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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 북한 김정은 초청한 러시아 푸틴, 이유는?

경제 위기에 빠진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내년 5월 크렘린 궁으로 초청했다. 2차대전 승전 기념 70주년이라고 이유를 밝히고 있지만 국제사회로부터 점점 고립되고 있는 양국이 우호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타스 통신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내년 5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모스크바를 방문한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다른 정상들과 함께 참석하는 형태가 아닌 단독 방문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제1위원장이 모스크바를 방문하게 되면 2011년 북한 최고 권력을 차지한 이후 첫 외국방문이다. 이에 앞서 김 위원장의 특사가 지난달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러시아를 방문했다. 푸틴의 김정은 초청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핵개발 문제로 국제사회에서 고립되고 있는 양국이 상호 이익을 위해 우호적 협력관계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러시아는 현재 한국에 가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북한을 관통하는 가스관 건설을 희망하고 있다. 이를 위한 북한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 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인권 문제나 핵 프로그램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에 맞서 거부권을 행사하며 지지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2014-12-20 08:08:34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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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올해도 어김없는 '특수 분장'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성탄 특집 5탄으로 돌아왔다. 5탄 제목은 '크리스마스의 기적2'이며 2012년 '크리스마스 기적'에 이은 후속 작이다. MC 유희열은 지난 방송에서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하를 보게 될 것"이라며 서태지·싸이·수지·지드래곤·성시경·이적·다이나믹듀오의 출연을 요구했다. 기대에 부응한 듯 올해 성탄 특집 5탄엔 유희열을 필두로 배우 신민아, 남진·윤상·바비킴·플라이 투 더 스카이·김범수·성시경·거미·다이나믹듀오·박정현·씨스타·2AM·나비·바버렛츠, 개그우먼 박지선 총 16팀이 무대에 오른다. 인기와 음악성을 두루 갖춘 선출된 뮤지션들은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유희열과의 인연으로 출연한 신민아는 유희열과의 '19금 케미'가 돋보이는 콩트를 해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성탄 특집은 출연진의 '변장'도 관전포인트다. 지난해엔 성시경이 아바타로 변장해 충격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끌었다. 올해에도 아바타와 슈렉(김조한)을 맡았던 특수분장 팀은 플라이 투 더 스카이·거미를 곤충 파리·절지동물 거미, 나비·유희열을 곤충 나비·모기로 변신시켰다.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된 '유희열의 스케치북' 연례행사 성탄 특집은 19일 밤 12시15분 방송된다.

2014-12-19 23:00:00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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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 두부순댓국·뚝배기연포탕·연근참게매운탕·복어샤브구이, 공통점은?

KBS2 'VJ특공대'가 연말 잦은 술자리에 따른 숙취 해소 맛집을 소개한다. 속풀이 대표 음식 첫 번째는 순댓국이다. 19일 'VJ특공대'에선 두부로 속을 꽉 채운 두부 순댓국이 시청자의 구미를 당길 예정이다. 선지로 채운 일반 순대에 비해 훨씬 고소하고 담백하다는 평가다. 특히 순대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아 순대를 못 먹는 손님들까지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두 번째 음식은 연포탕이다. 커다란 냄비도 아닌 단지 뚝배기 한 그릇에 낙지요리가 준비돼 있다. 이 '뚝배기 연포탕'엔 싱싱한 낙지 한 마리, 전복, 큼지막한 왕갈비가 담겨 숙취 해소뿐만 아니라 영양도 책임지고 있다. 가격은 9900원이며 매일 점심 시간 30그릇 한정판매하고 있다. 세 번째 요리는 청양고추를 넣어 만든 연근 참게 매운탕이다. 싱싱한 참게가 피로 회복과 숙취 해소에 좋은 연근과 어우러져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마지막 요리는 복어 샤브 구이. 숙취 해소의 대명사 복어가 구워 먹고 데쳐 먹고 쌈 싸먹는 복어 샤브 구이로 다시 태어났다. 알코올 분해 성분이 풍부한 복어 뼈를 고아 만든 육수에 야들야들한 복어를 샤브샤브 해먹고 양념간장으로 밑간한 복어를 불판에 구워 먹는다. 과음한 다음날도 문제 없다고 손님들은 입 모아 말한다. 속풀이 음식이 소개되는 'VJ특공대'는 19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된다.

2014-12-19 22:02:20 전효진 기자
법원 "임신 중 업무로 태아 건강 손상…산업 재해 맞다"

여성 근로자가 임신 중 수행한 업무로 인해 자녀에게 질병이 생겼다면 이를 업무상 재해로 보고 산재 보험을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19일 서울행정법원 행정7단독 이상덕 판사는 제주의료원 간호사 4명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급여신청 반려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원칙적으로 모체와 태아는 단일체이며 태아에게 미치는 어떤 영향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법적 권리·의무는 모체에게 귀속된다"며 "여성근로자의 임신 중 업무로 인해 태아에게 건강 손상이 발생했다면 이는 근로자에게 발생한 업무상 재해로 봐야 한다"고 판시했다. 이어 "원고들 자녀의 선천성 심장질환은 임신 초기 태아의 건강 손상에 기인한 것이고 태아의 건강 손상과 업무 사이에 상당한 인과관계를 인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음 세대를 건강하게 재생산하지 않고서는 국가 공동체는 존속할 수 없으며 바로 이런 이유에서 우리 헌법은 국가의 모성 보호 의무를 천명하고 있다"며 "이에 근거해 임신한 여성근로자와 태아는 더욱 두텁게 보호되어야 하고 산재 보험법을 해석·적용함에 있어서 불리하게 차별해서는 안된다"고 설명했다.

2014-12-19 21:56:36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