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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경기교육 위해 우리 모두 한 가족이 되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4일 9월 1일 자 신규 임용 교(원)장, 장학(교육연구)관, 신규 장학(교육연구)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수여 대상자는 신임 교육장 7명과 직속기관장 2명, 공모교장 포함 신임 교(원)장 240명 등 총 375명으로, 금번에 교원에서 교육전문직원으로 신규 임용되는 장학(교육연구)사 89명도 함께 참석했다. 수여식은 유·특수·초·중등 교(원)장 대표의 소감 발표로 시작해 임 교육감의 축하 인사, 개별 임명장 수여의 순으로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참석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경기교육을 위해 우리 모두 한 가족, 한 팀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정상적인 교육활동에서 일어난 일을 선생님 한 분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옳지 않다"며 "앞으로는 개인이 아닌 기관 차원에서 대응해 나갈 것이며, 선생님들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여러 조치들이 차근차근 시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은 교육 현장에서 무엇이 학교를 힘들게 하는지 살피고 이를 해결해 드리는지에 집중할 것"이라며 "교육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순조롭게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교육감의 임무라고 생각하며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5 15:41:1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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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청소년 문화가 확 달라졌어요”

해남군청소년누림문화센터가 개관 2년만에 누적 이용객 5만명을 돌파했다. 해남군은 지난 2021년 7월 청소년복합문화센터를 해남읍 해리에 신축해 1층 해남시네마, 2~3층을 청소년누림문화센터로 운영하고 있다. 해남군 청소년누림문화센터는 군 단위에서 보기드문 최신시설의 청소년 센터로, 다양하고 수준높은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해 지역 청소년 문화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넓은 공간과 거울, 음향장비를 갖춘 댄스 연습실, 각종 악기와 녹음시설, 매월 최신곡을 업데이트 하고 있는 노래방 기기가 있는 개인연습실, 밴드합주가 가능한 단체연습실, 청소년들이 원하는 도서를 중심으로 3,000여권을 보유한 북카페는 청소년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쉼터 옥상정원을 비롯해 전통놀이와 보드게임, 네일아트, 즉석사진 등 동아리 활동실에서 청소년의 놀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엔터테이먼트형활동, 미래사회형활동, 진로탐색형활동, 찾아가는 청소년프로그램, 합창단과 중등밴드 특성화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정기강의와 방학 특강으로 마련돼 청소년들의 적성과 취미, 여가 활동을 지원한다. 학교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체험강의를 중심으로 한 수준높은 정기강좌를 운영하는 한편 면지역 청소년을 위해 찾아가는 강좌를 추가 개설하는 등 유익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들의 배울거리를 더하고 있다. 또한 특성화 지원사업으로 초등학생 합창단과 중학생 밴드팀도 운영해 청소년들의 재능 발굴에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청소년누림문화센터의 이번 가을학기 프로그램으로 쿠킹클래스, 제과제빵, 목공예, 웹툰그리기, 뷰티일러스트3급 대비반, 만만한요리, 네컷만화 등 중점프로그램과 방송댄스, 온캔들, 메이크업분장, 네일자격증 대비반, 테라리움&가드닝, 3D펜 창의융합교실, 딴짓놀이터, 토탈공예, 3D프린터로 생활용품만들기, 창의보드게임, 메타버스세상 VR코딩 등 활동체험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한다. 2023년 8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2023년 9월 12일부터 12월 3일까지 12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농어촌 지역의 부족한 청소년 시설을 확충하고, 대도시 못지않은 프로그램으로 해남 청소년들의 문화를 높여보겠다는 의지로 시작한 청소년누림문화센터가 성공적인 운영 성과를 보이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건전한 지역 청소년 문화를 만들고 창의적인 인재 육성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2023-08-25 15:40:4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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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긴급대책회의 개최

안양시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전담부서(TF)를 구성하고 유통되는 수산물의 안전관리 및 원산지 표시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을 비롯해 남궁규미 복지문화국장을 필두로 하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전담부서(TF)가 참석했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특히 수산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지시하며,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산물 업종 소상공인과 기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시는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유통수산물 안전관리·감독 강화 및 안전성 검사 확대 ▲수산물 원산지 표시 감시 강화(9월 캠페인, 10월 특별점검)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학교급식 식재료 관리체계 정비(수산물 입고 시 방사능 검사 의무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동급식지원센터가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상반기 안전성 검사를 600여건 실시하고 결과를 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는 가운데, 이후 각 부서에서 실시한 수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도 관련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22일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고자 복지문화국장 및 위생정책과, 기업경제과, 교육청소년과 등 관련 부서장과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 안양군포의왕과천공동급식지원센터장 등 총 10명으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전담부서(TF)를 구성했다. 지난 24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운영회사인 도쿄전력은 오후 1시께부터 사전 작업을 거쳐 수조에 보관하던 오염수 방출을 시작했다.

2023-08-25 15:39:5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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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읽는 주디스 버틀러’ 출간… 부경대 정혜욱 등 번역

페미니즘과 젠더 이론을 대표하는 주디스 버틀러(Judith Butler)에 대한 대표적 입문서 '쉽게 읽는 주디스 버틀러'(도서출판3)가 최근 출간됐다. 'Understanding Judith Butler'가 원제인 이 책은 버틀러 철학 입문을 위한 필독서로 주디스 버틀러의 이론과 개념을 쉽게 이해하게 해준다. 페미니즘 연구자인 아니타 브랜디와 토니 쉬라토가 책을 썼고, 주디스 버틀러 연구자인 정혜욱 부경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전임연구원과 경희대 조현준 교수, 전북대 김혜진 교수가 번역했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돼 ▲주체성 ▲젠더 ▲퀴어 ▲폭력 ▲윤리에 대해 다룬다. 1장에서는 주체성과 정체성이 어떻게 다르고, 욕망은 그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살핀다. 2장에서는 수행성을 중심으로 젠더의 담론적 구성과 그 구성의 전복 가능성을 논의한다. 3장에서는 수행성이 젠더 규범을 전복시킬 가능성으로 제시되고, 4장은 상징적 폭력이 주체 탄생의 조건이기도 하면서 자연화된 범주가 어떻게 기원적 폭력을 숨기고 있는지를 드러내고, 5장은 주체가 권력의 메커니즘에 종속되지 않고 주체가 될 수 없지만, 동시에 종속의 조건이 관계적인 새로운 자아의 가능성과 어떻게 이어질 수 있는지 살핀다. 정혜욱 부경대 전임연구원은 "난해하기로 유명한 주디스 버틀러에 대한 대중적 이해와 수용을 확산하기 위해 버틀러의 대표적 입문서를 공동 번역했다"며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살 만하지 않은 세계에서 살 만한 세계를 어떻게 끌어낼 수 있을 것인가라는 버틀러의 고민을 함께하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25 15:36:1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