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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바이옴으로 유방암 예방" 이대목동병원 안정신 교수 주목

마이크로바이옴을 분석해 유방암 진단과 예후 등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을 밝혀낸 연구 성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 안정신 교수(사진)는 올해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유방암의 진단, 치료, 예후, 다른 암 또는 질환과의 연관성, 예방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연구 성과를 국·내외 학회에서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0월 27일 '유방암 환자의 이차원발암 발생과 관련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통해 유럽종양외과학회 우수 포스터 은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유방암에서 지방간과 마이크로바이옴 관계 규명 연구 성과' 9월 대한종양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우수구연상 ▲'갑상선암, 유방암, 에스트로겐과 마이크로바이옴으로 규명' 4월 대한내분비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 ▲ '유방암과 콜레스테롤 관계, 마이크로바이옴으로 규명' 2월 서울 국제종양외과학회 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 내·외부에 서식하는 미생물(박테리아, 곰팡이, 바이러스 등)의 다양한 집합체로 미생물 공동체는 인체의 영양, 면역, 질병 감수성에 영향을 미치며 생태계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안 교수는 최근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통해 유방암을 진단하고 유방암 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다. 또한 마이크로바이옴이 유방암 생존자의 이차 원발암에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했다. 유방암의 발병 경로에서 마이크로바이옴에 의한 메커니즘이 규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 교수는 마이크로바이옴에 의한 유방암 기전을 밝히게 된다면 유방암의 예방 방법도 찾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안 교수는 "유방암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줄어들 수 있도록 유방암의 기전을 찾고 발병 이전에 예방하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하며 그 해답을 마이크로바이옴에서 찾고자 한다"며 "유방암의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 있어서 다양한 연구결과를 가지고 있으며 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다른 진료과와 타 대학 연구진 및 해외 연구자와 협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11-16 13:53:5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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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반도체 분야 고졸 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계고 업무협약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정보과학고등학교,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 인천재능고등학교 등 반도체 관련 3개 직업계고가 인천지역 반도체 분야 고졸 인재 양성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의체는 앞으로 ▲시설과 기자재 공유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연수 개설 ▲우수 신입생 모집을 위한 공동홍보 ▲취업, 진학 등 진로지도 공유 등 반도체 분야 고졸 인력양성 및 상호 발전을 위한 필요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반도체 산업은 인천의 압도적 1위 수출 분야이며, 지역에 반도체 후공정과 장비 분야의 글로벌기업이 다수 있어 인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관내 반도체 관련 직업계고가 자생적으로 협의체를 구성한 것은 지역의 반도체 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반도체 분야 고졸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학생성공시대를 열기 위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산업계의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해 반도체, 바이오, 항공MRO 등 첨단산업을 선도할 미래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6 13:45: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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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나쓰메 소세키 - 인생의 이야기

나쓰메 소세키 지음/박성민 옮김/시와서 직군마다 자기소개서에 자주 등장하는 표현이 있다. 기자들의 자소서에는 '탄광 속 카나리아가 되겠다'는 말이 단골로 나온다. 광부들은 탄광에 들어가기 전 카나리아를 안에 풀어놓고 새의 생사를 통해 유독가스가 얼마나 퍼졌는지 판단한다. 고로 저 문장은 카나리아처럼 사회의 위기를 재빨리 포착해 사람들에게 미리 경고하겠다는 의미일 터.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폴 슈레이더 감독의 '퍼스트 리폼드'라는 작품에 "통증 없는 중병의 시대에 먼저 앓고 대신 아픈 자가 써내려간 몸의 일기"라는 한줄평을 남긴 것을 보면, 언론인과 예술가, 이 두 직업 사이에는 어떤 유사성이 있는 듯하다. 도쿄제국대학 영문과를 졸업하고 교직 생활을 하던 나쓰메 소세키는 영국에 국비 유학생으로 가서 공부하다가 극도의 신경쇠약을 앓게 된다. 그의 말과 글을 엮은 책 '나쓰메 소세키 - 인생의 이야기'에는 그가 왜 병에 걸렸는지, 어떻게 극복했는지 나와 있다. 처음 책을 편 독자들은 약간 당혹스러울 수 있다. 소세키가 자기에게 맡겨진 이런저런 일들을 하기 싫다고 엄청나게 투덜대기 때문. 그는 "학교 이사가 와서 무언가 글을 쓰라고 한다. 나는 요즘 머릿속이 비어 있어 여러분에게 말해 줄 것이 없다", "(강연하는 날까지) 뭔가 정리된 이야기를 준비할 시간은 충분히 있었지만, 아무래도 기분이 좀 내키지가 않고 그런 것을 생각하는 게 귀찮아서 견딜 수가 없었다. 그래서 당일이 될 때까지 신경 쓰지 않겠다는 뻔뻔스러운 생각으로 질질 시간만 끌면서 하루하루를 보냈다"고 구시렁댄다. 그는 왜 속으로만 욕하고 말면 될 일을, 굳이 사람들 앞에 꺼내놓는 걸까. 이름값을 하기 위해? 책의 중반부에 그 이유가 나온다. 소세키는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뭔가를 해야 한다, 라면서도 뭘 해야 좋을지 전혀 짐작이 가지 않고, 마치 안개 속에 갇힌 고독한 인간처럼 꼼짝도 못하고 멈춰 섰다. 그리고 어디선가 한 줄기 빛이 비치지 않을까 하고 희망하기보다는 내 쪽에서 탐조등을 이용해 단 한 줄기라도 좋으니 앞을 환히 보고 싶은 기분이었다"고 말한다. 사람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좋은 옷을 입고 다녀도 소세키가 불평불만을 늘어놓을 수밖에 없던 것은, 이 모든 게 그가 원하던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마치 자루 속에 갇혀 빠져나올 수 없는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소세키는 고백한다. 번뇌하던 그는, 자루를 찢을 송곳을 찾아내고야 만다. 소세키가 구한 답은 '자기본위'다. 이는 '자신의 술을 남에게 마시게 한 다음 그 품평을 듣고 거기에 무조건 따르는 행동'을 이르는 '타인본위'의 반대말이다. 소세키는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당신들도 자신만의 곡괭이로 광맥에 닿을 때까지 파보라고 권한다. 320쪽. 1만3800원.

2023-11-16 13:28:1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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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인천총장포럼 정기총회 개최…“대학·지역 상생 발전 구심 역할할 것”

인하대학교는 16일 2023년도 하반기 '인천총장포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지역에 캠퍼스를 둔 11개 대학의 회원교 총장·부총장·학장 등이 참여했다. 인천총장포럼 회원교는 RISE 사업에 통합되는 LiNC 3.0(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과 LiFE 2.0(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수행 대학의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이어 다음 달 예정된 RISE 사업 기본계획 제출을 앞두고 사업 추진 현황과 추진 방향을 함께 확인하면서 인천지역 사업 모델과 지역산업형 인재 양성을 위한 방향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인천총장포럼 회원교는 인천지역 6대 전략산업인 바이오, 항공, 로봇, 반도체, 디지털·데이터, 미래차 분야에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RISE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를 통해 취·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인천 산업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계획이다. 인천총장포럼 회장을 맡고 있는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RISE 사업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인천시, RISE센터, 산업체, 대학이 함께하는 관산학 협업형 지역혁신 거번넌스를 구축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총장포럼이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16 13:21: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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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업계·교사단 “수능 국어, 작년 수능·9월 모평보다 어려워”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국어영역은 작년 수능이나 올해 9월 모의평가보다 수험생들이 다소 어렵게 체감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외형상 킬러문항은 없었지만 선지를 세심하게 구성하는 방식으로 변별력을 높이며 수험생이 어렵게 느끼도록 출제됐다는 게 입시업계와 현장 교사들의 평가다. EBS 수능특강 강사인 현장 교사단은 "올해 수능 국어영역은 공교육 내에서 변별력 높게 출제된 가운데,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수능 국어영역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134점으로 149점이던 전년도 수능보다 15점 낮아지며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9월 치러진 모의평가 표준점수 최고점은 142점이었다. EBS 현장 교사단은 이보다 이번 수능이 더 어려웠다고 분석한 것이다. 소위 '킬러문항'은 배제됐다고 파악했다. 교사단은 "공통과목인 독서, 문학의 경우 킬러문항이 배제됐으며, EBS 수능교재를 밀도 있게 연계하고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이나 개념을 바탕으로 문항이 설계됐다"라며 "EBS 수능교재의 내용을 50% 이상 연계한다는 방침에 따라 EBS 수능교재에서 다뤘던 제재나 작품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연계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출제 경향이 유지돼 수험생들의 혼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는 게 교사단 설명이다. 교사단은 "독서는 EBS 수능교재의 지문이 상당 부분 연계 출제됐으며, 선지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요구하는 문항이 출제됐고, 특히 독서 지문 4개 모두 EBS 수능교재에서 연계돼 체감 연계도가 매우 높았다"라며 "문학의 경우에도 EBS 수능교재에서 작품이 연계됐을 뿐만 아니라, 연계 문항도 예년에 비해 체감 연계도가 높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입시업계도 비슷한 분석을 내놨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국어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모두 9월 모의평가보다 어렵게 출제, 지난해 수능보다도 어렵게 출제됐다"라며 "수험생들이 언어와 매체 중 문법이 9월 모의평가보다 많이 어렵게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지난해 수능에서는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이 145점이고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이 134에 그쳐 국어와 수학의 불균형이 컸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 수능에서는 국어의 난도가 다소 높아져 변별력을 확보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메가스터디는 "문제 유형과 선택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해 변별력을 갖춘 문항을 만들었다"라며 "선지에 매력적인 오답이 많아 수험생은 지난해 수능이나 9월 모평보다 다소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능 국어의 EBS 연계율은 51.1%, 총 23문항이다. 변별력 높은 문항으로는 공통과목 독서에서 10번·15번, 문학 27번, 선택과목 '화법과 작문' 40번·43번·45번, '언어와 매체' 39번 등이 꼽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16 13:17: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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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 18일 ‘외국인으로서 한국어 통번역사 되기’ 특강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부는 오는 18일 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관 606호에서 외국인 학생 대상 특강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외국인으로서 한국어 통번역사 되기'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세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오전 10시 이헌창 ㈜미래써어치 컨설팅그룹 대표이사의 '의료통역' 특강이 진행된다. 이 대표이사는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국가기술자격 연구 책임자이자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협회 학술이사로서 2022년 의료관광 인재양성부문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강연에서 글로벌 의료서비스인의 전망에 대해 논하고, 외국인 의료통역사의 실제 활동사례를 살펴보며 의료통역사가 되기 위한 준비사항들을 구체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두 번째 순서로는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 김은화 학우의 '사법통역사와의 인터뷰' 세션이 마련돼 있다. 베트남어 법정통번역인 평가 준인증을 받고 외국인 사법통역사로 활동 중에 있는 김은화 학우는 자신의 사법 통역 사례 등 실제 활동 경험과 사법통역사 자격을 취득하기까지의 과정을 공유한다. 마지막 세션인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차현숙 이사의 '관광통역특강'에서는 관광통역안내사의 활동 범위와 효율적인 자격 취득 방법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특강은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의 외국인 재학생뿐 아니라 해당 분야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 참석이 가능하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16 12:00: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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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하버드대-스탠퍼드대, 17일 콘퍼런스 개최

고려대학교는 하버드대(Harvard), 스탠퍼드대(Stanford)와 17일 오후 1시 고려대 하나스퀘어 멀티미디어룸에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전 세계적인 건강 위험과 지속 가능성 문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콘퍼런스는 수부 수브라마니안(S(Subu)V Subramanian) 하버드대 교수, 미셸 배리(Michele Barry) 스탠퍼드대 교수, 카렌 잉글스톤(Karen Eggleston) 스탠퍼드대 교수와 고려대 4단계 BK21 러닝헬스시스템 융합교육연구단, 정밀보건과학 융합교육연구단, 환경생태공학교육연구단 교수가 참석해 콘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재용 고려대 보건과학대학장의 개회사로 시작되는 콘퍼런스는 3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회복력 있는 도시를 위한 생태학적, 사회적 과제들' 주제로 진행되는 첫 번째 섹션에서는 미셸 배리(Michele Barry) 스탠퍼드대 교수가 '기후가 대도시에 미치는 영향'으로 이우균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교수가 '팬데믹 상황에서 도시녹지의 활용 : 한국의 사례'로 발표를 진행한다. '의료 시스템 효율성 향상 : 과제 및 해결책' 주제로 진행되는 두 번째 섹션에서는 카렌 잉글스톤(Karen Eggleston) 스탠퍼드대 교수가 '의료비 지출의 사회적 순가치 : 7개 보건 시스템에서 당뇨별 관리를 통한 증거'로, 박성철 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 교수가 '한국의 의료비 지출 효과'로 발표를 진행한다. 마지막 섹션은 '건강 형평성 문제와 지속 가능한 개발' 주제로 수부 수브라마니안(S(Subu)V Subramanian) 하버드대 교수가 'SDGs 달성을 위한 정밀한 공공정책의 필요성 : 데이터 과학의 역할'에 대해, 김록리 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 교수가 '보건 관련 SDGs와 사회적 결정 요인'에 대해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60주년을 맞이해 진행되는 행사로 고려대 보건과학대학은 콘퍼런스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박재용 고려대 보건과학대학장 및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교수는 "지난 60여 년의 세월 동안 인류의 건강한 삶 구현을 위한 바이오 헬스, 보건의료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새로운 60년의 여정을 시작하는 고려대 보건과학대학의 '세상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응원해 주길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16 11:51: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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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테크 서밋 2023' 개막…유영상 "AI 전방위 협력으로 생태계 이끌 것"

SK그룹의 테크 컨퍼런스 'SK 테크 서밋 2023'이 막을 올렸다. SK텔레콤은 16일 SK그룹 17개사가 준비한 192개 기술을 선보이는 'SK 테크 서밋 2023'을 이날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SK 테크 서밋은 전시, 발표 기술의 60% 이상을 인공지능(AI)으로 구성하는 등 글로벌 AI컴퍼니를 목표로 하는 SKT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SK그룹 ICT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영상 SKT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생성 AI가 촉발하고 있는 변화는 우리 모두에게 위기보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SK가 AI를 통해 만들어가는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유 사장은 전방위적인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SK그룹 ICT위원회를 통해 멤버사 간 기술 협력과 앤트로픽, 구글, AWS 등 빅테크는 물론 K-AI Alliance와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공언했다. 또한 유 사장은 "SK는 사람 중심의 AI를 통해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이슈와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집단 지성을 교류하고 진정한 협력을 통해 미래를 꿈꾸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기조연설에서는 정석근 SKT 글로벌/AI Tech사업부 담당이 SKT의 AI 기술 개발, 진화 방향을 소개했습니다. GPT-3의 개발자이자 앤트로픽의 공동 창업자(현 CSO) 재러드 카플란은 앤트로픽의 거대언어모델(LLM) 개발 현황과 미래 전망에 대해 소개하며 SK와의 협력 방향도 밝혔다. SKT가 설립한 AI 반도체 전문 기업 '사피온'은 류수정 대표가 행사장에 참석해 차세대 AI 반도체 'X330'을 최초 공개했다. X330은 타사의 최신 추론용 모델 대비 약 2배의 연산 성능을 자랑하면서 전력 효율도 1.3배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SKT는 이번 행사에서 정식 출시된 AI 개인 비서 에이닷과 에이닷엑스 LLM을 축으로 AI를 활용한 일상과 산업 혁신 전략 사례도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시 공간에서는 에이닷 슬립과 에이닷 TV 등 일상과 연결된 AI를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도 SK 관계사들이 협력해 제작한 AI 데이터센터 냉각 기술도 만나볼 수 있다. AI 서비스의 확대로 수요가 급증한 AI 데이터센터는 일반서버(x86) 대비 전력 사용량이 수십배 높다. 특히 전력 사용량의 절반 이상이 AI 데이터센터의 냉각을 위해 활용되는데, SKT는 SK엔무브 등과 함께 특수 냉각유를 넣어 냉각하는 차세대 열관리 방식인 '액침냉각' 기술을 개발해 전시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1-16 11:45:5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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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수능 국어, 킬러문항 없었다…작년 수능·9월 모평보다 다소 어려워”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국어영역은 2023학년도 수능이나 올해 9월 모의평가보다 수험생들이 다소 어렵게 체감했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EBS 수능특강 강사인 현장 교사단은 "올해 수능 국어영역은 공교육 내에서 변별력 높게 출제된 가운데,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교사단은 "공통과목인 독서, 문학의 경우 소위 '킬러문항'이 배제됐으며, EBS 수능교재를 밀도 있게 연계하고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이나 개념을 바탕으로 문항이 설계됐다"라며 "EBS 수능교재의 내용을 50% 이상 연계한다는 방침에 따라 EBS 수능교재에서 다뤘던 제재나 작품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연계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출제 경향이 유지돼 수험생들의 혼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는 게 교사단 설명이다. 수능 국어의 EBS 연계율은 51.1%, 총 23문항이다. 변별력 높은 문항으로는 공통과목 독서에서 10번·15번, 문학 27번, 선택과목 '화법과 작문' 40번, '언어와 매체' 39번을 꼽았다. 교사단은 "독서는 EBS 수능교재의 지문이 상당 부분 연계 출제됐으며, 선지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요구하는 문항이 출제됐고, 특히 독서 지문 4개 모두 EBS 수능교재에서 연계돼 체감 연계도가 매우 높았다"라며 "문학의 경우에도 EBS 수능교재에서 작품이 연계됐을 뿐만 아니라, 연계 문항도 예년에 비해 체감 연계도가 높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16 11:34: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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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3] 윤석열 대통령, "지스타 마음껏 즐겨라"

윤석열 대통령이 지스타2023에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2023 개막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영상을 통해 축사했다. 아래는 윤 대통령의 축사 전문이다. 지스타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여러분의 애정과 진심으로 지스타는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국제 게임 엑스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콘텐츠 수출의 70%를 차지하는 게임 산업은 디지털 산업에 미치는 전후방 연관효과가 엄청납니다. 특히 영상과 음악 , 스토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집약된 종합 문화 예술로 게임 산업은 그 잠재력이 무궁무진합니다. 지난 10월 e 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도 김관우 선수를 비롯한 대한민국 대표선수들이 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정부는 게임 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제작 지원에서부터 제도 개선까지 든든하게 뒷받침 할 것입니다. 한편 올해 지스타는 42개국 1037개사가 참여하는 가운대 전년(2947부스) 대비 12.9% 확대된 3328부스로 개최되는데, 과거 최대 규모였던 2019년(3208부스)를 넘어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

2023-11-16 11:27:22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