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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바르셀로나, 맨체스터시티 꺾고 8강 진출…메시 원맨쇼 조하트 선방 눈길

[챔피언스리그]바르셀로나, 맨체스터시티 꺾고 8강 진출…메시 원맨쇼 조하트 선방 눈길 바르셀로나(스페인)가 리오넬 메시의 '원맨쇼'에 힘입어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를 누르고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또 비록 패했지만 전세계 축구팬들을 놀라게 한것은 바르셀로나의 맹공을 온몸으로 내던져 선방한 맨체스터시티의 골키퍼 조하트의 활약이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메시의 킬패스에 이은 이반 라키티치의 결승골을 앞세워 잉글랜드의 맨시티를 1-0으로 꺾었다. 적진에서 열린 1차전에서 맨시티를 2-1로 누른 바르셀로나는 1, 2차전 합계 3-1로 넉넉히 다음 단계로 나아갔다. 이날 경기에서 집중 마크를 받은 메시가 스스로 해결하기보다는 동료에게 기회를 주는 데에 집중했고 이 선택이 승부를 갈랐다. 결승골도 같은 상황에서 터져 나왔다. 메시는 전반 32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들어가다가 수비수 3명이 자신에게 집중되자 한 타이밍을 죽인 뒤 왼발 크로스를 올렸다. 비어 있던 골지역 왼쪽으로 쇄도해 들더가던 라키티치가 오른발 로빙 슈팅으로 반대편 골망을 흔들어 결국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가 끝난 후 네티즌들은 "메시 드리블에 한번 놀라고 조하트 선방에 두번 놀란다" "바르셀로나 맨체스터시티, 라키티치가 낼름 받아먹었네" "바르셀로나 맨체스터시티, 메시의 패스가 예술"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5-03-19 07:32:1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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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 바쁜 SKT, 연이은 암초에 한숨만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이 취임 첫해부터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고 있다. 취임 3개월도 안돼 가입자 수가 빠르게 줄고 있는 데다 허위·과장광고로 경쟁사로부터 피소를 당하는 등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장 사장은 공식적으로 SK텔레콤 대표이사에 이름을 올리자마자 과다 판매장려금(리베이트) 혐의로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단독제재를 받는 불명예를 안게 될 처지에 놓여 있다. SK텔레콤을 둘러싼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게 돌아가면서 장 사장의 초반 행보부터 걸림돌이 가로막는 모습이다. 18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2월 SK텔레콤의 번호이동 순감은 3만8394명으로 알뜰폰(MVNO)을 포함한 이동통신 3사 가운데 가장 많은 고객이 빠져나갔다. 같은 기간 KT는 2만6713명이 줄었고 LG유플러스는 1만8779명 증가했다. SK텔레콤은 1월에도 고객 2만9387명이 감소했다. 장 사장이 SK텔레콤의 사령탑을 맡은 이후 기존 가입자를 다른 통신사에 빼앗기는 규모가 점점 늘고 있는 모양새다. 최근에는 '세계 최초 3밴드 LTE-A 상용화 광고' 논란으로 회사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기도 했다. KT는 지난 12일 SK텔레콤을 상대로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SK텔레콤이 3밴드 LTE-A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는 허위 광고를 방송해 영업상 손실을 입었다는 이유에서다. 법원은 SK텔레콤의 광고가 허위·과장광고라는 KT의 주장을 받아들였고 SK텔레콤은 현재 3밴드 LTE-A 관련 TV·지면·옥외 광고를 전면 중단한 상태다. 더 큰 악재는 불법 리베이트와 관련한 방통위의 제재 여부다. 만일 과징금과 함께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질 경우 다음달 11일 갤럭시S6 출시를 앞두고 가입자 유치경쟁에서 뒤쳐질 수 있기 때문이다. KT는 지난 1월 SK텔레콤이 주요 단말기를 대상으로 과다한 리베이트를 살포해 시장 과열을 조장했다며 방통위에 신고했고 방통위는 SK텔레콤에 대한 사실조사에 착수했다. 방통위는 SK텔레콤에 대한 단독조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6일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이 오는 20일 주주총회를 열고 장 사장을 사내이사로 공식 선임할 예정인 상황에서 장 사장은 정식으로 SK텔레콤 수장자리에 오른 직후 방통위 제재를 받게 되는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방통위가 영업정지 처분을 내릴 경우 1~2월 지원금 축소로 마케팅 비용을 아껴온 KT, LG유플러스 등 경쟁사들이 지원금을 일거에 상향해 가입자 몰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며 "SK텔레콤 입장에선 갤럭시S6 출시를 앞두고 경쟁사들과의 마케팅전에서 불리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03-19 06:50:40 이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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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축구] 서울, 시드니와 0-0 무승부

FC서울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디펜딩 챔피언 웨스턴 시드니(호주)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서울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3차전 홈경기에서 웨스턴 시드니와 0-0으로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 했다. 지난해 이 대회 준결승전에서 웨스턴 시드니에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한 서울은 올해 조별리그에서 시드니와 다시 만나 설욕을 다짐했으나 실패했다. 앞서 챔피언스리그 2경기에서 수비수 김진규의 한 골이 유일한 득점이던 서울은 이날 최전방 스트라이커 정조국, 2선에 고요한, 몰리나, 윤일록을 내세워 선제골을 노렸으나 시원한 공격은 좀처럼 보기 힘들었다. 시드니는 아시안컵에서 호주 대표로 활약한 공격수 토미 유리치가 경기 전 몸을 풀다 부상을 당해 급히 케렘 불루트로 선발을 바꿨다. 전반전 중에는 매슈 슈피라노비치도 부상으로 뛸 수 없게 됐으나 경기력에선 서울을 앞섰다. 후반 16분에는 페널티아크에서 라비노트 할리티의 벼락같은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이어 후반 25분에는 로메오 카스텔렌의 오른쪽 측면 돌파에 이은 불루트의 오른발 슈팅을 골키퍼 유상훈이 가까스로 막아냈다. 실점 위기를 넘긴 서울은 후반 30분 정조국과 고요한을 빼고 김현성과 이석현을 투입했다. 이석현은 후반 33분 몰리나가 올린 코너킥을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슛으로 연결했으나 골대 오른쪽으로 살짝 빗나갔다. 이날 경기로 서울은 1승1무1패(승점 4)로 시드니와 동률을 이뤘으나 득점에서 밀려 조 3위가 됐다. 서울은 다음달 7일 시드니로 원정을 떠나 조별리그 4차전을 치른다. 한편 G조의 수원 삼성은 호주 골드코스트의 로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리즈번 로어(호주)와의 3차전 원정에서 3-3로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2015-03-18 21:49:07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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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11경기 만에 투런 홈런…소프트뱅크 3-2로 승리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일본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11경기 만에 홈런을 날렸다. 이대호는 18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지바롯데 마린스와 시범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투런 홈런 1개 포함 3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렸다. 지난 14일 주니치 드래건스전부터 4경기째 연속 안타를 친 이대호의 시범경기 타율은 0.185에서 0.200로 올랐다. 소프트뱅크는 1회말 공격에서 2사 후 야나기타 유키의 좌전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이대호는 2사 1루에서 등장해 지바롯데 선발투수 다나카 에이스케와 맞붙었다. 시속 142∼143㎞로 들어온 1구와 2구에 파울을 친 이대호는 3구째 빠른 공을 볼로 걸러냈다. 이대호는 1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시속 129㎞짜리 포크볼이 한가운데 실투로 들어오자 이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 왼쪽 담을 넘겼다. 이대호가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친 것은 지난 1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전 이후 11경기 만이다. 이대호는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서 초구를 건드려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6회말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2볼-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낮게 들어온 시속 135㎞짜리 직구를 건드려 2루수 땅볼을 쳤다. 소프트뱅크는 우치카와의 결승 타점과 이대호의 홈런으로 얻은 리드를 지켜 3-2로 승리를 거뒀다.

2015-03-18 21:33:49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