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총선 앞둔 이재명, 그의 선택지엔 '노무현의 길'은 없나

정치권에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험지 출마 의사를 밝히는 후보가 하나 둘씩 나오면서, 직전 대선후보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험지 출마로 희생하며 '노무현의 길'을 택하지 않을까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기업이 리스크 테이킹(위험 감수)을 통해 성장의 기회를 찾는 것처럼, 정치인들도 자신이 닦아놓은 기반을 포기하고 험지에 출마하며 정치적 입지를 몇 단계 이상 상승시킨다. 국민의힘 후보가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에 출마하거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의 텃밭인 대구·경북에 출마하는 식이다.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구광역시 12개 지역구에서 11개가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으로, 1개 지역구를 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현 대구시장(당시 무소속 출마)이 가져갔고, 전라남도 10개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싹쓸이 한 것처럼, 험지 출마는 후보가 스스로 사형장에 들어가는 꼴과 같다. 한국 정치사에서 험지 출마의 성공 사례로 손꼽히는 사례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다. 1998년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보궐선거로 당선된 노 전 대통령은 16대 총선에서 민주당 계열 정당이 당선되기 힘든 부산 북·강서을 지역구로 삼아 끝내 낙선한다. 당선을 위한 득실관계 계산보다 '지역주의 타파'라는 명분과 정치인 스스로의 희생정신에 낙선했음에도 그는 전국구 스타 정치인이 됐고 그의 대선 승리 원동력이 된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모임)'가 결성되기도 했다. 군포에서 3선을 한 후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대구 수성갑에 내려가 당선된 김부겸 전 국무총리도 험지 출마의 좋은 사례다. 험지 출마는 중량감 있는 후보가 해야 효과가 극대화된다.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은 지역구 선거 출마자 45세 이하 후보 총 28명 대부분을 미래통합당이 대패한 험지에 출마시켜 '꼰대 정치'를 했다는 비판에 직면하기도 했다. 일각에서 이 대표에게 험지 출마를 바라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민주당에서 입지가 탄탄한 대표 정치인인 이 대표가 '희생 정신'을 보여줘야 당 내 갈등을 불식시키고 총선에서 민심의 바람을 민주당으로 끌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대표가 국회에 입성한 지난해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이 대표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5선을 한 인천 계양을에서 비교적 손쉽게 당선됐다. 이 대표가 도전할 만한 지역구로 거론되는 곳은 자신이 정치적 입지를 다져온 성남에서 여당 지지세가 강한 분당갑이나 출생지인 경북 안동·예천이 꼽힌다. 이 대표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홍익표 원내대표도 3선을 한 서울 중구·성동갑을 포기하고 수도권 험지인 서울 서초을에 도전장을 냈다. 그러나 당의 전략기획위원장 한병도 민주당 의원은 이 대표가 경북에 도전해 총선을 지휘하는 것에 회의적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고, 비이재명계는 '사법리스크'로 주3회 재판을 받으면서 당을 어떻게 이끌 수 있냐며 이 대표의 험지 출마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2023-11-30 13:27:53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안상미 기자의 와이 와인]<218>걸작을 위한 서사곡…'1865 프렐루전'

<218>칠레 산 페드로 '1865 프렐루전' 골프 한 라운드인 18홀의 기준 타수는 72타다. 65타로 타수를 줄이기는 프로 선수들에게도 쉬운 일이 아니다. 하물며 주말 골퍼들에게는 골프를 사랑하는 열정과 노력, 여기에 행운까지 더해줘야 가능한 타수다. 칠레 와인 1865가 대중적으로 알려진 것은 행운의 골프와인 이미지였지만 기본기인 맛이 보장되지 않았다면 반짝 인기에 그쳤을 터. 반대로 품질이 좋고 마케팅에 돈을 쏟아부어도 이만한 대중적 인지도를 얻기는 힘들다는 면에서 보면 1865는 그 어느 골퍼보다 스스로에게 행운을 안긴 셈이다. 1865는 사실 산 페드로 와이너리가 세워진 연도를 말한다. 그간 만나온 1865가 모두의 입맛을 맞춘 입문용이라면 '1865 프렐루전'은 산 페드로 와이너리가 새로 선보이는 1865의 최상위 프리미엄 와인이다. 프리미엄 와인을 만들기 위해 산 페드로는 1865가 시작된 마이포 밸리로 돌아갔다. 마이포 밸리는 칠레에서도 최고의 와인 산지로 꼽히는 곳이다. 1865의 수석 와인메이커 안드레아 카데론은 프렐루전 출시를 기념해 한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마이포 밸리는 안데스 산맥의 영향으로 일교차가 커 포도가 숙성되는 속도를 늦추고 산도를 유지해 우아한 와인을 만들 수 있다"며 "프렐루전은 떼루아를 최대한 표현한 와인"이라고 설명했다. 1865는 5개 대륙, 약 40개국에 수출되지만 산 페드로는 프렐루전을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했다. 그만큼 산 페드로에 한국 시장의 의미는 남다르다. 작년에만 한국에서 팔린 1865가 무려 102만병이다. 1865 전체 수출 물량의 60%에 달한다. 한국에 수입돼 팔리는 칠레와인 4병 중 하나가 1865라고 보면 된다. 프렐루전(PRELUSION)은 서사곡(Prelude)이란 의미다. 1865가 시작된 마이포밸리의 떼루아에 집중해 이야기를 풀어나가듯 처음과 중간, 끝이 명료하게 보여지는 걸작이 될 와인이라는 의미에서다. 프렐루전은 카베르네 소비뇽과 카베르네 프랑, 메를로 등을 섞어 보르도 스타일로 만들었다. 로사이로·알토 하우엘·피르케·엘 마리스칼 등 4개 포도밭에서 재배한 포도를 100% 손으로 수확해 만들었다. 프렐루전은 프리미엄 와인이라고 하지만 기존 1865와 변함없이 접근성이 좋다. 까다로운 보르도 와인과 달리 어렵지 않고, 바로 마셔도 맛있다. 여기에 프리미엄 와인으로서 갖춰야할 높은 균형미와 우아함, 숙성 잠재력을 갖췄다. 붉은 과실의 풍미에 오크 숙성에서 나오는 시가와 감초 아로마를 느낄 수 있다. 부드러운 탄닌과 질감좋은 산도를 느낄 수 있고, 끝맛이 길게 남는다. 1865 프렐루전은 출발이 좋다. 2019년 첫 빈티지부터 와인 전문지 디켄터로부터 97점을 받았다. 당시 포도 성숙과 수확 시기에 기후 조건이 잘 받쳐주면서 포도 자체가 균형과 집중력이 뛰어났다. 칠레 프리미엄 와인 가운데 첫 빈티지가 고득점을 받은 경우는 프렐루전이 처음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1-30 13:26:50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베스핀글로벌, 2023 AWS '올해의 글로벌 MSP 파트너상' 수상

베스핀글로벌이 '지역 & 글로벌 AWS 파트너 어워즈'에서 '올해의 글로벌 MSP 파트너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AWS 리인벤트 2023의 일환인 이번 파트너 어워즈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다. AWS 파트너 어워드는 전문성, 혁신, 협력을 비즈니스 모델에 도입한 다양한 AWS 파트너 중에서 한 해 동안 끊임없는 발전과 성공적인 결과를 창출한 업체를 선정한다. 특히 베스핀글로벌이 수상한 올해의 글로벌 MSP 파트너상은 전 세계 AWS 파트너 중 최고의 성과를 보인 MSP 기업에 수여된다. 베스핀글로벌은 AWS의 MSP 파트너로서 고객이 클라우드 여정의 어느 단계에 있든 관계없이 초기 솔루션 설계에 대한 컨설팅부터 애플리케이션 구축과 지속적인 최적화 및 지원에 이르기까지 엔드 투 엔드 AWS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써니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올해의 글로벌 MSP 파트너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 이는 베스핀글로벌이 보유한 강력한 역량은 물론 광범위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제공한 혁신 서비스의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베스핀글로벌은 AWS와의 긴밀한 협업을 토대로 클라우드 기술의 최전선에서 고객의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장인수 베스핀글로벌 한국 대표는 "베스핀글로벌 코리아의 고객 사례가 이번 MSP 파트너상을 수상하는데 기여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국내 기업의 AWS AI 기술 활용에 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데, 앞으로 더 많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11-30 13:25:18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여수시, 전남테크노파크 화학산업센터 개소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9일 여수국가산단 내 미래혁신지구에 전남테크노파크 화학산업센터(이하 화학센터)를 개소하고 화이트바이오산업 등 전남 친환경 화학산업 육성에 나선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전남도 박창환 정무부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도·시의원, 미래혁신지구 연구기관 관계자, GS칼텍스, 남해화학 등 지역 화학기업 40여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남테크노파크 화학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전남테크노파크 화학센터는 지난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인 '분해성 고분자소재 상용화 기반구축 공모' 선정사업으로 건립됐다. 국비 6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68억 원이 투입, 부지 4,743㎡에 건축 연면적 2,090㎡에 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됐다. 이에 따라 친환경 화학산업 실증을 위한 시제품 생산, 시험, 분석 등 18종의 친환경 화학산업 핵심 장비를 구축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친환경 화학 산업으로 전환 지원을 본격 가동했다. 여수시는 전남도와 전남테크노파크 화학산업센터를 중심으로 친환경 화학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화학 관련 사업을 기획하고, 향후 여수국가산업단지를 화이트바이오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국내 친환경 화학산업의 허브로 조성할 방침이다.

2023-11-30 13:24:59 전정신 기자
기사사진
하동군 하승철 군수, '컴팩트 매력도시' 조성 사업 건의

하동군은 하승철 군수가 지난 29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 조성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의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고 30일 밝혔다. 하승철 군수는 이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맞아 ▲경전선 KTX 이음 하동역 정차 ▲보행친화형 남중권 중심도시 조성 ▲국도 2호선·19호선 확장 ▲두우레저단지 토지수용재결 승인 ▲농촌형 자율주행자동차 운행 서비스 등 9개 사업의 정부지원을 요청했다. 하 군수는 먼저 하동군민의 교통 불편 해소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부전∼순천 경전선 KTX 이음 운행시 하동역 정차를 요청했다. 특히 하동군은 하동역을 중심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농어촌 자율버스를 운행함에 따라 대중교통의 통합환승 체계 구축을 위해서도 하동역 정차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시 대전∼하동∼남해를 연결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 광양항 철도를 갈사·대송산단과 연결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하 군수는 또 국도 2호선 구간 중 왕복 2차로로 남아있는 사천시 곤명∼광양시 진월 26.6㎞의 4차로 확장을 건의했다. 곤명∼진월 구간은 병목에 따른 차량운행 기피로 남해고속도로 정체로 물류비가 증가할 뿐만 아니라 지역균형 발전과 동서화합, 남해안권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도 4차로 확장이 시급한 실정이다. 국도19호선 상습 침수 구간(호암마을)의 도로 숭상과 국도 19호선의 고전 신월~하동읍 구간 왕복 4차로 확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민선 8기의 역점시책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남해안의 중심도시 진교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하는 행정복합타운 조성과 연계된 보행친화도시 구축을 위한 전선·통신 지중화사업과 주민들을 위한 걷고 싶은 길 공모사업 반영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그리고 국토부 중앙수용위원회에 두우레저단지 조성사업의 조속한 토지수용과 사업추진을 위해 공공성 확보방안 등을 논의하며 공익성 인정 동의와 토지수용재결을 승인해 줄 것을 건의했다. 원희룡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도 19호선 상습침수간에 대해 내년 사업시행을 약속하는 한편 정부도 힘을 보태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하동군이 혼신을 다해 지역을 소생하고자 하는 희망을 함께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승철 군수는 "건전재정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로 내년도 국비 확보가 험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적극적이고 선제적 지역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를 위해 언제든 중앙부처와 국회로 달려가 지원을 요청하겠다"며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 조성을 위한 의지를 보였다.

2023-11-30 13:24:4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여수시, 2023년 '자랑스러운 여수 기업인' 선정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3년 자랑스러운 여수 기업인'을 선정, 다음달 4일 여수문화홀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자랑스러운 여수 기업인'은 시가 기업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제고를 위해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08년 시행된 이후 작년까지 총 70명이 선정됐다. 올해의 수상자는 총 4명으로 ㈜아진전력 배철휴 대표와 ㈜승산팩 강명완 대표, 에스씨에스㈜ 곽영환 대표, (유)대영중공업 황태식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진전력'은 주삼동에 위치한 전기공사업체로, 지난 1986년 설립된 이후 기업부설 연구소 설립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안전문화정착과 기업문화를 발전시키고 지역 내 매출 증대 및 고용 창출에 이바지 한 공을 인정받았다. '㈜승산팩'은 율촌면에 위치한 골판지 박스 및 스틸파렛트 제조업체다. 지난 1993년에 설립 이후 지속적인 기술, 연구개발로 '23년 혁신아이디어 중소기업청장상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20년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 등을 수상하는 등 지역 산업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에스씨에스㈜'는 화치동에 위치한 밸브수리, 제조업체로 지난 2005년 설립, 플랜트협동조합의 운영을 통해 우리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플랜트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세계적 기업으로 발돋움하며 지역 기업의 이익을 극대화 하는 데 기여했다. '(유)대영중공업'은 대교동에 위치한 선박건조업체이며 지난 2012년 중소기업 최초로 이중 선체(석유제품운반선)건조 등 선박 건조 기술 향상에 기여했다. 또 '23년 6,500톤급 플로팅 도크 도입으로 지역 선박수리 작업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수상자들은 지난 10월 자랑스러운 여수 기업인 선정 공고를 통해 읍면동장과 각종 경제관련 협력단체에서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 및 여수시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2023-11-30 13:24:31 전정신 기자
기사사진
파주시 김경일 시장,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 특별전시 개막식 참석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29일 임진각 평화누리 내에 있는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개관 6주년 기념 특별전시 개막식 행사에 참석했다. 올해로 개관 6주년을 맞이한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납북자 및 가족들의 명예 회복과 더불어 국민들과 함께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고 평화통일의 의지를 다지기 위한 공간으로, 2017년 파주시 임진각에 개관했다. 통일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6·25전쟁 납북희생자 가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김영호 통일부 장관, 강종석 통일부 인권인도실장, 이성의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이사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특별전시 개관 설명, 테이프 커팅식 및 합동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납북 피해자와 가족의 생애는 민족의 아픈 역사임과 동시에 다 함께 회복의 발걸음으로 나가는 미래이기도 하다"라며 "파주시에서도 이를 기억하고 납북 피해 가족의 명예 회복과 진정한 치유를 위해 애쓰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인권, 잊혀지지 않을 권리」를 주제로 6·25전쟁으로 인한 민간인 피해 문제를 납북자 가족의 증언 및 기록을 통해 인권적 측면에서 구성했으며, 사진, 도서, 일기 등 총 130여 점의 자료가 전시된다.

2023-11-30 13:24:21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與, '부산엑스포 유치 불발' 후폭풍 차단 주력… 김기현 "발전 과제는 차질없이 추진"

국민의힘이 30일 부산엑스포 유치 불발 후폭풍 차단에 힘을 쏟았다. 빠른 시일 내 김기현 대표가 부산을 방문키로 했으며,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강조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스윙 스테이트'(경합지역)로 떠오른 부산의 민심 이반을 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 대표·부산지역 국회의원 현안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김 대표외에도 윤재옥 원내대표, 이만희 사무총장, 유의동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도 함께했다. 이들은 부산시민들의 민심을 청취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 김 대표가 부산을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또 ▲가덕도 신공항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산업은행 이전 등 부산 발전을 위한 현안을 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엑스포 유치 불발로 역내 현안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시민들이 느꼈을 수 있는 상실감을 가장 걱정했고, 부산시민들이 조금 더 기운을 낼 수 있도록 당에서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며 "가덕도 신공항 문제나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산업은행 이전 등도 당에서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엑스포 관련 현안도 일정에 맞춰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당위원장인 전봉민 의원은 "빠른 시일 내 김 대표가 직접 부산에 방문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추진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점검해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기현 대표도 이날 회의에서 "2030 엑스포 유치에 비록 실패했지만, 정부와 민간, 국민이 함께 만들어 낸 원팀의 하모니는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줬다"며 "하지만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 또한 큰 것이 사실이다. 우리 당을 대표해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어 "지금 우리가 할 일은 낙심하고 계실 부산시민들을 위로하고 부산 발전을 이끌어나갈 과제를 책임있게 추진하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부산 발전을 위한 3대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가덕도 신공항은 예정했던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차질없이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며 "북항 1단계 사업의 차질없는 마무리는 물론이고, 2단계 사업의 조기 착수와 3단계 친수공간 및 신도심 개발 계획 역시 순조롭게 추진되도록 챙겨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반드시 연내에 법안이 처리되도록 민주당 설득에 더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헌승 의원(부산 부산진을)은 "엑스포 유치가 힘들어지면서 지금까지 추진해 온 사업들을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며 "가덕도 신공항은 법에 근거해 추진하는 만큼 국토부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약속했다. 이 의원은 "산업은행 본사 이전, 북항 등 현안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 부산을 세계적 명성에 걸맞는 동북아 중심도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당 지도부와 전봉민·김도읍·김미애·이헌승·조경태·서병수·박수영·정동만 의원 등이 참석했다.

2023-11-30 13:24:16 서예진 기자
기사사진
공매도 금지했지만 부진한 거래량...외국인 이탈 가속화

공매도 한시적 중단이 시행된 이후 일평균 거래대금이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투자자들 역시 순매수세로 전환되기는 했지만, 평균 거래대금은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외국인 이탈에 대한 우려도 발견됐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공매도 한시적 중단이 시행됐던 이달 6일부터 28일까지 국내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은 15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일평균 거래대금이 2022년에는 16조원, 올해 누적 기준으로는 19조5000억원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공매도 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시황은 부진한 모습"이라며 "다만 투자자예탁금은 공매도 금지 직후 2조8000억원 증가했으며, 현재는 공매도 금지 이전 대비 7% 증가한 48조원을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공매도 전면 중단이 실시되기 직전이었던 3일 기준으로는 44조7000억원에 머물렀다. 다만 공매도 금지 조치의 효과가 없었다고 평가하기는 어렵다. 29일 기준으로 코스피와 코스닥은 공매도 금지 이전보다 6.3%, 5.1%씩 상승했기 때문이다. 안 연구원은 "공매도 금지 조치 직후에는 증시의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였으나,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공매도 금지 조치가 증시의 하방을 지지해주고 있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공매도 전면 중단이 시행되기 전 국내 증시는 극심한 몸살을 앓고 있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고금리·고물가 우려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증시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9월 15일 이후 2600선으로 진입한 적이 없으며, 이날부터 11월 3일까지 8.9% 급락했다. 코스닥 지수도 지난 9월 11일 이후 900선으로 올라가지 못했다. 이날부터 이달 3일까지는 14.3%가 떨어졌다. 다만 정용택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에는 공매도 전면 중단에 대한 효과가 1~2주에 걸쳐 반영됐다면 이번에는 단기간에 이뤄졌기 때문에 효과가 없었다고 볼 수는 없다"며 "숏커버(환매수)를 통한 효과가 있었지만 그게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게 아니고 미국의 통화 정책 등의 글로벌 리스크 요인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충격이 과거보다 크고 빠르게 반영된 뒤 본질적인 펀더멘탈의 방향으로 돌아간 것"이라고 분석했다. 공매도 전면 중단의 여파로 외국인 투자자의 이탈도 가속화되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달 3조6570억원을 순매도하고, 이달 들어 29일까지 3조782억원을 순매수해 투심이 반전됐다. 하지만 일평균 거래대금으로 살펴보면 지난달 약 9조49억원에서 이달 29일까지는 약 6조1620억원으로 31.5% 가량 감소했다. 앞서 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공매도 금지 조치는 외국인 자금 이탈 등 다른 부작용을 야기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으며, 이철현 하나증권 연구원도 "시장이 이러한 정책(공매도 전면 중단 등)에 휘둘리는 모습은 증시의 예측가능성이 떨어져 외국인 투자자의 이탈을 가속화할 우려가 존재한다"고 분석한 바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30 13:24:14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