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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초비상'…인근 농장및 농가에 구제역·AI 확산

에버랜드가 초비상 상태에 돌입했다. 인근 농장이나 농가에까지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됐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에버랜드는 동물 관람시설의 운영을 아예 중단했고, 일부 동물들은 외부 접근이 차단된 동물사에 격리 조치했다. 에버랜드에서 불과 2km 정도 떨어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신원리 돼지농장은 지난 19일 구제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 사육 중인 돼지 800여마리를 살처분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일 처인구 원삼면 2개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 700여마리가 살처분 됐고 반경 3km 이내 농장의 가축과 차량 등이 이동제한 조치 됐다. 또 지난해 12월27일 성남시 모란시장에 이어 지난 5일 용인 처인구 백암면 곡산리 청미천에서 채취한 '새오리'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 감염이 확진됐다. 이처럼 구제역과 AI가 턱밑까지 올라오자 에버랜드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조류전시관 관람을 제한한데 이어 지난 7일부터 동물 관람 체험 시설인 로스트밸리 운영도 잠정 중단했다. 이와 함께 앵무새 등 조류와 기린, 낙타 등 우제류(발굽이 짝수인 포유류)를 별도 동물사에 격리조치했고, 지정된 수의사와 사육사 외에는 외부인의 차단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사육장 소독은 물론 구제역 및 AI 예찰 활동도 1일 3회까지 강화했다. 구제역 및 AI 예방접종도 마친 상태다. 에버랜드는 우제류 14종 50여마리와 가금류 70여종 1300여마리를 사육 중이다.

2015-01-20 11:04:3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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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장학금 연 480만원 받는 소득 2분위 월 243만원 이하로…1차 신청결과 발표

올해 국가장학금 1차 신청자 93만명 중 75만여명(80.8%)이 장학금 지급 대상자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15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학자금 대출 등 학자금 지원을 위한 기준금액 및 소득분위 산정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올해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돼 국가장학금 산정 기준에 기존 상시소득·부동산·자동차 뿐 아니라 금융재산·연금소득·부채 등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월소득 평균액과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한 '재산환산 평균액'을 합친 소득인정액에 따라 산정체계가 새로 마련됐다. 수혜금액이 가장 많은 연간 국가장학금 480만원을 지원받는 소득 2분위 경계값은 지난해 월 소득인정액 213만원 이하에서 올해 243만원(월소득 평균액 127만원·재산환산 평균액 116만원)으로 높아졌다. 1분위는 월소득 평균액 27만원·재산환산 평균액 81만원 등 소득인정액이 108만원 이하다. 연간 국가장학금 360만원을 받는 3분위는 소득인정액이 342만원 이하고 264만원을 지원받는 4분위는 424만원 이하다. 올해 국가장학금의 1차 신청자는 93만명이고 이 가운데 80.8%인 75만여명(소득인정액 852만원 이하)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국가장학금 신청자들은 20일부터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자신의 소득분위를 확인할 수 있고 이의가 있을 경우 소득분위를 통지받은 날부터 14일 이내에 한국장학재단 콜센터(1599-2000)로 문의하면 된다.

2015-01-20 10:54:15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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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김새론, '여왕의 교실' 후 재회…광복 70주년 특집극 "아픈 역사 이야기"

대세 아역배우 김향기·김새론이 재회했다. 두 사람은 광복 70주년 KBS1 특집극 (제목 미정)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2013년 MBC '여왕의 교실' 이후 두 번째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광복 70주년 특집극은 일제 수탈 속 가난이 지긋지긋했던 최종분(김향기)과 그가 동경했던 예쁘고 공부도 잘하는 동네 친구 강영애(김새론)의 우정을 이야기한다. 열다섯 이전엔 서로 다른 삶을 살았다. 그러나 영문도 모른 채 낯선 남자에게 끌려간 최종분, 근로정신대에 지원한 강영애는 만주행 기차 안에서 운명처럼 만난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에게 의지하며 어려운 일들을 견뎌낸다. 김향기·김새론은 '여왕의 교실'에서도 같은 반 친구로 등장했다. 성인 배우 못지 않은 연기력으로 작품마다 호평 받는 두 사람이 출연한다는 소식에 특집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KBS 측은 "광복 70주년 특집극에서는 최종분과 강영애의 이야기를 통해 아픈 역사, 그 시대를 견뎌낸 사람들을 되새겨보고자 한다"며 "김향기와 김새론이 의미 있는 연기를 해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광복 70주년 특집극은 '비밀' 유보라 작가, '드라마스페셜-연우의 여름' 이나정 감독이 제작한다. 내달 28일과 3월1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2015-01-20 10:53:05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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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우즈벡과 8강전, 대표팀에 떨어진 옐로카드 경계령

오는 22일 우즈베키스탄과의 2015 호주 아시안컵 8강전을 앞두고 있는 한국 축구 대표팀에 '옐로카드' 경계령이 떨어졌다. 부상과 피로 때문에 선수층이 얇아진 만큼 옐로카드 누적이 팀 전체의 발목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 현재 차두리(FC서울),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장현수(광저우 푸리), 남태희(레퀴야), 한교원(전북 현대)이 경고 한 장씩을 기록하고 있다. 이들 선수는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옐로카드를 받으면 한국이 이겼을 때 4강전에 출전할 수 없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이번 대회에서 경고가 두 차례 누적된 선수들이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은 다음 경기에 결장하도록 제재한다. 악성 파울이나 비신사적 플레이 때문에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당한 선수도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문제는 현재 경고 1회씩을 받은 태극전사들 모두 자기 포지션에서 주전이나 알토란 같은 조커로 활약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슈틸리케호의 사정을 지켜볼 때 옐로카드에 대한 우려는 지뢰밭을 걷는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한다. 한편 한 차례 옐로카드는 8강전이 끝난 뒤 소멸되기 때문에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을 무사히 버티면 4강 이후 총력전에 날개를 달 수 있다.

2015-01-20 10:45:3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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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손에 망치, 배드민턴 라켓…한화 김성근표 이색 훈련 눈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김성근 감독이 '이색 훈련'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일본 고치에서 시작한 한화 스프링캠프에서는 커다란 망치와 배드민턴 라켓 등 야구와 관련 없어 보이는 도구들이 훈련 보조장비로 사용되고 있다. 망치는 타자들을 위한 훈련 메뉴다. 커다란 망치를 휘둘러 못을 박듯이 땅에 내리친다. 배드민턴 라켓은 투수들이 들고 휘두르는 훈련 용도로 사용된다. 망치와 배드민턴 라켓을 활용한 훈련법은 김성근 감독에게 새로운 것이 아니다. 김 감독은 과거 SK와 독립구단 고양 원더스 등에서 선수들을 지도할 때에도 망치와 배드민턴 라켓은 물론 곡괭이, 빗자루 등을 이용해 독특한 훈련을 선보였다. 도구는 달라도 근본적인 운동 원리는 야구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착안해 수시로 새로운 훈련법을 찾아온 김성근 감독의 고민의 산물이다. 망치로 내려치거나 곡괭이로 땅을 파는 타자들의 훈련은 하체와 허리를 중심으로 한 전체적인 타격 밸런스를 안정시키고 손목과 팔꿈치를 강화하는 효과를 낸다. 가벼운 배드민턴 라켓을 휘두르는 특수 훈련은 어깨와 팔꿈치의 손상을 줄이며 투구 밸런스를 잡도록 돕는다. 배팅 케이지 옆 아령도 한화 이글스의 캠프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풍경이다. 타격 연습을 마친 선수들이 바로 아령을 들며 근력을 강화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런 이색 훈련들의 목표는 명확하다. 조기에 실전 투입이 가능한 몸 상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김성근 감독은 캠프 초반부터 연습 경기를 치르며 경기력을 고쳐나가는 방식을 선호한다. 한화는 이달 28일부터 홍백전을 시작하고 1차 캠프 중반을 넘어가는 내달 초에는 일본 현지의 2군 팀과 연습 경기를 벌일 예정이다. 한화의 한 관계자는 "예정된 일정대로라면 평소보다 일찍 실전 체제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15-01-20 10:35:53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