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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ON] 치타우리 셉터, 토니 스타크 그리고…‘어벤져스2’의 전개는?

한 편의 영화가 시리즈로 이어지는 경우는 많다. 그러나 여러 편의 영화가 모여 하나의 세계를 구축하는 경우는 드물다. 마블 스튜디오 작품들이 흥미로운 것은 바로 후자의 이유 때문이다. 2008년 '아이언맨'으로 시작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이제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그 영역을 무한대로 확장해 가고 있다. 오는 23일 개봉하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은 마블 스튜디오의 11번째 장편영화다. 마블 히어로의 대중적인 인기를 낳게 한 '어벤져스'의 속편으로 개봉 전부터 기대감이 높다. 영화가 공개되지 않은 시점에도 이미 영화 내용에 대한 수많은 추측과 예상이 쏟아져 나올 정도다. 17일 오전 9시30분 서울 CGV 여의도에서 공개된 20분 분량의 '어벤져스2' 푸티지 영상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영화가 어떤 전개로 흘러갈지에 대한 단초를 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개된 푸티지 영상과 지금까지 발표된 마블 스튜디오 작품들을 바탕으로 '어벤져스2'가 어떤 전개로 이어질지 예상해봤다. ◆ 치타우리 셉터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연결고리? 지난해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는 영화 속 초국가적 조직 쉴드가 내부의 적 하이드라로 인해 붕괴되는 과정을 그려 충격을 안겼다. '어벤져스2'는 쉴드의 붕괴 이후 하이드라를 소탕하러 나선 어벤져스의 이야기로 막을 연다. '토르: 다크 월드'에서 아스가르드를 떠나 지구에 온 토르(크리스 헴스워스)도 이들과 함께 한다. '어벤져스'에서 로키가 들고 나타났던 창 치타우리 셉터를 되찾기 위해서다. '어벤져스' 이후 자취를 감췄던 치타우리 셉터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쿠키 영상에서 다시 등장했다. 이 쿠키 영상은 치타우리 셉터를 이용해 탄생한 두 명의 또 다른 초능력자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와 퀵실버(아론 테일러 존슨)의 등장을 예고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알려진 대로 치타우리 셉터는 '어벤져스'의 태서랙트, '토르: 다크 월드'의 에테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오브와 함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막강한 힘을 상징하는 인피니티 스톤 중 하나다. 전편에서 태서랙트를 작동시켜 우주와 연결된 차원의 문을 여는 일종의 열쇠로 쓰인 치타우리 셉터는 '어벤져스2'에서도 극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도구로 사용된다. 그 중심에 있는 인물은 뜻밖에도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다. 이날 공개된 푸티지 영상에는 치타우리 셉터를 입수한 토니 스타크가 자비스의 도움으로 그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이 담겨 있었다. 치타우리 셉터 속에 인공지능의 단초가 될 수 있는 비밀이 숨겨져 있음을 발견한 토니 스타크는 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로봇 울트론 프로젝트를 발동한다. '어벤져스2'에서 치타우리 셉터가 중요한 활약을 한다는 점은 앞으로 이어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의 연결된다는 점에서도 주목해야 한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구체적인 시놉시스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제목을 통해 많은 이들이 인피니티 스톤을 둘러싸고 지구를 포함한 우주 전체를 무대로 한 전투를 예상하고 있다. 치타우리 셉터가 '어벤져스2'에서는 또 어떤 '떡밥'을 남길지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 ◆ 토니 스타크의 트라우마는 계속된다 '아이언맨'이 등장했을 당시 토니 스타크는 언론 앞에서 "내가 아이언맨입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기존 슈퍼히어로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자신감과 당당함이 있는 인물이었다. 그리고 그 한 마디의 말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마블 코믹스와는 전혀 다른 독창적인 세계로 만들었다. 그러나 '어벤져스' 이후 토니 스타크는 변화를 겪고 있다. 외계에서 온 치타우리 종족에 맞서 아이언맨으로 싸운 경험이 트라우마로 남았기 때문이다. 자신만의 힘으로는 지구를 지킬 수 없다는 불안감이 그 트라우마의 정체다. '아이언맨3'는 바로 이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는 토니 스타크의 이야기였다. 토니 스타크의 트라우마는 '어벤져스2'에서도 계속된다. 다른 사람의 정신을 조종하는 스칼렛 위치의 염력 공격을 받은 그는 자신으로 인해 다른 어벤져스 멤버들이 죽어있는 환상을 목격한다. 그것은 토니 스타크가 여전히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다는 방증이다. 토니 스타크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울트론 프로젝트를 구상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외계생명체의 침공에 취약한 지구를 완벽하게 지킬 수 있는 강철과 같은 보호막을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울트론이 '어벤져스2'의 악당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어벤져스2'에서는 토니 스타크는 자신이 만들어낸 인공지능이 오히려 지구에 위협이 되는 상황 속에서 더 큰 고뇌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그 고뇌가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와의 갈등으로 이어질지도 눈여겨봐야 한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의 단초가 될 수도 있는 설정이기 때문이다. ◆ 그리고 남겨진 궁금증들 '어벤져스2'가 이토록 많은 궁금증을 낳고 있는 것은 그만큼 다양한 사연과 갈등을 지닌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어벤져스'에서 헐크로 변신한 브루스 배너(마크 러팔로)와 한 차례 대결을 펼쳤던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가 '어벤져스2'에서는 어떤 관계를 이어갈지도 그런 궁금증 중 하나다. 하이드라가 치타우리 셉터의 능력을 이용해 만든 스칼렛 위치와 퀵실버가 어떻게 어벤져스와 한 편이 돼 울트론과 싸우게 되는지, 스칼렛 위치로 인해 이성을 잃은 브루스 배너와 이에 맞서 헐크버스터를 들고 나오는 토니 스타크의 대결의 결과는 어떻게 되는지도 궁금증을 갖게 만든다. 한국 배우 수현이 연기하는 헬렌 조의 활약, 그리고 그녀와 마블 코믹스에 등장하는 아마데우스 조의 관계가 이번 영화에 담길지도 팬들의 관심사다.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2와의 연결점도 빼놓을 수 없다. 물론 영화가 개봉하기 전까지 이 모든 이야기는 사실이 아닌 추측과 예상에 불과하다. 수많은 궁금증 또한 해결되지 않은 과제처럼 남겨져 있을 것이다. 이 추측과 예상이 사실일지, 그리고 궁금증에 대한 해답은 무엇인지, 이 모든 것은 오는 23일 '어벤져스2'가 개봉하는 날 밝혀질 것이다.

2015-04-17 16:07:2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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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최고위원 투톱에 예결위 꽃보직도 내준다'…위기의 새누리 재보선 카드

'호남최고위원 투톱에 예결위 꽃보직도 내준다'…위기의 새누리 재보선 카드 "정승 후보가 당선되면 최고위원과 국회 예산결산특위 계수소위원으로 임명해 광주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다 하도록 하겠다." 17일 4·29재보궐선거 광주 서을 선거구 유세 지원차 광주를 찾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유권자들에게 약속한 말이다. 새누리당은 지난해 7·30 재보선 전남 순천·곡성에서 당선된 이정현 의원을 최고위원으로 지명했다. 아직 남은 지명직 최고위원직에 정 후보를 올리면 호남 지역 최고위원 투톱이 된다. 예결위 계수소위는 예산 배정을 맡는 알짜 보직이다. 김 대표로서는 자신의 권한 내에서 꺼낼 수 있는 카드는 다 꺼낸 셈이다. 김 대표는 "우리나라 제1의 망국병이 지역감정인데, 이를 해소하려면 결국 소외받고 발전이 더디다고 피해의식을 가진 광주·전남 지역에 새누리당 지역구 국회의원이 반드시 탄생해야 한다"고도 했다. 김 대표는 이날 광주에 이어 인천 강화와 서울 관악까지 행보를 이어간다. '성완종 리스트'로 정부와 여당에 대한 민심 악화 속 고군분투다. 김 대표는 전날 출국을 앞둔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하며 정국 관리라는 부담까지 떠안았다.

2015-04-17 16:03:0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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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변호사는연애중' 심형탁 상반신 노출, 촬영 현장 분위기 '후끈'

'이혼변호사는연애중' 심형탁 상반신 노출, 촬영 현장 분위기 '후끈' 배우 심형탁이 과감한 상반신 노출을 감행한다. 심형탁은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SBS 주말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극본 김아정, 박유미, 연출 박용순)에서 상반신을 모두 드러내는 파격 노출을 보여줄 예정이다. 심형탁은 극중 대한민국 최대, 최고의 로펌인 BF 봉인재 대표의 외아들이자 돈이면 뭐든게 다 된다고 생각하는 남자 봉민규로 분해 촬영에 한창이다. 17일 공개된 촬영장 사진 속에서 심형탁은 완벽한 근육질의 상반신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이는 지난 4월 초 진행된 촬영 장면으로, 당시 심형탁은 프로급 수영실력을 과시하며 촬영장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그는 수영장 물에 얼굴을 넣은 뒤 고개를 다시 들어 일부러 머리카락에 물이 흐르게 만드는 등, 남성미 물씬 풍기는 상황 설정을 위해 시종일관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후문이다. 심형탁은 "요즘 운동할 시간이 없어 근육이 부실해졌다"며 풀 주변에서 쉴 새 없이 푸시업을 해 근육을 만드는 등, 조그마한 빈틈도 허락하지 않는 진정한 연기자의 모습을 보였다.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제작진은 "심형탁은 열정의 엔진일 뿐 아니라 촬영장의 웃음 엔진"이라며 "동료들이나 제작진에게 항상 먼저 말을 걸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드는 배려 만점, 타고난 로코 배우다"고 극찬했다. 한편 변호사가 사무장으로, 사무장이 변호사로 처지가 바뀌어 일어나는 로맨스 코미디 '이혼 변호사는 연애중'은 이혼에 관한 캐주얼한 터치"로 18일 밤10시 시청자 안방을 강타한다.

2015-04-17 15:32:47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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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엄지온, 돼지와 첫 만남에 발 동동 '돼지 앓이'

'슈퍼맨' 엄지온, 돼지와 첫 만남에 발 동동 '돼지 앓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딸 엄지온의 '꿀꿀' 돼지 앓이가 포착됐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74회에서는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이 방송된다. 이중 엄태웅은 유난히 돼지를 좋아하는 지온을 위해 '돼지박물관' 나들이를 준비했다. 평소에도 "꾸꾸! 꾸꾸!"를 입에 달고 다니며, '돼지 앓이'를 드러냈던 지온은 돼지 박물관에서 진짜 돼지와 조우하자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지온은 돼지를 보자마자 발을 동동 구르며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지온은 울타리 너머 아기 돼지들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낑낑대면서도 연신 '까르르' 순둥미소를 터뜨린 데 이어, 울타리 밖으로 나온 아기 돼지들을 고사리 손으로 쓰다듬어주며 돼지를 향한 넘치는 애정을 드러내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더욱이 이날 지온은 커다란 돼지들이 등장하는 무대를 앞에 두고, 돼지에게 가까이 다가가려 '월담'까지 강행하는 등 못 말리는 '22개월 팬심'을 선보여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지온과 돼지의 해피한 만남 풀 스토리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74회는 오는 19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2015-04-17 14:44:53 김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