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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에 반하다' 정경호 윤현민, 차 안 밀착 대본연습…러브라인보다 '훈훈'

'순정에 반하다' 정경호 윤현민, 차 안 밀착 대본연습…러브라인보다 '훈훈' JTBC 금토 드라마 '순정에 반하다(극본 유희경 연출 지영수)'에 출연 중인 배우 정경호와 윤현민의 알콩달콩 대본 연습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오전 정경호의 소속사 판타지오의 공식 트위터에는 "러브라인보다 훈훈한 우정라인~? '순정에 반하다'의 두 주인공 정경호와 윤현민의 훈훈한 대본 연습 모습을 공개합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촬영 대기 시간 정경호와 윤현민이 차 안에서도 쉬기는 커녕 함께 대본을 보며 대사를 맞추고 다음 촬영 분 연습을 하는 등 열의 가득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극 중에서 김순정(김소연)을 사이에 두고 날 선 삼각관계를 펼치고 있는 두 사람이지만 실제론 촬영장 어디에서나 훈훈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는 후문. 평소에도 절친 사이를 자랑하는 두 사람은 대본 연습을 함께 하는 것은 물론 서로의 연기까지 모니터링 해주며 서로에 대한 돈독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한편, 냉혈남 강민호(정경호)가 새 심장을 얻은 후 오직 한 여자에게만 뜨거운 가슴을 지닌 감성 충만한 순정남으로 180도 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JTBC 금토 드라마 '순정에 반하다'는 오늘밤 9시 45분에 5회가 방송된다.

2015-04-17 10:22:03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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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추모자-경찰 충돌…캡사이신 살포

16일 서울광장에서 세월호 추모제를 마친 참가자들이 광화문 광장과 청와대로 행진을 벌였지만 경찰에 막히면서 곳곳에서 충돌이 일었다. 경찰은 해산 명령에 불응하는 집회 참가자들에게 캡사이신 최루액을 살포하며 진압에 나섰다. 서울광장에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들을 비롯해 일반 시민, 대학생, 사회단체 등이 운집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1년전 그날을 추모했다. 오후 9시를 넘어 추모제가 마무리된 후 희생자 유가족들은 광화문 광장까지의 행진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하며 발걸음을 옮겼다. 경찰은 광화문 사거리 파이낸스 빌딩 앞 대로에 경찰버스 50여대를 동원해 벽을 세우고 차벽트럭 약 10대를 투입시켜 집회 참가자들의 이동을 차단했다. 성난 참가자들은 경찰버스 바퀴의 바람을 빼기도 했고 의경들과 대치하며 길을 열어달라고 항의하며 몸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오후 9시50분쯤 경찰은 행진 참가자들을 향해 캡사이신 최루액을 뿌렸다. 오후 10시47분쯤에는 유가족을 포함한 18명의 행진 참가자들이 종로2가 YMCA연합회 앞에 세워진 경찰 차벽을 올랐다. 대치상황이 지속되면서 경찰과 행진 참가자 간 몸싸움이 격해졌다. 이후 행진 참가자들은 광화문 광장으로의 진입이 여의치 않자 종로2가 쪽으로 물러나 인사동길로 우회했다. 하지만 경찰은 인사동길에서 북촌방향을 차단하고 광화문 광장 방향 조계사 앞 도로도 버스와 기동대 등을 이용해 막았다. 조계사 앞 인사동 골목길에서는 100명 이상의 경찰과 행진 참가자가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시민들은 방패로 길을 막아선 경찰을 끌어내기도 했으며 경찰은 진압대형을 갖춰 시민들을 밀어내는 등의 장면이 연출됐다. 경찰은 자정까지 7차례에 걸쳐 해산명령을 내린 뒤 이에 불응한 참가자를 연행하는 등 10명을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해 강서경찰서로 연행했다. 경찰은 연행한 참가자 가운데 유가족은 없다고 전했다.

2015-04-17 10:21:33 복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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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성완종 녹취록 공개 논란에 입열다 "공익에 부합한다고 생각…비판 수용"

손석희, 성완종 녹취록 공개 논란에 입열다 "공익에 부합한다고 생각…비판 수용" 손석희 앵커가 성완종 녹취록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손석희 앵커는 지난 16일 JTBC '뉴스룸' 클로징 멘트에서 전날 보도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인터뷰 육성 녹음파일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 15일 경향신문은 성완종 전 회장과의 인터뷰 녹음파일을 검찰에 제출하면서 유족과의 협의에 따라 다음날 인터뷰 녹취 전문은 공개하되 더 이상 육성을 보도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검찰 제출에 앞서 녹음파일 보존을 위해 경향신문이 협조를 받은 디지털포렌식 전문가 김인성씨를 통해 녹음파일이 JTBC에 유출됐다. 경향신문 측은 JTBC에 육성 녹음파일 보도를 하지 말 것을 요구했지만 JTBC 측은 방송을 강행했고, 양측의 갈등이 발생했다. 이에 손석희 앵커는 클로징 멘트에서 "보도책임자로서 어제(15일) 성완종 씨 녹음 파일이 논란 대상이 된 데 대한 입장을 밝히는 게 도리"라며 "이 파일을 가능하면 편집 없이 진술 흐름에 따라 공개하는 것이 공익에 부합한다고 봤다"고 밝혔다. 이어 손석희 앵커는 "이 파일이 검찰에 넘어간 이상 공적 대상물이라고 판단했다"며 "경향신문에서 글자로 전문이 공개된다 해도 육성이 전하는 분위기는 다를 수밖에 없다고 봤다. 육성의 현장성에 의해 시청자가 사실을 넘어 진실에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으로 믿었다"고 성완종 녹취록을 공개한 이유를 설명했다. 손석희 앵커는 이 녹취록 공개가 보도윤리에 어긋났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굳이 경쟁하듯 보도했느냐 라는 점에 있어서는 그것이 때로는 언론의 속성이라는 것만으로 양해되지 않는다는 점을 잘 인식하고 있다"며 "그 부분에 대한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감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손석희 앵커는 "저희들은 고심 끝에, 궁극적으로는 이 보도가 고인과 그 가족들의 입장, 그리고 시청자들의 진실 찾기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을 내렸지만, 그 과정에서 입수경위라든가 저희들이 되돌아봐야 할 부분은 냉정하게 되돌아보겠다"고 덧붙였다. 손석희 앵커는 "저나 저희 기자들이나 완벽할 순 없습니다마는 저희들 나름대로의 진정성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도가 나간 뒤 경향신문 측은 'JTBC 뉴스룸'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2015-04-17 10:13:46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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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명강의' 9월부터 누구나 온라인 무료수강

국내 대학의 강의를 일반인이 온라인으로 무료로 수강하도록 하는 '한국형 무크'(K-MOOC) 서비스에 주요 대학들과 저명한 교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교육부는 총 48개 대학이 신청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 선정평가위원회의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10개 대학 27개 강좌를 선정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무크는 세계적 석학들의 강좌를 무료로 접하고 질의응답, 과제, 토론 등 '쌍방향 학습'이 이뤄지는 것이 장점이다. 최근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등에서 대학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미국 스탠퍼드대 컴퓨터사이언스학과 교수들이 2012년 4월 발족한 코세라(Coursera)에는 현재 114개 기관의 839개 강좌가 개설돼 있고 이용자는 약 1천만 명이다. 교육부는 올해 업무보고에서 상반기에 플랫폼을 구축하고 하반기부터 20여개 시범강좌를 운영한다는 한국형 무크 추진 구상을 밝힌 바 있다. 교육부는 이번에 10개 대학을 선정하면서 9월부터 강좌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정된 대학 중 서울대의 경우 학문의 깊이 있는 연구를 위해 무크를 접목한다는 방침하에 미시경제학의 대가인 이준구 명예교수의 '경제학 들어가기' 등 총 2과목을 개발해 선보이기로 했다. 연세대는 학내의 교수학습지원, 도서관, 전산원 기능을 통합해 무크 전담 조직인 OSE(Open & Smart Education Center)를 구성했으며, 저명한 문학평론가인 정명교 교수(필명 정과리)의 '문학이란 무엇인가' 등 3과목을 개발할 예정이다.

2015-04-17 10:08:42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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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남주혁, 트레이닝복에도 간지 줄줄…수영복 오빠로 변신

'후아유' 남주혁, 트레이닝복에도 간지 줄줄…수영복 오빠로 변신 '후아유-학교2015' 남주혁이 모든 여성들의 워너비인 '수영부 오빠'로 변신했다. 오는 27일에 첫 방송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극본 김민정,김현정/연출 백상훈,김성윤 /제작 (유) 학교2015 문화산업전문회사,FNC 엔터테인먼트) 속 남주혁(한이안 역)과 그의 아버지 이대연(한기춘 역)의 행복 가득한 기념사진이 공개된 것. 극 중 세강고 최고의 스포츠 스타이자 대중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수영선수 한이안 역을 맡은 남주혁은 수영 대회에서 메달을 모두 휩쓴 듯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해 보이는 남주혁과 이대연의 해맑은 웃음은 보는 이들까지 훈훈케 하고 있다. 이에 메달을 독차지 할 정도로 수준급의 수영 실력을 입증한 남주혁이 브라운관에서 얼마나 멋진 수영 장면을 탄생시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의 탄탄한 근육과 빼어난 몸매에 대한 기대까지 불어넣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운동부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트레이닝복을 200% 이상 멋지게 소화하고 있는 남주혁의 모습은 여심을 더욱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더불어 이대연은 과묵하지만 정이 많은 남주혁의 아버지 한기춘 역에 분할 예정. 그는 가난하게 살아가지만 수영스타로 우뚝 선 아들이 큰 희망이자 자랑인 아버지로 따뜻한 부성애를 드러낼 예정이다. 두 사람은 겉으로는 무뚝뚝한 듯 보이지만 세상에서 가장 끈끈하고 정이 넘치는 부자로 활약할 것으로 관심을 더하고 있다. 한편, KBS의 명품 드라마 계보를 이어가고 있는 '학교'의 여섯 번째 시리즈인 '후아유-학교2015'는 2015년, 동 시대를 살고 있는 열여덟 살의 학생들이 겪는 리얼하고 다양한 감성을 섬세하게 담아낼 청춘 학원물. 트레이닝복의 종결자 남주혁과 가슴 따뜻한 아버지 이대연을 만날 수 있는 KBS 2TV '후아유-학교2015'는 오는 27일(월) 밤 10시에 '블러드' 후속으로 방송된다.

2015-04-17 09:51:48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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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5세이브,일본열도 "일본에서 처음 던진 포크볼" 관심 집중

오승환 5세이브,일본열도 "일본에서 처음 던진 포크볼" 관심 집중 '끝판왕' 오승환(33·한신 타이거스)이 비장의 무기인 포크볼을 꺼내 든것과 관련 일본 열도가 주목하고 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17일 "오승환이 새로운 구종 포크볼로 3타자 연속 삼진을 기록했다"며 극찬했다. 오승환은 이날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와 센트럴리그 원정경기에 6-4로 앞선 9회말 등판해 3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시즌 5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오승환은 이날 세이브를 추가하며 평균자책점을 1.50에서 1.29로 더욱 끌어내렸다. 특히 일본 언론은 오승환이 던진 포크볼에 주목했다. 산케이스포츠는 "이날 오승환이 던진 15개의 공 중 5개가 포크볼이었다"고 전했다. 오승환은 "일본에 와서 처음으로 정규시즌 경기에 포크볼을 던졌다"며 "감각이 좋았다. 훈련 중에 던지면서 실전에서 던져보려 했다"고 말했다. 오승환은 포크볼을 꺼내 들면서 좌타자 3명을 모두 삼진 처리했다. 좌타자 피안타율은 0.389(18타수 7안타)로 떨어졌다. 이날 경기에서 오승환은 직구와 투심(일본에서는 슈트라고 부름)만 섞어 던졌다. 그동안 6경기 6이닝 동안 2개에 불과했던 '전매특허' 탈삼진을 3개 추가하며 더욱 단단해진 돌부처의 위상을 과시했다. 오승환은 주니치의 외국인 타자 리카르도 나니타를 먼저 상대해 빠른 공 4개를 잇달아 던져 헛스윙 삼진을 뽑아냈다. 다음 타자 다카하시 슈헤에게는 2볼-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31㎞로 기록된 원바운드 투심을 던져 역시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기세가 오로자 오승환은 오시마 요헤이를 상대로 시속 150㎞의 돌직구 두 개를 잇달아 던져 2스트라이크를 만들었다. 이어 바깥쪽 투심으로 헛스윙을 끌어내며 간단히 경기를 마쳤다. 오승환은 일본 진출 첫해인 지난해 39세이브를 올리며 센트럴리그 구원왕에 올랐다. 이날 세이브를 추가하며 야쿠르트 마무리 토니 버넷(1승 5세이브)과 함께 센트럴리그 구원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선 오승환은 올해도 구원왕 레이스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2015-04-17 09:47:21 김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