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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대 최다 금메달 13개 타이...메달밭 아직 남아있어

태권도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이 '금빛 발차기'로 한국 선수단 13번째 금메달을 캤다. 역대 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를 일군 한국은 이제 '새 역사'를 향해 전진한다. 김유진은 8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여자 57㎏급 결승에서 나히드 키야니찬데(이란)를 라운드 점수 2-0(5-1 9-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이 이번 대회 수확한 메달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가 됐다. 종합순위는 6위를 지키고 있다.2008 베이징·2012 런던 대회에서 수립한 역대 단일 대회 최다 금메달(13개)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신기록에 대한 기대도 부풀렸다. 한국 태권도가 올림픽 여자 57㎏급에서 금메달을 딴 건 16년 만이다. 2000년 시드니 정재은, 2004년 아테네 장지원, 2008년 베이징 임수정이 3회 연속 금메달을 딴 이후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던 여자 57㎏급에서 김유진이 시원한 금메달을 선사했다.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은 리드에서 역전하며 결선에 올랐다. 서채현은 앞서 준결선 볼더링 종목에서 20명 중 13위(44.2점)에 그쳤던 서채현은 이날 리드 점수를 더해 합계 123.7점으로 8위에 올랐다. 이로써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선 티켓을 따냈다. 2020 도쿄 올림픽 결선 8위에 머물렀던 서채현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 클라이밍 첫 메달을 노린다. 2회 연속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근대5종 전웅태(광주광역시청)는 남자부 펜싱 랭킹 라운드에서 235점, 전체 4위를 차지했다. 전웅태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남자부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근대 5종 사상 첫 올림픽 입상 새 역사를 열었다. 당시 펜싱 라운드를 9위(21승14패)로 출발하고도 메달을 손에 넣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사상 첫 금메달까지 겨냥한다.

2024-08-09 09:39:1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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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2분기 영업익 4727억…"검색·커머스·핀테크 모두 성장"

네이버가 2분기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2조6105억원을 거뒀다. 서치플랫폼, 커머스, 핀테크 등 주요 사업 부문과 클라우드가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네이버는 하반기에도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으로 핵심 사업 상품·플랫폼 역량 강화를 가속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6105억원, 영업익 472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8.4%, 26.8% 증가한 수치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서치플랫폼 매출이 9784억원이다. 플레이스 광고, 검색광고 등 상품 개선과 타깃팅 고도화 효과로 매출이 7.5% 늘었다. 네이버는 초개인화 기술을 기반으로 체류시간 확대와 새로운 수익 창출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커머스 부문 매출은 13.6% 증가한 7190억원이다. 도착보장 서비스와 브랜드 솔루션 사용률 증가, 크림 성장 지속에 힘입었다는 게 네이버 측 설명이다. 네이버 전체 커머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 성장한 12조3000억원이다.핀테크 부문 매출은 8.5% 증가한 3685억원이다. 2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20.1% 늘어난 17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외부 결제액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전체 결제액 50%를 넘어섰다.클라우드는 AI 관련 매출 발생과 라인웍스 유료 ID수 확대 등에 힘입어 19.2% 성장한 124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착수해 향후 이 부문 관련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콘텐츠 부문은 0.1% 준 420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환율 변동 등 효과를 제거한 동일 환율 기준으로 웹툰 글로벌 매출이 11.1% 성장했다. 특히 일본 지역(라인망가)의 경우 역대 최고 월 유료 사용자 수(MPU)를 기록했다.조정된 상각 전 영업익(에비타·EBITDA)은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한 6384억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영업비용의 경우 웹툰엔터테인먼트 미국 나스닥 상장에 따른 일회성 비용 증가에도 개발·운영비가 6% 증가하는 데 그쳤다. 특히 이 중 인프라 비용의 경우 치지직 정식 서비스 오픈, 신규 인프라 취득 영향으로 20.9% 증가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AI, 데이터, 검색 등 핵심 역량을 접목해 네이버 생태계 내의 파트너사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플랫폼 역량을 강화했고 수익화 측면에서도 초기 성과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핵심 사업 상품과 플랫폼 역량 강화를 가속화하고 기술 기반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나가는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2024-08-09 09:37:4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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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8월 8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대응강화를 위한 세미나'에 참석해 "불공정거래 행위자에 대한 제재를 비금전적 제재로 다양화 하겠다"라고 말했다. ▲ 중소기업이 친환경 생산 시설로 전환할 수 있도록 '녹색대출 채권담보부증권(그린 CLO)'을 발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은행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취급한 녹색대출을 기초자산으로 그린 CLO를 발행해 장기자금을 저리로 조달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 지방은행이 거점지역 내 '지자체 금고' 지키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시중은행이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워 입찰에 뛰어들면서 자본 규모가 작은 지방은행을 밀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 경기한파에 급전이 필요한 서민이 늘어나면서 카드론과 소액신용대출 잔액이 늘고 있다. 신용점수가 떨어질수록 고금리를 적용하는 만큼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차주도 증가할 전망이다. 불황형 대출이 증가함에 따라 연체율 상승 우려도 제기된다. ▲ 만년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디지털 보험사가 해외여행보험으로 분위기 반전에 나서고 있다. 해외여행보험 보험료 할인 및 상품경쟁력 강화를 통해 전화위복을 노리고 있다. ▲ 국토교통부는 비엠더블유코리아와 현대자동차, 기아, 케이지모빌리티커머셜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03개 차종 17만297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20주 연속 올랐다. 반면 25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매매수급지수는 하락했다. <산업> ▲중견기업 10곳 중 7곳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일명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개정안)이 기업 경쟁력을 훼손하고 국가 경제의 역동성을 저하시킬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삼표그룹이 오너 부자간 일감몰아주기를 해 빈축을 사고 있다. 그룹 회장이자 부친인 정도원 회장과 계열사 대표인 아들 정대현 부회장이 각각 대주주로 있는 회사가 부당지원으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총 100억원이 넘는 과징금과 고발을 당하면서다. 정 회장은 삼표 창업주인 정인욱 회장의 차남, 정 부회장은 3세다.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와 싼타페, 코나 등 주력 차량에 적용된 소프트웨어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 ▲카카오는 8일 오전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같은 시간 검찰은 창업주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김 위원장을 구속기소했다. 카카오는 사법 리스크를 안은 상태에서 경영 혁신과 경쟁사 네이버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밀린 AI 사업 육성이라는 과제를 짊어지게 됐다. ▲한국타이어는 2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으로 매출 2조3178억원, 영업이익 420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69.2% 증가했다. <유통·라이프> ▲CJ올리브영이 중소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물류 전초기지를 세운다. CJ올리브영은 지난 7일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에 '올리브영 안성물류센터'를 새롭게 구축하고 이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인구구조 변화와 경기침체로 위기에 직면한 식품업계가 타개책의 일환으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거나 M&A를 통해 수익원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자본시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대주주의 이익만을 우선시하는 기업경영 사례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두산로보틱스-두산밥캣' 합병에 대해서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횟수 제한 없이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증시 폭락에 반대매매 금액도 전일보다 약 5.6배 폭증하면서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용융자거래나 차액결제거래(CFD) 등을 고려할 시, 반대매매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장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로 눈을 돌리고 있다. 연내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도 커지고 있어 채권형 ETF에 대한 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정책사회> ▲노사발전재단은 8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2024년 제5차 일터혁신 사례공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국내 전략물자의 불법 수출 단속을 강하기 위해 관계부처 간 협업 강화에 나선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구입강제품목 계약서 기재에 대한 질의응답집'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학교 유휴부지에 수영장, 도서관, 체육관 등을 설치해 교육·돌봄 및 지역 주민의 평생교육 공간으로 활용하는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위해 교육부가 20곳을 추가 선정했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7일 경기캠퍼스 장공관에서 현화고등학교(교장 조종문)와 교류 협력 협약식 및 상생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2024-08-09 07:00:04 윤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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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2분기 매출 7821억원..."회사 설립 이후 분기 최대 매출 달성"

넷마블이 신작 흥행과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로 7821억원이라는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넷마블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821억원, 상각전 영업이익(EBITDA) 1511억원, 영업이익 1112억원, 당기순이익 162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넷마블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6%, 전 분기 대비 33.6% 증가하며 회사 설립 이후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법인세 및 감가상각 비용 등을 제외한 영업이익(EBITDA)은 전년 동기 대비 1299.1%, 전 분기 대비로는 253.9% 성장했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으며 전 분기 대비로는 2905.4%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전 분기 대비 모두 흑자전환했다. 2분기 해외 매출은 5906억원으로 전체 매출 비중의 76%를 차지했다. 국내 매출 증가로 전 분기 대비 7.3%P 감소했으나 분기 기준으로는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북미 40%, 한국 24%, 유럽 13%, 동남아 10%, 일본 6% 순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상반기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와 '레이븐2' 등 출시 신작들의 흥행과 지속적 비용 효율화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며 "하반기는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등 기대 신작의 출시를 통해 글로벌 게임 사업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8-08 17:15:5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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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AI 기반 '위스키'·안저카메라 '옵티나' 도입...3대 실명질환 진단

대웅제약은 지난 7월 25일 의료기기 전문 기업 아크와 인공지능(AI) 기반 실명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 '위스키' 및 안저카메라 '옵티나 제네시스'의 국내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위스키'와 '옵티나 제네시스'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아크는 제품의 제조·생산 및 기술 지원을 맡는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위스키는 인공지능 (AI)를 활용한 실명질환 진단 플랫폼이다. 실명을 일으키는 주요 3대 질환인 당뇨성 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 등을 클릭 한 번으로 3~5초 내에 판독해 의료진의 빠르고 효과적인 진단을 보조하는 기능을 갖췄다. 안저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위스키 프로그램에 연동시키면 AI 알고리즘이 이미지를 분석하는 방식이다. 옵티나 제네시스는 안저를 촬영하기 위해 설계된 특수 카메라다. 망막, 맥락막, 시신경을 비롯한 안구의 내부 구조를 고해상도로 촬영해 다양한 안과 질환을 진단하고 관리하는 데 사용된다. 옵티나 제네시스는 동공 확장을 위해 투여하는 산동제를 투여하지 않아도 망막 촬영이 가능해 환자의 검진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약 2.7㎏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가 간편하고 버튼 하나만 누르면 촬영이 전자동으로 진행된다. 대웅제약은 위스키와 옵티나 제네시스를 국내 도입함으로써 안질환의 진단과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 환자가 방문하는 병원에서 3대 실명 질환에 대한 1차 스크리닝이 가능해 실명 질환을 조기 발견이 가능하다는 것이 대웅제약 측의 설명이다.

2024-08-08 17:07:2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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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채상병 특검법’ 세 번째...수사 대상 적시

더불어민주당이 8일 '채상병 특검법'을 재발의했다. 민주당은 이번 특검법에 수사 대상과 권한을 확대했다. 김용민·김승원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한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채상병 특검법)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이번 채상병 특검법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로 국회에서 부결된 이후 세 번째 발의다. 새 법안에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한 구명 로비 의혹이 있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수사 대상에 추가됐다. 또한 특검이 수사 준비 기간 중에 증거를 수집할 수 있는 조항도 포함됐다. 특검 추천 권한은 민주당 1명, 비교섭단체 1명씩 갖도록 했다. 김용민 의원은 "특검을 조금 더 실질화시키는 방식으로 지난번보다 더 강화하는 특검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눈에 띄는 것은 특검법 제2조에 김건희 여사도 수사 대상으로 적시했다는 점이다. 이종호 전 대표는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의혹에 연루돼 있다. 이에 대해 김용민 의원은 "(임 전 사단장에 대한 이 전 대표의) 구명 로비의 연결고리가 김건희 여사일 수도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의혹들은 당연히 특검에서 수사를 통해 밝혀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그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만약에 김건희 여사가 이 구명 로비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면 이것이야말로 국정 농단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승원 의원은 이번 법안에 대해 "(윤 대통령의) 통화 기록을 한번 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전 대표님을 비롯한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당직자들 그리고 언론인들의 통화 기록을 사찰하고, 그 분량이 10만건이 넘을 거라는 추정이 있는 가운데, 그런 언론 탄압에 대해서는 무자비한 수사를 하면서 채해병 순직 당시 어떤 통화가 이뤄졌는지를 알아보자는 가장 기초적인 특검법에 대해선 거부권을 행사하는 이유가 대체 무엇인가"라고 했다. 민주당은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가 제안한 제3자 추천안은 포함시키지 않았다. 김용민 의원은 한 대표와의 논의 여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수용할지 여부는 한 대표가 발의해야 검토하는 것이다. 저희는 기존에 발의했던 안이 특검의 실용성을 살리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채상병 특검법 국정조사에 대해선 김용민 의원은 "아직 국회의장님께서 구체적으로 다음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 특검법과 병행해서 혹은 별도로 의장님과 소통하면서 국정조사를 추진하자는 의견을 전달해 드리고 있다"고 했다. 법제사법위원회 상정 계획에 대해 김승원 의원은 "14일 김영철 검사에 대한 탄핵 청문회를 마치고 나서 상정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김용민 의원은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예상되는 데 따른 대응을 묻는 질문엔 "국민적인 관심과 분노는 훨씬 커진 상태"라며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기에 굉장히 부담스러워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설사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재의결 가능성은 1차, 2차 때보다 더 높아졌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24-08-08 16:39:41 윤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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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日 로열티 마케팅과 'OK캐시백' 글로벌 진출

SK플래닛이 일본 '로열티 마케팅'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멤버십 포인트 OK캐쉬백의 글로벌화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로열티 마케팅은 전 세계 1억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폰타'(Ponta) 포인트를 운영하는 회사로, 일본 편의점 로손 등 30여만 개 매장에서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하다. 양사는 한국과 일본을 시작으로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 사업 확장을 포함해 다양한 영역에서 신규 사업 기회 발굴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우선 이날부터 OK캐쉬백 앱에서 일본으로 여행가는 이용자를 위해 돈키호테, 빅카메라, 츠루하 드럭스토어 등에서 사용 가능한 5~7%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OK캐쉬백 애플리케이션에서 '폰타 & OK캐쉬백' 카드를 발급받으면 일본 로손 편의점을 비롯한 다양한 제휴 가맹점에서 포인트를 쌓고 사용할 수 있다. 조만간 일본 폰타 포인트 회원이 한국 방문 시 버거킹, KFC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42% 할인쿠폰, 세븐일레븐 상품별 할인쿠폰, K뷰티샵 할인 등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사는 일본인이 자주 방문하는 제주도, 부산을 비롯해 한국인이 자주 방문하는 도쿄, 오사카 등 특화된 관광지를 대상으로 지역 기반 크로스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해외여행 시 필요한 보험, 환전, 로밍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교수 SK플래닛 최고사업책임자(CBO)는 "한국과 일본의 넘버원 포인트 사업자 간의 강점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혜택을 높이는 마케팅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양사 간 축적된 사업 노하우와 동아시아 중심 글로벌 얼라이언스 구축을 통해 OK캐쉬백의 서비스 가치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8-08 16:36:0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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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예약확인부터 접수까지"…KT, 중앙대병원 AI보이스봇 기술 고도화

KT는 중앙대학교병원(이하 중앙대병원) 고객센터에 도입한 'KT 에이센(A'cen)'의 'AI 보이스봇' 기능을 고도화해 신규 고객의 예약접수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KT 에이센은 KT의 AICC(인공지능 콘택트 센터) 설루션에 클라우드 역량을 결합한 서비스다. KT와 중앙대병원은 고객의 문의 패턴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작업을 거쳐 AI 보이스봇인 'AI 누리봇'을 개발해 지난해 9월부터 중앙대병원의 고객 예약·일정 관리 등에 AI 누리봇을 적용하고 있다. 이번 기능 고도화로 이달부터는 국내 상급종합병원 중 처음으로 신규 예약접수도 진행한다. 기존에는 AI 누리봇이 상담사를 통해 접수한 예약과 관련해 확인 및 변경, 취소 등 예약 일정을 관리하는 역할만 수행했다. 여기에 예약접수 기능이 더해지면서 시간 제약 없이 예약이 가능하고, 챗봇이나 보이는 ARS 등 디지털 화면이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도 음성 통화만으로 손쉽게 예약할 수 있게 됐다. AI 누리봇 서비스 도입 후 약 10만 명의 고객이 이용했다. KT 관계자는 "서비스 도입 전보다 고객문의 응답률은 약 10% 증가했고, 평균 상담대기시간은 기존 30초에서 7초로 약 77%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상담 시 본인확인을 위해 키패드를 입력할 때 생년월일 6자리만 입력하는 등 인증 과정을 단축해 고객의 통화 이탈률을 약 14% 줄였다. 또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단어와 문의 데이터를 활용해 AI 상담 예문을 만들어 인식률을 약 92%까지 높였다. 이미희 KT 전략·신사업부문 AI플랫폼사업본부장(상무)는 "중앙대병원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KT AI 보이스봇의 긍정적인 도입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KT의 차별화된 AICT 역량과 KTis의 병원 및 의료 분야에 특화된 고객센터 운영 노하우를 결집시켜 국내 AICC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8-08 16:32:04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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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교협, ‘2025학년도 수시 권역별 전문대학 입학정보자료집’ 발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는 2025학년도 전국 전문대학 수시모집 주요 사항을 정리해 '2025학년도 수시 권역별 전문대학 입학정보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료집은 전국 전문대학의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주요 변경 사항 ▲전형 일정 ▲모집인원 ▲전형별 지원 자격과 평가 요소 및 반영 비율 ▲복수 지원 가능 여부 등 기본적인 정보부터 전년도인 2024학년도 입시 결과 등을 수록했다. 또 ▲등록금 및 장학금 현황 ▲통학 지원 여부 ▲기숙사 현황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의 정보도 담겼다. 자료집은 전국 고등학교에 배포됐으며, 전문대학 포털 '프로칼리지'의 입학정보 게시판(진학정보자료실 공지)에서 PDF파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전국 130개 전문대학의 전형 요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5학년도 전문대학 수시모집 대학별 전형요강 일람표'도 무상으로 다운을 수 있다. 배상기 입학지원실 진학지원센터장은 "대학입학박람회 등에서 전문대학 상담을 요청하는 학생, 학부모가 예년에 비해 많아지며 취업에 강점이 있는 전문대학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된다"라며 "전문대교협의 수시 권역별 전문대학 입학정보 자료집이 재학 중인 학생뿐만 아니라 성인학습자, 학교밖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더욱 많은 분들에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08 16:21: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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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줄고 있는 게임사들…실적 반등 위한 그들의 묘수는?

게임사들이 하나둘씩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영업이익 호조세를 보이는 곳이 많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게임사들은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 기반한 성장동력을 모색함과 동시에 비용 효율화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8일 업계 공시에 따르면 2분기 영업이익 성장세를 올린 게임사들이 예상보다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엔씨소프트는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영업이익이 8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한 규모다. 카카오게임즈 역시 2분기 영업이익 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웹젠 역시 영업익 1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6%으로 소폭 감소했다. 2분기 영업손실을 면치 못한 게임사들도 있다. 위메이드는 2분기 영업손실 약 241억원을 기록했다. 펄어비스 역시 영업손실 58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두 게임사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2%, 58.6% 가량 적자 폭을 감소시키며 흑자전환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의 실적 반등을 위한 게임사들의 타개책은 신작에 기반한 해외 시장 확보다. 일례로 엔씨소프트는 하반기 신작 역할수행게임(RPG)인 '호연'을 이달 28일 한국·일본·대만에 출시한다. 카카오게임즈 역시 이달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콘솔 플랫폼 기반의 인디 게임 신작 3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웹젠은 "오는 11일 일본에서 열리는 '코믹마켓'에 신작 '테르비스'를 출품하면서 해외 게이머들을 대상으로도 게임 IP 알리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흑자 반등을 위해 위메이드와 펄어비스도 중국 시장 잡기에 나섰다. 위메이드는 '미르M', '미르4'를 통해 중국 시장 확보에 나선다. 위메이드에 따르면 '미르M'은 판호 획득을 완료했고 중국 더나인과 퍼블리싱 계약 체결을 이미 마쳤다. '미르4'는 중국 37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판호 획득을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을 통해 본격적인 중국 진출에 시동을 걸겠다는 전략이다. 펄어비스 측은 "지난 7월 중국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 2024'에 현지 퍼블리셔인 텐센트와 함께 참가해 검은사막 중국 출시를 위한 사전 마케팅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게임업체들은 비용 효율화를 위해 비용 절감에도 나설 전망이다. 카카오게임즈는 2분기 콘퍼런스 콜을 통해 "3분기부터 비핵심 사업을 순차적으로 정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영개선을 위한 매각에도 나서겠다는 의미다. 다만, 이 같은 비용 절감이 구조조정을 통한 인력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엔씨소프트는 이미 분사를 통해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그 과정에서 내부 인력을 축소한 바 있다. 펄어비스 역시 콘퍼런스 콜을 통해 "영업 비용 효율화를 위한 방안으로 AI 활용도를 넓히면서 인건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게임사들의 인력 감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은 게임사들의 인건비 감축 기조에 대해 "지금와서 인력을 감축하려 하는 것은 게임사들의 경영 실패를 의미한다"며 "코로나19 때 성급하게 인력을 확충하고, 성과금 내고, 돈잔치를 한 것이 지금 와서 후폭풍을 맞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업 비용 효율화를 추진한다며 임원, 경영진이 아닌 직원을 먼저 감축하려는 것은 순서가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2024-08-08 16:17:24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