으로 다가왔다. KT는 빠르면 3일, 늦어도 4일 대표 최종 후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KT 대표 선임은 벌써 4번째 절차를 밟고 있는 것이어서, 이번에는 과연 대표 선임이 잘 될 지 여전히 우려가 남아있는 상황이다. 우선 KT 구현모 전 대표가 연임을 시도했으나 '일감 몰아주기 의혹' 등에 휩싸이면서 결국 자진 사퇴했다. 이어 다음 최종 후보로 선정된 윤경림 전 사장 마저 여권에서 '구현모의 아바타'라며 '내부 특정인들의 이해관계 속에서 서로 밀어주고 당겨주는 이권 카르텔'이라는 비난에 직면했으며 검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결국 자진해서 물러났다. 이번에도 KT의 최종 후보 3인에는 정치권 인사, 여권측 인물이 포함되지 않아 또 다시 여권 및 1대 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의 압박이 시작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종 후보 3인 중 김영섭 전 LG CNS 대표이사 사장과 차상균 서울대학교 교수는 이관섭 현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의 친형과 경북대 사대부고 동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때문에 이 2명의 후보가 정해지는 과정에서 '대통령실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됐었다. 하지만 2명은 대통령실 수석과 개인 인연이지 용산 내부에서 KT 대표와 관련된 큰 합의 없이 후보가 정해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다만, 이 2명이 당선된다면 '낙하산 인사'라는 비난에 직면할 수 있다. 소수노조인 KT 새노조는 "이사회는 무엇보다 낙하산을 차단하겠다는 의지로 후보를 면밀히 검증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2명의 후보 대신 박윤영 전 KT 사장이 대표 최종후보에 오른다고 해도 KT 대표로 윤 정부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할 지에 대해 우려가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3명의 후보 중에 누가 최종 후보가 된다고 하더라도 비난은 피할 수 없는 부분이다. 오히려 KT가 이번에라도 최종 대표 후보가 주총에서 선임돼 6개월에 가까운 리더십 공백을 마치고 빠르게 경영정상화 수순에 진입하기를 바래야 한다. KT는 반년에 가까운 시간을 경영 공백 상태로 보내고 있으며, 년 초에 진행되어야 할 인사와 조직 개편도 아직까지 진행하지 못 했다. 이번에는 누가 되더라도 KT가 빠르게 경영을 정상화하는 데 힘을 쏟을 수 있도록 최종 대표 후보를 지지해줘야 한다.

2023-08-01 11:19:49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강스템바이오텍, 아토피 줄기세포 치료제 임상 3상 환자모집 완료

강스템바이오텍은 세계 최초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 임상 3상의 투약 대상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투약 목표 대상자 수인 308명의 환자를 확보했으며, 총 투약 대상자는 목표인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스템바이오텍 배요한 임상개발본부장은 "임상시험 참여자는 임상시험 참여를 위한 약물 휴약기간 등을 거치는데, 해당 과정에서 탈락자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투약 목표 대상자 수보다 조금 더 많은 환자를 모집하게 된다. 스크리닝에 참여한 인원이 모두 임상 3상 참여 적합판정을 받게 되면 목표 인원보다 실제 투약 대상자는 조금 늘어날 수 있다"며 "참여환자 수가 증가함으로써 투약기간이 1~2주가량 늘어나겠지만 임상 3상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더욱 높일 수 있으므로 긍정적인 면이 더 크다"고 말했다. 이번 임상 3상은 전신 면역억제제, 국소 및 전신 스테로이드제 등 기존 치료제에 효과를보지 못한 중등도 이상의 만성 아토피 피부염 성인환자를 대상으로 퓨어스템-에이디주의 아토피 치료 효과를 검증한다. 퓨어스템-에이디주는 특정인자만을 억제해 증상을 개선시키는 게 아닌 면역조절인자를 분비해 아토피성 피부염 유발에 관여하는 여러 면역세포의 활성을 조절한다. 이를 통해 환자의 면역기전을 정상화하여 근본적 치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마지막 투약 환자를 기준으로 8월 내 투약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에 퓨어스템-에이디주의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 확보하여 하반기에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현재 개발된 기존 치료제의 경우 중대한 이상반응 등 부작용이 존재하거나 잦은 투약을 반복해 시간적, 비용적 부담은 물론 내성이 생기는 경우도 있었다"며 "퓨어스템-에이디주는 단회투여를 통한 중장기적 효과를 목표로 해, 신약 개발 시 환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시간,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새로운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8-01 11:18:15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尹 "폭우피해 지원금 이번 주 지급…재난대응 역량 신속 정비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피해복구 지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어지는 폭염 대책과 관련해서도 취약계층 보호에 힘쓸 것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무엇보다 피해 복구가 현장에서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그간 주택 파손의 경우 지원금은 실제 건축비에 턱없이 부족하고, 농축산물 피해 지원금은 모종이나 송아지 가격의 절반에 불과했다"며 "이렇게 해서는 피해를 입은 분들께서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가 건전 재정 기조를 유지하는 이유는 국민들께서 어려움을 겪을 때 신속하고 충분하게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어제 중앙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주택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안을 우선 발표했고 이번 주부터 바로 지원금이 지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농작물 피해 역시 집계가 완료되는 대로 신속하게 지원하겠다"며 "장마가 끝났다고 긴장을 놓아선 안 된다. 재난대응 역량을 신속하게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중앙재난안전대책 본부장인 행안부 장관이 이번 수해로 드러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며 "환경부 장관은 추가적인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하천을 철저히 점검하고, 향후 하천 관리에 필요한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서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비해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전례 없는 이상기후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민간, 정부, 당의 긴밀한 협조하에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국가재난관리체계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개편 방안을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또, 장마 이후 연일 이어지고 있는 폭염에 대해서도 "관계 부처는 야외에서 근무하는 분들과 고령자, 쪽방촌 거주자들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호 대책을 이행하고 점검하는 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에는 5월부터 지방자치단체에 폭염대책비를 교부하고, 신속한 집행을 요구한 바 있다"며 "어려운 분들의 전기요금 부담 절감을 위해 월 4만3000원의 에너지바우처를 지급하고, 경로당에 월 12만5000원의 냉방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더위 쉼터 운영, 전력 수급 관리 등에도 문제가 없는지 철저하게 점검해달라"며 "정부는 73개 복지사업의 기준이 되는 기준 중위소득을 역대 최고인 6.09% 인상했고, 가장 어려운 분들께 지원하는 생계급여 지원 대상도 7년 만에 확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가 건전 재정 기조 아래 이권 카르텔 사업, 선거 매표용 선심성 포퓰리즘 사업들을 과감하게 구조 조정하는 것 역시 어려운 분들을 더욱 두텁게 지원해 나아가기 위한 것"이라며 "복지사업 지원 기준과 대상이 대폭 확대되는 만큼 관계 부처와 지자체는 위기가구를 빈틈없이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 보호에 더욱 힘써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3-08-01 11:16:43 박정익 기자
기사사진
컴투스, ‘미니게임천국’ 편의점서 만난다

컴투스가 레전드 모바일 게임 '미니게임천국'의 글로벌 론칭 기념 편의점 GS25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미니게임천국'은 전 시리즈 누적 1,9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컴투스 대표 메가 히트 IP(지식재산권)다. 컴투스는 국민 게임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미니게임천국'을 지난 27일 약 10년만에 신작으로 선보이며 전국 방방곳곳에서 유저들과 보다 친밀하게 소통하고자 오는 8월 31일까지 GS25와 협업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컬래버를 기념한 이벤트 팀 배틀 'GS25 최애 간식 대전'이 진행된다. 게임 메인 화면에 생성된 '팀 배틀' 아이콘을 클릭해 좋아하는 간식 팀을 고르면, 매일 넘어넘어, 돌아돌아, 높이높이, 빙글빙글, 미끌미끌 등 5가지 미니게임 중 한 가지를 편의점 콘셉트의 맵스킨으로 즐길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삼각김밥을 형상화한 컬래버 캐릭터 '삼김이'를 선물로 지급하고, 대전을 플레이하며 여러 가지 미션을 완수하고 포인트를 모으면 보석, 입장권, 코스튬 등 아이템 교환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 GS25 매장에서는 삼각김밥, 샌드위치 등 '미니게임천국'과 함께하는 컬래버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상품에 삽입된 스크래치 쿠폰을 게임에 등록하면 삼김이 코스튬과 보석 등을 획득할 수 있고, 쿠폰은 최대 3회까지 등록할 수 있어 유저 한 명당 최대 코스튬 3종과 보석 900개까지 획득 가능하다. 컬래버 상품을 GS Pay로 구매하고 GS&POINT를 적립하면 상품당 1개씩 스탬프를 적립, 3개를 모으면 보석 200개와 미니게임 입장권 20장을 받을 수 있다. 스탬프는 최대 9개까지 적립 가능하고, 컴투스는 스탬프를 적립한 이용자 중 약 1500여 명을 추첨해 아이패드, 에어팟 프로, 호텔 빙수 이용권 등 여러 가지 경품을 선물할 계획이다.

2023-08-01 11:10:07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채정민 서울사이버대 교수 저서, 대한민국학술원 '2023 우수학술도서' 선정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채정민 상담심리학과장 교수의 저서 '심리학에서 찾는 한민족 평화재통일의 길'가 2023년 우수학술도서 사회과학분야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심리학에서 찾는 한민족 평화재통일의 길'은 새로운 재통일방식을 심리학자로서 제시한다는 점에서 기존 심리학자들의 접근과는 차별화를 갖는 통일심리학 분야 책이다. 스키너(B. F. Skinner)의 문화 설계적 관점을 이어받아 한국에서의 문화설계 심리학을 우리의 재통일 문제에 대해서도 적용할 수 있다고 판단해 심리학적 관점에서 평화재통일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해 제시했다. 저자인 채정민 교수는 현재 서울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전임교수, 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며, 지난해에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정책자문위원장으로서 소방업무 역량강화를 통해 국가 사회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소방청에서 현장지휘관 역량강화를 위한 연구와 자문을 통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이 선정하는 '2023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는 교육부 인문사회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종합계획에 따라 시행하는 지원사업으로, 우수연구 성과를 공유 및 확산하고 기초학문분야 연구 및 저술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회 회원 및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저술 내용의 전문성/독창성/학문적 기여도 등 종합적인 평가로 선정된다. 대한민국학술원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학술도서에 대한 대학의 수요를 조사한 후, 도서를 올해 하반기 국내 대학도서관에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오는 16일까지 2023학년도 하반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학생 수요조사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신설한 모델연기전공과 새롭게 확대개편한 드론·로봇융합전공, 1인방송크리에이터전공을 포함한 9개 단과대학(학부), 총 40개 학과(전공)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01 11:02:00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윤재옥 "민주, 노인 폄하 발언 긴 역사 가진 정당"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노인 폄하 발언' 논란에 휘말린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1일 "2004년 열린우리당 시절부터 입에 담을 수도 없는 노인 폄하 발언의 긴 역사를 가진 정당"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민주당 혁신위가 구태에 빠져있다면 혁신은 이미 물건너 간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 때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이 지난달 30일 청년 유권자들과 좌담회 당시 자녀와 나눈 대화에서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1인 1표이기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아들이 생각할 때 자기 나이로부터 여명까지, 엄마 나이로부터 여명까지로 해 비례적으로 투표해야 한다는 것은 합리적'이라는 취지로 표현한 점을 문제로 꼽았다. 김 혁신위원장이 입장문에서 '중학생 아이디어를 왜곡해 발언 취지를 어르신 폄하로 몰아가는 것은 사안을 정쟁적으로 바라보는 구태적 프레임이자 전형적인 갈라치기 수법'이라고 반박한 데 대해서도 윤 원내대표는 "발언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자녀 발언을 왜곡해 사안을 정쟁화하고 세대 갈라치기 하는 사람은 김 혁신위원장 본인"이라고 지적했다. 윤 원내대표는 "나이 드신 분들이 우리 미래를 결정하냐며 각 유권자에게 남은 기대 수명에 따라 비례적으로 투표권을 주자는 자녀의 발상은 중학생다운 순진한 생각이다. 하지만 김 혁신위원장이 이를 받아 '미래가 긴 사람', '미래가 짧은 사람'이라는 갈등적 표현으로 세대를 대비시키는 순간 자녀의 순진한 발상은 고도의 정쟁적 주장으로 바뀐다"고 비판했다. 김 혁신위원장이 '자녀의 말은 합리적이지만 민주주의 국가에서 1인 1표 원칙 때문에 실현되기 힘들다'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서도 윤 원내대표는 "1인 1표 원칙이 합리적이지 않은 것처럼 이야기했다는 오해를 사기에 충분하다. 미래가 짧은 사람에게 미래가 긴 사람과 똑같이 1표를 주는 1인 1표 원칙은 합리적이지 않다는 이야기"라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보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보류 촉구' 서한에서 ▲오염수 해양 방류 보류 ▲상설협의체 구성 후 환경영향평가 시행 등 다섯 가지 사항을 제안한 데 대해 "국제기구와 관련국 사이에 논의된 적 없는 생뚱맞은 내용들이고, 우리 정부 외교 방침과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 정부는 IAEA(국제원자력기구) 후쿠시마 사무소에 우리 인력을 상주시키기 위해 IAEA와 일본 정부 설득을 하는 외교 전략을 진행 중이다. 그런데 제1야당이 비현실적 주장으로 외교 마찰을 일으키면 정부 노력이 물거품으로 돌아갈 위험이 커지게 된다"고 꼬집었다.

2023-08-01 10:47:53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SKT, AI 위치분석 플랫폼 활용, 탄소배출량 분석 기술 상용화

SK텔레콤은 자사의 AI(인공지능) 기반의 위치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를 활용, 특정 지역의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자가용 차량의 탄소 배출량을 분석하는 기술을 상용화했다고 1일 밝혔다. SKT가 상용화한 탄소 배출량 분석 기술은 기지국 정보와 AI 기술을 통해 특정 지역 내의 ▲버스, 지하철, 일반차량 등 이동 수단 ▲이동 거리 ▲이동 목적별/구간별 속도 분석(30분 단위 평균 속도) 등 데이터를 추출, 이를 활용해 해당 지역의 정교한 탄소 배출량을 분석하는 기술이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국내 전체 탄소 배출량 중 자동차·지하철 등 이동수단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14% 정도로 에너지, 산업 사용 다음으로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이 때문에 지자체 차원에서 교통 관련 정책을 세울 때부터 탄소 배출량을 고려하면 전체 탄소 배출량 감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기존에는 특정 지역의 데이터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정책 수립에 어려움이 있었다. SKT는 이번 기술을 지자체에 제공함으로써, 지자체가 탄소 감축을 고려한 교통 정책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T는 이번 탄소 배출량 분석 기술을 부산 스마트 시티 조성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며, 다른 지자체와 기술 도입을 적극 협의하고 있다. 또한, SKT는 SK Open API를 통해 이번 기술을 개방형 API로 제공할 예정이다. SKT가 SK Open API를 통해 제공하는 데이터는 ▲행정동 단위의 출발지와 목적지와 이동 거리와 속도에 따른 일 단위 탄소 배출량, 이동 수단, 이동 목적 분석 결과 ▲도로 링크 단위 별 이동량, 이동 속도, 정차 시간, 이동 수단 및 탄소 배출량 분석 결과 ▲위 두개 데이터에 대한 전기차 및 수소차량 등 친환경 차량에 대한 비율 등이다. 류탁기 SKT 인프라 기술담당은 "SKT는 이미 기지국 정보와 AI를 활용하는 '리트머스'를 활용해 교통·도시·안전 문제를 해결한 사례로 MWC 2023의 GLOMO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SKT가 지닌 ICT와 AI기술을 활용해 사회적·환경적 문제를 해결하는 ESG 경영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8-01 10:43:51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대통령실, '배기량 중심 자동차 재산기준 개선' 국민참여토론 3주간 실시

대통령실이 1일 '자동차세, 기초생활수급자격 등에서 적용되는 배기량 중심의 자동차 재산 기준 개선' 방안에 대한 네 번째 국민참여토론을 실시한다. 국민참여토론은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3주간 실시된다. 토론이 종료되면 제시된 국민의 의견을 점검·분석하고, '국민제안심사위원회' 논의를 거쳐 마련된 권고안을 관계부처에 전달하며 국민제안 누리집을 통해 국민에게 공개한다. 대통령실은 발제문을 통해 "자동차세 산정, 기초생활수급자격 선정 등 각종 행정상 기준이 되는 자동차의 재산 가치는 배기량을 중심으로 산정하고 있다"며 "그러나 차량가액이 낮은 대형차 보유자에게 불합리하고, 배기량이 아예 없는 전기차·수소차도 증가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다수 제기됐다"고 소개했다. 승용차의 자동차세 경우, 배기량 기준으로 세금을 부과하되 차량 용도에 따라 부과 기준(영업용 cc당 18~24원, 비영업용 80~200원)을 달리하고, 차령(車齡)이 많을수록 감액하고 있으며 배기량이 없는 수소차와 전기차는 '그 밖의 승용자동차'로 분류해 정액 10만원을 부과한다. 또, 기초생활보장급여의 경우, 수급자 선정을 위한 가구의 소득인정액 산정 시 일반재산의 소득환산율인 월 4.17%를 적용하는 승용차는 배기량 1600cc 미만(생계·의료급여 기준)으로 차령, 가액, 용도를 종합해 결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배기량 기준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은 ▲기술 발전·시장 변화에 따라 배기량·차량가액이 비례하지 않을 수 있는 점 ▲세계적으로 배기량이 아예 없는 수소차·전기차 증가 ▲자동차는 사치재가 아닌 필수재라는 점 등을 고려해 배기량 기준을 차량가액, 이산화탄소 배출량 등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배기량 기준 유지가 필요하다'는 입장은 ▲배기량 기준은 재산·환경오염 등 자동차가 갖는 복합적인 성격을 골고루 반영한다는 장점 ▲대형차 보유자는 유지·관리 비용을 감당할 소득이 있다고 추정될 수 있는 점 ▲세제 개편은 한·미 FTA 등 외국과의 조약과 어긋날 가능성이 있는 점 등을 들고 있다. 대통령실은 "제도개선에 대해 찬반양론이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지금과 같은 '배기량 기준'이 적절한지, 보다 합리적인 기준으로 어떤 것이 있을지 국민 여러분의 생각과 의견을 들려달라"고 밝혔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은 "기술과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는 데 비해 자동차 행정 기준은 1990년대에 머물러 있다"며 "자동차세나 기초생활수급자격 뿐만 아니라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등 여러 제도에서도 활용 중인 배기량 중심의 자동차 재산기준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토론은 도서정가제 적용 예외, TV 수신료 징수방식, 집회·시위 요건 및 제재 강화에 이은 제4차 국민참여토론으로 대통령실 국민제안 누리집(https://withpeople.president.go.kr)을 통해 누구나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2023-08-01 10:18:12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