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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日 팬들과 뜻 깊은 첫 만남 '신 한류스타 탄생 초읽기?!'

배우 박서준이 일본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 18일 일본 도쿄 '니혼바시 미츠이홀'에서 열린 KNTV ∙ DATV 공식 초청, 드라마 방송 기념 단독 팬미팅에 참석한 그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 것. 이는 현재 드라마 '킬미, 힐미'가 KNTV에서, 그리고 '따뜻한 말 한마디'가 DATV에서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가운데 KNTV ∙ DATV 공동 주최로 이뤄진 행사로, 박서준은 이날 일본 팬들과 공식적으로 만나는 첫 자리인 만큼 오프닝부터 마지막까지 모든 순서를 특별하게 꾸몄다. 1,2부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박서준은 팬미팅을 준비하는 모습과 함께 개인 일상을 담은 셀프 영상을 깜짝 공개하면서 그 시작을 알렸으며, 강승윤의 '본능적으로'를 열창하면서 등장해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그는 자신이 출연하는 드라마 OST 작업에도 직접 참여할 정도로 가창력을 인정받은 만큼 이번에도 가수 못지 않은 수준급의 실력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킬미,힐미’ 속 자신의 테마곡 ‘너를 보낸다’와 곽진언의 ‘자랑’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녹였다. 한편, 박서준은 영화 ‘악의 연대기’, ‘뷰티인사이드’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다.

2015-04-19 08:31:32 최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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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 시청자 기대 부응한 첫 방송 '호평'

조여정은 역시 시청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SBS 새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극본 김아정, 연출 박용순)에서 이름 석자 만으로 극중 인물들을 몸서리치게 만드는 이혼전문 변호사 고척희 역을 맡은 조여정이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은 이혼전문 법률사무소 ‘축복’의 대표 변호사로 첫 등장한 고척희의 삶과 희로애락을 중심으로 빠르게 전개됐다. 그녀의 첫 인상은 한마디로 지독했다. 고척희는 직원들 사이에서 ‘월요일은 알아도 일요일은 모르는 사이코’, ‘사회생활만 있고 사생활은 없는 또라이’, ‘이혼이란 사탄의 칼을 치켜든 처키’ 등으로 통할 만큼 안하무인의 독재자로 그려졌다. ​고척희의 거침없는 행동은 법정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녀는 재판에 승소하기 위해 불법 증거 수집도 서슴지 않는 승부욕을 보였고, 자신의 행동이 반칙인 것을 알면서도 일말의 죄책감조차 느끼지 못하는 지독함으로 시청자들의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처럼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녀에게도 의외로 ‘사람’다운 면모는 존재했다. 고척희는 옷걸이도 빼지 않은 재킷을 입은 채 레스토랑에 가 의도치 않은 몸 개그를 펼치는가 하면, 브로콜리를 뺀 브로콜리 치즈 수프와 크림소스를 뺀 까르보나라를 찾는 등 얼토당토않은 주문으로 가벼운 웃음을 선사했다. 이처럼 고척희는 0점짜리 직장상사부터 완벽함과 허당기가 공존하는 변호사, 동생 사랑이 지극한 언니의 모습까지 ‘변화무쌍하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입체적 인물이었다. 조여정은 이를 단 1회 만에 자신의 캐릭터로 완벽히 구축,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치며 지금껏 여느 로맨틱코미디에서도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맞춤옷을 입은 듯 첫 스타트를 멋지게 끊으며 믿고 볼 수 있는 ‘로코퀸’임을 다시금 입증해 앞으로 드라마 속 그녀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셔는 사무장 면접에 임하는 고척희와 변호사가 된 소정우의 재회를 그리며 두 원수의 불꽃 튀는 전쟁을 예고,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2015-04-19 08:11:21 최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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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 서울 상대로 5-1 대승…정대세 2골 '맹활약'

프로축구 K리그 수원 삼성이 FC 서울과의 라이벌 전에서 승리했다. 수원은 18일 오후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7라운드 홈경기에서 서울을 5-1로 대파했다. 정규리그 라이벌 전에서 4골 이상 차이가 난 것은 2000년대 들어 처음이다. 이로써 수원은 승점 14점을 기록, 이날 전북에 패한 제주를 제치고 선두 전북의 뒤를 이었다. 서울은 최근 3경기 연속 무패 행진에 빨간불이 커지며 승점 7점을 유지했다. 이날 경기는 수원의 스트라이커 정대세의 활약이 돋보였다. 정대세는 2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전반은 라이벌전답게 팽팽하게 진행됐다. 전반 22분 페널티지역 안에서 정대세의 어시스트를 이상호가 달려들면서 헤딩으로 첫 골을 기록했다. 이어 서울도 전반 43분 페널티 아크 안쪽에서 얻어낸 반칙을 몰리나가 왼발슛을 날려 1-1 동점을 만들었다. 수원은 후반전에 들어서 서울을 완벽히 제압했다. 후반 3분에는 염기훈이 왼발로, 후반 7분에는 이상호가 헤딩으로 연이어 서울의 골망을 갈랐다. 후반 22분과 45분에는 정대세가 수비수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며 두 골을 연이어 넣었다. 서울은 전반 막판 공격수 에벨톤과 박주영을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하며 득점을 노렸지만 득점은 실패했다. 한편 정대세는 이날 경기 직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내 인생 최고의 베스트 경기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역사적인 대승을 거두고 개인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2015-04-18 21:31:32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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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식스맨은 황광희…5표 중 3표 받아 '몰표'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식스맨에 최종 선정되며 '무한도전'의 새 멤버가 됐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새 멤버 영입 프로젝트 식스맨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최종 후보 5인에 오른 장동민, 광희, 강균성, 홍진경, 최시원은 지난주 방송에 이어 무한도전 멤버들과 짝을 이뤄 직접 발제한 아이템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각 멤버들은 자신과 호흡을 맞춘 식스맨 후보들을 칭찬했다. 정형돈은 "광희 씨는 열정이 넘치고 애드립이 좋다. 긍정적인 에너지가 강하다"고 말했다. 하하는 "시원이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에너지와 열정으로 똘똘 뭉쳤다"고 칭찬했다. 정준하는 "열정하면 진경이다. 스케줄이 없던 진경이는 홍콩에 남아 주윤발이 즐겨 다니는 등산로까지 찾아갔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재석 역시 "균성이는 마음 씀씀이가 예쁜 친구"라고 평했다. 논란의 중심에 섰던 장동민과 호흡을 맞췄던 박명수는 "캐릭터가 비슷해 다투지 않을까 싶었는데 케미가 있었다"고 자평했다. 식스맨 최종 후보 5인의 아이템이 모두 끝나고 무한도전 다섯 멤버들은 비공개 투표에 임했다. 투표 결과 5표 중 3표가 한 사람에게 쏠렸고, 텅 빈 상자도 있었다. 3표의 주인공은 광희였다.

2015-04-18 20:03:14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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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식스맨, 사고는 장동민이 치고 사과는 유재석이?

개그맨 장동민의 식스맨 중도 하차에 '무한도전' 멤버들이 고개 숙여 사과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새 멤버 영입 프로젝트 식스맨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최종 후보 5인에 오른 장동민, 광희, 강균성, 홍진경, 최시원은 지난주 방송에 이어 무한도전 멤버들과 짝을 이뤄 직접 발제한 아이템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식스맨 최종 후보 5인의 아이템이 모두 끝나고 무한도전 다섯 멤버들은 비공개 투표에 임했다. 각 멤버들은 자신과 호흡을 맞춘 식스맨 후보들을 칭찬했다. 정형돈은 "광희 씨는 열정이 넘치고 애드립이 좋다. 긍정적인 에너지가 강하다"고 말했다. 하하는 "시원이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에너지와 열정으로 똘똘 뭉쳤다"고 칭찬했다. 정준하는 "열정하면 진경이다. 스케줄이 없던 진경이는 홍콩에 남아 주윤발이 즐겨 다니는 등산로까지 찾아갔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재석 역시 "균성이는 마음 씀씀이가 예쁜 친구"라고 평했다. 논란의 중심에 섰던 장동민과 호흡을 맞췄던 박명수는 "캐릭터가 비슷해 다투지 않을까 싶었는데 케미가 있었다"고 자평했다. 최종 식스맨 선정에 앞서 유재석은 "식스맨 후보였던 장동민 씨가 제작진에게 하차 의사를 전했다. 우리는 장동민 씨의 의사를 존중해 하차 결정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이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일이 있었다. 혹시나 불편함을 느꼈을 시청자분들에게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나머지 멤버들과 고개 숙여 사과했다. 앞서 장동민은 지난해 8월 팟캐스트 방송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했던 여성 혐오 발언이 논란이 됐다. 문제가 커지자 장동민은 결국 '무한도전' 측에 식스맨 하차 의사를 전달했다. 당시 장동민은 "여자들은 멍청해서 남자한테 안 돼. 머리가", "X같은 X" 등 과격한 발언을 했다. 또 그는 자신의 스타일리스트가 일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잘못을 지적해도 웃고 넘긴다며 "XXX 망치로 치고 싶다", "XXX 내장을 부모한테 택배로 보낸 다음에 먹게 하고 싶다" 등의 폭언을 했다. 현재 이 팟캐스트는 삭제된 상태다. 한편 '무한도전' 새 멤버 식스맨은 광희가 낙점됐다.

2015-04-18 19:52:43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