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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견 기업 디지털·엔지니어 분야 잡페어 성료

부산의 중견기업이 참여한 디지털·엔지니어 분야 취업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부산경제진흥원이 지난 20일 아바니센트럴 부산에서 개최한 '희망이음 부산중견기업 잡페어'에 지역의 중견기업 10개사와 디지털·엔진분야 우수인재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잡페어에 참가한 10개 기업은 현장에서 194명의 면접을 진행했으며, 현장면접자 중 89명은 재면접의 기회를 얻었다. 파나시아는 이번 잡페어를 통해 연구 분야 3명, 전산분야 3명을 모집하기 위해 현장면접을 진행해 15명이 향후 재면접을 통한 채용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설계·연구·전산 분야 등 총 9명을 채용하기로 계획한 선보공업은 현장면접 결과 34명을 재면접하기로 하는 등 금번 잡페어 현장면접자 중 89명이 재면접을 통해 채용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한편, 잡페어에 앞서 참여기업 10개사와 부산지역 대학 디지털·엔지니어분야의 교수와 취업담당자 등 25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적인 산-학 네트워킹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융·복합 인재 양성방안과 산·학을 연계한 사회공헌, 재직자와 학생 간의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 기업-인재간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현실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부산 중견기업 잡페어가 지역 기업의 우수성을 청년 구직자에게 알리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고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3-09-26 14:15: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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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포스코그룹과 '스마트 무인화 기술 개발' 박차

HD현대가 포스코그룹과 함께 스마트 무인화 기술 개발에 상호 협력하며 관련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낸다. HD현대는 최근 경기도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포스코홀딩스와 '자원 개발 및 공사 현장의 무인화 기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무인화 기술의 첫 단계로 원격제어를 활용한 무인 건설장비 기술을 개발하고, 국내 실증을 통해 상용화를 추진한다. 또 무인 건설장비 관리와 현장의 시공·공정 계획을 효과적으로 종합 관리하기 위한 통합 관제 플랫폼을 개발해 현장에 최적화된 사이트 솔루션을 완성할 예정이다. HD현대는 계열사인 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와 협력해 건설장비의 스마트 기술 및 원격제어를 포함한 무인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원 개발 및 공사 현장의 시공과 운영에 필요한 무인화 장비 기술을 개발한다.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DX와 협력해 자원 개발 및 공사 현장의 시공·운영 노하우 및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시공·공정 계획 및 다수의 무인 장비를 운용할 수 있는 통합관제시스템과 현장에 필요한 통신 시설을 구축한다. 자원 개발 현장은 통상 지리적, 환경적으로 험지에 위치해 있어 스마트 무인화 기술이 적용되면 작업 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함께 인력 수급난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간한 '한국 건설산업 생산성 분석' 보고서('22.11.29)에 따르면, 산업 전체의 노동생산성 지수는 증가한 반면, 건설산업의 노동 생산성 지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완수 HD현대 부사장은 "스마트 건설분야의 선구적 역할을 하고 있는 포스코그룹과 우리가 보유한 스마트 및 무인화 기술이 융합되면 자원 개발 및 공사 현장에 일대 혁신이 일어날 것"이라며 "HD현대는 무인화 기술을 조기에 구현하기 위해 전사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9-26 14:15: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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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경주 유치를 위해 '시장실에 캠프 설치하라'

환태평양 연안국가들의 경제적 결합을 돈독하게 하고자 만든 APEC 2025년 한국유치경쟁이 치열하다. 주낙영경주시장이 APEC유치를 위해 출퇴근도 마다하고 시장실에 캠프를 준비하라고 지시를 해 비장한 심점으로 APEC유치를 위해 임하고 있다. 현재까지 경주, 부산, 인천, 제주도가 유치신청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각 시도별은 장점을 최대한 홍보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자칫 과열 경쟁으로 인해 이전투구와 지역민심이반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어 정부의 신속하고 지혜로운 대처가 필요한 시점이다.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300만 도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100만 서명운동을 하고 있는데 무난할 것으로 보이며 국제관광도시로서 회의기간 정상들의 경호경비, 교통 이동수단, 숙박, 컨벤션센터 등과 휴양도시로서의 손색없는 인프라 구축이 잘 정비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은 현재 2024년 엑스포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이고, 인천은 수도권과 밀접한 이조문화권이 잘 형성되어 있으며, 제주 역시 관광 문화도시로서 준비과정을 철저히 하고는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치권 관계자 K 의원은 중앙정부가 간과해서는 안될 여러 가지 이유 중 지방정부의 열악한 재정과 인구 소멸현상에 역점을 두고 배려해야 하는 행정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포항의 A 씨(죽도동 54세)는 천년고도의 찬란한 문화를 세계에 좀 더 자세하게 홍보할 수 있고 최근까지 세계교육장관회의, 세계물포럼회의, 세계인문학포럼 등을 유치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경주가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한편 총괄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외교부 지역경제기구과에서는 오는 12월 경 유치준비기획단을 발족하여 2024년 상반기에 개최도시를 지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정부의 지방살리기 정책과 더불어 도민들과 경주시의 염원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라며 유치되는 날까지 24시간 함께하겠다고 했다.

2023-09-26 14:14:28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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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미래기술연구원 중심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나서…인재영입·벤처 생태계 구축 등

포스코그룹이 창립 54년 만인 지난 2022년 3월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이후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포스코그룹은 미래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파격 채용과 벤처 펀드를 활용한 벤처 생태계 구축 등 핵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라는 성장 비전을 중심으로 모든 구성원이 뜻을 함께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이 미래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를 위해 우수 인재확보를 위한 파격 채용과 벤처펀드를 통한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은 2022년 미래기술연구원을 설립하고 기술혁신이 가속화되고 저탄소·친환경 시대로 대전환되는 경영환경 하에서 차세대 기술 경쟁력 선점에 나서고 있다. 미래기술연구원은 ▲AI ▲이차전지소재 ▲수소·저탄소에너지 분야 3개 연구소 체제를 기반으로 그룹 핵심 사업의 종합 연구를 추진한다. AI연구소는 그룹 AI 기술 전략을 수립하고, AI 모델 설계 등을 통해 제조공정 혁신을 가속화한다. 이차전지소재연구소는 양·음극재, 리튬소재분야 선행 연구 및 신제품 개발을 주도할 계획이며, 수소·저탄소에너지연구소는 수소·CCUS(탄소포집저장 활용) 기술개발로 친환경 철강 공정을 선도하고 수소 양산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포스코그룹은 연구개발 경쟁력의 핵심인 우수 연구인력 확보를 위해 인재 채용에도 집중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은 2022년부터 그룹 CTO등 최고 기술임원진이 직접 미국, 유럽 등 해외 거주 인재들을 찾아 비전을 알리고 네트워킹을 하는 '미래기술포럼'을 운영 중이다. 올해 9월에도 포스코홀딩스는 미국 실리콘밸리를 찾아 미국 내 주요 대학 석박사들과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재직 중인 한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기술포럼을 열고 AI, 이차전지소재, 수소저탄소 분야 연구개발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포스코홀딩스는 실제로 미래기술포럼을 통해 미국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IT기업에 재직하던 임우상 박사를 지난해 8월 미래기술연구원 최연소 연구위원(상무)으로 영입했다. 이 외에도 포스코그룹은 벤처기업들의 창업보육, 제품개발,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고, 벤처펀드를 조성하여 성장 단계별 특성에 맞게 투자하는 등 전주기 선순환 벤처플랫폼을 구축해 벤처 생태계를 활성화 하고, 포스코그룹의 사업 영역 안팎을 넘나들며 기술·사업·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벤처플랫폼은 크게 스타트업들이 빠른 스케일업(Scale-up)을 실행할 수 있도록 창업과 보육을 지원하며 자본의 매칭과 투자 연결을 돕는다. 특히 지상 7층, 지하 1층, 연면적 2만 8000㎡의 대규모 시설을 갖춘 벤처 육성시설인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에서는 기계·소재, 전기·전자·반도체, 정보통신·소프트웨어, 바이오·의료, 화학·에너지·자원 등 다양한 분야의 벤처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의 꿈을 꾸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중기부 팁스(TIP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체인지업 그라운드 내에 비수도권 최초로 지역 우수 스타트업 회사들을 위한 '팁스타운'을 조성하기도 했다. 포항과 광양, 서울 체인지업 그라운드에 입주한 벤처기업은 115개사이며, 총 기업가치는 1조4000억원 수준이다. 근무인원은 1100여명에 달한다.

2023-09-26 14:12: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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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봉계 한우불고기축제, 오는 10월 6~9일 개최

울주군은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울주군 봉계 다목적행사장에서 '2023 울주 봉계 한우불고기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봉계의 맛에 반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전국 유일의 한우 불고기 특구를 보유한 울주 대표 먹거리 한우의 맛과 품질을 알리고, 지역 한우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축제 첫 날 6일 천도재를 시작으로 개장식이 진행되며, 이날 오후 6시 30분 개막식과 함께 축제의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신유, 박군, 연예진 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둘째 날인 7일은 오로라, 핑크블링, 싸비 등이 출연하는 8090퍼포먼스무대, 8일은 자전거탄풍경의 김형섭, 김다나, NO.3 등이 출연하는 7080포크 콘서트가 이어진다. 마지막날인 9일은 봉계한우불고기축제와 함께하는 'JCN 우리동네가수왕' 행사가 열린다. 이밖에도 지역주민자체단체가 참여하는 공연과 즉석참여게임, 한우 부위에 대한 설명과 함께하는 즉석경매, 울주문화재단의 울주문화배달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된다. 축제 기간에는 암소 한우를 시중금액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판매장을 운영하며, 울주군 청년창업농 제품 홍보, 한우버거 만들기, 친환경 봉계놀이터, 한우가면 만들기 등 여러 가지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봉계한우불고기축제 오병국 추진위원장은 "봉계한우불고기축제는 고품질의 한우 암소를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축제"라며 "6년만에 다시 열리는 축제인 만큼 명품암소한우와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으니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언양·봉계는 인근 영남알프스의 고봉과 기름진 평야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예로부터 축산업이 발달한 곳으로서, 쫄깃하면서 육질이 부드러운 순수 한우 암소 고기의 전통적인 맛을 보존하고 있어 2006년 국내 유일의 한우불고기특구로 지정된 바 있다.

2023-09-26 14:11: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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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연휴에도 쉴 수 없는 대기업 총수들

추석 연휴에도 재계 총수들은 바쁜 시간을 보낼 전망이다. 여느때와 같이 해외 출장이나 미래 전략을 구상할 계획, 2달 앞으로 다가온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총력전도 이어가는 모습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올 추석 연휴에도 해외 출장을 떠나 현지 사업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장은 최근 몇년간 명절 연휴에는 주로 해외 사업장을 방문해 현지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2019년에는 중동, 2020년과 지난해 추석 연휴에는 중남미를 방문했다. 이 회장은 명절에도 가족들을 만나지 못하는 해외 근무자에 깊은 애정을 드러내왔다. 현지 임직원들을 직접 만나고, 가족들에까지 큰 명절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회장이 해외 출장을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펼칠 가능성도 있다. 지난해에도 멕시코를 찾아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한 바 있다. 11월 국제박람회기구(BIE)가 2030년 엑스포 개최지를 결정하는 만큼, 부산엑스포 민간 유치위원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더 바쁜 일정이 예정됐다. 명절 연휴를 이용해 전세계 각국에서 막판 총력전으로 부산엑스포 개최를 성사시키겠다는 의지다. 그러면서도 SK그룹 경영도 신경써야 한다. 다음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 CEO 세미나를 준비하고 4분기 실적 전략도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CEO 세미나가 열리는 파리는 BIE 총회가 개최되는 지역이라 여러모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26일 사장단 회의를 열었다. LG는 매년 9월 말 사장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구 회장이 취임 후 연휴마다 임직원에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해왔지만, 올해에는 마침 명절 연휴 직전에 걸렸다. 구 회장은 상반기 글로벌 경제 침체 속에서도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경영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도 미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고 추석 명절에도 고민을 이어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LG그룹은 다음달 하반기에는 그룹사에서 가장 중요한 연례행사로 꼽히는 계열사별 사업보고회도 앞두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연휴 만큼은 자택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최근 인도네시아와 미국 등에서 오랜 출장 일정을 마무리했다. 명절 연휴 중에는 가족 행사에 참여하고 하반기 전략을 고민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도 예년과 같이 자택에서 경영 구상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인수한 한화오션 정상화를 비롯한 현안이 산적해있는 만큼, 김동관 부회장 등도 머리를 맞댈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현장 경영을 이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베트남 롯데몰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오픈식에 장남인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도 동행했던 만큼, 연말 인사폭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4대그룹 총수들은 연휴가 끝나고 열리는 국정감사 소환 명단에 또다시 오르내리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에 다시 가입한 것과 함께, 정치권에서 만든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기부를 많이 하지 않았다는 이유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9-26 14:10:3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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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장평초·상동초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완료

거제시는 장평초, 상동초 2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일원에 국·도비 포함 총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최근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은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사업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는 숲을 조성해 교통안전과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등하굣길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거제시는 올해 3월부터 현장 여건에 적합한 조성계획을 수립 후 에메랄드그린, 블루엔젤 등 상록관목 8종, 남천 등 낙엽관목류 3종, 다채로운 초화류 등 총 1만 778본을 식재하여 지금까지 조성하던 가로화단과는 다르게 특정 공간을 정원처럼 보고 즐기면서 쉼을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거제시 이준열 공원과장은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으로 지역 초등학생들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생태적 감수성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가적으로 수월초, 능포초 2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며, 도심속 녹지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6 14:10: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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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시민 존중·배려 위해 행사 의전 간소화 나서

김포시가 시민이 함께하는 김포시 행사를 위해 내빈 위주의 행사 의전 관행 개선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김포시에 따르면 그동안 김포시 주관뿐 아니라 각종 행사에서 내빈 소개 및 다수의 축사에 행사시간의 절반을 소모할 정도로 긴 시간을 할애했으며, 이에 따른 경직된 의전 수행과 소개순서에 대한 마찰로 행사에 대한 피로도가 증가해 왔다. 이에 민선 8기 김포시는 행사의 주인공은 시민임을 상기하고, 시민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고자 권위와 관습에서 벗어난 '민선8기 김포시 의전 간소화 지침'을 마련했다. 지침에 따르면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행사나 야외행사는 10분 이내로 마무리하고, 지정 좌석 외 좌석은 도착하는 순서대로 앉도록 자율좌석제를 시행하며 기존 내빈석은 어르신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배려토록 할 예정이다. 또, 모든 행사는 직접 주관하는 기관의 장(단체의 장)이 간단한 기념사나 환영사와 같은 식사를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그 외 축사는 원칙적으로 생략해 참석자 소개로 갈음한다. 특히, 문화예술행사·축제의 경우 축사에 할애했던 시간을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대체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철저한 행사계획 수립과 사전점검을 통해 품격있고 검소한 행사를 조성해 더 이상 '행사를 위한 행사'가 아닌 '시민이 함께하고 모두가 만족하는, 목적에 맞는' 행사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 등에서도 시민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행사문화가 하루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9-26 14:10:02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