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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27일부터 추가 영업정지…기기변경만 가능

LG유플러스가 27일부터 1주일간의 영업정지에 들어간다. 이번 조치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1~2월 이동통신사의 불법 보조금 살포와 관련 주도사업자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2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방통위는 불법 보조금 살포와 관련 올 상반기 SK텔레콤에 166억5000만원, LG유플러스에 76억1000만원(당초 82억5000만원에서 행정심판 통해 일부 삭감), KT에 55억5000만원 등 총 298억1000만원 규모의 과징금을 매겼다.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에 대해서는 추가로 일주일씩 영업정지 처분을 의결했다. 당초 방통위는 LG유플러스에 대해 14일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으나 LG유플러스는 명백히 1순위 주도사업자로 단정하기는 곤란하다며 즉각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최근 방통위 행정심판위원회가 이를 일부 받아들이면서 7일 영업정지로 단축됐다. 특히 방통위는 지난 21일 전체회의에서 5~6월 불법 보조금 살포건을 포함해 제재안을 강화했다. 5~6월 불법 보조금 주도 사업자로는 SK텔레콤이 꼽히면서 방통위는 제재효과를 높이기 위해 LG유플러스로 하여금 추석 이전과 추석 이후를 두고 영업정지 선호기간을 먼저 선택하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연휴 직후 신규 가입자가 많은 점, 9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 애플 '아이폰6' 등 출시가 예정된 점 등을 감안해 추석 연휴 전 기간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SK텔레콤은 다음달 11일부터 17일까지 번호이동을 포함한 신규 가입자 모집이 금지된다. 단 영업정지 기간에도 기기변경은 가능하다. 한편 방통위는 5~6월 불법 보조금 살포에 대해서는 SK텔레콤에 371억원, KT 107억6000만원, LG유플러스 105억5000만원 등 총 548억1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2014-08-26 10:24:4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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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픽추,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러가려면 하나투어와 함께!

tvN ‘꽃보다 청춘’ 페루 여행편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중년의 세 남자들이 지구반대편 나라에서 겪는 여행의 재미와 함께 우리에게 낯선 페루의 이색적인 모습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방송편에서는 페루의 마추픽추로 떠난 세 남자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마추픽추는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잉카인들의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전세계 여행자들의 버킷 리스트에 항시 올라있다. 산 아래에서는 입구조차 찾을 수 없었던 마추픽추는 과거 1만명 정도가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숨겨진 요새였다. 엄청나게 무거운 돌들을 산 위로 옮겨 태양의 신전과 콘돌 신전, 해시계, 농경지까지 완벽하게 갖추어 대규모의 도시형태를 만들어 냈다는 사실은 대단히 흥미롭다. 실제 잉카인들의 생활과 문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역사의 보고이자 신비로운 유적지인 마추픽추를 보기 위해서는 보통 2박 3일이 소요된다. 기본코스로 리마에서 쿠스코로 비행기로 이동하여 조금 지대가 낮은 우루밤바라는 곳에서 숙박을 하게 되는데, 다음날 마추픽추로 향하는 기차역과 가깝기도 하고, 고산증세를 조금은 피하기 위한 적절한 숙박도시이다. 다음날 일찍 기차를 탑승하여 1시간 20 여분을 거쳐 마추픽추 근교 기차역에 하차 후, 환경보호를 위한 전기차를 타고 약 20 여분을 구불구불한 산길을 오르면 드디어 눈 앞에 고대 잉카시대의 입구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마추픽추에서의 감동만 느끼기에는 아쉬운 도시들이 많기 대문에 대부분의 페루 여행객들은 독특한 특색의 다른 도시들을 거쳐 페루 전반에 걸친 여행을 선호한다. 하나투어에서도 마추픽추와 나스카, 티티카카 등을 다양하게 둘러 볼 수 있는 페루여행 상품을 개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전 일정 한국인 가이드가 동반하고, 특급호텔 숙박 등 편안하고 안전한 페루여행이 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된 상품으로 여행객들의 심리적인 부담을 줄여 더욱 좋은 반응이다. 다큐멘터리에서나 볼 수 있었던 나스카 지상그림을 경비행기를 타고 보는 코스와, 광활한 모래사막에서 펼쳐지는 버기차 체험, 천상의 호수 티티카카의 원주민의 삶을 체험하고, 페루 국토의 50%를 차지하는 거대 밀림인 아마존 이키토스를 관광하는 상품 등 문화유산관광, 레포츠, 자연경관 탐험 등 여행객들의 입맛대로 여행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하나투어에서는 점점 늘어가는 남미 여행자들의 수요에 맞춰 페루 핵심상품 외 인근국가까지 보는 남미 3개국 등 각양각색의 다양한 페루 패키지 상품까지 구성하여 조금 더 편안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하나투어의 관계자는 “실제 페루여행은 방송보다 훨씬 더 다이나믹한 재미와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며 “하나투어가 구성한 상품을 이용한다면 보다 짧아진 비행시간과 편안한 여행스케줄로 인해 페루여행을 더욱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상기 중남미 페루지역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하나투어 홈페이지(http://bit.ly/1tBimri)와 하나투어 대표번호(1577-1233)로 문의하면 된다.

2014-08-26 10:23:59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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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반대!" 세계 어린이 패션쇼 눈길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세계 각국 어린이들이 이색 패션쇼 '전쟁에 반대하는 세계 어린이'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패션쇼 관계자는 "알리타 안드리쉐프스카야라는 10세 소녀가 이 패션쇼를 기획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안드리쉐프스카야는 세계 어린는 모두 친구라는 점에서 함께 모일 수 있는 행사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패션쇼는 정치적 의도가 전혀 없다"며 "단지 안드리쉐프스카야가 우크라이나 사태를 접하면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패션쇼 관계자는 "쇼가 진행되는 동안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었다"며 "무대 음악과 어린이 모델의 멋진 모습 덕분"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쇼의 배경음악은 전쟁의 잔혹함을 연상시키는 총소리에 빠르고 힘있는 사운드가 결합됐다"며 "어린이 모델들은 장난감 총을 손에 쥔 체 각국의 국기와 국화를 모티브로 한 의상을 입었다"고 전반적인 무대 분위기를 설명했다. 안드리쉐프스카야는 "러시아·미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영국·중국·그리스를 대표하는 친구들이 패션쇼에 참가했다"며 "패션쇼의 피날레는 우크라이나 모델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러시아, 미국을 대표하는 친구들이 손에 총을 쥔 채 대립하지만 총에서 꽃가루가 휘날리며 화해하는 끝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든다. 세계 어린이들은 평화롭게 살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알렉세이 쉬리킨 기자·정리=조선미기자

2014-08-26 10:00:50 조선미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 대선주자 선호도 하락…여야 '1위' 김무성·박원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장남의 군대 폭행·성추행 사건 등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여권 차기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남 지사 선호도는 지난주 5.4%에서 이번주 2.8%로 절반 가량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남 지사의 장남이 후임병 폭행·성추행 사건에 가정사 문제까지 겹치면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지난주 대비 1.0%포인트 상승한 18.1%로 6주째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10.1%였다. 이어 정몽준 전 의원이 8.9%,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6.0%, 홍준표 경남지사가 4.9%, 원희룡 제주지사가 3.7%, 유정복 인천시장이 1.5%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43.8%였다. 야권 차기주자 선호도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0.1%포인트 하락한 19.6%로 2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문재인 의원이 지난주와 동일한 17.2%로 2위였으며 안철수 전 대표가 9.2%, 김부겸 전 의원이 6.8%, 안희정 충남지사가 4.3%, 박영선 원내대표가 4.0%,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2.9%, 정세균 의원이 2.0% 순이었다. 모름·무응답은 34.1%였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에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RDD 방법으로 실시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0%포인트다.

2014-08-26 09:26:05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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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가혹행위로 정신분열·우울증…잇따라 국가유공자 인정 판결

군대 선임병들의 가혹행위로 정신질환을 얻은 이들이 법정 다툼을 벌인 끝에 법원에서 잇따라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았다. 2009년 4월 강원도의 한 포병부대 훈련소에 입소한 A씨는 훈련소 생활에 어려움을 겪으며 군의관에게 상담을 요청했다. 하지만 별다른 조치 없이 입소 두달만에 자대로 배치됐고 곧 선임병들의 타깃이 됐다. 내무반 바로 옆자리에서 생활하던 조모 상병은 A씨가 코를 골거나 조금 움직인다는 이유로 욕설을 퍼붓거나 발로 차는 일이 많았다. 한모 병장은 갑자기 A씨의 바지를 내리거나 뒤에서 끌어안으며 신체 부위를 만지는 식으로 성추행했다. 결국 A씨는 자대배치 두달여 만에 갑자기 소리를 지르고 난폭한 행위를 하는 조울증 증상을 나타냈다. 군 병원에 입원해서도 "맨유로 가야하는데 감정조절을 못해 병원에 왔다"고 소리치는 등 망상 증세를 보이다가 2009년 11월 의병전역됐다. 이후 A씨 측은 국가유공자로 등록해달라고 광주지방보훈청에 신청했지만 "공무수행과 인과관계가 없다"는 이유로 거절됐다. 2009년 8월 육군에 입대한 B씨의 군 생활도 악몽이었다. 통신병인 B씨는 작업일지를 일부러 찢어버리거나 볼펜으로 몸을 찌르고 때리는 등 선임들의 골탕먹이기를 견디다 못해 폭력을 휘두르고 영창 신세를 지기도 했다. B씨에게도 곧 정신이상 증세가 나타났다. 전역 후 편집성 정신분열증이 계속돼 창원보훈지청에 유공자 신청을 했지만 이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대한법률구조공단 관계자는 26일 "2년여에 걸친 소송 끝에 최근 이들을 유공자로 인정하라는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수행 중 발병한 정신질환으로 유공자 신청을 해도 보훈청은 소극적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결국 재판까지 가야 한다"며 "앞으로 공단은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들을 발굴해 적극 소송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08-26 09:11:34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