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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까지 가세한 '원정출산'···美 수사당국 대대적 단속 나서

미국 합동수사당국이 여행을 가장한 '원정출산' 일제단속에 나섰다. 기존 한국은 물론 중국에서도 조직적인 원정출산이 자행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는 미 합동수사관들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근교에서 '출산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로커 업체들이 운영하는 다수의 아파트를 급습했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버지니아 키스 이민세관국 대변인은 "브로커 집단이 조직적으로 개입해 아시아 지역에서 온 임신부들의 원정출산에 비자 부정발급·여행기록 조작 등 각종 불법행위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들은 임산부 1인당 수만 달러의 수수료를 챙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 임신부는 병원비 2만8845달러(약 3167만 원) 가운데 4080달러(약 448만 원)를 라스베이거스에서 명품 가방과 옷을 산 것으로 조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임신부에게 의료진료 서비스와 숙박시설, 기사가 딸린 자동차를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을 제공하는 브로커들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캘리포니아 주에서 원정출산이 성행하고 있는 지역은 아시아인 밀집지역인 LA 카운티 로우랜드 하이츠·월넛, 오렌지카운티 어바인, 샌버나디노 카운티 랜초쿠카몽가 등이다. 한인들이 많이 사는 어바인 지역에서는 2013년 이후 아시아에서 온 임신부 400명 이상이 원정출산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원정출산이 줄지 않는 것은 아시아 임신부들의 '아메리칸 드림'에 대한 강력한 욕구 때문이다. LAT는 "중국 대도시의 대기오염과 식품안전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다 중국의 반부패 드라이브까지 겹쳐 중국 부유층들의 원정출산이 크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

2015-03-04 12:21:44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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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상회' 박근형, 70세에도 이토록 설레는 로맨티스트

배우 박근형이 영화 '장수상회'(감독 강제규)를 통해 굵직한 카리스마를 벗고 70세 연애 초보로 변신한다. '장수상회'는 70세 연애 초보 성칠(박근형)과 그의 마음을 뒤흔든 꽃집 여인 금님(윤여정), 그리고 이들의 마지막 연애를 응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50여 년 동안 쉼 없이 배우로 활동해온 박근형은 장르를 불문하고 폭넓은 스펙트럼의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전 국민의 마음를 사로잡아 왔다. 최근에는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에서 부드럽고 자상한 면모를 보여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장수상회'에서는 서툴고 풋풋한 70세 연애 초보 성칠 역을 맡았다. 배려와 다정함은 잊은 지 오래인 까칠한 성격이지만 앞집에 새로 이사온 꽃집 여인 금님으로 인해 조금씩 변화해 가는 인물이다. 박근형은 "'장수상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마치 내가 처음 연기를 시작할 때 대본을 받아든 설렘이 있었다. 까칠하고 거친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 속에 누구보다 여리고 순수한 모습을 지닌 성칠의 캐릭터를 제대로 표현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강제규 감독은 "상남자 같은 카리스마 속 순수한 열정을 지닌 박근형은 성칠 역과 최적의 캐스팅이었다. 믿고 갈 수 있는 배우여서 항상 든든했다"고 밝혔다. 박근형을 비롯해 윤여정, 조진웅, 한지민, 황우슬혜, 문가영, 엑소 찬열 등이 출연하는 '장수상회'는 오는 4월 초 개봉 예정이다.

2015-03-04 11:45:2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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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슈퍼대디열' 국민 악녀의 변신 '귀요미'

배우 이유리가 악녀에서 다정한 엄마로 변신한다. tvN 새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이유리는 극 중 딸로 등장하는 이레와 함께 활짝 웃고 있다. 얼굴 가득 바람을 불어 볼 풍선을 만들다가도 주먹을 쥐고 애교있는 표정을 지으며 다정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준다. '슈퍼대디 열'의 한 관계자는 "전작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이번 드라마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이유리의 경우 '왔다 장보리' 속 악녀 이미지가 전혀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열연 중"이라고 말했다. 이유리는 '슈퍼대디열'에서 싱글맘 의사 차미래 역을 맡았다. 차미래는 한열(이동건)의 첫 사랑이다. 10년 만에 한열 앞에 나타나 결혼하자고 말한다. 한열은 화목한 가정을 꿈꿨지만 차미래에게 차인 후 혼자사는 게 목표인 독신남이 됐다. 그러나 한열은 차미래의 제안에 사랑이와 가족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슈퍼대디열'은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싱글맘 닥터의 아빠 만들기 프로젝트를 소재로 차미래, 한열 그리고 차미래의 딸이자 아빠가 갖고 싶은 9살 사랑이의 관계를 유쾌하게 담을 예정이다. '연애 말고 결혼' 송현욱 감독이 연출하고 김경세 작가가 집필했다. '하트투하트' 후속 작으로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

2015-03-04 11:44:19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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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단단하게 여문 순수한 솔직함, '순수의 시대'의 강하늘

배우들을 인터뷰하다 보면 그의 말보다 그가 보여주는 표정과 인상, 그리고 인터뷰어를 대하는 태도에서 더 많은 것을 느낄 때가 있다. 1시간이 채 되지 않은 짧은 시간을 함께 하면서 생겨나는 다양한 기운이 오랜 여운과 잔상으로 남기도 한다. 그 오묘한 감정을 글로만 오롯이 담아내는 것이 쉽지 않아 고민에 빠질 때도 있다. 강하늘(25)과의 인터뷰가 그랬다. 요즘 강하늘은 그야말로 '핫'하다. 지난해 드라마 '미생'에서 장백기 역을 맡아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그는 최근 영화 '쎄시봉'에 이어 '순수의 시대'와 '스물'까지 3편의 영화를 연달아 선보이며 바쁜 행보를 걷고 있다. 대중과 언론의 끊이지 않는 관심 속에서 들뜬 기분이 들 법도 하다. 그러나 강하늘은 "단 것에 취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저는 솔직하게 살아가는 사람이에요. 나를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표현하는 걸 좋아하고 어디 가서 억지로 웃는 건 좋아하지 않거든요. 요즘 저를 신경써주고 관심 가져주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그런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익숙해지지 않으려고 스스로를 다그치고 있어요." 배우가 스스로를 솔직하다고 말할 때는 한번쯤 귀를 의심하게 된다. 매 작품마다 다른 인물을 연기하는 배우만큼 자신을 잘 숨기는 사람도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강하늘의 말에는 그런 의심을 가질 수 없었다. 인터뷰 동안 자신의 삶을 스스럼없이 드러내는 그의 태도 때문이었다. 5일 개봉하는 '순수의 시대'에서 강하늘은 야비하고 비열한 인물인 김진을 연기했다. 조선 태조의 사위인 부마의 직책에 있지만 관직에 오를 수 없는 답답함을 거침없는 욕망으로 표출하는 인물이다. "순진과 순수는 다르다고 생각한다"는 강하늘은 그 차이를 잘 담아낸 시나리오에 끌려 '순수의 시대'를 선택했다. "이미지 변신을 생각하지는 않았어요. 그저 김진의 치기어린 모습이 배우로서 재미있게 다가왔을 뿐이에요. 왕의 사위임에도 자기 욕망 하나 표현하지 못하는 어수룩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물론 김진이 이해는 됐지만 공감은 안 됐어요. 이해를 공감으로 바꾸려고 노력했죠. 하지만 김진의 행동은 인격을 가진 사람으로서는 하면 안 될 일들이잖아요. 현실과의 괴리감이 커서 많이 힘들었어요." 욕망에 가득한 눈빛, 그리고 폭력적인 행동도 마다하지 않는 김진은 우리가 알고 있던 강하늘의 모습을 완벽하게 배반한다. 강하늘의 대중적인 이미지는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에서 보여준 '엄친아'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서울 국악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연극학과에 재학 중이라는 사실도 그가 부족함 없이 자라왔을 것이라는 예상을 하게 만든다. 하지만 강하늘은 "남들과 마찬가지로 어릴 때 힘든 일도 겪으면서 살아왔다"고 웃으며 말했다. 배우를 꿈꾸기 시작한 것도 누군가의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닌 스스로의 선택이었다. 강하늘은 중학교 때 교회 성극단 소품 팀으로 처음 연극 무대를 접했다. 모든 공연이 끝나는 날 스태프들이 나와 인사를 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펑펑 울었다. "그때의 눈물은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시원한 것도 서운한 것도 아니었고 행복한 것도 아니었거든요. 그때부터 연극을 해야겠다는 마음이었어요." 그 눈물은 강하늘에게 연극에 대한 꿈을 심었다. 그리고 그 꿈은 자연스럽게 무대 위에서 빛나는 배우로 향하게 됐다.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지만 강하늘은 여전히 자신의 꿈을 "당당하게 배우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라고 밝힌다. 배우가 무엇인지 늘 고민한다는 그는 그 해답을 찾기 위해 공부가 되는 작품을 고르며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예술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 중에 누가 당당하게 스스로를 작가나 음악가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어요. 저도 똑같아요. 배우로서 당당하게 말하기에는 아직 한참 멀었죠. 아직은 어린 만큼 배워야 할 것이 많아요. 언젠가는 당당하게 배우라고 말할 날이 오길 바랍니다. 그때는 배우가 무엇인지도 당당하게 말할 수 있겠죠? (웃음)" 사진/라운드테이블(한제훈) 디자인/김아람

2015-03-04 11:38:4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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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민생법안 발목잡은 국회 오명 걱정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4일 '2월국회' 마지막날인 전날 본회의에서 11개 경제활성화 관련법 중 2개만 처리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일자리창출의 기반이 될 서비스발전기본법은 야당의 반대로 인해서 기약없이 다음 국회로 넘겨지면서 거의 미아 상태로전락하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회가 입법국회가 아니라 민생법안의 발목을 잡는 국회라는 오명을 쓰게되지 않을까 걱정"이라며 "4월국회서는 남은 경제활성화 법안과 함께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가 지난해부터 국회에 조속한 처리를 요청한 경제활성화법 30개중 19개 법안은 입법이 완료됐고 나머지 11개 법안중 9개 법안의 처리는 다음 국회로 이월된 상태다. 김 대표는 "주요 연구소 자료에 의하면 서비스발전기본법을 기반으로 서비스산업을 육성할 때 2020년까지 청년 일자리가 무려 35만개 창출되고 GDP(국내총생산)도 1% 포인트 증가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야당이 오직 의료민영화 반대라는 엉뚱한 정치적 접근, 소모적 정치논쟁을 통해 발목을 잡고 있는 형국"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담뱃값 인상을 제외하면 전년 동기 대비 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사실상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 0.1%를 기록했다면서 "이것은 디플레이션의 초기단계로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며 "당·정·청도 경제의 큰 흐름을 제대로 잘 잡고 무엇이 우리 경제에 도움되는지 대범한 해결책을 내놓는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2015-03-04 11:29:07 정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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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원 규모 한국형원전 사우디에 수출

2조원 규모의 토종 스마트(SMART) 원전을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해 시범운영하고, 사우디와 공동으로 제3국에까지 수출한다. 중동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오후(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만 빈압둘아지즈 알사우드 국왕과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 임석 하에 '스마트 공동파트너십 및 인력양성'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스마트는 대형원전의 10분의 1 수준인 10만㎾급 중소형 원전으로 전기생산, 해수 담수화 등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하고, 냉각수 대신 공기로도 원자로 냉각이 가능해 내륙지역에도 건설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우리나라는 중소형 원자로 분야에서 미국 등 선진국보다 5년 정도 기술이 앞선 것으로 평가된다. 사우디는 현재 급증하는 자국전력 수요에 대응하고 신(新) 에너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원전을 집중 육성 중이다. MOU에 따르면 양국은 공동투자를 통해 예비검토사업(PPE)를 실시하고, 사우디에 20억 달러 규모의 스마트 원전 2기를 시범건설해 제3국 공동수출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카이스트 교수진 및 학생을 사우디 대학에 파견해 학·석사 과정의 원자력 공학과 개설을 지원하는 한편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사우디의 '킹압둘라 원자력재생에너지원'(K.A.CARE)간 원자력 인력양성 공동센터 설립 등도 추진키로 했다. 박 대통령은 "사우디가 우리의 중소형 원자로인 스마트를 협력대상으로 선택한 것은 기술적으로나 효용성 측면에서 '스마트한 선택'이었다"며 "세계 최초 중소형 원자로 상용화와 제3국 공동진출 추진을 통해 세계시장을 함께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정상회담을 계기로 경제분야에서 14건의 MOU가 체결됨에 따라 스마트 원전을 포함, 사우디전력공사 발주 프로젝트 30억 달러, 전자정부시스템 구축 2억 달러, 특화제약단지 구축 2억 달러 등 54억 달러 수주가 기대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살만 국왕은 "라피끄의 진정한 의미는 '사막에서 먼 길을 가기 전에 친구를 정하라'는 것으로 호혜적 이익을 향유하는 동반자가 되자"며 "한국 회사가 사우디에 진출해있는 동안 모든 편의를 제공하는 등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사우디 국왕이 바뀐 이후 주변국가를 빼면 박 대통령이 실질적으로 사우디에 처음 온 외국 원수이고, 양자협정 서명이 이뤄진 것도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2015-03-04 11:28:21 정윤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