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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논란 '에어비엔비'로 번지나

LA서만 지난해 470억 수입···불법영업 지적 민박 공유 서비스인 '에어비엔비(Airbnb)'가 불법 영업 논란에 휩싸였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는 모바일 앱을 통해 차량과 승객을 연결해주는 우버(Uber) 택시 서비스 논란과 비슷한 형태로 에어비엔비 논란이 진행되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어비엔비로 빌릴 수 있는 민박은 호텔·모텔·여관 등과 다르게 시 당국이 관리하는 숙박업소 리스트에 속해있지 않아 불법 영업이라는 지적이다. 집주인들이 단기 수익을 올리려고 아파트나 주택 등을 월세가 아닌 민박용으로 돌리고 있어 부동산 시장 왜곡도 심각한 상태다. 실제로 LA 주변에서만 집주인 4500여 명이 에어비엔비를 이용해 지난해에만 4300만 달러(약 469억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 주민들의 반발도 골칫거리다. 에어비엔비 이용자들이 파티 등을 열며 밤새 소음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일부 주민들은 불법 민박영업을 사진으로 찍어 시청 홈페이지에 올리며 단속 강화를 주장하고 있다. 문제는 시 당국이 민박업자들을 단속하려고 해도 민박 서비스가 암암리에 이뤄지고 있어 단속하기가 만만치 않다. LAT는 "브로커들이 웹사이트에 민박업자 이름과 주소를 잠시 올려놨다가 바로 삭제하는 수법을 활용해 시 당국이 이들을 추적하기가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2015-02-09 14:02:55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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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푸르메재단에 또 1억원 기부…기부천사는 멈추지 않는다

'기부천사' 션(본명 노승환)의 선행은 올해도 이어진다. 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션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푸르메재단에 1억원을 기부한다고 9일 밝혔다. 션은 지난해부터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해 '만원의 기적'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만원의 기적' 캠페인은 이동거리 1㎞당 1만원 적립을 목표로 각종 경기에 참여해 1억원을 모으는 것과 하루에 1만 원씩 1년 동안 365만원을 모아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션은 지난해 2월 철인 3종 경기와 7㎞·10㎞ 마라톤 등 총 20개의 대회에 참가해 1만㎞를 달려 모은 1억원을 푸르메재단에 쾌척한 바 있다. 올해 역시 철인 3종 경기 등 14개 대회에 참가해 모은 1억 원을 기부한다. 션은 2011년 푸르메재단 홍보대사로 인연을 맺은 뒤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 중이다. 그는 '만원의 기적' 캠페인을 비롯해 각종 토크콘서트와 강연을 개최하며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을 모으고 있다. 션과 그의 아내 정혜영은 지난해 12월 발족한 푸르메재단 고액 기부자 모임 '더 미라클스(The Miracles)' 초대 회원에 이름을 올린 후 2억원을 약정하기도 했다. 션·정혜영 부부가 지금까지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기금에 기부한 돈은 총 4억원에 이른다. 한편 션은 1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 재단에서 열리는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다.

2015-02-09 13:56:56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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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사령관 성폭행 상황도 묘사"...육군 은폐했나?

성폭력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한 발언을 해 물의를 빚은 육군 1군사령관이 수천명이 보는 앞에서 성폭행 당시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묘사해 피의사실을 공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문제의 발언은 "명확한 의사표시를 했어야 했고…"라는 발언 전후에 나왔다는 주장이다.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9일 영등포구에 자리한 센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 당국이 일부만 공개한 녹취록의 나머지에는 1군사령관이 피의사실 공표에 해당하는 발언을 한 것이 들어있다"면서 "중략된 발언이 더 심각한 내용이라 편집해 왜곡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육군이 최근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1군사령관은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육군 대령이 긴급체포된 사건 직후 열린 이 회의에서 "처음에 잘못된 것을 본인이 인지했으면…본인이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명확한 의사표시를 했어야 했고…"라고 말했다. 이 발언 전후에 성폭행 상황을 묘사하는 내용이 있지만 육군이 이를 숨겼다는 게 임 소장의 주장이다. 임 소장은 "당시 수천명이 시청하고 있던 상황에서 피해 당시의 상황을 묘사하는 발언이 공개됐다면 이는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를 공격하는 빌미가 되며 피의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군 당국에 나머지 내용도 모두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임 소장은 성폭행 묘사 부분과 관련해서는 "어느 정도 파악은 됐다"면서도 "해당 발언을 지금 이야기하면 바로 피의사실 공표에 해당하므로 군 당국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해자의 명예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가능한 모든 조치를 해야한다"며 "1군사령관은 피해자와 가해자가 소속된 부대 최고 지휘관임에도 피해자를 비난하고 있어 그의 거취에 대해 육군본부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했다.

2015-02-09 13:44:4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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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그래미 어워드' 4관왕 차지한 샘스미스, 'Stay with me' 표절 합의 사실 뒤늦게 알려져

'2015 그래미 어워드' 4관왕 차지한 샘스미스, 'Stay with me' 표절 합의 사실 뒤늦게 알려져 '그래미 어워드 2015'에서 샘스미스가 올해의 레코드상을 수상하며 4관왕에 올랐다. 9일(한국시각) 제57회 '그래미 어워드'가 엘엘 쿨 제이(LL Cool J)의 진행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샘스미스의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가 올해의 레코드 상을 받았다. 이어 샘스미스는 최우수 신인상, 베스트 팝 보컬 앨범상, 올해의 노래상에 이어 4관왕을 차지하며 제 57회 그래미 어워드를 혼자 휩쓸었다. 그러나 샘스미스의 '스테이 위드 미'는 과거 표절 의혹을 받았다. 톰 페티(Tom Petty)가 89년 발표한 'I won't back down'의 후렴구와 흡사하는 것. 전문가들은 두 곡을 비교 편집한 영상을 동영상 채널에 올리기도 했다. 결국 샘스미스의 회사측은 표절 사실을 일부 인정하고 'I won't back down'의 원작자 두 사람에게 각각 로열티 12.5%를 주는 것으로 합의를 봤다. 샘스미스가 진짜 톰페티의 곡을 표절했는가에 대해서는 아직도 의견이 분분하다. 92년생인 샘스미스가 태어나기도 전인 89년 발표곡을 몰랐을 거란 의견도 많고, 유사한 점이 많은 두 곡을 들은 음악 팬들은 표절하지 않고서야 이 정도의 일치성을 보여줄 리 없다고 맞서고 있다. 그러나 샘스미스는 결국 4관왕을 차지하며 그래미 어워드의 진정한 승자가 되었다. 일각에서는 아델의 뒤를 이을 최고의 영국 뮤지션이라며 오히려 표절 의혹을 인정한 샘스미스의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냈다.

2015-02-09 13:41:40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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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윤균상 "자신감 가지려 전역 후 다이어트"

배우 윤균상은 SBS 드라마 '피노키오'로 인기가 수직 상승했다. 그는 "이전과 많이 다르다"며 인기를 실감했다. "예상도 못했는데 반응이 뜨거웠어요. 가족들이 싸인이 필요하다고 할 때 뿌듯하죠. 아버지가 엄한 편인데 유독 티를 내고 다니신대요. '아들 때문에 친구들한테 한턱 쐈다'고 말하세요. 정말 기분 좋았어요. 관심 가져주는 사람들이 생기다 보니 연기적으로 공부할 것도 늘었고 저를 찾아주는 사람들도 생겼어요. 모든 게 풍성해진 기분이에요. 그런데 초심을 잃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소속사와 아버지 모두 겸손과 예의를 강조하세요." 윤균상은 현 소속사 뽀빠이 엔터테인먼트와 3년째 함께 하고 있다. "전역하고 연기를 처음 배웠어요. 연극을 하고 싶었는데 아버지는 방송 쪽을 추천해줬죠. 지금 소속사 만났고 아직 계약 기간이 넉넉히 남아 있습니다.(웃음) 서로 맞춰가면서 믿음을 쌓고 있어요. 또 저희 회사엔 연기 선생님이 많죠. 특히 '힐러'에 출연 중인 김미경은 연기적, 인간적으로 조언을 많이 해줘 의지가 됩니다." 배우가 되기 전 모델로 활동했다. "제대하고 대학에 입학했어요. 고등학생 때 성적이 안 나왔고 뭘 하고 싶은 지 몰라 대학을 가지 않았죠. 전역하고 체중 감량을 해 모델 일을 시작했어요. 고등학생 때 몸무게가 세 자릿수였거든요. 살을 뺀 건 자신감을 갖고 싶었기 때문이었죠. 친구들이 다이어트를 한 제 모습을 보고 키도 크니까 모델을 해보라고 했어요. 당시 모델이 인기였거든요. 그때부터 서울로 와서 8년째 혼자 살고 있어요. 처음엔 이모, 고모 댁, 고시원에서 지냈죠." '피노키오'에서 기하명(이종석) 형 기재명 역을 맡아 존재감을 보였다. 실제 그는 이종석과 동갑인 남동생이 있다. "제 동생은 무뚝뚝해요. 이종석과 성격이 전혀 다르죠. 이종석은 애교가 많고 남자가 봐도 예뻐요. 사근사근하기 쉽지 않은데 참 매력 있는 친구죠. 영화 '노브레싱'을 할 때부터 친하게 지냈는데 친동생에게 못 느꼈던 부분을 이종석을 통해 대리 만족하고 있는 것 같아요. (웃음) 저는 이종석처럼 애교가 많지 않아요. 그런데 상대방을 편안하게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종석과 궁합이 잘 맞는 거 같아요." 자신을 무뚝뚝하다고 소개하지만 윤균상의 SNS를 보면 게재된 글과 사진에서 애교가 느껴진다. "SNS를 보고 애교가 많은 줄 아는데요. SNS는 팬들이 저를 좋아해서 오는 곳이잖아요. 팬들이 귀엽게 말 걸어 주는데 딱딱하게 답하기 싫더라고요. 그래서 부드럽게 소통하려다 보니 '밥 먹었져용?' 이런 식으로 쓰게 돼요. SNS로 친근하게 다가가려고 합니다." 한계를 느낀 적이 없는 상남자이기도 하다. "살면서 한계를 생각한 적이 별로 없었어요. 다이어트할 때 힘들긴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별 거 아니었죠. 연기적으로는 아직 한계를 느낄 만큼 경력이 많지 않아요. 주구장창하면 결국 목표를 이루는 거 같아요. 지금은 좋은 작품을 기다리고 있어요.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할 거예요. 못하면 지적해주세요. 제가 배우로서 변화하는 걸 지켜봐 주셨으면 합니다."

2015-02-09 13:36:20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