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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내년 예산서 '무상급식 보조금' 빠졌다

경남도는 학교 무상급식 보조금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내년도 예산안을 오는 11일 도의회에 제출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무상급식비 지원 중단 방침에 따른 것이다. 홍 지사는 지난 3일 경남교육청의 경남도 감사 거부를 비판하며 무상급식 보조금 지원 중단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무상급식 보조금 예산 257억원을 예비비로 넘겼다. 이 보조금은 소외계층과 서민들의 교육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총 예비비는 이 보조금 예산을 포함, 777억원이다. 예비비 규모는 보통 500억원인데 올해는 보조금 예산만큼 늘어났다. 예비비에는 구체적인 항목을 명시하지 않는다. 어린이집 보육료 등 누리 과정 내년 예산과 관련, 경남도는 "경남교육청에서 전입될 것으로 보고 1439억원을 편성해 두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교육청은 3.9개월분인 491억원만 편성, 앞으로 도의회의 예산안 심의 과정이 주목된다. 또 경남도는 도민의 미래 먹을거리를 확보하는 경남 미래 50년 사업과 안전 분야 예산을 대폭 늘리는 등 예산안 편성에 중점을 뒀다. 경남 미래 50년 사업 추진을 위한 산업·중소기업과 과학·기술 분야 예산은 1463억원과 33억원으로 올해보다 각각 24.6%와 75.4% 늘렸다.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재해 예방과 안전 관리에 드는 예산도 1471억원으로 8.8% 늘렸다. 이 예산안은 도의회의 심의 의결 과정을 거쳐 다음달 확정된다.

2014-11-10 15:16:22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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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비자 모델 발탁…한국 최초·해외 인지도 입증

박신혜 韓 최초 비자 모델 아시아 전역 동시 방영…한류퀸 입증 배우 박신혜가 글로벌 전자결제 네트워크 비자(Visa)의 새 얼굴이 됐다. 앞서 비자는 캐서린 제타존스·리차드 기어, 성룡·장쯔이 등 유명 할리우드·아시아 스타, 지단·파울로 로시 같은 세계적인 스포츠 선수를 TV 광고 모델로 기용했다. 박신혜는 대한민국 최초 비자 모델에 발탁돼 그의 해외 인지도를 입증했다. 비자는 박신혜의 광고를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 동시 방영할 계획이다. 새 TV 광고는 해외 직구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비자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주제로 한다. 온라인 쇼핑을 하면서 겪을 법한 안전한 결제 여부, 배송 걱정을 비자 카드를 통해 해결한다는 내용이다. 이안 제이미슨 비자코리아 대표는 "비자가 박신혜와 함께 온라인 쇼핑을 주제로 새로운 광고를 시작하게 됐다"며 "특히 주요 아시아시장에서 첫 한국인 한류스타를 활용한 광고를 통해 한국을 홍보하는 데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남이시네요' '상속자들'을 연달아 히트시킨 박신혜는 2년 연속 한국 여배우 최초로 아시아 투어를 열며 한류 스타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박신혜의 비자 광고는 오는 12일부터 TV·인터넷으로 방영된다. 그는 현재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촬영에 한창이다.

2014-11-10 14:59:45 전효진 기자
[한중 FTA 타결]과학기술·ICT 분야 협력 기대

우리나라와 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타결되면서 중국내 통신규제 관련 무역장벽이 완화될 전망이다. 또한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공동연구 및 전문가 교류 활성화에 대한 협력도 기대된다. 10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통신 부문은 현지 시장 개방 및 무역장벽이 완화된 것이 최대 성과로 꼽힌다. 우선 이번 한·중 FTA 타결로 양국 간 '통신 협정문'이 채택됐다. 통신 협정문에서는 공중통신 전송망 및 서비스에 대한 접속, 이용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다. 특히 이번 통신 협정문 채택으로, 그동안 중국 진출 국내업계의 애로사항으로 지목된 중국내 통신규제 관련 무역장벽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통신 협정문을 채결한 것은 중국 FTA 사상 처음이다. 다만 통신서비스 시장접근(양허) 협상과 관련해 외국인 투자 제한 자유화에 대한 협상은 향후 2단계 협상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양국간 이번 합의로 우리나라는 통신 시장 규제의 예측가능성을 확보해 국내 통신사업자의 대 중국 진출 원활화 및 교역이 활성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학기술 및 ICT 분야에서 공동연구 및 전문가 교류 등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함으로써 향후 양국 간 기술교류 활성화도 전망된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한중 FTA 타결로 중국 통신시장에서 경쟁국보다 우위를 점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2014-11-10 14:56:26 이재영 기자
野, 이부영·정태호 등 지역위원장 213명 선정

새정치민주연합은 10일 비상대책위원회와 당무위원회 인준을 거쳐 전국 246개 지역위원장 중 213명을 확정, 발표했다. 인준이 확정된 지역위원장들은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결정된 경우로 대다수 현역 지역구 의원들은 지역위원장직을 유지했다. 다만 현역 지역구 의원이지만 무소속으로 있다 새정치연합에 합류한 강동원 의원과 이강래 전 의원이 경합을 벌인 전남 남원·순창 지역위원장 선정은 보류됐다. 관심 지역구로 정태호 전 청와대 대변인과 김희철 전 의원이 경쟁한 서울 관악을 지역위원장은 정 전 대변인에게 돌아갔고, 이부영 상임고문과 7·30 재·보궐선거에 출마했던 백혜련 전 수원지검 검사는 서울 강동갑과 경기 수원을에서 지역위원장을 차지했다. 김교흥(인천 서구강화갑), 문학진(경기 하남), 백원우(경기 시흥갑), 정장선(경기 평택을), 한광원(인천 중구동구옹진군) 전 의원도 지역위원장에 임명돼 재기를 노릴 수 있게 됐다. 현역 비례대표 의원인 진성준·한정애 의원이 맞붙은 서울 강서을, 비례대표 최동익 의원과 허동준 전 의원장이 대결한 서울 동작을, 남인순 의원·조재희 전 청와대 비서관·박병권 변호사가 3파전을 벌이는 서울 송파병, 김광진 의원·서갑원 전 의원·노관규 전 순천시장·정표수 전 공군소장이 치열하게 붙은 전남 순천·곡성 등 나머지 33곳은 추가 논의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

2014-11-10 14:43:14 조현정 기자
한중FTA 30개월만에 타결…與 "환영"·野 "졸속 타결"

여야는 10일 한중 정상회담에서 한국과 중국 간 FTA(자유무역협정)가 30개월만에 전격 타결된 데 대해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새누리당은 거대한 중국시장의 문을 열게 된 '호기'라고 환영하면서 농축산 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한중 FTA가 졸속 타결됐다고 비판하며 농어업 등 피해 산업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미국과 유럽 연합에 이어 중국까지 FTA를 체결함으로써 북미, 유럽, 아시아를 연결하는 글로벌 FTA 네트워크가 형성됐다"며 "국토는 작지만 세계 경제 영토는 73%나 되는 FTA 강국으로 거듭나게 됐으며 경제적 통합에 있어서 주도적인 위상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새누리당은 이번 FTA 효과는 극대화하고, 피해가 예상되는 농축산 분야는 피해를 최소화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철저한 지원 대책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 유기홍 수석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중국이 우리의 최대 수출국이자 수입국인만큼 한중FTA 타결은 우리 경제에 절대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박근혜 정부가 정상회담에 맞춰 한중FTA 협상이라는 중대사를 조급하게 타결했다는 비판을 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유 대변인은 "우선 한중FTA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장밋빛 전망이 우려스럽다"며 "정보기술(IT) 및 자동차 시장에 대한 수출을 기대하지만, 현지 생산 비중이 높고 정유·화학 업종 역시 관세율이 높지 않고 중국 내 공급 과잉인 상황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014-11-10 14:31:25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