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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tv G 4K UHD' 온라인 광고 임창정 코믹연기 '눈길'

LG유플러스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U+tv G 4K UHD'의 온라인 광고가 임창정의 코믹 연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U+tv G 4K UHD' 유튜브 온라인 광고는 영화 '색즉시공' 시리즈 등에서 인상 깊은 코믹 연기를 보여준 배우 임창정이 아들, 아버지, 할아버지의 1인 3역을 연기했다. 메인 영상과 알리바이 영상, NG 영상까지 "누가 야한영화를 봤을까?"라는 제목으로 총 세 편의 시리즈로 제작됐다. 임창정은 메인 영상에서 새벽 4시에 'U+tv G 4K UHD' 내에 누군가 미리 결제해 놓은 야한 영화를 이어보다가 엄마에게 들키는 아들을 연기했다. 영상은 임창정이 "집에 남자가 나 하나 뿐이야?"라고 외치며 끝나 범인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누가 처음으로 야한 영화를 결제했는지 범인에 대한 힌트는 알리바이 영상을 감상하며 추리해 볼 수 있다. 임창정의 코믹 연기 외에도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보리 엄마' 역을 맡은 배우 황영희가 이번에는 임창정의 '엄마' 역할로 특유의 억척스런 모습을 연기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영상은 배우 황영희의 CF 데뷔작으로, 특히 연기에 신경을 썼다는 후문이다. '로봇 연기'를 통해 'U+가족친구할인'을 널리 알린 장수원도 까메오로 등장해 짧지만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폭소를 자아냈다. 영상을 감상한 후에는 '범인 추리 이벤트' 홈페이지로 이동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야한영화를 결제한 범인을 찾은 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3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누구의 알리바이가 거짓인지 정답과 이유까지 맞춘 5명에게는 셀루온 에픽 키보드를 제공한다. 이 밖에 페이스북, 카카오톡을 통해 이벤트 영상을 친구와 지인에게 공유할 경우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정답은 12월 1일 공개된다. 이번 'U+tv G 4K UHD' 온라인 광고는 ▲4개의 채널·주문형비디오(VOD)를 한 화면에서 골라 볼 수 있는 'my4채널' ▲리모컨에 이어폰을 연결해 혼자서만 들을 수 있는 '이어폰 TV' ▲리모컨을 말 한마디로 찾을 수 있는 '보이스 리모컨' ▲외부에서 촬영한 풀HD급 영상을 실시간으로 가족들에게 TV로 중계하는 'LTE 생방송' 등의 특화 서비스를 영상 내에 코믹하게 녹여냈다. 장준영 LG유플러스 e마케팅팀장은 "LG유플러스의 'U+tv G 4K UHD'만의 사용자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고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늘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기획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11-10 14:30:5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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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 FTA 고비마다 돌파구 마련…9년간 각별한 친분·신뢰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양국간 자유무역협정(FTA)의 타결을 선언할 수 있었던 데는 두 정상이 오랜 기간 유지해온 돈독한 친분 관계가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2005년 첫 만남을 가진 이후 9년간 남다른 인연을 유지하며 서로를 '라오펑여우(老朋友·오랜 친구)'라고 부를 정도로 개인적 친분을 쌓아온 두 정상은 양국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질 때마다 정상 차원의 소통과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결정적 돌파구를 마련해왔다. 실제로 지난해 6월 박 대통령이 중국을 국빈 방문했을 때 두 정상은 '한중 미래비전 공동성명'에 "한중 FTA 협상팀이 협상을 조속히 다음 단계로 진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고 적시했다. 그 결과 당시 1단계 협상에서 맴돌던 FTA는 이러한 문구가 공동 성명에 적시된 지 3개월 만인 같은해 9월 7차 협상에서 '품목수 90%, 수입액 85% 개방' 등을 골자로 한 모델리티(협상기본지침)에 합의, 1단계 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2단계로 넘어간 양국 협상이 지지부진했을 때도 두 정상은 협상 진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바로 지난 7월 초 시 주석의 국빈 방한 때였다. 당시 양국의 FTA 협상은 2단계로 넘어가 4차례 협상이 진행된 상태였지만 우리나라는 농업 부문을 최대한 보호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중국의 경우 석유 화학이나 전자, 자동차 등 제조업 분야에서 민감한 입장을 취하면서 이견을 보였다. 하지만 두 정상은 정상회담 결과 공동 성명에서 "높은 수준의 포괄적인 한중 FTA를 체결하기 위한 협상의 진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연말까지 협상을 타결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는 문구를 집어넣는데 합의했다. 회담 직후 대구에서 열린 12차 협상(7월 14~18일)에서 양측은 서비스·투자 분야 자유화 방식에 대한 원칙적 합의를 도출해 낼 수 있었다. 실무진 선에서 문제 해결이 난망했지만 정상간 만남을 통해 주요 쟁점의 입장 차이가 크게 좁혀지면서 FTA 연내 타결 가능성을 한층 밝게 한 것이다. 두 정상이 이날 30개월간 끌어온 FTA 협상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었던 것도 한중 정상회담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2014-11-10 14:29:05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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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제시장'…한국판 '포레스트 검프' 꿈꾼다

영화 '국제시장'…한국판 '포레스트 검프' 꿈꾼다 5년 만에 메가폰 잡은 '해운대' 윤제균 감독 "부담 없다면 거짓말, 사명감·진심 담아 만들었다" 부산의 재래시장인 '국제시장'을 배경으로 한 영화 한 편이 12월 극장가에 감동과 눈물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9년 1100만 관객을 동원한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이 메가폰을 다시 잡고 5년만에 돌아왔다. 배우 황정민을 필두로 김윤진·오달수·정진영·장영남·라미란·김슬기 등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이 모두 모였다. 윤 감독과 배우들은 10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국제시장' 제작발표회 자리를 마련해 영화에 대한 소개와 촬영 중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번 영화는 출연 배우부터 촬영·조명·음악·의상 등 영화를 만드는 제작진이 최강의 팀을 꾸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독일, 체코, 태국 등의 로케이션 촬영도 많았다. 윤제균 감독은 "이번 작품을 하면서 인복이 참 많았다고 생각한다. 처음 시나리오를 썼을 때부터 생각했던 배우들이 모두 흔쾌히 참여해 주셨는데 지금 생각해도 꿈만 같다. '나만 잘 하면 되겠구나' 생각했다"며 "특히 당시 다른 작품을 촬영 중이었던 정진영 선배가 캐스팅 막바지에 함께 할 수 있다고 해 감사했다"고 밝혔다. 윤 감독은 정진영의 캐스팅을 위해 당시 부산에 묵고 있던 그의 숙소를 직접 찾았다. 이에 정진영은 "당시 다른 작품을 하고 있었는데 심정적으로 동시에 두 작품을 하는 것이 좀 그랬다. 윤 감독과 만나 얘기를 해보니 마음이 움직였다. 작품에 대한 진정성과 나를 찾아 준 것에 고마움을 느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윤 감독은 '해운대'에 이어 이번에도 부산을 무대로 관객을 찾는다. 부산은 윤 감독의 고향이기도 하다. 특히 국제시장은 1950년 한국전쟁 이후 대한민국 역사의 현장을 가장 잘 담아낼 수 있었다. 윤 감독은 "처음부터 시장을 배경으로 할 생각이었다. 부산은 그 다음이었는데 지금 사는 곳이기도 하고 어렸을 적부터 잘 알고 있던 곳이다. 국제시장은 한국전쟁 시 피난민들이 만들었던 시장이다. 지금도 가보면 마트나 편의점과는 다른 시장만의 느낌이 살아 있다"고 부산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국제시장'은 지금을 살고 있는 아버지들의 이야기다. 주인공 '덕수'의 일대기를 통해 가장 평범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이 영화를 '대한민국의 역사'로 표현한 김윤진의 말처럼 '국제시장'은 한국판 '포레스트 검프'를 연상케 한다. 특히 배우들은 함보른 광산 신을 단연 최고로 꼽았다. 1963년 우리의 아버지들은 100대 1의 경쟁을 뚫고 지하 1000m 밑의 갱도로 들어가 작업을 했다. 윤 감독은 "실제 체코에 있는 탄광을 찾았는데 '여기서 과연 촬영을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특수 탄광 세트도 만들었는데 이런 곳에서 3년을 일한 분들이 촬영 내내 떠올라 마음이 짠했다. 배우들도 불평 하나 없이 진심을 담아 촬영에 임했다"고 말했다. 극 중 황정민의 부인인 '영자' 역을 맡은 김윤진은 "당시 한국의 여성들은 간호사로 현장에 투입돼 가장 밑바닥 일을 힘들게 했었다. 대부분 시체를 닦는 일을 했다고 하더라.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 세대 이야기라 자연스레 엄마 생각이 많이 났다. '우린 참 많은 복을 받고 편하게 살고 있구나' 다시 한 번 느꼈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윤 감독에게는 이번 작품이 부담이다. '해운대'의 대박 이후 5년 만에 다시 연출을 맡은 작품이기 때문이다. 촬영 기간을 오래 뒀고 예산도 해운대보다 크게 늘었다. 이에 윤 감독은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윤 감독은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예산 역시 해운대 보다 많이 들었다. 약 140억원, 마케팅 비용을 합치면 180억원은 넘을 것 같다. 투자에 따른 남의 돈을 가지고 만드는 영화에 부담을 갖지 않는 감독은 없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믿고 신뢰해주는 사람들에게 실망을 주면 안된다는 사명감이 우선이다. 돌아가신 아버님과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어머니를 위해 만든 영화인데 그분들한테 실망을 드리면 안된다. 나와 배우를 찾는 젊은 관객들에게도 실망을 주면 안된다. 머리 쓰지 않고 가슴으로 만들면 진심이 전달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하며 진정성을 담은 영화임을 강조했다. 영화는 오는 12월 개봉한다.

2014-11-10 14:24:1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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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ON] '내일도 칸타빌레' '아이언맨'…정체불명 드라마

정체불명 기승전'로맨스' 드라마 클래식 없는 '내일도 칸타빌레'·판타지 없는 '아이언맨' "드라마 성공 요인은 명확한 메시지 전달"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와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이 정체성을 잃었다. '내일도 칸타빌레'에서는 클래식이 사라졌고 '아이언맨'에는 판타지가 없다. 두 작품은 로맨스에 치중하면서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원작 일본 만화·동명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와 비교되며 방영 전부터 화제였다. 그러나 8회까지 시청률 5~6%(닐슨코리아·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고전 중이다. 음악드라마에서 클래식이 사라졌고 주인공 설내일(심은경)이 겉돈다는 점이 원인이다. 설내일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혼자 다른 세상에 와 있다. 그의 판타지적인 행동은 정상적인 다른 캐릭터와 동떨어져 있다.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던 심은경을 연기력 논란에 휩싸이게 했다. 특히 작품은 클래식을 다루는 드라마로서 큰 기대를 받은 바 있다. 그러나 현재 설내일은 피아노 대신 차유진(주원)의 뒤를 따라다니고 이윤후(박보검)의 등장으로 삼각 로맨스에 빠져 있다. 오케스트라 공연 장면이 있기는 하지만 이야기의 중심은 사랑에 기울었다. '아이언맨'의 경우 "주홍빈(이동욱)이 지구를 구하는 게 더 낫다"는 의견이 있다. 판타지 장르가 판타지답지 않게 애매모호하게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드라마 주인공 주홍빈은 분노하면 칼이 몸 밖으로 나오는 인물이다. 온몸에 돋은 칼로 고층 빌딩을 오르고 힘을 주면 손끝 하나로도 차량을 들어올릴 수 있다. 그의 초인적인 행동과 변신, 이를 위로하는 손세동(신세경)의 따뜻한 심성이 매회 반복된다. 뿐만 아니라 옛 연인 김태희(한은정)가 나타나면서 로맨스가 극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아이언맨'이 다른 작품과 차별화되는 요소는 '칼'이었다. 그러나 칼이 '분노' 이상의 의미를 지니지 않고 강렬한 인상도 주지 못한다는 평가다. 작품은 오는 19일 후속작 '왕의 얼굴'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2회 줄어든 18회로 조기 종영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 '미생'의 경우 메시지가 명확하다"며 "로맨스와 감성에 호소하는 콘텐츠는 경쟁력을 잃었다. 집약된 내용으로 확실한 정체성을 표현하는 게 성공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2014-11-10 14:21:25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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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웹드라마 최초 두 가지…한미중 동시 방영·소셜 펀딩 도전

'인형의 집' 한·미·중 동시 방영 웹드라마 최초 소셜 펀딩 진행 웹드라마 '인형의 집'이 한국과 미국, 중국에서 동시 방영될 예정이다. 오는 16일 자정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독점 방송되는 '인형의 집'은 예고편만으로도 해외 판권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미 한국의 네이버, 미국의 드라마피버, 중국의 PPTV에서 동시 방영이 확정됐다. 웹드라마계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는 평가다. 작품에는 영화 '명왕성'과 KBS1 '대왕의 꿈', 웹드라마 '후유증'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선주아와 연극 '썸걸즈' '블랙베리포먼스' '왕세자 실종사건'에서 활약한 태국희, 그룹 제국의 아이들 정희철 등이 출연한다. 특히 '인형의 집'은 웹드라마 최초로 소셜 펀딩에도 도전한다. 웹 환경에 맞게 누리꾼들이 후원하고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서다. 소셜 펀딩은 펀딩21 사이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3만원 이상 후원 시 엔딩 크레디트에 총 12회(전 회) 이름이 올라가며 5만원 이상을 후원하면 이와 함께 특별시사회에도 초대된다. '인형의 집'은 '후유증' '그날의 생존자들'로 유명한 웹툰 작가 김선권의 원안을 바탕으로 제작하는 작품이다. 한정된 공간에서 긴박감과 재미를 동시에 줄 공포·스릴러다. 삐뚤어진 모성애와 욕망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낸다.

2014-11-10 14:20:18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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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이성민-김대명, 영화서 맹활약…‘빅매치’ ‘뷰티 인사이드’ 출연

'미생' 이성민·김대명, 영화서도 맹활약 '빅매치' 남남케미-'뷰티 인사이드' 20인1역 '미생' 이성민-김대명, 영화서 맹활약…'빅매치' '뷰티 인사이드' 출연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이성민, 김대명이 영화에서도 맹활약 중이다. 이성민은 오는 27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빅매치'로 스크린을 찾는다. '빅매치'는 도심 전체를 무대로 천재 악당으로부터 형을 구하기 위한 익호(이정재)의 무한질주를 그린 오락액션 영화. 이성민은 최익호의 형 최영호 역을 맡았다. 연극과 영화 등 다방면에서 오랜 시간 내공 있는 연기력을 쌓아온 이성민은 '미생'에서 주인공 장그래(임시완)의 상사 오상식 과장 역을 맡아 대한민국 모든 직장인의 멘토로 사랑 받고 있다. '빅매치'에서는 동생 최익호를 스타 파이터로 키운 열혈 코치로 또 다른 멘토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이번 작품에서 이성민은 이정재와 처음 호흡을 맞췄다. 세상에 둘도 없는 형제로 완벽하게 몰입해 뜨거운 형제애를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미생'의 임시완과의 호흡에 버금가는 '남남케미'로 기대를 갖게 한다. '미생'에서 김동식 대리로 눈도장을 찍은 김대명은 최근 20인1역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영화 '뷰티 인사이드'의 첫 촬영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 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뷰티 인사이드'의 크랭크인 현장에서 김대명은 30대의 평범한 남자 우진을 연기했다. 극중 우진은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독특한 인물. 김대명은 자신만의 우진을 코믹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소화해냈다. 촬영을 마친 뒤 김대명은 "수십 명의 우진 중 관객들과 처음 만나게 되는 '첫 번째 우진'을 맡아 무척 떨리고 설렌다. 그만큼 이 작품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뷰티 인사이드'는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4-11-10 13:42:4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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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이청아·박보검·김수안, 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작 캐스팅

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작 '반짝반짝 두근두근' 한상진·이청아·박보검·김수안 캐스팅, 13일 첫 공개 배우 한상진, 이청아, 박보검, 김수안이 제4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작 '반짝반짝 두근두근'(감독 김태균)에 캐스팅됐다. '반짝반짝 두근두근'은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제작하는 단편영화다. 장애에 상관없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영화로 기획됐다. 영화는 눈이 보이지 않는 아이 온유와 아빠 윤, 귀가 들리지 않는 은수와 준우의 이야기를 그린다. 자동차 극장에서 함께 영화를 보며 소통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달 10일 경기도 용인 메가박스 드라이브M에서 첫 촬영을 진행했다. 아빠 윤 역은 배우 한상진이, 온유 역에는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아역배우 김수안이 캐스팅됐다. 이청아는 은수 역을, 박보검은 준우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한상진은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실제 아빠처럼 김수안을 챙겼다. 이청아, 박보검은 각각 영화와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 촬영에 참여했다. 드라마에서 이미 호흡을 맞춰본 만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쳤다. '반짝반짝 두근두근'은 배리어프리버전을 위한 화면해설 작업을 거쳐 오는 13일 제4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작으로 첫 공개된다.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개막작 '반짝반짝 두근두근'과 폐막작 '군도: 민란의 시대'를 포함한 총 9편이 상영된다.

2014-11-10 13:37:3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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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닷컴·올레샵 개편…30일까지 퀴즈 이벤트도 진행

KT는 공식 홈페이지 올레닷컴과 올레샵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리뉴얼했다고 10일 밝혔다. KT는 이번 개편을 기념해 30일까지 고객참여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레닷컴의 대표적인 변화는 고객 관점의 편의성 강화다. 7개에서 4개로 메뉴를 간소화해 원하는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으며,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만 모아놓은 '간편 메뉴'로 접근성을 높였다. 또 로그인 후 ▲나의 사용 현황 ▲요금 ▲멤버십을 바로 확인 할 수 있는 '간편 조회' 기능이 추가됐으며, 웹 페이지와 올레 고객센터 앱의 사용자환경(UI)을 통일해 언제 어디서나 일관된 온라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감성 콘텐츠와 혜택을 한 곳에 모아놓은 '올레 웹진 The Paper'를 통해 올레닷컴만의 특별한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올레샵도 '대한민국 1등 통신 전문 쇼핑몰'로 새롭게 단장해 전국 올레 매장 최저가 가격비교, 아이폰6 등 최신 스마트폰 및 결합상품 가입 등을 통해 올레 유무선 상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김민 KT 마케팅부문 온라인운영담당 상무는 "이번 리뉴얼은 철저히 고객관점에서 편의성을 개선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올레닷컴 리뉴얼을 기념해 30일까지 '올레닷컴 엣지를 찾아라' 이벤트를 연다. 올레닷컴에 대한 재미있는 영상을 확인하고 퀴즈를 풀면 응모 되며, 추첨을 통해 갤럭시 노트 엣지,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1만원 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2014-11-10 13:15:2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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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야기]'방화동 마이클잭슨' 이철희 "봉사하는 삶 행복해요"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 위치한 송화초등학교 앞 신호등. 밀린 차량과 등교하는 학생들 사이로 유난히 눈에 띄는 빨간 옷의 아저씨가 있다. 춤을 추며 지휘를 하듯 힘찬 손짓으로 교통정리를 하는 키 150cm의 '작은 거인' 이철희(69)씨다. 그는 30년 넘게 강서구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며 '방화동 마이클잭슨' '방화동 빨간옷 아저씨' '방화동 봉사왕' 등으로 불리고 있었다. ◆ 주체할 수 없는 끼! 방화동 마이클잭슨 이철희씨는 방화동의 시민 자원 경찰로 매일 아침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들에게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라며 인사를 건넸다. 차량들은 도로 한복판에서 춤추는 듯 한 손짓과 호각소리로 교통정리를 하는 그의 수신호에 따라 일사분란하게 서고, 움직였다. 그의 우렁찬 목소리에 아침을 여는 시민들의 마음까지 한 번에 뻥 뚫린 느낌이었다. '작은 거인'으로 2007~2008년 KBS1 '아침마당'에 출연했고, 개그맨 이경규의 대표적 프로그램인 '칭찬합시다'의 147회 주인공에 뽑히는 등 이미 여러 번의 TV 출연을 통해 이 지역에서는 유명인사가 됐다. 지역 봉사를 통해 대통령상, 내무부장관상 등 수많은 표창도 받았다. "다른 사람에게 자랑하거나 알리려고 한 일은 아닌데 많은 상을 받아 부끄럽기도 하죠. 그냥 한 줌 부끄러움 없는 진실한 삶을 살고 갔다고 기억되고 싶어요" ◆ 고희 바라보는 '작은 거인' 머리카락도 까맣고 체구는 작지만 목소리가 우렁차, 조만간 '고희'를 바라보는 어르신이라는 말에 깜짝 놀랐다. 그가 건넨 명함에는 '선행' '덕행' '실행' '사랑'이라는 문구가 머리맡에 적혀 있었고, '깔끄미 자원봉사대 회장' '푸른신호등 자원봉사대 회장' '한울 자원봉사대 회장' '한사랑 자원봉사대 고문' 등 수많은 봉사단체의 이름이 나열돼 있었다. 깔끄미 자원봉사대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시행하던 초기에 결성됐다. 당시 주민들은 쓰레기를 아무 봉투에나 담아 옆집, 하수구 등에 버려 길거리는 온통 쓰레기 천지였다. 그는 뜻있는 사람들을 모아 쓰레기를 치웠고,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담아 지정된 장소에 버려야 한다고 홍보했다. "참 욕도 많이 먹었어요. 돈 주고 봉투를 사서 쓰레기를 담으라는 말을 잘 이해하지 못했죠. 사실 초기만 해도 종량제 봉투 가격이 너무 비쌌거든요" 이철희씨는 주민 홍보와 함께 구청 등도 찾아다니며 봉투 가격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민관이 서로 조율하는 다리 역할을 하며 종량제 봉투가 정착하는데 일조를 했다. ◆ 봉사하는 삶 도와준 아내 "사랑해요" 교통정리 봉사를 하게 된 계기는 50년 전 하나 밖에 없는 누이가 당한 뺑소니 교통사고 때문이다. 20대 초반의 꽃다운 나이였던 누이는 사고 당시 너무 심하게 다쳐 병원에서도 생존을 장담할 수 없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3년 넘게 병원에서 생활하며 누이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폈다. "병원에서 퇴원한 후 후유증에 고생하며 10년간 병원 생활을 한 거 같아요. 집에 있던 재산은 병원비로 탕진했죠. 하지만 지금 누이가 자식들 낳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면 뿌듯해요. 또 저를 믿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볼 때 마다 행복하구요" 문영혜 송화초등학교장은 "이철희씨 덕에 학생들과 학부모, 선생님 모두 등교길이 행복하다"며 "학생들 인성 형성에도 많은 보탬이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만간 막내 녀석이 아이를 낳아요. 손자만 다섯인 데 막내 녀석한테 이번에 손녀를 낳으면 커다란 선물을 해준다고 했어요. 그리고 이렇게 봉사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아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인생이란 것이 참 행복하지요!"

2014-11-10 11:44:45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