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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사랑해' 박진우, 3주동안 7kg 감량…그 비법은?

'오늘부터 사랑해' 박진우, 3주동안 7kg 감량…그 비법은? '오늘부터 사랑해' 박진우가 작품을 위해 체중감량을 했다고 전했다. 지난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연출 최지영, 극본 최민기 김지완) 제작발표회가에는 최지영PD를 비롯해 배우 임세미, 박진우, 안내상, 이응경, 김서라, 고윤, 김세정, 추소영, 이창욱이 참석했다. 이날 박진우는 "이번에 맡은 역할이 멋있는 도시남이라, 이번 작품을 위해 살을 굉장히 많이 뺐다"며 "3주 동안 7kg을 감량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탄수화물은 아예 흡수하고 있지 않다. 오로지 야채만 섭취해서 뺐고, 지금도 빼고 있는 중"이라고 전하며 "배우 생활 11년 동안 작품을 하기 위해 7kg을 감량한 것은 처음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우는 드라마에서 의사 출신 파티쉐 강도진 역을 맡았다. 극 중 강도진은 반듯한 성격, 번듯한 외모, 뛰어난 머리 부족할 것 없이 자란 엄친아로, 박진우는 드라마를 통해 배우 임세미와 러브라인을 키워갈 예정이다. 한편, 북촌 윤씨 종가 '동락당'을 배경으로 꿈을 향한 열혈 청춘들의 도전기와 진정한 가족의 조건을 담아낼 KBS 2TV 휴먼 가족 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는 '달콤한 비밀' 후속으로 오는 6일 오후 7시50분 첫 방송된다.

2015-04-03 09:31:00 김숙희 기자
설치기사와 짜고 인터넷 허위 가입 억대 사은품 챙겨

인터넷 설치기사와 짜고 허위로 인터넷 회선에 무더기로 가입해 고가의 사은품을 챙기고, 역시 남의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한 뒤 이를 되팔아 5억원 상당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다른 사람이나 유령 법인 명의로 인터넷 회선 2천500여개에 가입한 것처럼 속여 가입 사은품인 발광다이오드(LED) 모니터 100여대와 상품권 2억원 어치 등을 챙긴 혐의(사기 등)로 전모(39)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경찰은 전씨에게 고용돼 범행을 도운 이모(34)씨 등 3명과 전씨에게 명의를 제공한 김모(62)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인터넷 회선 가입 사은품이 푸짐하다는 점을 노려 인터넷 설치기사들을 매수한 뒤 한 사람의 명의로 적게는 10개에서 많게는 450개 회선에 무차별적으로 가입해 사은품을 챙겼다. 통신사들은 인터넷 개통 시 10만원 안팎의 상품권을, IPTV와 결합한 상품일 경우 LED 모니터를 공짜로 얹어줬으며 가입 확인절차는 콜센터를 통해 이뤄져 까다롭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전씨는 인터넷에 '급전이 필요하다'는 글을 올린 사람들에게 연락, 김씨 등 33명에게 100만원씩 주고 명의를 사들였고 이를 이용해 유령법인을 세웠다. 전씨 일당은 개인 명의로 가입하다가 회선 수를 크게 늘릴 수 있는 법인으로 명의를 전환하는 수법을 주로 썼다. 신규법인에 대해서는 통신사들이 인터넷과 휴대전화 회선 수를 제한한 탓에 전씨는 사업자등록증의 개업일을 과거 날짜로 위·변조하기도 했다. 범행에 가담한 인터넷 설치 기사 6명은 가입 실적이 수당에 반영된다는 점 때문에 회선을 설치한 것처럼 통신사에 보고만 하고, 전씨에게 가입자에게 지급되는 모뎀과 인터넷 전화기까지 통째로 넘겼다. 또한 전씨는 법인 명의로 대포 휴대전화 150대를 개통, 유심과 기계를 인터넷 중고거래사이트 등에서 팔아넘겼다. 전씨 일당이 사은품과 휴대전화를 되팔아 챙긴 돈은 각각 3억원과 1억원, 체납 통신요금은 약 1억원으로 확인된 부당이득금만 5억원 상당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회선 수 제한 없이 가입 신청을 받아주던 한 통신사에 범행이 집중됐다며 회선 수 제한 조치와 실제 사용 여부, 서류 진위 확인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전씨의 여죄를 캐는 한편 설치기사와 명의 대여자 등 공모자에 대해서도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2015-04-03 09:19:17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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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무단인출 사건' 국내 공범조직 적발

미궁에 빠졌던 농협 텔레뱅킹 무단인출 사건의 국내 공범들이 경찰의 재수사 4개월 만에 붙잡혔다. 그러나 이 사건을 주도했던 중국 조직은 소재가 불명이고, 발신번호를 조작해 텔레뱅킹에 접속한 수법만 드러났을 뿐 피해자의 금융정보가 어떻게 유출됐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피해자 이모(51·여)씨의 휴대전화 번호로 발신번호를 조작, 텔레뱅킹에 부정 접속한 뒤 1억 2천만원을 대포계좌로 이체해 돈을 인출한 혐의(컴퓨터 등 사용사기)로 국내 총책 이모(37)씨 등 4명을 구속하고, 인출책 정모(34)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주범인 중국동포 김모(28)씨에 대해서는 국내에 수배를 내리고 중국 측에 국제공조 수사를 요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6월 26일 오후 10시51분부터 6월 28일 오전 2시18분까지 모두 41회에 걸쳐 텔레뱅킹으로 이씨의 농협 계좌에서 1억 2천만원을 빼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씨의 돈을 대포계좌 15개에 나눠 이체해 경기·대전 일대 현금자동인출기에서 찾은 뒤 중국 조직에 넘겼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금융회사에서 발신번호의 조작 여부를 알 수 없다는 점을 이용, 중국에서 가입한 인터넷전화를 이씨의 휴대전화 번호로 발신자번호표시를 조작해 텔레뱅킹에 접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7월 1일 이씨의 신고로 광양경찰서가 2개월간 수사를 벌였으나 계좌 접근 수법이나 범인의 윤곽을 밝혀내지 못하고 대포통장의 명의를 빌려 준 4명만 입건하는 선에서 수사를 종결했다.

2015-04-03 09:17:54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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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버' 이재준 식스팩 공개, 상의 노출에 '화들짝'

'더러버' 이재준 식스팩 공개, 상의 노출에 '화들짝' '더러버' 첫 방송에서 배우 이재준의 완벽 식스팩이 공개됐다. 지난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목요드라마 '더러버' 1회에서는 밀린 방세를 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룸메이트를 구하기로 한 준재(이재준 분)와 룸메이트가 되기 위해 찾아 온 일본 청년 타쿠야(타쿠야 분)의 우여곡절 동거 스토리가 시작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 등장부터 강렬했다. 전화를 받고 침대에서 뒤척이다가 일어난 이재준은 첫 등장부터 매끈하고 탄탄한 식스팩을 선보였다. 평소에도 틈틈이 운동을 하며 몸매 관리를 해 온 이재준은 이번 상의탈의 장면을 위해 촬영 전부터 식단 조절까지 병행, 첫 촬영에서 식스팩을 공개해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더러버'에서 내성적이고 집에만 있는 것을 좋아하는 방콕남 준재와 외향적인 성격의 세계여행 중인 방랑남 타쿠야의 180도 상반된 성격은 동거 첫 날부터 순탄하지 못했다. 방세 때문에 고민하는 준재는 타쿠야가 내미는 세달 치 방세를 받아들이면서 얼렁뚱땅 동거를 수락하고 만 것이었다. 동거 첫 날부터 쉴 틈 없이 쏟아지는 타쿠야의 수다와 뜬금없는 스킨십에 적응하지 못하고 시종일관 당황하는 준재의 모습은 두 남자의 쉽지 않은 동거가 시작될 것을 예고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더러버'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갖고있는 2030 네 쌍의 리얼 동거스토리를 다룬 옴니버스 구성 드라마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2015-04-03 09:14:10 김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