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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엔씨 경영권분쟁 불붙나..27일 주총 분수령 전망

넥슨-엔씨 경영권분쟁 불붙나..27일 주총 분수령 전망 넥슨과 엔씨소프트가 경영권 놓고 벌이고 있는 신경전이 다가오는 주주총회를 기점으로 점화될 것으로 보인다. 넥슨이 최대주주로서 엔씨소프트 주총장을 찾아 넥슨 측 이사 선임 등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행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넥슨은 엔씨소프트의 지분 15.08%를 갖고 있는 최대주주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9.98%를 보유한 2대주주다. 특수관계인 지분까지 합치면 김 대표의 지분은 10.16%가 된다. 이런 상황에서 넷마블이 엔씨소프트의 자사주 8.9%를 매입하면서 3대주주가 되면서 넷마블의 누구의 손을 들어주냐에 따라 경영권이 좌지우지하게 됐다. 물론 전략적 제휴를 맺은 상황이라 엔씨소프트와 밀접한 논의가 있었을 것이라는 의견이 힘을 받고 있다. 넷마블이 김택진 편에 서면 김택진 우호지분은 18%가 넘어 넥슨의 15%를 누를 수 있고, 넥슨의 편에 서면 넥슨의 지분이 23.9%로 김택진 대표를 넘어서는 것이다. 1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과 엔씨소프트는 27일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주총을 연다. 넥슨 관계자는 "대주주인 만큼 경영진이 엔씨소프트 주총장에 참석할 것"이라며 "어느선에서 참석할 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넥슨과 엔씨의 갈등은 넥슨이 엔씨소프트 지분을 인수한 후 경영권에 참여하는 것 아니냐는 데서부터 시작됐다. 넥슨은 지분 확보에 대해 당시만 해도 '단순투자'라고 공시했다. 엔씨소프트 측은 이례적으로 보도자료까지 내며 "사전 논의가 없었던 만큼 단순투자라는 약속이 지켜질지 주시할 것"이라며 경영권 참여를 경계했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넥슨 입장에서는 엔씨소프트가 넷마블과 제휴를 통해 뒤통수를 친 격이기에 어떻게든 실력행사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엔씨가 넥슨에게 꼬리를 잡히는 까닭은 최근 넷마블과의 제휴를 전제로 모바일결제 프로그램에 지분투자를 하면서 사전에 준비를 한 것처럼 보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엔씨소프트가 모바일게임에 약하다는 문제가 있었는데 엔씨 경영진이 이를 상쇄하고 지분도 확보하는 등의 복합적인 계산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1월 27일 넥슨은 지분 보유 목적을 '경영권 참여'로 변경했다. 엔씨소프트는 경영권 방어를 위해 넷마블과 손잡고 지난달 상호지분 투자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엔씨소프트의 이 같은 전략도 넥슨 입장에선 달갑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양사는 이후 대화 채널을 단절시켰다. 양사 주총을 기점으로 엔씨소프트 글로벌·모바일 사업을 소재로 한 새로운 이슈가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일본에서 열리는 넥슨 주총에서도 기관투자자를 중심으로 엔씨소프트 문제해결을 주문할 가능성이 높다. 지분을 가지고 경영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것도 넥슨 주주입장에서는 시너지를 낼 수 있는데 하지 않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달 엔씨소프트는 국내 전자결제 1위 기업 KG이니시스와 전략적으로 제휴해 최근 각광받고 있는 핀테크 분야에 진출했다. 엔씨소프트는 450억원 규모의 KG이니시스 전환사채(CB) 인수를 통해 차세대 결제시스템 개발을 비롯한 금융산업 혁신 모델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수한 CB는 4년 만기로 발행 1년 후부터 주식으로 전환 가능하며 엔씨소프트는 이번 투자를 통해 7%의 지분을 확보해 KG이니시스의 2대주주로 올라섰다.

2015-03-20 06:00:00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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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버' 정준영, 최여진에 ‘나쁜 손?'…오정세-류현경, 한 침대 다른 생각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순결한 동거드라마 Mnet ‘더러버(연출 김태은, 극본 김민석)’ 커플 포스터 4종이 공개됐다. 네 커플의 각기 다른 매력과 남다른 연인 포스가 물씬 느껴져 눈길을 끄는 것. 먼저 결혼 대신 동거를 택한 30대 2년차 동거 커플 오정세(오도시 역)-류현경(류두리 역)은 한 침대 속에 앉아 있지만 각기 다른 행동을 하며 딴 생각을 하고 있는 듯한 표정을 하고 있어 숨은 사연에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연애의 환상을 확! 깨주는 걸쭉한 30대의 동거 이야기’라는 문구가 극 중 이들이 선보일 리얼 연애담에 더욱 관심을 집중시킨다. 정준영(정영준 역)-최여진(최진여 역) 커플 포스터에서는 정준영의 나쁜 손이 눈길을 끈다. 극 중 혈기왕성한 연하남으로 분하는 정준영이 짧은 하의를 입은 최여진의 무릎에 손을 올리고 당당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반면 소녀감성의 연상녀 최여진은 정준영의 볼을 꼬집으며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12살 띠동갑 연상연하 커플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동거 초보 사랑꾼 커플로 분하는 박종환(박환종 역)-하은설(하설은 역)은 소파에 편한 자세로 앉아 웃음을 머금으며 행복한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다. 사랑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오늘도 음란마귀에 시달리는 동거 초보 사랑 이야기’라는 문구가 ‘더러버’에서 선보일 이들의 러브스토리를 기대하게 만든다. 마지막 꽃 비주얼 남남 룸메이트 타쿠야(타쿠야 역)-이재준(이준재 역)은 훈훈한 외모와 걸터 앉아도 돋보이는 우월한 기럭지로 단번에 눈길을 사로 잡는다. 극 중 동갑내기 룸메이트로 등장하는 둘은 편안한 친구인 듯 친구 아닌 미묘한 애증관계로 좌충우돌 스토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Mnet ‘더러버’는 20대~30대 4쌍의 동거커플을 통해 함께 사는 남녀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개인적이고 보편적인 이야기를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다룬 드라마다. 오정세, 류현경, 정준영, 최여진, 박종환, 하은설, 타쿠야, 이재준이 출연하며 매 에피소드마다 실제 우리들 주변에 존재할법한 동거 커플들의 이야기를 극현실적으로 그려내 색다른 재미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4월 2일(목) 밤 11시에 첫 방송한다.

2015-03-19 23:15:38 최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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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전자랜드 PO 1차전서 동부 꺾어…무서운 상승세

정규리그 6위 인천 전자랜드가 정규리그 2위의 원주 동부를 꺾었다. 전자랜드는 19일 강원도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승제) 1차전 동부와의 원정 경기에서 66-62로 승리를 거뒀다. 전자랜드는 정규리그 6위(25승29패)로 플레이오프에 턱걸이로 진출한 팀이지만 이날 경기에서만큼은 정규리그 2위(37승17패)의 동부를 제대로 따돌렸다. 전자랜드는 3쿼터까지 47-53으로 뒤쳐지고 있었지만 4쿼터 리카르도 포웰과 정병국의 득점을 앞세워 역전했다. 4쿼터 초반엔 49-55 상황에서 정병국과 포엘이 번갈아 골을 성공시키며 종료 6분 13초를 남기고 58-55로 또 다시 앞서 나갔다. 따라잡힌 동부는 반격에 나서 박지현의 3점슛으로 종료 4분여 초를 남기고 60-60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전자랜드는 포웰이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으며 다시 앞서 나갔다. 반면 동부는 김주성이 종료 2분 56초 전에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놓치며 역전의 기회를 놓쳤다. 전자랜드는 이어진 공격에서도 포웰과 정병국이 연달아 미들슛을 꽂으며 66-60으로 달아나며 승부를 갈랐다. 이날 전자랜드는 포웰이 21점, 10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동부는 데이비드 사이먼이 19점, 11 리바운드로 선전했으나 전자랜드엔 역부족이었다. 두 팀의 2차전은 같은 장소에서 21일 오후 4시에 열린다.

2015-03-19 21:44:19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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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강남, 듀엣곡 '전통시장' 발표…트로트 멜로디 신나는 댄스곡

트로트 가수 태진아와 그룹 M.I.B의 강남이 듀엣곡 '전통시장'을 발표한다. 태진아와 강남은 최근 '전통시장' 녹음을 마친 후 서울 용산구 용문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물건을 구입하는 등 시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고 진아기획이 19일 밝혔다. '전통시장'은 트로트 멜로디를 바탕으로 한 신나는 댄스곡으로 태진아가 작사·작곡했다. 부산의 국제시장, 성남의 모란시장, 서울의 용문시장, 대전의 태평시장, 청주의 육거리시장, 대구의 칠성시장, 광주의 양동시장 등 전국의 유명 재래시장을 가사에 담았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달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시작됐다. 강남의 집에 방문한 태진아가 강남과 김용건에게 3인조 유닛을 제안하며 '김태강(김용건·태진아·강남)'이라는 팀명까지 지었다. 하지만 김용건이 드라마 스케줄로 함께하지 못하게 돼 듀엣으로 활동하게 됐다. 태진아는 "올해 초 '나 혼자 산다'에서 강남의 집들이를 녹화하고서 곡을 준비를 했다"며 "KBS1 '6시 내고향' 등 정보 프로그램을 보면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재래시장 홍보는 많이 하고 있지만 아직은 부족한 현실이지 않나. 그래서 노래 제목도 '전통시장'으로 정했다. 이번 곡을 통해 서민경제도 활성화되고 국민이 웃을 일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15-03-19 20:41:52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