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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지현우, 꿀케미 교사 인증 '케미 폭발'

'앵그리맘' 지현우, 꿀케미 교사 인증 '케미 폭발' 배우 지현우가 같이 있기만 해도 케미가 폭발하는 꿀케미 교사임을 인증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수요미니시리즈 '앵그리맘'에서 지현우(박노아 역)가 김희선(조강자 역)부터 김태훈(도정우 역)에 이르기까지 성별막론, 장소를 불문하고 배우들과 훈훈한 장면을 만들어내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현우가 김희선, 김유정(오아란 역)을 함께 만나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모았다. 지현우는 두 사람에게 떡볶이를 사주는가 하면 학교를 나오지 못했던 김유정에게 과목 정리노트를 건네주는 열혈교사의 면모를 선보이며 이색 사제(師弟)케미를 발휘,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지현우는 드라마 속에서 자신을 마땅찮게 여기는 김태훈과의 장면에서도 살벌케미를 발산하며 극적 긴장감을 배가시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돕고 있다는 평. 이처럼 상대배우와의 환상호흡을 엿보이는 지현우의 만능케미는 드라마의 재미를 높이는 요소가 되었다고. 이에 앞으로 드라마 속에서 펼쳐질 지현우표 꿀케미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어제 방송에서는 지현우가 담임교사 부임 후 고수희(한공주 역)와 첫 학부모면담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고수희의 위협적인 언행에 무서워하면서도 할 말은 다 하는 뚝심 있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케미메이커 지현우를 볼 수 있는 MBC '앵그리맘'은 오늘(2일) 밤 10시에 6회가 방송된다.

2015-04-02 16:30:07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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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우리는 왜 어리석은 투표를 하는가

인물과 사상사 / 리처드 솅크먼 지음·강순이 옮김 선거가 끝나면 언제나 '위대한 선택'을 한 국민과 '아쉽게도 그른 선택'을 한 국민, 딱 두 종류의 국민이 이을 뿐이다. 지지 후보를 당선시킨 진영은 기세등등한 반면 선거에서 패배한 진영은 침묵하면서 국가의 미래와 자신의 안위를 걱정한다. 그러나 시간은 언제나 그를 뽑지 않은 사람들의 편이다. 당선자는 갈수록 이해할 수 없는 행보를 보인다. 자신을 지지한 유권자 집단을 배반하는 일도 서슴지 않는다. 국민의 위대한 선택이 '치명적인 선택'이었음이 드러나면 그를 반대했던 진영은 다시 반격의 기회를 노린다. 대의민주주의를 통한 선거 정치는 늘 이런 과정이 반복된다. '우리는 왜 어리석은 투표를 하는가'의 저자 리처드 솅크먼은 이런 정치 현실을 과감하게 살펴본다. 9·11 사태 이후 부시 정부의 전횡, 그리고 정부의 선전과 선동에 무방비로 속아 넘어가 전횡을 가능케 한 미국 국민에 대한 실망을 담았다. 솅크먼은 '대중의 어리석음'이라는 난제에 도전하기 위해 각종 여론조사 자료를 언급함은 물론 미국의 건국 시대로 내려가 과거 미국의 정치는 어떠했는지까지 살펴본다. 그리하여 그는 유권자로서의 국민은 늘 그르지도 않았지만 늘 옳지도 않았음을 밝혀낸다. 국민의 현명한 판단을 가로막는 수많은 우민화 장치(언론 조작, 감정에 호소하기, 우리 내부의 편향성 등)의 범람 속에서 어떻게 '현명한 유권자의 시대'를 열어가야 할지 함께 고민하기를 호소한다.

2015-04-02 16:26:21 장병호 기자
유명 사립대 박물관장, 직원 상대로 '도둑놈' 폭언

한 유명 사립대학 부설 박물관장이 행정 직원을 상대로 폭언 등 인격 모독을 했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2일 서울 소재 한 사립대 노동조합은 "수도권 소재 캠퍼스에 있는 부설 박물관 관장 겸 석좌교수 A씨가 지난달 24일 학교 행정 직원에게 폭언을 하며 업무를 방해했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냈다. 노조는 A 관장이 해당 직원에게 다른 사무실까지 소리가 들릴 정도로 "도둑놈", "웃기는 놈들", "이 자식들은 나쁜 놈들" 등 반말과 욕설을 퍼부었다고 주장했다. 또 이를 목격한 노조위원장이 폭언 중단을 요청했음에도 "노조위원장과는 상관없으니 나가라"고 고함을 쳤다고 말했다. 이 같은 일은 해당 직원이 속한 학교 감사 기구가 정기 감사를 위해 박물관의 자료 목록을 가져간 것을 두고 A 관장이 "허락도 없이 가져갔다"며 항의하는 과정에서 일어났다. 노조는 "박물관장의 행동은 행정 직원을 극단적으로 무시한 것"이라며 "관장은 직원에게 직접 사과하고 학교 당국은 관장을 징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박물관 측은 "감사 부서가 먼저 관장의 허락 없이 서류를 가져 갔다"며 "먼저 사과해야 하는 것이 순서인데, 오히려 관장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사안을 일방적으로 호도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노조는 이 문제를 이달 중순 열리는 노사협의회 안건으로 제출해 학교 측의 공식적인 답변을 요구하는 한편 총학생회 등과 연계해 서명 운동을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A 관장이 부당한 폭언을 했는지 진상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04-02 16:05:43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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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문재인, 모든 계파에 SOS

위기의 문재인, 모든 계파에 SOS 탈당한 정동영·천정배 전 의원의 동시 출격으로 위기를 맞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당내 지도부급 인사들에게 구조요청을 보냈다. 문 대표는 2일 정세균·김한길·안철수·이해찬·문희상 전 대표와 박지원·박영선 전 원내대표에게 만찬을 겸한 원탁회의 참석을 요청했다. 당내 결속을 도모하는 동시에 이번 4·29재보궐선거에서 이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문 대표가 먼저 숙이고 나왔지만, 결과는 비노(비노무현)계로 분류되는 김·안 두 전 대표와 박지원·박영선 전 원내대표 등의 반응에 달렸다. 일단 지난 당대표 경선에서 감정싸움까지 벌였던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문 대표의 구조요청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날 원탁회의에도 먼저 잡힌 지방강연 일정을 이유로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표도 '심한 감기'로 불참한다. 다만 "요청이 있으면 우리당 후보들을 적극 도울 것"이라며 문 대표의 구조요청에 화답했다. 박영선 전 원내대표는 "당과 후보가 요청해 올 경우 힘을 보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일부 매체를 통해서 자신이 재·보선 지원에 유보적인 것처럼 보도된 것은 본인의 뜻과 다르다"고 했다. 안 전 대표는 가장 적극적이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신림역사거리를 방문해 관악을 보선에 출마한 정태호 후보 지원 유세를 벌이기까지 했다. 지난달 28일에는 인천지역 선거 지원에도 나섰다. 이날 원탁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안 전 대표는 현재 '통 큰 정치'를 표방하고 있다.

2015-04-02 15:57:29 송병형 기자
법원 "고교 한국사 교과서 수정명령은 적법"

교육부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집필진에게 교과서 내용을 수정하도록 명령한 것은 적법한 조치였다고 법원이 판단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경란 부장판사)는 2일 한국사 교과서 6종 집필진이 교육부를 상대로 낸 수정명령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교육부의 수정명령 자체가 모두 적절했거나 재량권 범위내에 있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내용상 수정명령이 내려진 부분은 6·25전쟁의 발발 책임 소재와 주체사상에 대한 설명, 북한의 경제상황이나 천안함·연평도 사건, 1997년 외환위기와 박정희 정부의 경제정책에 관한 내용 등이다. 재판부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표현을 없애거나 고치도록 하고, 역사적 사안에 대한 서술을 보다 자세히 하도록 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며 "수정명령의 필요성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어 "주체사상 등과 관련된 부분은 단순히 북한 체제의 정치적 주장을 그대로 소개해 학생들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 것인지 정확히 이해할 수 없게 돼 있는 부분을 보강해 깊이 있는 이해를 돕도록 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천안함과 연평도 사태에 대해서는 "행위의 주체(북한)가 생략돼 있어 이를 명시하도록 해 정확한 정보 전달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라고 봤다. 박정희 정부 시기의 외자도입에 따른 상환부담이 1997년 외환위기의 원인이 됐다고 적은 부분에 대해서는 "상호 인과관계가 확실하지 않은데 충분한 경제학적 검증이 없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연관시킨 부분을 제외하도록 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피로 얼룩진 5·18'이나 '궁지에 몰린 전두환 정부'라는 소제목이나, 박종철 고문치사 관련 단원에서 소제목을 '책상을 탁치니, 억하고 죽다니!'라고 쓴 부분도 "지나치게 자극적인 면이 있어 교과서의 품위에 적합하지 않다"며 수정명령이 적절하다고 봤다. 한국사 교과서 수정 논란은 독재 정치나 친일을 미화하거나 내용상 오류가 많다는 지적이 제기된 교학사 교과서에서 시작됐다. 교육부는 교학사 교과서에 대해 수정명령을 내리면서 이미 국사편찬위원회 검정심의를 마쳤던 나머지 교과서 7종도 함께 수정하도록 명령했다. 금성출판사 등 나머지 교과서의 경우 좌편향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수정명령을 수용하지 않는 출판사의 교과서는 발행을 정지하겠다고도 통보했다. 이 가운데 금성출판사와 두산동아 등 6종 교과서 집필진 12명은 교육부가 교과서 검정에 준하는 적법 절차 없이 사실상 특정 사관의 반영을 강요하는 수준으로 수정을 명했다며 수정명령 취소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그러나 2013년 12월 집행정지 신청이 먼저 기각되면서 일선 학교에는 교육부 요구대로 수정된 교과서가 배포된 바 있다.

2015-04-02 15:33:43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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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에서 영화 보고 린다 매카트니 사진전 가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는 대림미술관과 함께 'M-위크(M-WEEK)' 이벤트를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M-위크'는 메가박스 멤버십 회원이라면 누구나 대림미술관에서 현재 진행 중인 '린다 매카트니 사진전-생애 가장 따뜻한 날들의 기록'을 무료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다. 린다 매카트니는 폴 매카트니가 비틀즈 해체 후 결성한 밴드 윙스의 멤버로 영화와 음악작업 등에 참여했다. 롤링스톤스, 비틀즈 등 20세기 대표 뮤지션의 일상을 따뜻한 감성으로 포착한 사진작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지난 11월 아시아 최초로 개막한 '린다 매카트니 사진전'은 관람객 20만명을 돌파했으며 다음달 25일까지 연장 개최가 확정됐다. 'M-위크' 이벤트는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메가박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간 내 대림미술관을 방문해 1층 안내데스크에 멤버십 카드를 제시하면 무료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메가박스는 2일부터 메가박스 10개 지점에서 밴드 윙스의 콘서트 실황인 '폴 매카트니의 락 쇼'를 상영할 예정이다. 메가박스 브랜드마케팅팀 임윤홍 담당자는 "메가박스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대림미술관과의 협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슈타이들전, 라이언 맥긴리전, 트로이카전을 무료 관람할 수 있는 'M-데이(M-Day)'를 진행했었다"며 "올해는 'M-위크'로 관람 기간을 연장한 만큼 부담 없이 사진전을 감상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www.megabox.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ARS 1544-0070)

2015-04-02 15:02:50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