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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파이’ 문제 진척 없어…올해 넘길 가능성↑

바이낸스가 고팍스를 인수한 지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있지만 한국진출에 대한 소식은 감감무소식이다. 고파이 투자자들은 빠른 신고수리를 기대하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최종수리가 올해를 넘길 것으로 보고 있다. 8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고팍스는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대표이사 변경에 따른 VASP 변경신고를 전날 제출했다. 고팍스는 지난 6월 19일 이사회를 열고 이중훈 부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 후 지난달 10일 등기를 완료했다. 대표자 및 등기임원에 변동이 있는 경우 30일 이내 변경신고를 접수해야 하는데 고팍스는 마감 하루전날 제출했다. 고팍스는 지난 3월 금융당국에 VASP 변경신고서를 제출했지만 대주주인 바이낸스 관련 리스크가 불거지면서 신고 수리가 무기한 미뤄졌다. 고팍스는 마지막 타개책으로 한국인 이중훈 대표를 선임해 금융당국과 소통을 통해 바이낸스의 대주주 적격성을 승인 받으려는 계획이다. 레온 싱 풍 바이낸스 아시아태평양 총괄 겸 현 고팍스 이사회 의장은 대표직에 물러났다. 당초 시장에서는 고팍스가 30일 기간을 꽉 채우지 않고 최대한 빨리 신청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고팍스는 고파이 투자자들의 투자금(566억원)을 하루 빨리 돌려줘야 되기 때문이다. 고파이는 고팍스 회원들이 보유한 코인을 일정 기간 동안 고팍스에 예치하고 이자를 받는 상품이다. 지난해 FTX 사태의 여파로 8개월째 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변경신고 접수가 늦은 이유는 금융당국과의 소통과 FIU에 제출해야 할 이사진들의 서류가 늦어졌기 때문이다. 고팍스 관계자는 "대표이사가 변경되면서 신고 절차 정리가 필요해지면서 당국과 소통이 많이 필요했다"며 "VASP 접수시점에 이사진 자료를 최신자료로 제출해야 되기 때문에 다소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VASP 변경신고 수리가 올해를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FIU는 변경신고 접수 후 45일 내 수리 결과를 통지하게 되어 있지만, 신고 접수 시점은 사실상 금융 당국이 결정하기 때문에 전날 접수했다고 해도 금융당국이 접수를 받지 않았을 경우 시간만 흐르게 된다. 앞서 고팍스는 지난 3월 VASP 변경 신고를 접수했지만 3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승인되지 않은 바 있다. 가상자산업계 관계자는 "지난달 새롭게 취임한 윤창호 FIU 원장의 성향도 신고수리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담당과의 새로운 과장도 현재 전출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상황이 정리되기까지 접수신청이 완료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8-08 14:46:5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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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섬 주민 위한 생활물류 운임지원사업 시행

통영시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3년 섬 지역 생활물류(택배) 운임지원 사업'에 국비 1억 1900만원을 확보해 오는 추석 기간 민생 안정책의 하나로 섬 지역에 주소지를 둔 주민의 추가 택배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섬 지역은 택배서비스 이용 시 기본요금과는 별도로 최소 3000원에서 최대 8000원의 도서 지역 추가 비용이 발생해 주민들의 의들민줌비용 부담이 컸다. 이에 시는 섬 주민들의 택배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오는 추석 기간(9월 1일~30일)의 택배서비스 이용분에 대한 추가 배송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1인당 지원 한도 금액은 6만원 이내이며, 택배 1건당 5000원을 지원한다. 지원금 신청 대상은 섬 지역에 주민등록된 19세 이상 통영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8월 10일부터 9월 20일까지(41일간) 거주하고 있는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은 택배사가 제공하는 신청인의 택배 이용 실적을 확인해 지급 대상자 확정 후 예산 범위에서 신청인 계좌로 입급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섬 지역 주민들의 택배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게 돼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섬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8 14:46: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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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부서장과 함께하는 ‘청렴 약속 릴레이’ 시작

울산 울주군이 이순걸 울주군수를 시작으로 '부서장과 함께하는 청렴 약속 릴레이'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순걸 군수는 지난 7일 간부 공무원과 함께 소회의실에서 청렴 실천을 다짐하며, 청렴 약속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울주군이 선포한 '청렴 울주 100일 도전' 캠페인의 하나로 시행된다. 부서장과 직원이 다 함께 반부패, 청렴 실천을 약속하고 50개 글자판을 조합해 신뢰받는 공직 문화 조성 의지를 반영한 '청렴 약속 문구'를 작성한다. 작성된 청렴 약속 문구는 전 직원에게 공표한 뒤 다음 부서를 지목해 참여를 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울주군은 전 직원 대상 부패행위, 행동강령 위반, 음주운전이 없는 100일을 목표로 '청렴 울주 100일 도전' 캠페인을 펼쳐 38일 동안 순항하고 있다. 울주군은 청렴 울주 100일 도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울주군 직원 청렴 슬로건 및 캐릭터 공모, 공직자 청렴 콘서트 등을 진행해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순걸 군수는 "청렴하고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서는 모든 직원 스스로의 노력과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렴 울주 100일의 도전이 행복 울주 달성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08 14:45: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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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업기술원, '도-시군 농업과학기술 공동연구' 중간 점검 마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연천군, 파주시, 이천시, 여주시 등 4개 시군과 '도-시군 농업과학기술 공동연구' 사업의 중간 점검을 마쳤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와 현장 맞춤형 농업연구 개발을 목표로 시군농업기술센터 연구과제를 공모해 4개 시군이 선정됐다. 8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기술원은 지난달 18일 연천군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20일에는 파주시, 26일은 이천시에서 도-시군 농업과학기술 공동연구과제의 중간 점검을 마쳤다. 여주시는 10월 상순 별도로 중간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과제를 살펴보면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인삼 재배지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인삼 뿌리썩음병을 진단하고, 도 농기원에서 개발한 'ARRI17' 미생물을 인삼 재배지에 처리해 피해 예방과 경감 효과를 연구하는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파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고기능성 광합성균의 대량 배양 조건을 연구하는 한편 이를 오이 재배 농가에 적용해 효과를 분석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전통 식품인 전과 튀김의 재료로 사용하던 밀가루를 쌀가루로 대체하기 위한 쌀가루 프리믹스 제조 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 파주시에서 오이 농가에 적용 중인 고기능성 광합성균 '21NNW008'은 도 농기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에서 개발한 미생물로 연구 결과 기존 재배법보다 오이의 무게가 더 무겁고 많이 열려 농가 만족도가 높았다. 이천시는 쌀가루 프리믹스를 활용해 2024년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쌀가루 지역 자립형 생산소비 모델' 사업 참여를 추진할 예정이다. 조창휘 연구개발국장은 "현장 맞춤형 농업연구 개발로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신속한 기술 보급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유기적인 도-시군 농업과학기술 공동연구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아겠다"라고 말했다.

2023-08-08 14:45:1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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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총력

대우건설이 역대급 폭염속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회사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여부와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건강한 여름나기 3335 온열질환 예방캠페인, 행정안전부·대한적십자사·동아오츠카와 공동으로 진행한 폭염안전 공동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은 지난달 19일 베르몬트로 광명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에게 물, 그늘, 휴식 등을 충분히 제공하고 고위험 작업에 대해 고령근로자 투입을 제한해달라"면서 "위험한 상황이 포착되었을 경우 잠시 작업을 멈추고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정완 사장은 폭염이 계속되는 이달에도 취약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상황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매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한 여름나기 3335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3335 캠페인은 체감온도가 33도를 넘으면 물, 그늘, 휴식 3가지를, 35도를 넘으면 물, 그늘, 휴식, 근무시간, 건강상태 확인 등 5가지 예방수칙을 줄여 표현한 것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회사 경영진의 각별한 관심과 의지로 안전문화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면서 "무더위에서도 고군분투하는 현장 근로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실질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8-08 14:36:53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