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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연분 리턴즈' 공중파 입성하더니…서강준·경리 입맞추고 하니 혀내밀고

'천생연분 리턴즈' 공중파 입성하더니…서강준·경리 입맞추고 하니 혀내밀고 '천생연분 리턴즈'가 공중파로 돌아와 화끈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9일 밤 MBC에서 첫 방송되는 '천생연분 리턴즈' 2기에는 가수 겸 배우 서강준, EXID 하니, 니콜, 나르샤, AOA 혜정, 틴탑 엘조, 모델 김재용 등이 출연해 각양각색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여자 출연진들은 '천생연분'의 대표 코너인 댄스 신고식에서 화끈한 댄스로 매력을 발산했다. 하니는 EXID의 히트곡 '위아래' 댄스 클럽 버전에 이어 '좌우' 댄스로 남성 출연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하니는 검정색 민소매 미니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나섰다. 특히 하니는 혀를 내미는 등 섹시한 표정과 춤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서강준은 평소 취미인 테니스와 승마 동작을 응용한 '테니승마' 댄스를 선보이거나, 매력발산 코너에서는 피아노 연주를 하는 등 로맨틱한 매력을 어필해 여성 출연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입술로 하트를 옮기는 '뽀뽀뽀 게임'에서 많은 커플들이 아슬아슬한 타이밍으로 키스의 위기를 넘긴 반면 서강준과 나인뮤지스 경리는 위기를 넘지 못하고 돌발 키스의 주인공이 됐다. 예고편을 통해 공개되기도 한 서강준과 경리의 돌발 키스 장면은 보는 이들까지 아찔하게 만들었다. 한편 러브 버라이어티의 원조 '천생연분 리턴즈'는 9일 오후 11시 15분 MBC에서 방송된다.

2015-04-09 13:45:29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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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 시즌2' 장동민 출연자 모두 속이고 우승 "진짜 천재 아냐?"

'크라임씬 시즌2' 장동민 출연자 모두 속이고 우승 "진짜 천재 아냐?" '크라임씬 시즌2' 장동민이 모두를 속이고 우승하면서 뛰어난 두뇌를 증명했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크라임씬 시즌2'에서는 최고급 갤러리에서 발생한 의문의 살인사건을 배경으로 본격적인 추리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진호(홍화가)와 결혼을 앞둔 심화나가 살해를 당한 사건이 일어났다. 이에 홍화가와 장동민(장딜러), 하니(하고객), 박지윤(박관장), 장진(장탐정), 김지훈(김경비)이 갤러리를 돌며 증거 수집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박관장은 심화나와 불륜 관계인 김경비를 용의자로 지목했고 하고객은 월간 미술 잡지에서 발견한 증거를 꺼내며 홍화가를 최종 용의자로 결정했다. 김경비는 "범인은 사건의 모든 정황을 알고 있다"며 장딜러를 선택했고 장딜러는 심화나가 결혼을 앞두고 준비한 웨딩드레스와 입고 있는 드레스가 다르다며 김경비를 범인으로 지목했다. 홍화가는 "장 딜러가범인인데 마지막 추리에서 설득을 당했다"며 고민했고 장탐정은 마지막에 홍화가를 선택했다. 결국 홍화가가 최종 용의자로 지목돼 감옥 안에 들어갔지만 범인은 장딜러로 밝혀졌고 장탐정은 허탈함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크라임씬2'는 국내외 실제 범죄 사건을 재구성, 출연자들이 의문의 사건 현장 속 용의자로 지목되고 진범을 찾기 위해 치열한 추리 공방전을 펼치는 본격 롤플레잉 추리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2015-04-09 13:38:05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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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실적개선 기대감↑…핵심변수는 ‘마케팅 비용’

이동통신 3사가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에선 무난한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14개 증권사가 제시한 SK텔레콤의 1분기 실적 평균 전망치는 매출액 4조3408억원, 영업이익 5258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작년 1분기에 비해 무려 108.3%나 급증할 것이라는 내다봤고, 작년 초 경쟁과열로 비용이 급증한 것을 고려할 때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지난달 초 제시된 매출액 4조3453억원과 영업이익 5360억원에 비해서는 실적 예상치가 다소 낮아졌다. 증권사들은 KT와 LG유플러스에 대한 실적 전망치도 낮췄다. KT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3147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13억원 감소했고 LG유플러스도 1718억원으로 55억원 줄었다. SK텔레콤의 경우 방송통신위원회 과징금이 1분기 영업외 비용에 포함된다. 최대 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특별 퇴직자 200∼300명에 대한 일회성 인건비도 향후 적지 않은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증권사들은 각 통신사의 마케팅 비용이 2분기 실적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휴대전화 단말기 보조금 상한액이 30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 조정된 데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동시에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등 큰 변수들이 존재하는 만큼 이들 통신3사의 2분기 실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2015-04-09 13:31:21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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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외교 비리' 성완종 전 회장 유서 쓰고 잠적(종합)

자원외교 비리 의혹과 관련해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성완종(64) 전 경남기업 회장이 9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 실질심사)를 앞두고 집에 유서를 남기고 잠적했다. 경찰에 따르면 성 전 회장은 이날 오전 5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을 나갔고, 이를 본 성 전 회장의 아들이 유서를 발견하고 오전 8시6분께 청담파출소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성 전 회장의 휴대전화 위치 추적 결과 서울 종로구 평창동 부근에서 통신 신호가 특정됨에 따라 경찰 중대 1개, 방범순찰대 3개 중대 등 500여명을 투입, 이 일대를 수색중이다. 자원외교 비리 의혹과 관련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9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유서를 남긴채 잠적, 경찰이 북한산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성 전 회장은 2006∼2013년 5월 회사 재무상태를 속여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 지원되는 정부융자금과 금융권 대출 800억여원을 받아내고 관계사들과의 거래대금 조작 등을 통해 250억원가량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횡령)를 받고 있다. 성 전 회장의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앞서 성 전 회장은 8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공불융자금 집행은 '선집행 후정산' 방식이어서 사적 유용은 있을 수가 없다"며 정부지원금을 횡령했다는 혐의 등을 강하게 부인했다.

2015-04-09 13:01:01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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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 갤러거 또 온다…7월 '안산M밸리록페스티벌' 출연 확정

밴드 오아시스 전 멤버 노엘 갤러거가 다시 한 번 한국을 찾는다. 지난 3, 4일 내한공연을 개최한 노엘 갤러거가 오는 7월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이하 '안산M밸리록페')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이 9일 밝혔다. 노엘 갤러거는 앞서 2009년 지산밸리록페스티벌에 이어 두 번째로 밸리록페 무대에 서게 됐다. 노엘 갤러거와 함께 3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는 라이드(Ride)와 오케이 고(OK GO)로 현재까지 총 22개 팀의 국내외 아티스트가 '안산M밸리록페'에 출연을 결정지었다. 앞서 푸 파이터스가 '안산M밸리록페' 참가 소식을 전해 록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CJ E&M음악사업부문 페스티벌팀 측은 "노엘 갤러거의 합류로 미국과 영국 록의 최고 거장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됐다"며 "다양한 음악 장르와 신예 아티스트부터 레전드 아티스트까지 망라하는 추가 라인업 또한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산M밸리록페'는 오는 7월 24~26일 사흘간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 테마파크서 열린다. 1, 2, 3일권을 함께 구입할 수 있으며 판매 기간에 따라 이달 중 정가보다 25~3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 '안산M밸리록페' 라인업 현황 △7월24일(금) 노엘 갤러거(Noel Gallagher's High Flying Birds), 데드마우스(DEADMAU5), 홀로그램필름, 장기하와 얼굴들, RIDE(NEW), 서울 리딤 슈퍼클럽 △7월25일(토) 이디오테잎(IDIOTAPE), 아폴로18, 갤럭시익스프레스, 오케이고(OK GO), 페퍼톤스, 로큰롤라디오 △7월26일(일) 푸파이터스(Foo Fighters), 루디멘탈(Rudimental), 데이브레이크, 디어클라우드, 고고스타, 혁오, 모터헤드(MOTORHEAD), 원오크록(ONE OK ROCK), 술탄오브더디스코, 트웬티 원 파일럿츠(Twenty One Pilots)

2015-04-09 12:08:22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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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책] 인생과 존재에 대하여…책으로 찾아가는 자아 여행

'나'에 대한 고민은 사춘기에나 하는 거라고 쉽게 생각한다. 그러나 점점 각박해져 가는 현실 속에서 어떻게든 살아가야 하는 현대인에게 '나'에 대한 고민은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숙제와도 같다. 공허함과 불안함, 두려움은 나이와 상관없이 바쁜 일상 속에서 불현 듯 우리의 삶을 엄습해 온다. 존재와 인생에 대한 고민은 이제 현대인이 평생 안고 살아가야 하는 과제다. 그런 사회 현실을 반영한 듯 출판계에서는 자아와 인생의 의미를 살펴보는 책들이 대거 출간돼 주목된다. 정신의학과 뇌 과학 분야 전문가로 일본에서 주목 받고 있는 오카다 다카시가 쓴 책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김해용 옮김·동양북스)는 현대 사회에서 급증하고 있는 '회피형 인간'에 대해 다룬다. 혼자 있는 것이 더 편한 사람들, 책임이나 속박이 싫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이 두려운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이유를 분석하고 그들이 지금보다 더 인생을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담았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이 사람들이 원래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을 타고난 것이 아니라 어린 시절에 형성된 '회피형 애착 성향' 때문에 회피형 인간이 된 것이라고 진단한다. 미야자키 하야오, 헤르만 헤세, 조앤 롤링 등 유명인의 인생 스토리부터 저자가 직접 심리 상담을 진행한 일반인의 다양한 사례를 담아 현대인의 삶을 어렵지 않고 흥미롭게 풀어냈다. 프랑스의 사회심리학자이자 작가인 자크 살로메가 지은 '자신으로 존재하는 용기'(이세진 옮김·마디)와 철학자 이동용이 쇼펜하우어의 '인생론'을 재해석한 '지극히 인간적인 삶에 대하여'(도서출판 동녘)는 보다 보편적인 시각으로 인생의 의미에 접근한다. '자신으로 존재하는 용기'는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어떻게 자아의 존재를 찾아갈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자크 살로메는 저서를 통해 자아실현이라는 인간의 보편적인 욕망은 단순한 내적 성취가 아닌 "나와 타자의 창조적이고 살아 숨 쉬는 관계망으로 얽히고설킨 일상의 경험으로 아로새겨질 수 있어야 한다"고 밝힌다. 책은 인간관계의 심리를 연구해온 저자가 오랜 연구 끝에 정립한 관계 소통의 기본 원칙을 통해 보다 건강한 자아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지극히 인간적인 삶에 대하여'는 "삶은 고통"이라는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한 쇼펜하우어의 '인생론'에 대한 일종의 해설서다. 이동용은 쇼펜하우어가 제시한 염세주의 철학에는 인생의 허무함 속에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비결이 담겨 있다고 밝힌다. 저자는 "일차원적 쾌락과 사회화된 욕구에 굴복하며 살아가는 것은 진정한 의미에서 인간적인 삶을 파괴하는 것"이라며 "희망이 사라진 절망의 순간에 새로운 희망의 빛을 선사하는 것이 인생"이라고 독자에게 전하고 있다. 앞선 책들이 지나치게 철학적으로 느껴진다면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한 사람의 시선으로 담은 '나'의 이야기를 추천한다. '나답게 사는 건 가능합니까'(임재훈 전진우 지음·달)는 팟캐스트 '청춘철학: 서른 살 옹알이'를 진행하고 있는 20년 지기인 두 저자의 뒤늦은 성장통을 담은 에세이다. 책은 자신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다는 것을 20대 후반에 이르러서야 깨달은 두 사람이 나눈 진솔한 대화로 이뤄져 있다. 여기에는 정답도 오답도 없다. 대신 '나'라는 문제의 답을 찾아가려는 두 사람의 솔직함이 녹아 있다. 이들은 저서를 통해 나답게 살기 위해서는 자신이 원하는 것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행복은 '자급자족' 혹은 '가내수공업'이라는 정의와 함께 행복의 재료는 현재 안에만 있다고 강조한다. 궁극적으로는 나와 세상 사이에 존재하는 시차를 느끼면서도 그 시차를 줄여갈 수 있는 자신만의 적정 속도를 찾아가는 것이 곧 나답게 잘 사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IMG::20150409000056.jpg::C::480::}!]

2015-04-09 12:06:12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