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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있는 사랑’ 이수혁, 이시영에 "함께 떠나자"

tvN 월화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이 종영을 3화 앞두고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보이는 가운데, 이수혁의 질투가 폭발한다. 26일 방송된 17화에서는 엄태웅(장희태 역)의 어머니 이영란(고여사 역)이 치매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된 이시영(김일리 역)이 크게 흔들리며 그의 가족들과 인연을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로 인해 이시영의 연인 이수혁(김준 역)은 불안감을 참지 못하고 그녀와 언쟁을 벌여, 엄태웅과의 삼각관계에 위태로움을 더했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술에 잔뜩 취해 엄태웅 가족의 집으로 찾아간 이수혁이 가족들 앞에서 “다 같이 삽시다”라며 그 집에서 살겠다는 선언으로 다음 내용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어 오늘(27일) 방송하는 18화에서는 그간 꼬일 대로 꼬였던 엄태웅-이시영-이수혁의 삼각관계가 정점을 찍을 예정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질투에 사로잡힌 이수혁이 이시영에게 함께 떠나자고 이야기하는 것. 제작진은 “고아로 자랐던 김준이 김일리에게 ‘가족을 만들자’며 함께 떠날 것을 제안한다. 이에 김일리가 그간 외롭게 살아왔던 김준에 대한 안타까움과, 장희태 가족과의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고 전했다. 또한 “장희태 역시 김일리를 데리고 떠나겠다는 김준을 보며 그동안 몰랐던 자신의 또 다른 감정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밝혀, 세 사람의 이야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5-01-27 22:53:07 최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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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제국 "예원과 갈등? 오해로 불거진 일" 공식 입장

걸그룹 쥬얼리 출신 예원이 트위터를 통해 소속사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가운데, 소속사 스타제국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스타제국은 27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예원 트위터 업로드는 쥬얼리 4주년 기념 현수막 설치와 관련해 생긴 일로 쥬얼리 해체가 공식화된 상황에서 현수막 진행이 시기상 맞지 않다고 판단했다"라며 "내용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우리쪽 실수로 전달이 늦어졌다. 이와 관련해 팬이 올린 트위터를 확인한 예원이 트윗을 올렸던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예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회사의 피드백이 없어서 준비한 현수막 달지도 못하고 바닥에 펼쳐서라도 축하해주려는 마음 너무 고맙고 내가 대신 사과할게요. 미안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예원은 "소수의 목소리는 도대체 언제쯤 들어줄 수 있는 걸까요. 화가난다. 정말"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글은 온라인 상에서 확산되며 화제를 모았지만 이후 삭제됐다. 끝으로 스타제국은 "팬과 스타제국간의 커뮤니케이션 중 오해가 있어 생긴일"이라면서 "이와 관련해 예원양 그리고 팬분들과는 정확히 오해를 푼 상태다. 섬세하게 체크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2015-01-27 22:32:54 최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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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27일(화) 메트로신문 뉴스브리핑 - 박태환 호르몬주사 진실공방

[1월27일 뉴스브리핑] 1. 박태환 '도핑 양성 파문' 검찰 남성호르몬제 투약 확인 징계처리는?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12700217 - 박태환이 근육강화제 성분이 포함된 남성호르몬 주사를 맞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병원측은 금지약물인지 몰랐다고 진술한 반면, 박씨측은 병원측이 문제가 없는 주사라고 확인해줬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됩니다. 검찰은 병원측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검토 중인데, 판례상 '생리적 기능을 훼손하는 행위'도 상해죄로 처벌할 수 있습니다. 2. 직장인 10명 중 9명 화병 앓아…대표 증상은 만성피로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12700177 - 직장인의 90.18%가 화병을 앓았다고 답했습니다. 화병 이유로는 상사 동료와의 갈등(63.8%), 업무 스트레스(24.9%), 인사 불이익, 수면 부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의 58.3%는 동료에게 고민을 말하며 화를 푼다고 답했습니다. 화푸는 데는 뒷담화가 최고. 3. 애플 아이폰6 앞세워 삼성전자 '맹추격'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12700205 - 삼성은 2011년 3분기부터 스마트폰 제조 1위, 애플은 2위에 머물러왔지만 지난해 9월 아이폰6 시리즈가 출시된 이래 삼성과 애플의 격차는 점점 좁아지는 추세입니다. 갤럭시 시리즈의 부진과 경쟁사 애플·샤오미의 약진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4. 뉴욕 '최악의 눈폭풍'에 고립 속출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12700171 - 26일부터 이틀 간 뉴저지 주에서 캐나다 접경인 메인 주에 이르는 지역에 눈폭풍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뉴욕 등 미국 동북부 일대에 최악의 눈폭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항공기 6000여편의 운항이 취소됐고, 대형마트와 주유소에는 주민들이 몰렸습니다. 5. '신분 상승' 갈수록 어려워…저소득층 4.5명 중 1명만 빈곤 탈출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12700173 - 저소득층이 빈곤을 벗어나 중산층 이상으로 올라가는 신분 상승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저소득층에서 고소득층으로 수직 상승한 경우는 0.3%에 그친 반면 고소득층을 유지한 사람은 77.3%로 고소득층이 계속 고소득층에 남을 확률은 지난해보다 높아졌습니다. 6. [메트로페루]마추픽추 '바가지요금'으로 악명 높아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12700119 - 페루의 마추픽추에 지난해 내국인 관광객 수는 29만여명으로 지난해보다 19.8% 줄고 외국인 관광객 수는 4.7% 증가해 84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페루의 1인당 GDP는 한국의 30% 불과해 요금이 비싸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부터 내국인 입장료를 절반으로 대폭 내렸다고 합니다. 7. 청와대 폭파 협박범 귀국 후 이송…경찰, 공항서 체포영장 집행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12700259 - 청와대와 대통령 사저 등을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강모(22)씨가 부친과 귀국한 후 경기경찰청으로 이송됐습니다. 4급 보좌관인 강씨의 부친은 죄송하다며 아들이 죄를 인정하고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가족간의 대화가 필요합니다. 8. 슈틸리케 한국 축구대표팀 결승 진출, 아시안컵 통산 100호골 주인공은 '군대렐라'냐 '손세이셔널'이냐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12700147 - 아시안컵 역대 100호골이 오는 31일 열릴 결승전에서 탄생할 전망입니다. 1956년 홍콩 초대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12차례 본선에 출전해 이라크전까지 61경기를 벌인 한국 축구대표팀은 60년 동안 61경기 99골을 기록했습니다. 차두리 은퇴기념 100호골도 괜찮을 듯.

2015-01-27 18:25:28 전석준 기자
"석유공사 자원마피아, 해외서 억대 뇌물"

석유공사가 카자흐스탄 석유기업인 '숨베(Sumbe)' 사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현지 지사장이 억대 뇌물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지사장에게 뇌물을 건넨 중간 에이전트 역시 석유공사 출신으로 28억원을 가로챘다. 새정치연합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 국정조사특위 위원들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명박 정부의 '묻지마식' 해외자원개발 사업이 낳은 '태생적 비리'로밖에 볼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민희 의원이 입수한 법원 재판자료에 따르면 2009년 석유공사는 카자흐스탄 지사장인 유모씨의 제안에 따라 현지 석유기업인 숨베사 매입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유 전 지사장은 현지 브로커에게 매입이 성사될 경우 숨베사의 지분 15%를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동시에 유 전 지사장은 석유공사 전 직원이었던 김모씨를 현지로 불렀고 숨베사 협상 대리인을 맡은 브로커에게 김씨를 '영향력이 있는 실세'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김씨에게 "매각이 성사될 경우 브로커로부터 사례금을 받도록 이면계약서를 작성하라"고 지시했다. 석유공사가 숨베사의 매입을 성사시키자 현지 브로커는 김 씨에게 254만 달러를 송금했고 이 중 유 전 지사장은 김 씨에게 2억원가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유 전 지사장은 검찰 수사를 거쳐 징역 7년형을 받았다. 최 의원은 "대법원 판결문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입수했다"며 "숨베사 매입뿐만 아니라 다른 사업에서도 이 같은 일이 벌어졌을 가능성에 대해 국정조사에서 철저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국회 자원외교 국정조사특위는 핵심쟁점인 증인채택 문제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사실상 활동이 중단된 상태다.

2015-01-27 18:23:34 송병형 기자
광복 70주년...더 꼬이는 한미일 삼각동맹

아베 총리 "과거사 반성은 자질구레한 논의" 박 대통령, 지지율 추락으로 한일관계 운신 폭 줄어 미 의회조사국 "아베 역사수정주의, 미국 국익에 저해"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지만 한미일 관계는 오히려 더 꼬일 전망이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새해 벽두부터 과거사 반성을 '자질구레한' 일로 매도하며 종전 70주년을 맞아 8월 발표 예정이었던 담화에서 언급하지 않겠다고 했다. 아베 총리의 발언은 박근혜정부의 운신의 폭을 더 좁힐 것으로 보인다. 강력한 한미일 동맹 구축이 아쉬운 미국도 곤란해지기는 마찬가지다. 미국 의회조사국(CRS)이 최근 "아베 총리의 역사수정주의 언행이 아시아 역내 외교관계에 지장을 초래해 미국의 이익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요지의 보고서를 내는 등 미국 정가의 분위기도 심상치 않다. 아베 총리는 지난 25일 NHK에 출연해 "역대 담화의 핵심 표현을 그대로 사용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아니라고 답하면서 "문구에 얽매이면 '자질구레한 논의'가 된다"고 했다. 이미 지난해 아베 총리는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반성 등을 담은 고노(河野)담화의 수정에 나선 상태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은 50%대 지지율을 지탱해 온 핵심 지지층이 돌아서면서 지지율이 30%까지 추락했다. 한일 관계는 국민정서상 민감한 문제다. 아베 총리의 발언으로 박 대통령의 고민은 깊어질 전망이다. 일본과의 관계개선이 필요하다고 해서 지지율 추락을 감수할 수는 없는 까닭이다. 미국 역시 곤란해졌다. 미국은 '아시아로의 회귀(Pivot to Asia)'를 외치면서 강한 한미일 동맹을 제1목표로 삼았다. 방위비 부담으로 인해 미국은 '집단적 자위권'을 명분으로 내건 일본의 재무장을 사실상 허락했다. 동시에 한일 간 갈등 원인인 과거사 문제를 두고는 강하게 일본을 압박하는 투트랙 행보를 보였다. 지난해 4월 방한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 이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강력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미국 의회도 일본의 과거사 문제에서는 단호하다. 의회조사국은 지난 20일(현지시간) 펴낸 미일 관계 보고서에서 "2차 대전 시기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 동해와 동중국해 영토분쟁과 관련한 아베 총리의 접근태도는 모두 역내 긴장을 촉발하는 요인들"이라며 "이러한 태도는 역사적 적대감을 일으켜 역내 안보환경을 불안하게 만든다"고 평가했다. 특히 "미국의 이익을 저해할 수 있다"는 표현은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에도 비슷한 취지의 보고서를 내기도 했다. 오는 8월은 한국 광복 70주년이다. 동시에 일본에게는 종전 70주년이기도 하다. 여전히 과거사에 대해 반성 없는 아베 총리의 행태는 한일 관계를 넘어 한미일 동맹을 위협하고 있다.

2015-01-27 18:21:26 정윤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