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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아이파크 풋볼 아카데미’ 프랜차이즈 공모

부산아이파크가 축구 꿈나무 육성에 앞장설 아이파크 풋볼 아카데미 프랜차이즈를 공개 모집한다. 부산은 가입하는 팀에 부산아이파크 로고 및 CI 활용에 대한 권리를 부여하고, 풋볼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공유 및 커리큘럼을 지원한다. 홈 경기 개최 시 에스코트 키즈 참여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이파크 풋볼 아카데미 1호점은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GO FC다. '아이파크 풋볼 아카데미 동부산점'이라는 이름으로 함께하게 됐다. GO FC는 고무혁 감독이 이끈다. 고무혁 감독은 부산아이파크 U15, U18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이후 부산아이파크 심화반 코치, U10 감독, U12 수석 코치 등을 역임하며 여러 경기에서 준우승과 우승을 이끌었다. 고무혁 감독은 "유소년 선수 육성에 이바지할 수 있게 해주셔서 굉장히 설레는 한편,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며 "부산아이파크의 부산 전역에 대한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 재능 있는 동부산 지역의 유소년 선수에게 체계적이고 선진적인 부산아이파크의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적용해 미래의 부산아이파크 프로 선수로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가맹 운영을 하기 위해 현재 부산 지역에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케이에스스포테인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케이에스스포테인 최경수 대표는 "부산 아이파크로 돌아와 일하게 돼 기쁘다. 구단과 아카데미가 같이 성장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계속 나올 수 있는 자양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7 13:49: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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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부산에서 지역공헌활동 확대…일자리 지원부터 명상숲까지

한국예탁결제원이 본사가 위치한 부산 지역에서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을 비롯해 지역인재 육성,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 주민 지원, 학교명상숲 조성 등 다양한 지역공헌활동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7일 예탁원에 따르면 예탁원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력해 만 60세 이상 시니어가 지역 박물관에서 시설 안내와 전시물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박물관 도슨트 지원사업을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진행했다. 또 지난 2021~2022년에는 만 65세 이상 시니어들이 사회복지시설에 공기정화식물로 구성된 수직정원을 보급하고 유지·관리하는 녹색드림지킴이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예탁원은 부산 소재 여성인력개발센터 4개소와 협력해 부산지역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단기 일자리 지원에도 나섰다.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된 생활방역전문가 지원사업으로 만35~65세 중년 여성이 소독·방역·발열 검사 등 생활방역 업무를 수행했다. 지난해에는 중년 여성이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 사용법 등 강의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여성 디지털코치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부산지부와 협력해 부산지역 자활참여주민들에게 단기 일자리를 지원하기도 했다. 아울러 토탈클린마스터 지원사업으로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자활참여주민이 주거취약 아동가정을 방문해 청소·빨래·소독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예탁원은 부산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프로그램 'KSD 금융·증권 오픈캠퍼스'를 운영해 청년 취업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회사소개, 우리회사 주요 서비스(전자증권제도 등) 교육, 2022년 신입직원 채용안내 및 선배와의 대화 프로그램 등을 부산지역 대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예탁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3월에는 부산시와 '부산혁신도시 지역상생을 위한 부산지역인재 장학금 설립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부산지역 소재 대학의 IT 및 상경 분야 대학생을 대상으로 10년간 19조800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탁원은 부산 소재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의 자금조달 및 판로확대 등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예탁원 등 부산 소재 9개 기관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조성한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BEF) 51억7000만원 중 예탁원은 총 6억2000만원을 출연했다.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도 펼쳐 장보기 행사 후원, 판로확대 지원, 문화·예술 후원, 증권박물관 개관, 안전인프라 후원 등을 진행했다. 이밖에 예탁원은 학교명상숲 조성으로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하고 있다. 산림탄소상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부산 지역 중·고등학교 내 유휴부지에 교목을 식재하고 산책로를 조성하고 있으며 5년간 부산지역 10개교에 명상숲을 조성, 청소년들이 정서함양 및 생태학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3-01-17 13:49:3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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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원도심 균형발전 위한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 착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2일 민선8기 주요시책인 원도심 혁신을 통한 균형 발전과 새 정부 도시재생사업 추진체계 개편을 반영한 '인천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고, 5년 단위로 정비하는 법정계획이다. 도시재생과 관련한 각종 계획, 사업, 프로그램, 유형·무형의 지역자산 등을 조사·발굴하고,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지정하는 등 도시재생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계획이다. 시가 이번에 수립하는 '2030년 인천도시재생전략계획'은 지난 2019년에 수립된 사항을 정비하는 것으로 원도심 지역 921.74㎢를 대상으로 도시재생 추진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도시재생 신규제도 대상지 발굴과 지속가능한 성과관리 방안, 도시재생 기반시설 및 기초인프라 조성방향, 도시재생 실행력 확보를 위한 실행전략 및 사업방법 등을 제시할 예정으로, 2024년 6월 준공이 목표다. 특히 이번 용역에서는 민선8기 시 정부에서 원도심 혁신과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인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연계한 원도심 균형발전 사업을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최도수 시 도시재생녹지국장은 "그동안 도시재생사업은 기반시설, 생활SOC 공급 위주의 소규모 사업 추진으로 원도심 활성화에 한계가 있었다"며 "민선8기 주요시책인 원도심 혁신과 지역별 맞춤형 사업을 통해 경제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사업효과가 제고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과 추진에 만전을 기해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시민체감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7 13:49: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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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보험사 경영전략] ⑤삼성화재, 디지털전환 집중

금융업계가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삼성화재 또한 지난해에 이어 디지털사업에 본격 뛰어들 계획이다. 홍원학 삼성화재 대표는 "2022년이 디지털화 원년이었다면 2023년에는 디지털화를 가속화 하는 실행의 단계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사업에 무게를 두고 있다. 지난해 디지털본부를 신설하는 등 인력 투입 효과를 가시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또 다른 경영전략으로는 '실질 성장을 통한 확고한 차별화'다. 보험별 세분화 전략을 수립하고 영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장기보험은 입구 관리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며 자동차보험은 수익성 제고에 나선다. 아울러 해외 7개국에 진출한 만큼 세계 시장 공략 또한 지속할 예정이다. ◆ 디지털 사업 속도↑…신사업과 시너지 삼성화재는 올해도 디지털 전환을 중점 과제로 잡았다. 지난해 4월 삼성화재 다이렉트 애플리케이션에 탑재한 '착!한생활시리즈'의 가입자가 이달 50만명을 돌파하며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어 지난 5일에는 자사 앱에 '시니어 친화형 모바일 서비스'를 담았다. 고객층 확보의 일환으로 디지털 플랫폼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의 유입을 위해 개발했다. 삼성화재의 주력 디지털 플랫폼은 ▲애니핏 ▲다이렉트 착 ▲모니모 등이다. 개인 건강 상태 확인 및 개선, 맞춤형 보험상품 소개, 전용 상품 개발 등 폭넓게 구성했다. '애니핏'은 건강관리 서비스다. 애니핏 앱을 이용하면 갤럭시 시리즈에 탑재된 '삼성헬스' 앱과 연동된다. 소비자가 설정한 운동 목표를 완료하면 포인트를 적립하는 등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달에는 '마음 건강관리' 기능을 추가하며 영역을 늘려 나가고 있다. '다이렉트 착'은 보험 상품 설명 서비스다. 개인별 맞춤보장 분석과 함께 보험료를 산출한다. 주기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신규 고객 유입을 늘리고 있다. 최근에는 '마일리지 운전자보험'과 '미니생활보험' 등을 새롭게 출시했다. 모니모는 삼성금융계열사가 내놓은 '슈퍼앱'으로 통한다. 삼성화재뿐 아니라 생명·증권·카드 등 삼성 계열 금융사가 참여해 시너지를 일으킨다. 회사 네 곳이 모니모 전용 상품을 출시하면서 소비자층을 늘리고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모니모를 통해 '미니 자전거 보험'을 내놓았다.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신사업 진출에도 나선다. 지난달 'O모O모(오모오모)'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펫보험 시장에 뛰어들었다. 펫보험 시장은 보험업계에서 10여년간 블루오션으로 통했다. 1500만 가구에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지만 펫보험 가입률은 1% 미만으로 추산하고 있다. 경쟁력 있는 상품을 선점하면 거대 시장의 독주가 가능한 셈이다. ◆ 해외시장 공략 가속화…상품다각화 삼성화재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영국, 미국,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등 7개 나라에 현지 법인을 세우고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7곳의 해외법인에서 393억6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2021년 상반기 대비 141%가량 상승했다. 이처럼 삼성화재는 지난해 해외 시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홍 대표는 과거 전략영업본부장, 설계사(FC) 영업1본부장 등을 역임한 이력이 있다. 영업 업무에 관한 이해도가 높은 만큼 올해도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가장 최근 새로운 소식을 알린 곳은 중국 시장이다. 2005년 삼성화재 중국법인으로 출범했지만 지난해 중국의 인터넷 미디어 기업인 '텐센트'와 손을 맞잡고 합작법인으로 탈바꿈했다. 텐센트는 중국시장 내 메신저 앱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위챗'을 개발한 IT회사다. 삼성화재는 텐센트와의 합작을 통해 위챗에서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등 시장 점유율 확보에 나설 수 있다. 홍 대표는 지난 하반기 경영전략 회의를 통해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해외 시장 진출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시사한 바 있다.

2023-01-17 13:44:0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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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신입·경력 대규모 채용 나서…지난해 800명 채용

현대오토에버가 올해도 대규모 인재 채용에 나선다. 현대오토에버는 2023년 1분기 신입·경력 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신입사원과 경력사원 채용 전형이 동시 진행되며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현대오토에버는 차량 소프트웨어(SW)와 엔터프라이즈 IT, 클라우드·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모빌리티 생태계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2022년 고용 한파에도 인원을 크게 늘렸다. 지난해 현대오토에버는 공개 채용, 인턴십, 코딩 대회 등을 통해 800명이 넘는 직원을 채용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올해도 대규모 채용을 이어갈 방침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모든 사업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하는 추세로, 자동차가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량(SDV)으로 변화하고, 자동차 제조부터 판매까지 모든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이 진행되며 현대오토에버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채용은 신입과 경력 사원 동시 진행되며 ▲차량 전장·내비게이션SW ▲애플리케이션 개발·운영 ▲ERP ▲보안 ▲스마트팩토리·MES ▲모빌리티/커넥티드카 ▲기술 기획/영업 ▲재경 등 다양한 직군을 모집할 예정이다. 개발 직무 역량 중심의 채용을 위해 SW 개발 부문에 지원서를 접수하는 모든 신입 사원 지원자에게 코딩 테스트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분야에 입사 지원서를 작성한 신입 사원 지원자는 모두 인성 검사와 코딩 테스트로 구성된 온라인 전형에 응시할 수 있다. 코딩 테스트 비대상 부문은 면접과 과제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후 두 차례 면접을 진행한다. 1차 면접에는 젊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위해 입사 시 같은 팀에서 근무하게 될 MZ세대 주니어급 사원을 면접 위원으로 배치한다. 경력직 인재 채용은 서류 전형 후 코딩 테스트 또는 과제 테스트가 포함된 온라인 직무 역량 테스트와 인성 검사를 진행한다. 이후 두 차례의 면접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한 뒤 처우 협의를 거쳐 입사하게 된다. 이번 채용과 관련해 채용 담당자, 현직자와 상담할 수 있는 채용 설명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설명회는 오는 26일 진행될 예정으로 관련 공지는 현대오토에버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1-17 13:40: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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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투자펀드 운용정보 쉽게 공유한다

중기부, 운용사·출자자위한 운용정보시스템 구축, 운영 벤처펀드 운용사와 출자자가 펀드 운용정보를 온라인을 통해 쉽게 공유할 수 있는 '벤처투자펀드 운용정보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선을 보였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18일부터 벤처펀드 운용사(GP)와 출자자(LP)가 펀드 운용정보를 체계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벤처투자펀드 운용정보시스템(www.vfs.or.kr)'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벤처투자펀드 운용정보시스템은 펀드 운용사가 출자자에게 펀드 운용실적, 자금 집행 현황 정보 등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지난해 4월에 착수해 같은해 12월에 구축이 마무리됐다. 벤처투자펀드 운용정보시스템은 벤처펀드 운용사와 출자자가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펀드 운용에 관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여러 기능을 제공한다. 출자자는 자신이 출자한 벤처펀드의 운용 실적을 통합해 확인이 가능하다. 운용사는 운용사 내부 전산망(ERP)과 연계해 펀드의 주요 정보 등록, 투자 변동상황 관리와 투자진행별 주요 보고를 자동 처리할 수 있다. 펀드의 재산을 위탁받은 기관과 펀드 운용사 간 재산 운용지시, 운용 결과보고를 전산 처리하고 출자자는 이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벤처투자펀드 운용정보시스템은 웹 표준을 준수함에 따라 사용자는 브라우저(크롬, 엣지 등)와 디바이스(PC, 태블릿 등)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벤처투자펀드 운용정보시스템으로 펀드 운용에 관한 정보가 쉽고 투명하게 공유되면 벤처펀드에 대한 신뢰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벤처투자에 새로운 출자자가 진입하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7 13:39: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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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지역 고교생들과 한국 수어 그림책 읽기 활동

창원대학교 특수교육과는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수지 한국어와 한국 수어의 차이를 알리고, 한국 수어로 그림책을 함께 읽는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창원대 특수교육과 재학생 8명은 지난해 창원대 국립대 육성 사업 지원을 통해 한국 수어로 농아동들을 가르치는 대안학교 '소리를보여주는사람들'의 농인 선생님들에게 한국 수어를 배우고, 이 배움을 지역 사회의 고등학생들에게 나누면서 한국 수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진행했다. 창원대 특수교육과에 따르면 2016년 한국수화언어법이 제정됐지만 한국 수어에 대한 인식은 부족한 현실이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수어 노래는 음성 언어에 체계에 맞춘 수지 한국어에 해당한다. 한국 수어는 농인들의 모국어로 한국어와는 다른 체계를 가지고 있는 고유의 언어라고 할 수 있다. 창원대 특수교육과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재학생들이 청각 장애학생 교육 수업을 통해 기초 지식을 습득하고, 비교과 활동을 통해 한국 수어 능력을 향상하는 교과-비교과 연계 활동을 진행해 학생들이 한국 수어를 지속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참여 고등학생들은 "얼굴 표정을 같이 나타내는 것이 어렵지만 생각보다 소리가 없어도 이해하기 쉬웠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활동에 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창원대 특수교육과 김은하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이런 활동을 운영하면서 재학생들의 수어 인식이 우선적으로 개선된 것이 큰 보람"이라며 "앞으로 학생 주도 형식으로 지역 사회 학생들과의 교류 기회를 넓혀나가는 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2023-01-17 13:35: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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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노동존중 3대 과제 제안…노동 적대정책 중단·권리 강화·일자리 보장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노동존중 3대 과제'를 제안하며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함께 사는 사회로 가는 가장 빠른 해결책은 노동존중 사회로 가는 길"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존중 3대 과제'를 비롯해 '정치개혁', '고통분담·민생회생 5대 과제'를 제안했다. 이 대표는 먼저 "노동권 무시, 노동 적대시 정책은 당장 멈춰야 한다. 화물노동자의 생명줄인 안전운임제는 즉각 실시돼야 한다"며 "대체근로, 장시간 노동착취와 파견법 완화 계획, 공공부문 민영화와 금융기관 등 구조조정 역시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노동의 권리가 강화돼야 한다. 하청노동자들이 스스로 노동조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란봉투법이 필요하다"며 "5인 미만 사업장에도 근로기준법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적용하고, 산업전환으로 인한 피해가 노동자에게 일방적으로 전가되지 않는 '정의로운 일자리전환법', '일하는 모든 시민들을 위한 기본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일하고 싶은 국민은 일 할 수 있도록 국가가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 지방정부가 일자리를 만들면 중앙정부는 재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국민의 일자리를 보장해야 한다"며 "지금과 같은 경제위기 국면에서 일자리를 시장에만 맡기는 것은 국가의 역할을 방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과 노동개혁을 추진하겠다면 공정거래위원회를 제대로 활용하고, 미래노동시장연구회가 권고한 개혁안 중 포괄임금제, 5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기준법 적용, 하청노동자 임금 보호, 임금공시제 법제화 등을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책임정치를 촉구하면서 "정의당은 진정한 정치개혁의 원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날 정치권 모두가 시민들이 만들어 준 거대한 촛불의 힘을 믿고 우리 모두를 고통스럽게 하는 양극화와 불평등을 줄이는 데 온 힘을 다했다면, 진정 정치가 달라지면 세상이 달라진다는 것을 보여줬다면 이와 같은 정부는 탄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또, "정치의 희망을 복원하기 위해 민주당에게 촉구한다"며 "가진 힘에 비해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서 '이편이냐, 저편이냐'를 강요하게 만드는 정치가 바로 윤석열 정부의 탄생을 가능하게 했다는 반성과 성찰을 보여달라. 그리해 제1야당다운 책임정치를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밖에 윤석열 정부와 여야 정치권을 향해 '고통분담, 민생회생 5대 과제'를 제안했다. 이 대표는 ▲재벌·부자 감세 철회 ▲민생회생기금 100조원 확보 ▲깡통전세 방지법 등 대출 중심 주거정책 전환 ▲저소득층 청년과 최하층 고금리 피해 지원 ▲영세자영업자 코로나19 부채 이자 탕감 ▲공공부문 '살찐 고양이법' 시행 ▲쌀 최저가격 보장제 ▲공공기관 민영화 금지법 제정 등을 제안했다. 이 대표는 정치개혁에 대해서도 "대통령부터 여야 가릴 것 없이 모든 정치권이 비례성과 대표성 강화를 주장한다면 자신들의 유불리를 떠나 영호남 지역주의와 승자독식 폐해를 극복하는 선거제 개혁을 이뤄야 할 것"이라며 "논의과정 역시 양당 중심이 아닌 다양한 정치세력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개헌논의도 마찬가지"라며 "권력구조 전반에 대한 개혁을 다 이룰 수 없다면 대통령 결선투표제 원포인트 개헌부터 합의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는 "희망은 불확실성에서 오는 것이라 했다. 앞으로 한국 정치는 쉼 없이 요동칠 것"이라며 "어떤 예단도 하지 말고 조급해하지 말자. 그 무엇도 훼손할 수 없는, 우리 시민들의 자부심을 믿고 서로를 응원하자"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의 전면혁신과 재창당을 준비해 우리 국민 모두의 총선승리를 향해 가겠다"며 "우리 시민들의 땀이 흐르는 생생한 삶의 현장에서, 누구보다 낮은 자리에서,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01-17 13:35:2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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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시니어초등학교 제1기 신입생 모집

울산시는 베이비붐 세대 퇴직자들의 지역 정착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오는 3월 개교하는 '울산 시니어초등학교'의 제1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울산 시니어초등학교는 민선 8기 시장 공약 사항으로 베이비부머 퇴직자 및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하고 유익한 교 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니어 특화 무료 교육 기관이다. 맞춤형 교육 기회 확대는 물론 이를 통한 재능 기부, 봉사활동 등 베이비부머 세대의 지역 내 역할 제고를 위해 운영된다. 교육은 ▲일반 분야(역사, 재테크 및 노후관리, 건강 및 의학, 유명인 특강 등) ▲전문 분야(시니어 모델, 일본마을 탐방, 스마트기기 활용, 울산12경 쓰담 달리기(플로깅) 등) ▲여가 분야 놀이(레크리에이션, 소풍, 운동회, 수학여행 등) ▲기타 분야(자원봉사, 텃밭가꾸기, 예·체능, 동아리 활동 등) 총 4개 분야다.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2학기에 걸쳐 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위탁·운영된다. 울산시에 주소를 둔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2월 3일까지 선착순으로 100명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울산가족문화센터 2층 시니어초등학교 교무실로 현장 방문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3월 개교하는 울산 시니어초등학교를 통해 베이비부머 퇴직자 등 시니어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에 충족하고 새로운 삶의 원동력이 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55세 이상의 울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입학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1-17 13:34:5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