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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지 않은 여자들' 김혜자, 이순재 사고 목격담에 장미희 의심

'착하지 않은 여자들' 김혜자, 이순재 사고 목격담에 장미희 의심 '착하지 않은 여자들' 김혜자가 접어뒀던 장미희에 대한 의심을 가동시켰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제작 IOK미디어) 16회는 시청률 12.8%(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회분 보다 0.5% 오른 수치로, '수목극 1위'의 독보적 체제를 거침없이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순옥(김혜자)이 30년 전 철희(이순재)의 사고 당시 상황의 일부를 전해 듣게 되면서, 모란(장미희)에게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 날 방송에서 순옥은 기차에서 사라져버린 철희를 찾기 위해 모란과 함께 예전에 철희가 지냈던 요양원에 들렸던 상황. 순옥은 요양원에서 옛 친구 미자를 만나게 됐고, 미자로부터 철희가 죽기 전 같은 기차를 탔었다는 깜짝 놀랄 소식을 전해 들었다. 이어 미자는 순옥에게 철희가 당시 젊은 여자와 함께였고, 졸다가 사람들이 웅성거려 깨어보니 기차에서 누군가가 밀어 떨어졌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순옥은 앞서 철희가 잃어버린 30년 전 기억을 찾기 위해 최면을 걸었을 때 "누가 날 밀었어"라고 말하던 것을 떠올리며 기차에서 사고를 당한 사람이 철희일지도 모른다고 짐작했다. 뿐만 아니라 순옥은 기차에서 사람이 떨어지고 철희가 보이지 않아 당시에는 내렸다고 생각했는데, 철희의 부고를 들은 후 그 때 사고를 당한 것인가라는 생각했다는 미자의 말에 30년 전 철희의 사고에 대해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순옥은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미자가 한 말들을 떠올리며, 모란을 향해 속으로 "당신이 민 거 아니지?"라고 말해 사건의 주범으로 모란을 의심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후 순옥이 가출했다 집으로 돌아온 철희에게 요양원에서 미자가 한 말을 전하던 중 때마침 모란이 들어왔던 상태. 순옥은 모란도 들으란 듯이 30년 전 기차 사고 이야기를 전했고, 모란은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들으면서도 긴장한 기색을 숨겼다. 철희 또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끝까지 모르는 척 하며 급히 자리를 떠났던 것. 그리고 모란이 순옥에게 "아까 그 분이 그런 이야기를 했어요?"라고 묻자, 순옥은 의미심장한 미소와 함께 "거길 가보길 잘했어요. 고향동생이 오늘 예쁜 짓 했어요"라고 대답했다. 미자에게 들은 30년 전 기차 사고와 철희의 목격담이 당시 철희의 행적과 일부 기억이 맞아떨어지면서, 사고의 당사자로 모란에 대한 의심이 가동된 것. 순옥이 당시 기차 사고 전말에 대해 모두 알아낼 수 있을지, 그동안 '앙숙케미'를 발산했던 순옥과 모란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맞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16회 방송에서는 채시라가 반성문부터 눈물, 약점까지 서이숙에게 '3단 복수'를 날리는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의 쾌재를 불러일으켰다. 극중 폭행죄로 현애(서이숙)를 고소했던 현숙(채시라)은 현애가 제시한 높은 합의금에도 고소에 대한 의지를 굽히지 않은 상황. 현애는 현숙을 때렸던 가방을 건네 똑같이 머리를 내려치라고 했지만, 현숙은 때리는 시늉만 연거푸 선보이며 현애에게 굴욕을 안겼다. 이어 현애에게 반성문을 쓰라고 종이와 펜을 내밀었던 현숙은 현애의 반성 없는 반성문이 이어지자, 다시 쓰라고 찢어버리는 강도 높은 복수를 감행했다. 고등학생 때 현애에게 당한 것을 그대로 되갚았던 것. 이에 현애는 울컥하는 마음을 감춘 채 자리를 떠났다. 더욱이 현숙은 멘토 자격 박탈 논란으로 기자들에게 둘러싸여 난처한 상황에 놓인 현애를 구해내며 새로운 약점까지 잡게 됐다. 현숙이 기자들 앞에서 현애를 고교시절 은사이자 훌륭한 선생님이라 두둔하며 끌고 나온 대신, 진심을 담은 반성문을 달라고 전했던 것. 황급히 현숙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현애의 모습이 담기면서 과연 현애가 현숙에게 제대로 된 반성문을 전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KBS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15-04-17 09:44:40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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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연쇄살인범 범인 드러나…송종호 아닌 남궁민 '충격'

'냄새를 보는 소녀' 연쇄살인범 범인 드러나…송종호 아닌 남궁민 '충격' '냄새를 보는 소녀' 남궁민이 연쇄살인범으로 밝혀졌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는 최무각(박유천)이 연쇄살인범이 남긴 바코드의 의미를 분석하는 데 성공했고, 진범은 천백경(송종호)이 아닌 권재희(남궁민)라는 사실을 밝혀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력한 연쇄 살인마 용의자로 의심을 받던 천백경(송종호)이 오초림(신세경)의 주위를 맴돌았던 이유는 살인이 아닌 과거 아내의 신장이식 때문에 중환자실에 있던 초림이 죽기를 바랐던 자신의 과거를 사과하고 싶어서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권재희는 천백경이 주마리의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의심받았을 와인상자 속 회계장부를 숨겨줬다. 이후 천백경은 권재희를 만나 황급히 와인상자를 돌려주고 자리를 떠났다. 권재희는 와인 상자를 열어 일기장 뒷면에서 주마리의 팔에 새긴 바코드 사진을 꺼냈고, 그 사진에 묻은 피를 보고 손에 상처가 났던 천백경이 사진을 봤음을 직감했다. 천백경은 권재희가 살인범임을 알고 급히 자리를 뜬 것이다. 천백경은 "권재희가 주마리(박한별)의 살인범이자 오초림을 죽이려 했던 사람이다. 오초림을 지켜야 한다"라고 말하며 위급한 상황임을 깨닫게 되었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려낸 드라마다.

2015-04-17 09:13:17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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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국가고시센터…내일 9급공채시험 고사장등 확인, 19만명 응시 평균 경쟁률 51.6대 1

사이버국가고시센터…내일 9급공채시험 고사장등 확인 19만명 몰려 국가직 9급 공무원 공개채용 필기시험이 18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인사혁신처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100분간 전국 265개 시험장에서 9급 공채 필기시험을 동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응시 수험생은 총 19만987명으로,평균 경쟁률은 51.6대 1이다. 지난해에는 3000명 모집에 19만3840명이 응시해, 올해보다 높은 64.6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올해 국가직 9급 공채 시험은 23개 직렬에서 109개 모집단위로 3700명을 선발한다. 올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 모집단위는 행정직렬 중에서 일반교육행정이다. 10명 선발에 7343명이 지원해 734.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행정직 일반행정 전국 모집단위는 258.4대1, 시설직 일반건축 모집단위는 221.9대1로 뒤를 이었다. 응시자는 18일 오전 9시2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개인별 시험장소, 응시자 준수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인사혁신처는 장애인 전용 시험장을 국립서울맹학교 등 전국 19곳에 마련하고 시험시간 연장, 점자(확대)문제지, 대필 등 장애인 편의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합격자는 오는 6월 1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한다. 면접시험은 세무직렬은 7월 4~5일, 나머지 직렬은 7월 20~25일 진행된다.

2015-04-17 09:12:57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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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성완종 주장 당혹…나와 전혀 관계없어"

반기문 총장"성완종 주장 당혹…나와 전혀 관계없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6일(현지시간) 반 총장 자신의 차기 대권 출마를 막고자 경남기업에 대한 수사가 시작됐다는 취지의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자살 전 주장과 관련,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반 총장은 이날 오전 워싱턴DC 의회 레이번 빌딩에서 열린 에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 미 하원 외교위원장과의 회동 직후 연합뉴스 기자와 단독으로 만나 "언론보도를 봐서 관련 내용을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반 총장은 "이번 사안은 나와 전혀 관계가 없다"며 관련성을 일축하면서 "(성 전 회장을) '충청포럼' 등 공식 석상에서 본 적이 있고 알고 있지만, 특별한 관계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반 총장은 "국내 정치에 관심이 없고 (사무총장 일로 바빠) 그럴 여력도 없다"면서 "이런 입장을 이전에도 분명히 밝힌 적이 있는데 이런 게 또 나와 당혹스럽다"고 거듭 강조했다. 반 총장은 이날 국내 정치권에서 일고 있는 자신의 대망론에 대해 거듭 분명하게 선을 긋고 나섰다. 앞서 반 총장 측은 국내 정치권에서 '반기문 대망론'이 계속 제기되자 지난해 11월 공식 '언론대응자료'를 배포해 "반 총장은 전혀 아는 바도 없고,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한편 성 전 회장은 자살 직전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경남기업 수사 배경에 대해 "제가 볼 때는 지방신문도 그렇고 '이완구 작품'이라고 한다. (이완구 총리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의식해서 얘기가 많았다. 내가 반기문과 가까운 것은 사실이고 동생이 우리 회사에 있는 것도 사실이고. (충청)포럼 창립멤버인 것도 사실이다. 그런 요인이 제일 큰 게 아닌가 (싶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2015-04-17 07:33: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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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17일 TV하이라이트]SBS '궁금한 이야기 Y'...세월호 고통 안고 살아가는 이웃들

세월호 고통 안고 살아가는 이웃들 ◆ SBS '궁금한 이야기 Y' - 오후 8시50분 세월호 참사 후 여전히 2014년 4월 16일을 살아가는 여덟 가족의 사연이 방송된다. 영인이를 위해 새로 사둔 축구화는 아직도 주인을 찾지 못했고, 음악을 좋아하던 현철이의 기타도 팽목항에서 1년째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여전히 1년 전의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KBS2 '두근두근 - 인도' - 오후 9시30분 멤버들이 규현을 위한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한다. 이들은 '캡틴' 김기흥 기자와 '눈치 100단' 규현의 눈을 피해 방문을 걸어 잠그고 번갈아 가며 방을 들락날락 거리는 등 주도면밀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 ◆ MBC '나는 가수다' - 오후 10시 대북과 꽹과리를 이용해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인 양파, 감동적인 가사와 말하는 듯한 노래로 눈물짓게 한 하동균, 고난이도 노래를 소화한 박정현, 조용필 노래로 평가단을 사로잡은 스윗소로우, 카리스마 넘치는 김경호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 엠넷 '댄싱9 - 시즌3 올스타전' - 오후 11시 본격적인 1차전이 방송된다. 1차전은 영화 OST를 배경으로 하는 '무비매치'로 진행된다. '다크나이트''쿵푸팬더' 등 인기 영화들을 춤으로 재해석한 무대들이 총 5라운드에 걸쳐 펼쳐질 예정이다. 블루아이 김설진이 조커의 모습을 하고 등장한다.

2015-04-17 07:00:26 이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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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뮤·넥슨 탑탱·스텔라 '빅3' 한국 드루와 드루와~

중국 시장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던 인기게임들이 속속 한국 시장을 강타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넥슨이 서비스하는 '탑오브탱커'와 웹젠의 '뮤오리진, 스텔라사가가 출시했거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중국 월매출 351억원을 기록중인 '뮤오리진'(전민기적)은 웹젠이 이달 중 출시할 예정이고, 지난 14일 넥슨이 내놓은 모바일 RPG '탑오브탱커'는 카카오 게임하기에서 다운로드를 늘리고 있다. 이 게임은 중국 시장에 출시된 이후 34시간 만에 현지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및 매출 순위 1위를 석권하며 화제를 모은 '마스터탱커2'의 한국어 버전이다. 넥슨이 이 게임의 국내 서비스 판권을 확보했다는 소것 자체가 이슈로 떠오르기도 했다. '탑오브탱커'는 사전예약 이벤트 참여자만 60만 명 이상이 몰렸다. 웹젠의 '뮤오리진'은 사전예약 이벤트 하루만에 20만 명의 참가해 화제를 모왔다. 중국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서 한 달간 1위를 차지했던 '스텔라사가'는 넷마블게임즈가 한국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뮤오리진'은 PC온라인게임 '뮤'를 소재로 개발된 모바일게임이다. 중국에서 지난해 12월 '전민기적'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돼 각종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월 평균 매출액은 2억위안(약 351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사 천마시공과 웹젠은 현재 '뮤오리진'의 현지화작업을 진행중이다. 인터페이스와 유료화모델 등 다양한 요소들을 한국에 맞게 수정중이라고 웹젠측은 밝혔다. 중국에서 한달간 각종 순위 1위를 기록했던 '스텔라사가'는 넷마블게임즈가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한국에 출시한다. '스텔라사가'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세계관에서 비행전투를 즐길 수 있는 비행 어드벤처 게임이다. 넷마블게임즈 관계자는 "화려한 그래픽, 쉬운 조작법, 다양한 성장요소, 풍부한 전투 콘텐츠 등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 게임은 지난해 '뇌정전기'라는 명칭으로 중국과 대만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후 누적 다운로드 1억 5000만건을 돌파하고 중국 애플앱스토어 무료 다운로드 및 매출 순위에서 한 달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15-04-17 06:00:00 김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