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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60° 돌봄주간 운영

경기도가 돌봄 패러다임을 바꾼 '경기 360° 돌봄' 정책의 내년 시행을 앞두고 12월 2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360° 돌봄주간'을 운영한다. '경기 360° 돌봄'은 360° 전방위 돌봄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이다. 3대 정책으로 구성되는데 ▲연령·소득과 무관하게 위기 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을 지원하는 '누구나 돌봄' ▲아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라면 언제라도 원하는 시간에 긴급돌봄을 제공하는 '언제나 돌봄' ▲기관·가정, 야간·주말 어디서나 장애인 맞춤 돌봄을 제공하는 '어디나 돌봄'이다. 첫 돌봄주간의 주제는 '누구나 언제나 어디나 따뜻해지는 봄― 360° 돌봄'으로, 누구나, 언제나, 어디나 마치 봄처럼 따뜻하고 포근하게 경기도민의 삶을 감싸주는 돌봄을 제공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도는 이번 돌봄 주간을 통해 도민들에게 누구나, 언제나, 어디나 돌봄 지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정책 공감 소통, 정책토론회, 공연 및 전시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다. 2일부터 시작되는 도민 캠페인에서는 경기도와 산하 공공기관 청사에 돌봄 정책 실천 의지를 담은 돌봄 깃발을 게양하고, 공공기관 주관으로 돌봄 가족을 위한 공연·전시 등 자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6일에는 '경기도 360°돌봄 언제나 돌봄 펼치다'가 열린다. 행사에서는 언제나 돌봄의 정책내용을 브리핑하는 방식 대신 상징성 있는 행사들을 통해 도민에게 펼쳐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돌봄에 참여하는 부모, 조부모, 돌봄교사 등 모든 돌봄참여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격려 메시지를 전달한다. 긴급돌봄의 상징성을 담은 키즈카페를 운영해 부모님들이 행사에 편안하게 참석할 수 있게 한다. 7일에는 '어디나 돌봄(장애인) 봄 토크'가 개최된다. 봄 토크에서는 장애인돌봄 비전 및 추진전략 3개 과제가 발표된다. 동영상과 뮤지컬 상황극을 통해 돌봄 필요성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장애인 대상자, 전문가와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장애 예술인 지원 사업 선정작 기획전시회와 발달장애인 작가 캐리커쳐 행사가 함께 운영된다. 또한, 경기도 360°도 돌봄정책 정보 공유와 미래 발전방향 토론을 위한 경기연구원 주최 돌봄 정책토론회도 당일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복지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아트센터 등 공공기관은 같은 기간 돌봄종사자와 도민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공연, 문화행사를 자체 추진해 돌봄 주간을 기념한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0월 18일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 초청 '맞손토크'를 통해 '누구나 돌봄'에 대한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2023-11-30 13:58: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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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산양삼 법인·산삼 가공협회와 협약 체결

함양군은 지난 29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산양삼 생산 법인 및 가공협회와 '함양 산양삼 산업화와 안정적 원료삼 생산·공급을 위한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원료삼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통한 산양삼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협약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와 김병익 함양산양삼협회 영농법인 대표, 이보성 중앙산양삼협회 영농법인 대표, 이종상 산삼가공협회 대표 및 군의회 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함양군의 경우 우리나라 산양삼 산업을 선도하고 있지만 산양삼 수요 증가로 산양삼 시장의 지방자치단체 간 경쟁이 심화되고, 또한 생산되는 가공용 원재료의 가격이 높아 산양삼 가공산업이 위축돼 가고 있는 시점이었다. 이에 군은 산양삼을 통한 고소득 창출을 위해서는 고품질 산양삼 생산과 더불어 저가 가공용 삼(원료삼)의 원활한 공급을 통해 가공 제품 다각화가 꼭 필요하다고 보고, 원료삼(가공용 삼) 생산 시범단지를 조성 중이다. 군은 이날 협약을 체결해 함양군과 2개 산양삼 법인, 그리고 가공협회가 서로 협력해 원료삼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에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감으로써 산양삼 산업화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원료삼의 원활한 생산·공급 체계가 구축되고 나아가 산양삼 산업의 발전에도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함양군과 3개 법인이 협업해 전국 산양삼 산업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은 지난 10월부터 서상면 금당리 일원에 산양삼 법인을 통해 원료삼 생산 시범단지를 4ha 조성 중이며, 2025년까지 점차 확대해 13ha의 원료삼 단지를 확대·조성할 계획이며, 2026년도에는 3년간 재배한 원료삼을 가공협회에서 첫 수매 할 예정이다.

2023-11-30 13:55: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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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틱해서 열린 한화오션 '잠수함의 날'...폴란드 잠수함 수출 시장 공략

한화오션이 글로벌 잠수함 수출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30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지난 29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현지 언론 매체를 대상으로 폴란드 해군 잠수함 현대화 사업인 '오르카(ORKA) 사업' 참여를 위한 '한화오션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SS-III for Poland'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참석한 현지 기자들은 장보고-III 잠수함의 우수성과 한화오션의 기술 경쟁력 그리고 폴란드와의 산업 협력 및 장기 비전에 주목했다. 한화오션은 이날 발표를 통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 차별화된 억제력을 갖춘 장보고-III 잠수함이 폴란드 안보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임을 내세웠다. 특히 장보고-III 잠수함은 공기 불요 추진 장치(AIP)와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전 세계 디젤 잠수함 중 최고의 잠항 능력을 갖추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한화오션은 폴란드 해군의 잠수함 유지보수 역량 향상을 위한 유지보수지원시스템(TOMS)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정승균 한화오션 특수선 해외사업단장 부사장은 "뛰어난 성능의 장보고-III 잠수함을 바탕으로 폴란드 해군이 원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할 것"이라며 "이번 폴란드 오르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하고 나아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사업 진출 영역을 확대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르카 사업은 폴란드 정부가 추진하는 해군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향후 해군에서 운용할 잠수함 2~3척을 새로 도입하는 프로젝트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11-30 13:49:0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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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지원 환경 소셜벤처 '쉐코', CES 2024 혁신상 수상

SK이노베이션이 육성 및 지원하는 환경 소셜벤처 '쉐코'가 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4'를 앞두고 발표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쉐코는 CES 2024에서 소규모 해상 누유 사고용 유회수기 신모델 '쉐코 아크-M(Sheco Ark-M)'이 드론·무인시스템, 인간 안보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쉐코 아크-M은 소규모 해상 누유 사고에 사용되는 소형 방제 로봇으로 오염물 회수, 유수 분리, 오염물 저장까지 3가지 작업을 수행한다. 특히 기름흡수지와 같은 유흡착제를 직접 던지고 건져 올리는 형태의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해상 방제 작업을 자동화해 작업 효율성뿐 아니라 환경 정화 작업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또한 쉐코 아크-M은 조립이 필요 없고 원격 조정이 가능해 비전문가도 사용할 수 있다. 권기성 쉐코 대표는 "쉐코 아크-M에 자율주행, 빅데이터 사고 환경 분석 기능 등을 추가해 완전 자율 방제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쉐코는 지난 2021년 해양환경공단, SK이노베이션과 해양환경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쉐코는 공공기관, 국내외 기업 등과 함께 해양 오염물질을 인식할 수 있는 인공지능(AI)기능을 개발해 글로벌 해양 방제 시장의 자동화, 무인화에 따른 로봇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11-30 13:49:0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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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사회공헌위, 강릉 산불 피해 복구에 4억원 기부…방화림·쉼터도 조성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했다. 벤츠 사회공헌위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강릉시자원봉사센터에 4억원을 기증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벤츠 사회공헌위는 지난 4월 강릉 경포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을 비롯해 4차례에 걸쳐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피해 복구는 물론 화재에 강한 나무를 심어 방화림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벤츠 사회공헌위는 지역 4개 마을에 쉼터를 만들고 친숙한 나무를 식재해 주민들에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벤츠 사회공헌위는 지난해 조성한 산불피해 성금 10억원으로 기부금을 조성했다. 나머지 6억원은 지난해 경상북도와 울진군 등에 전달한 바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마티아스 바이틀 의장은 "지난봄 산불로 소실된 아름다운 자연을 하루빨리 복원해 지역 주민과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이 제공되길 바란다"며,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앞으로도 환경을 보존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1-30 13:46: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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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유튜브에서 게임하기? …메가 히트작까지 포섭 나선 이유는

다양한 플랫폼 기업들이 미니 게임 등을 직접 플랫폼에 이식하며 수익 다각화를 실험하고 있다. 주요 기업들이 이른바 '메가 IP'로 불리는 인기 게임들까지 포섭해 인앱 게임으로 제공하는 데에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의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넷플릭스는 29일(현지시간) 락스타 게임즈의 '그랜드 테프트 오토: 더 트릴로지 - 더 디피니티브 에디션'을 12월 14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발표했다. 넷플릭스 구독자는 추가적인 결제나 앱 다운로드 없이 넷플릭스 앱이나 애플 앱 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독립형 앱으로 GTA 더 트릴로지를 플레이할 수 있다. 넷플릭스는 이미 모뉴먼트 밸리, 옥센프리, 헤즈 업!, 레고 레거시: 히어로즈 언박싱, 컨트리 프렌즈, 컷 더 로프 등 유명 타이틀을 서비스하고 있다. 구글도 지난 24일(현지시간) 일부 국가의 프리미엄 구독자를 대상으로 앱 내 무료 게임서비스 '플레이어블'을 출시한 사실이 전해졌다. 플레이어블은 유튜브 앱(APP) 내에서 별도 설치 없이 인기 게임 '앵그리버드' 등 37개 게임을 제공한다. 게임을 제공받는 프리미엄 이용자는 유튜브 홈 피드에서 다른 콘텐츠와 함께 플레이어블 섹션을 확인할 수 있다. 추후 게임은 추가될 예정이지만 현재 실험적으로 선보이는 만큼 내년 3월 28일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다. 유튜브와 같이 앱 내에 게임을 이식한 사례는 많다. 해외 직구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는 앱 내에서 ▲고고매치(GoGo Match) ▲머지보스(Merge Boss) ▲리얼농장(Real Farm) 등 미니 게임을 마련하고 게임을 통해 얻은 재화를 쇼핑 쿠폰 등으로 환원한다. 알리익스프레스 측에 따르면 진출 국가 200개국 중 한국 이용자들의 인앱 게임 참여도가 가장 높고 평균 체류 시간은 일평균 20분에 달한다. 인앱 게임에 소극적인 국가 또한 당연히 존재한다.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도 최근 게임 스튜디오 누버스를 축소하며 수백 명의 게임 개발 인력을 해고했으나 틱톡 내에 미니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바이트댄스 대변인은 "정기적으로 사업들을 점검하고 장기적인 전략적 성장 영역에 집중하기 위해 조정을 한다"면서 "최근 검토를 통해 게임 사업을 구조조정 하기로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기존 더우인(Douyin) 내 게임이나 틱톡 내 게임은 이번 구조조정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플랫폼 업계가 잇따라 미니게임을 인앱 방식으로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데에는 수익원 다각화와 이용자 록인(Lock-in)을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스타티스타의 분석에 따르면 2027년 전세계 게임 수익은 약 5330억 달러에 달하게 될 예정이며 미국의 경우 이미 2세대 게이머들이 성인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1개 가구당 2명 이상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클라우드워즈의 조사에서는 밀레니얼 세대의 77%, Z세대 소비자의 81%가 게임을 하는데, 밀레니얼 세대는 주당 6시간 50분, Z세대는 주당 평균 7시간 20분을 게임을 하는 데에 쓰고 있다. X세대와 베이비붐 세대가 각각 60%, 42%만이 게임을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세대를 거듭할수록 게임에 대한 호응도가 높다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넷플릭스를 포함해 틱톡 등은 모두 정식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활용해 게임을 스트리밍 원격 플레이하는 것으로, 현재 플랫폼들이 추가 설치 없이 인앱 게임을 제공하는 방식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다. 향후 게임 이용자 수가 더 늘 경우 새로운 수익원으로 확실시 되기 때문이다. IT업계 관계자는 "현재 동시에 다양한 플랫폼 주체들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시도 중인 만큼 향후 클라우드 게이밍 허브가 나오는 것은 확실하다"며 "다만 현재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 중인 곳은 넷플릭스 정도기 때문에 기업 개별로 미래를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11-30 13:44:3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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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흑자 오나, 회복 시그널 확실한 메모리 반도체…슈퍼 사이클은 아직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본격적인 회복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과도한 기대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30일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WSTS)에 따르면 내년 반도체 시장 규모는 올해보다 13.1% 성장할 전망이다. 메모리 시장 회복이 핵심이다. 전년 대비 성장률이 한자릿수인 다른 분야와는 달리, 메모리 만큼은 44.8%나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5월 전망치보다 0.4% 포인트 높게 설정했다. 증권가에서도 4분기부터 회복세가 뚜렷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는 모습, 유안타 증권은 메모리 사업 영업이익이 15조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메모리 시장 회복세는 이미 가시화됐다. 올 들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물론 미국 마이크론 등이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던 상황, 3분기부터는 반등을 본격화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수치로도 입증됐다.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한때 1달러 초반대까지 떨어졌던 DDR4 8Gb 가격이 1달러 후반대로 올라섰다. 제조사에서도 공급 가격을 계속 올리고 있다는 전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집계한 ICT 수출에서도 메모리 수출이 16개월만에 전년 동기보다 1% 늘어난 45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높아지면서 수익성을 크게 높이는 모습이다. 업계에서 보는 DDR5 D램 비중은 30% 가량, 인텔 신규 서버용 CPU 출시와 서버 업계 AI 서버 투자 확대 등으로 머지 않아 절반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AI 반도체에 필수적으로 탑재되는 HBM 품귀 현상도 이어질 전망이다. 전방 산업 수요도 회복하는 분위기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27개월 만에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신흥국에서 수요가 늘어나고 중국 스마트폰 업계도 다시 신제품을 출시하기 시작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내년에도 플래그십 스마트폰 경쟁이 이어질 예정, AI와 VR 기기 등 새로운 모바일 기기 시장도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번 회복세가 '슈퍼사이클'로까지는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미중무역 분쟁 등으로 수요 회복이 더딘 탓이다. HBM 효과도 전체 비중으로는 크지 않다. 낸드플래시 시장은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고, 정상화도 아직 멀었다는 분위기다. 한 업계 관계자는 "메모리 회복세가 분명하지만 내년에는 정상화되는 수준일 것"이라며 "2025년부터 다시 폭발적으로 시장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1-30 13:42:0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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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기업, CDMO 진출 돌풍…글로벌 경쟁 치열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에서 대규모 투자가 늘어나면서 국가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8일 1건의 신규 위탁생산 계약과 4건의 증액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회사명과 제품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연간 누적 수주 금액은 지난 2011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3조원을 넘어서게 됐다. 지난 2022년 기록한 계약 금액 1조7835억원 대비 약 2배 증가한 규모다. 특히 총 5건의 계약으로 늘어난 수주 금액은 총 7608억원에 달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공시된 위탁생산 계약 11건 중 증액 계약은 총 7건으로 8805억원 수준이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주요 고객사로 ▲GSK ▲얀센 ▲머크 ▲아스트라제네카 ▲일라이릴리 등을 공개했다. 글로벌 빅파마와의 파트너십은 올해도 이어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1월 28일 기준 ▲GSK ▲일라이릴리 ▲로슈 ▲화이자 ▲노바티스 등 12건의 증액 계약은 1조1581억원인 것으로 공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0년부터 빅파마 고객사를 확보해 성장세를 이어왔다. 이와 관련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세계 최대 생산능력, 빠른 생산 속도,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품질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신뢰를 쌓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세계 바이오 의약품 수요와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생산 능력을 미리 확보해 왔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총 생산 능력은 60만4000리터다. 지난 2020년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인 4공장을 착공해 올해 6월 전체 가동에 돌입했다. 오는 2025년 4월에는 18만 리터 규모의 5공장이 완공된다. 향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전체 생산능력은 78만 4000리터가 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세계적으로는 인도가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 분야에서 신흥국으로 떠오르고 있어 CDMO 부문의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인도의 다국적제약사 오로빈도의 자회사 큐라테크는 최근 미국 머크와 위탁개발생산을 위한 제한적 의향서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계약은 오는 2024년 3월 31일 마무리될 예정이며, 이번 의향서 체결로 오로빈도와 큐라테크의 동물세포 배양을 통한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설이 구축된다. 인도의 아라젠도 지난 2022년 11월 인도 벵갈루루에 30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단일항체치료제 위탁생산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인도 다국적제약사인 바이오콘의 자회사 신젠은 올해 7월 인도 벵갈루루에 있는 스텔리스 바이오파마를 인수하면서 8600만 달러를 투자해 기존 백신 제조 시설을 항체치료제 위탁생산시설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산지브 다니 오르빈도 최고운영책임자는 "인도의 위탁생산 시장에서 바이오 의약품은 없었다"며 "오로빈도를 비롯해 위탁개발생산을 준비하는 인도의 다른 바이오·제약 기업들도 '제2의 우시바이오로직스'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아울러 중국 우시바이오로직스는 위탁개발생산에 '연구'의 개념을 더한 CDMOR로 차별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또 중국 우시바이오로직스는 국내에서도 ABL 바이오, 레고켐바이오, 이뮨온시아 등과 협력하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30 13:38:2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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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2024 임원인사' 성과주의 내세워 차세대 인재 발탁

삼성바이오로직스 탁월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차세대 지도자를 발탁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4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나이와 연차에 상관없이 성과를 창출하고 잠재력을 갖춘 인재를 중심으로 해외 진출 및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등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총 4명의 상무 승진이 이뤄졌다. 승진자 가운데 윤종규 상무는 바이오로직스에서 생산기획그룹장, 글로벌운영팀장, 제조기획팀장을 차례로 지내며 효율적인 생산 물량 관리를 통해 최대 매출 달성을 주도해 왔다. 윤종규 상무와 같은 1977년생인 이상명 상무는 사업 운영과 기획을 담당하며 사업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사업 안정성을 높였다. 그는 바이오에피스 PM그룹과 기획그룹에서도 경험을 쌓았다. 조성환 상무는 지난 2016년부터 바이오로직스에서 공무지원파트, 총무팀장(겸 ESG그룹장), General Affairs팀장 등을 두루 거치며 대외협력 및 인프라 부문에서 성과를 창출했다. 이번 인사에서 유일하게 80년대생인 홍연진 상무는 전사 품질 역량 강화 및 품질 시스템 고도화를 성공적으로 추진 중인 여성 임원으로 이름이 올랐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조직개편 및 보직인사 발표도 앞두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30 13:32:25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