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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정부 간 협의체 100% 복원", 기시다 "양국 협력 더 전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6일(현지시간) 회담을 진행하고 양국 협력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샌프란시스코의 한 호텔에서 약 35분간 한일정상회담을 진행했다. 회담을 통해 양 정상은 먼저, 올해 7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한일관계의 긍정적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는 것을 환영했다. 양 정상은 외교·안보·경제 등 당국 간 협의체가 복원·재개되며 각급에서 소통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나가자고 했다. 또, 양국 간 인적 교류가 가장 활발했던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관계 회복을 평가하고, 한일 미래세대 간 유학, 인턴십, 취업 등 교류 확대를 위해 당국 간에 의사소통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최근 이스라엘 지역에 체류 중인 한국, 일본 국민의 긴급 귀국을 위해 양측 정부가 서로 도움을 주고받은 데에도 사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지구 남쪽 개발국가) 대응을 포함한 글로벌 과제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한미일 3국이 유엔 안보리 이사국에서 함께 활동하게 되는 만큼, 북한, 우크라이나 문제 등 주요 안보 현안에 관해 캠프 데이비드 정신에 기반해 3국 간 협력을 비롯해 3국 차원에서 첨단 과학기술 분야를 포함한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비공개 회담 전 윤 대통령은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이후 두 달 만에 후미오 총리를 다시 뵙게 돼 반갑다"며 "올해 7차례의 정상회담을 통해 한일관계 흐름을 아주 긍정적으로 이어나가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보정책협의회, 경제안보대화, 외교차관전략대화 등 각계각급에서 교류 활성과 정부 간 협의체가 복원됨 점을 언급하며 "지난 3월 방일시 합의한 모든 정부 간 협의체가 이제 100% 복원됐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고위경제협의회 개최를 포함해 각 분야에서 양국이 긴밀히 소통할 수 있도록 후미오 총리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시다 총리도 "올해 들어 7번째 회담을 갖게 됐다"며 "중동 정세를 비롯해 세계 정세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가운데 이스라엘에서의 자국민 출국과 관련해 일본과 한국 간에 긴밀한 협력이 이뤄진 것은 굉장히 마음 든든한 일"이라고 화답했다. 기시다 총리는 "그간 윤 대통령과 함께 정치, 안전보장,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서 양국 간 협력을 추진해 왔다"며 "이 걸음을 더욱 전진시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와 동시에 세계가 역사적 전환점에 놓인 가운데 전 세계를 분열과 갈등이 아닌 협조로 이끌어나겠다는 강한 뜻을 가지고 있다"며 "이 점에서도 일본과 한국은 파트너로서 협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3-11-17 11:08:3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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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아동학대' 예방...'용산 드래곤즈'와 협업

아모레퍼시픽이 아동학대 예방에 나서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6일 서울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해 서울시 디자인거버넌스 사업에서 만든 캐릭터인 '호야토토' 인형과 헝겊책을 담은 키트 500개를 제작했다. 또 서울시 25개 자치구 아동보호팀과 18곳의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쉼터 등에 '호야토토' 스티커와 담요를 전달했다. 무엇보다 이번 활동에는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삼일회계법인, 삼일미래재단, 숙명여자대학교, 오리온재단, 용산구자원봉사센터, 코레일네트웍스, 한국보육진흥원, 한국토지주택공사, CJ CGV, GKL(그랜드코리아레저), HDC신라면세점, HDC현대산업개발 등 15개의 용산 드래곤즈 회원사가 동참했다. '용산 드래곤즈'는 지난 2018년 결성된 후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현직자 중심의 청년 직무 멘토링, 식목일 식재 봉사활동 등도 진행한 바 있다. 현재는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시즌6'를 계획하고 있다. 아모레 퍼시핀 관계자는 "아이들의 소중함을 잊지 않고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야 한다"며 "이번 호야토토 키트가 학대 피해 아동의 마음을 안아주고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17 09:12:3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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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셀, '세계 제대혈의 날' 행사 열어...'제대혈' 알려

GC셀이 제대혈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해 제대혈 보관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GC셀(지씨셀)은 경기도 지씨셀 셀센터에서 '2023년 세계 제대혈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의료인과 일반 방문객이 지씨셀의 제대혈 보관 시설 견학을 진행했다. 지씨셀은 지난 2003년 제대혈은행을 설립하면서 제대혈과 줄기세포에 대해 연구해 왔다. 무엇보다 NK세포 기반의 면역세포치료제와 줄기세포치료제를 대량 생산하고 공급할 수 있는 세포동결기술과 보관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 제대혈 품질검사를 위한 검체 검사시스템과 전국 운송이 가능한 바이오 물류 체계도 구축해 의료진과 환자의 신뢰도를 높였다. 제대혈 이식은 지난 1988년 프랑스에서 엘리앙 글루크망 박사가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제대혈은 백혈병, 림프종, 겸상적혈구빈혈 및 지중해빈혈과 같은 80가지 이상의 난치성 질병을 치료하는데 사용된다. 아울러 재생의학 분야에서도 많은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제대혈은 향후 자폐증, 뇌성마비, 외상성 뇌손상이나 척수손상, 제1형 당뇨병, 뇌졸중 등의 치료제로도 활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조현찬 지씨셀 제대혈은행장 전문의는 "제대혈과 같은 의학적 자원이 버려지지 않고 잘 보관되면 앞으로 태어나는 출산아와 가족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예비 부모들에게 제대혈 보관에 대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월 15일은 '세계 제대혈의 날'로 제대혈을 통해 질병을 극복하기 위한 날이다. 지난 2017년 미국에서 시작된 가운데 국내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지씨셀 제대혈은행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17 09:12:0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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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 17일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6일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된 가운데, 출제본부는 올해 수능은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공교육 과정만으로 변별력을 확보하도록 출제했다고 밝혔다. ▲도보나 횡단보도를 걷는 배달 로봇이나 순찰 로봇이 등장할 전망이다. 이동로봇은 사람처럼 신호위반 등 도로교통법을 준수해야 하고, 로봇 운영자는 의무적으로 보험에도 가입해야 한다. 이동로봇이 법규를 위반하면 운영자에게 범칙금도 부과된다. ▲정부가 배터리업계와 중국의 흑연 수출통제조치 등 주요국의 첨단산업 공급망 관련 통상정책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잇따른 강력 범죄로부터 시민 스스로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이상동기(무차별) 범죄 대응 행동요령'을 배포한다고 16일 밝혔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국내 은행권을 대표해 정부와 소통해야 할 차기 은행연합회장에 조용병 전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내정됐다. 조 내정자는 정부와 금융당국으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는 은행권을 안정화 시키고, 고객들의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정할 것으로 보인다. ▲ 제 2금융권이 예비 대학생들을 위한 '금융 꿀팁' 공유에 나섰다. 신용카드, 저축은행, 보험업권 등 다양한 부문이다. ▲ 국내 5대 손해보험사가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희비가 갈렸다.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는 호성적을 거뒀지만, 나머지 손보사들은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 보험사들이 '헬스케어'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헬스케어는 보험사들의 미래 먹거리로 평가받고 있다. 헬스케어 서비스는 질병 치료를 넘어 질병 예방·관리, 건강관리·증진 서비스 등으로 확장된 개념이다. ▲'부동산가격공시제도의 합리적 개편을 위한 정책세미나'가 16일 개최됐다. 세미나는 부동산 공시가격의 정확성을 높임으로써 국민적 신뢰 회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앞으로 보이스피싱 사기범을 만나 직접 현금을 전달하는 '대면취형 보이스피싱'도 지급정지 및 피해금 환급이 가능해진다. ▲ 우리나라 취업자 10명 중 1명은 인공지능(AI) 기술에 의한 대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 가능성이 높은 직업은 의사, 회계사, 자산운용가, 변호사 등이다. <유통&라이프부 한줄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글로벌 '규제 외교'를 위해 팔을 걷었다. ▲온라인을 기반으로 국내 패션 브랜드와 함께 성장해온 무신사가 서울 홍대 인근에 처음 선보이는 플래그십 스토어 '무신사 홍대(MUSINSA HONGDAE)'를 앞세워 오프라인 비즈니스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자본시장부 한줄뉴스> ▲다음달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상장을 통해 파이프라인 기술이전과 신규 후보물질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감소하면서 수익성은 뒷걸음질쳤다. 코스닥 상장사의 상황도 비슷하다. 매출은 소폭 상승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줄면서 적자 기업이 증가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상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코스닥 상장 기업 파두가 기업공개 당시 공모가를 부풀렸다는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역시 비슷한 의혹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산업부 한줄뉴스> ▲한화오션이 K-잠수함 수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지난 15일 대한해군협회 개최 '대한민국 해군 창설 78주년 기념 제7회 안보세미나'에서 장보고Ⅲ 배치-Ⅱ 잠수함의 장점·성능과 K-잠수함 수출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내년 CES 2024도 삼성·LG가 주도할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CES2024를 앞두고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발표한 CES 혁신상에서 다수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타이어업계가 고부가가치 제품인 고인치·전기차 타이어 등의 판매 상승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를 비롯해 지난해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금호타이어와 넥센타이어 등이 올해 호실적을 기록하며 실적 반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2023-11-17 06:00:2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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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정보, 한국교통안전공단 MOU...주차정보 연계키로

16일 대흥정보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대흥정보 광명지사에서 국토교통부 주차장 정보망의 주차정보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주차장과 관련된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주차장법' 제21조의4에 따라 주차장 정보망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주차장 정보의 품질제고 및 실시간 주차정보를 관리하기 위해 각 지자체에서 구축한 주차정보시스템과 연계하는 사업을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위탁해 추진하고 있다. 대흥정보 관계자는 "이번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적극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각 지자체별 주차정보의 수집·연계·제공을 위한 연계 대상 확보와 데이터 품질이 향상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차장의 실시간 주차정보를 수집하는 주차 통합 시스템이 구축된 경우 시스템에서 수집하는 실시간 주차정보를 연계하고, 주차 통합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경우에는 잔여 주차대수를 확인할 수 있는 주차장별로 각각 연계를 실시하여 해당 주차장의 실시간 주차정보를 수집한다. 대흥정보 관계자는 "경기도 지자체 31개소 중 11개소의 주차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전주, 부산, 제주시 등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어 연계를 대폭적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3-11-16 23:54:3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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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 ‘제프티’ 뎅기열 치료제 가능성 제시해...국제 보건의료에 앞장서

현대바이오의 범용항바이러스제 '제프티'가 코로나19 치료제로 긴급사용승인을 받게 되면 국제 사회에서 뎅기열 치료제로도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바이오는 '제프티'를 뎅기 바이러스 치료제로 제공하는 방안을 네팔 보건당국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지난 10월 현대바이오는 방글라데시 대사관과 세계보건기구에 뎅기열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로 '제프티'를 제공하는 방안을 협의하기도 했다. 올해 방글라데시에서 발생한 뎅기열 사망자 수는 1400명 이상이다. 뎅기열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향후 현대바이오는 의료시스템이 취약한 제3세계 국가에 '제프티'를 일정 부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현대바이오는 '제프티'의 뎅기바이러스 치료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현대바이오는 '코로나19 치료제 긴급사용승인을 위한 제프티의 2/3상 임상시험'에서 뎅기 바이러스 2형과 3형을 모두 치료할 수 있는 혈중약물농도 이상이 유지됨을 확인했다.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도 지난 2019년 6월 제프티의 주성분 '니클로사마이드'가 모든 유형의 뎅기 바이러스에 항바이러스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게재한 바 있다. 특히 세계적인 임상개발 전문가 조 화이트 박사는 "제프티의 주성분인 니클로사마이드는 세포효능실험에서 모든 유형의 뎅기열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능이 밝혀진 약물이다"라며 "제프티가 코로나19 치료제로 긴급사용승인을 받게 되면 세포효능실험 결과만으로 뎅기열 바이러스 치료제로 긴급사용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상기 현대바이오 대표도 "현재 뎅기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에 당장 사용 가능한 항바이러스제는 제프티 밖에 없다"고 말했다.

2023-11-16 22:28:5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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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문항 없었다’…45만명 응시 2024 수능, “공교육 내 변별력 확보”

4년 만에 코로나19 방역 없이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정부가 예고한 대로 교육과정 밖 '초고난도(킬러)문항'은 없었지만, 공교육 내용만으로 변별력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6일 전국 84개 시험지구 1279개 시험장에서 올해 수능이 일제히 치러졌다. 이번 시험이 지원한 수험생은 50만4588명으로, 이 중 재수생 등 N수생은 15만9742명이다. 결시율은 10.6%(5만 3093명)로, 지난해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2024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인 정문성 경인교대 교수는 이날 출제경향 브리핑에서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소위 '킬러문항'을 배제했으며,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라며 "교육과정에서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함으로써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문제는 다소 어려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 첫 수능 출제 기조 분석에 나선 EBS 현장교사단은 올해 수능에서는 킬러문항이 사라졌으며 문항 자체 난도는 국어·수학·영어 영역에서 대체로 높았다고 분석했다. 특히 국어영역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134점으로 비교적 평이했던 지난해 수능은 물론, 142점으로 변별력이 강화된 올해 9월 모의평가보다도 약간 더 어려웠다고 EBS 현장교사단은 평가했다. 영어는 작년 수능보다 다소 어렵고, 올해 9월 모의평가와는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 입시업계도 '킬러문항'은 없었다고 진단했다. 국어와 수학영역 모두 변별력을 고루 갖춘 가운데, 이과생이 다소 유리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현재까지의 난이도 예상이 맞다면 국어와 수학 모두 일정한 변별력을 확보해 두 영역이 모두 중요한 변수로 활용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미적분과 기하는 비슷하거나 어렵게 출제, 확률과통계는 쉽게 출제돼 선택과목 간 점수 차를 좁힐지는 의문"이라며 "수학에서 현재 출제 패턴으로는 이과생이 문과생보다 표준점수를 높게 획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과목별 EBS 연계율은 ▲국어 51.1% ▲수학 50% ▲영어 53.3% ▲한국사 50% 등 전 과목에서 고르게 50%대를 유지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16 17:30: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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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수능] 국어·수학 어려웠다…“킬러문항 없이 변별력 높여”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국어·수학영역 문항 자체 난도가 높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어영역은 지난해 수능이나 9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어려웠고, 수학은 지난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교육 과정을 벗어난 '초고난도(킬러)문항'으로 부를만한 문항은 없었다는 게 중론이다. ■ 국어, 작년 수능·9월 모평보다 어려워 1교시 국어영역은 작년 수능이나 올해 9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어려웠다는 분석이 나온다. 외형상 킬러문항은 없었지만 선지를 세심하게 구성하는 방식으로 변별력을 높이며 수험생이 어렵게 느끼도록 출제됐다는 게 입시업계와 현장 교사들의 평가다. 올해 수능 출제기조 분석에 나선 EBS 현장교사단은 "올해 수능 국어영역은 공교육 내에서 변별력 높게 출제된 가운데,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수능 국어영역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134점으로 149점이던 전년도 수능보다 15점 낮아지며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EBS 현장 교사단은 이보다 이번 수능이 더 어려웠다고 분석한 것이다. 소위 '킬러문항'은 배제됐다고 파악했다. 교사단은 "공통과목인 독서, 문학의 경우 킬러문항이 배제됐으며, EBS 수능교재를 밀도 있게 연계하고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이나 개념을 바탕으로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기존 출제 경향이 유지돼 수험생들의 혼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는 게 교사단 설명이다. 교사단은 "선지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요구하는 문항이 출제됐고, 특히 독서 지문 4개 모두 EBS 수능교재에서 연계돼 체감 연계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입시업계도 비슷한 분석을 내놨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국어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모두 9월 모의평가보다 어렵게 출제, 지난해 수능보다도 어렵게 출제됐다"라며 "수험생들이 언어와 매체 중 문법이 9월 모의평가보다 많이 어렵게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변별력도 높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지난해 수능에서는 국어와 수학의 불균형이 컸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는 국어 난도가 다소 높아져 변별력을 확보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메가스터디도 "선지에 매력적인 오답이 많아 수험생은 지난해 수능이나 9월 모평보다 다소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능 국어의 EBS 연계율은 51.1%, 총 23문항이다. 변별력 높은 문항으로는 공통과목 독서에서 10번·15번, 문학 27번, 선택과목 '화법과 작문' 40번·43번·45번, '언어와 매체' 39번 등이 꼽혔다. ■ 수학, 9월 모평 기조 유지…다양한 난이도 골고루 출제 수학영역은 올해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기조를 유지하면서 최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이 주를 이룬다. 사고력 필요한 문항을 위주로 출제하고 복잡한 계산을 요하는 문항은 지양했다는 게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측 설명이다. EBS 현장 교사단은 "수학영역은 올해 치러진 6월과 9월 모의평가와 구성면에서 매우 흡사하며 최상위권부터 중하위권 학생들까지 충분히 변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이 골고루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다만 9월 모의평가에서 만점자가 6월 모의평가나 지난해 수능보다 크게 늘어 최상위권 변별력이 하락했다는 지적이 나온바 있다. 9월 모의평가 수학영역에서 표준점수 최고점을 받은 수험생은 2520명으로 934명이던 작년 수능보다 약 2.7배 많았기 때문이다.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해도 4배 많다. 교사단은 "최상위권(체감 난이도)은 9월 모의평가와 지난해 수능 사이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라고 예측했다. 이어 "불필요한 개념으로 실수를 유발하거나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 는 내용의 문항, 지나친 계산을 요구하는 문항은 배제됐다"라며 "종합적인 사고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 추론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이 출제돼 수학 학습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변별력 높은 문항으로는 과목별로 수학Ⅰ 15번, 수학Ⅱ 22번, 확률과 통계 30번, 미적분 30번, 기하 30번 문항을 꼽았다. 입시업계는 수학영역이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이면서도 최상위권 변별력 확보 문제가 추가됐다고 말했다. 임성호 대표는 "선택과목 중 미적분, 기하 9월 모의평가 대비 비슷하거나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라며 "9월 모의평가 수학 만점자가 2520명 발생해 수능에선 최상위권 변별력을 높이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병진 소장도 "전체적으로는 킬러 문항 없이 변별력을 확보하려는 9월 모의평가 흐름을 이어나가는 출제였다"라며 "만점자 수 관리를 위해 미적분의 난이도를 작년 수준으로 조절하려는 의도가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16 17:30: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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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팹리스 스타트업 딥엑스, AI 반도체 원천 기술 CES 혁신상 3개 부문 석권

AI 반도체 원천기술 기업인 딥엑스(대표이사, 김녹원)가 매년 미국소비자기술협회(The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가 주관하는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딥엑스가 독자 개발한 AI 반도체 원천 기술를 통한 주력분야인 컴퓨터 하드웨어, 임베디드 기술, 로봇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CES 혁신상'은 매년 미국소비자기술협회(The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가 주관하고 업계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기술과 기능, 디자인, 기술의 독창성이나 혁신성, 인류의 시급한 문제에 도움이 되는 기술 여부 등을 평가하여 수여한다. 이번에 수상한 딥엑스의 제품과 기술은 CTA를 통해 국제 파트너 발굴, 투자 유치 등 비즈니스 측면에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CES는 1967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의 전자 전시회로, 글로벌 혁신 기술들을 공개하며 홍보하는 이벤트로서, CES 혁신상은 세계적인 혁신 기술의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딥엑스의 3개 부문 혁신상 수상은 전 세계 AI 반도체 기업 중 최초의 성과로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 국내 기술이 최첨단 원천 기술 분야에서 처음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게 된 점이다. AI 반도체는 최첨단 신기술을 넘어 전략 자산이 되면서 글로벌 기업을 포함한 100개 이상의 기업들이 뜨거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분야다. 이번 딥엑스의 수상은 국내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는 기술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둘째, 최첨단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 기술을 국내 기업이 개발했다는 것이다. 그간 국내 반도체 기술이 메모리 기술로 세계 시장을 선도해 왔지만 시스템 반도체 기술에서는 이렇다 할 세계적인 혁신 기술로 돋보인 유례가 없었다. 국내 산업의 오랜 숙원인 최첨단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세계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이번에 수상한 3개의 CES 혁신상은 다음과 같다. 임베디드 기술 부문에서는 다양한 임베디스 시스템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는데 AI 기능과 성능에 최적화된 4종의 AI 반도체로 구성된 '올인포 AI 토탈 솔루션', 컴퓨터 하드웨어 부문에서는 서버 및 데이터센터에서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고성능 AI 연산처리에서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는데 특화된 기술인 DX-H1, 로봇 부문에서는 산업 현장과 사회 인프라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이르기 까지 무인화를 위해 로봇 등 엣지 디바이스의 지능화를 혁신적으로 실현하는 DX-M1 모듈이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딥엑스가 보유한 초격차 원천 기술이 근간이 되었다. 딥엑스의 AI 반도체 원천 기술은 엣지 AI 응용을 위한 최신 AI 알고리즘 지원 기술, GPU 수준의 높은 AI 정확도, 세계 최고의 실효 전력 대비 성능 효율 기술, 전세계 AI 반도체 기업 중 유일하게 다양한 AI 응용 분야에 최적화된 4개 제품으로 구성된 올인포 AI 토탈 솔루션, AI 기술 구현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칩 SRAM과 오프칩 DRAM 사용 요구량을 최소화하는 기술, 다양한 AI 응용 개발을 위해 4개의 AI 반도체 제품을 단일화하여 지원할 수 있는 딥엑스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DXNN) 기술 등이다. 또한 딥엑스는 현재 AI 반도체 원천기술 개발과 최첨단 기술의 초기 시장 장악을 위해 미국, 중국, 한국을 중심으로 엣지 AI 반도체 개발 기업으로는 세계 최다인 200개 이상의 원천 기술 특허를 출원하고 있다. 딥엑스 김녹원 대표이사는 "딥엑스는 창업 초기에 세계 최고의 AI 반도체 원천 기술을 개발하여 세계 시장을 제패하겠다고 선언했다. 스타트업으로써 AI 반도체 초격차 원천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개발 기간 동안 엄청난 중압감과 인고의 노력이 필요했다. 목표했던 AI 반도체 기술의 모든 부문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갖춘 칩 제품을 기획하고 개발하고 제작했다. 원천 기술 개발 기업이 개발한 첫 제품으로 CES 혁신상을 3개나 받은 것은 단 한 번 주어지는 최고 신인상과 같은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딥엑스의 모든 구성원에게 특별한 의미가 될 것이다. 딥엑스는 끊임없이 신기술 개발을 지속하여 '딥엑스'하면 '세계 최고의 원천 기술 기업'이란 수식어가 떠오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딥엑스는 이번에 수상한 원천 기술과 제품들을 들고 내년 1월 9일~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 참가한다.

2023-11-16 17:13:0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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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체육대학, 중국 무한체육대학교와 MOU 체결

국민대학교는 중국 무한체육대학교와 16일 학내 미래관에서 상호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1953년 설립된 중국 무한체육대학교는 중국 내 체육 분야에서 최상위권으로 손꼽히는 대학으로, 약 1만4700명에 이르는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이 중 운동훈련대학, 체육교육대학, 무술대학 등 체육 관련 단과대학만 총 12개로 중국 내에서 체육분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2023년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 27개, 은메달 7개, 동메달 3개 등 좋은 성과를 얻기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학부생 간 이해를 증진하고 문화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단기방문 프로그램과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비롯해 해외 실습훈련기지 설립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1+4 석사학위과정의 구체적 실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학석사 연결프로그램인 1+4 석사학위과정은 중국 학생들의 국민대 대학원 진학 기회를 넓히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도이다. 무한체육대학교 1학기 수업(예비학교)과 국민대 4학기 수업을 수강하면 국민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편, 한국을 방문한 무한체육대학교 부총장단은 16일과 17일에 걸쳐 국민대 체육대학의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동양의 멋을 담은 국민대 명원박물관의 명소를 탐방할 계획이다. 조욱연 국민대 체육대학장은 "국민대 체육대학은 서울 소재 유일의 체육 단과대학으로서, 졸업생들의 다양한 실적으로 그 정통성과 우수성이 증명되고 있다"며 "중국 체육계에서 오랜 뿌리를 지니고 있는 무한체육학원과의 이번 협약이 양국을 넘어 아시아 체육계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16 17:09:03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