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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의원들,아베 연설할 장소서 "과거사 인정하고 사과하라" …이용수 할머니 참관

미 하원의원들,아베 연설할 장소서 "과거사 인정하고 사과하라" …이용수 할머니 참관 마이크 혼다(민주·캘리포니아)·찰스 랭글(민주·뉴욕)등 미국 연방하원의원들이 21일(현지시간) 하원 본회의장에서 특별연설을 통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오는 29일 예정된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포함해 과거의 전쟁범죄를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밝혔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의원들의 연설은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87) 할머니가 참관한 가운데 아베 총리가 상·하원 합동연설을 할 하원 본회의장에서 이뤄졌다. 혼다 의원은 연설에서 "이 할머니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위안부 피해자 가운데 아직 살아있는 100명 미만의 생존자들의 한 명"이라며 "이 할머니를 포함해 이미 세상을 떠난 수십만 명의 영혼들이 아직 정의와 평화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혼다 의원은 "아베 총리는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이 1941년 12월8일) 대(對)일본 선전포고 연설을 한 곳에서 상·하원 합동연설을 한다"며 "아베 총리는 일본 정부를 대신해 완벽하고 명백하며 공식적인 사과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 19일 미국에 도착한 이용수 할머니는 워싱턴 정신대대책위원회(회장 이정실) 관계자들과 함께 본회의장 방청석에 출석해 의원들의 발언을 들었다.

2015-04-22 14:56:21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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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측면 통째' 인양…전례없는 도전

세월호 '측면 통째' 인양…전례없는 도전 정부가 9월 중 세월호를 '통째 인양'하는 방식으로 해상작업에 착수한다고 22일 공식 발표했다. 이는 전례없는 도전이다.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이 정도 규모의 선박을 절단 없이 '통째로' 인양한 사례가 없었기 때문이다. 앞서 해양수산부 산하 민·관합동 세월호 선체처리 기술검토 태스크포스(TF)는 해상 크레인과 플로팅 독을 투입해 통째로 인양하는 방식이 유력하다는 결론을 내린바 있다. 선체는 좌측으로 누워있는 모습 그대로 인양할 예정이다. 절단법은 실종자 시신의 유실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먼저 세월호 우측면에 잠수사들이 구멍을 뚫어 내부 93개 인양점을 물 위 크레인에 와이어로 연결한다. 이어 선체를 크레인 두 대로 3m 들어 올린 후, 인근 동거차도 쪽 수심 30m 지점까지 2.3㎞ 이동시킨다. 그 뒤 플로팅 독 위에 올리고 크레인 철수 후 물 위로 부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상크레인은 현대삼호중공업의 1만t급 'HYUNDAI-10000'호와 삼성중공업의 8000t급 '삼성 5호'가 동원될 예정이다. 크레인은 와이어 연결작업이 모두 끝나고 나서 현장에 도착하게 된다. 전례없는 도전인 만큼 난제는 여러 가지다. 우선 93개의 와이어가 꼬이거나 끊어질 우려가 있다. 빠른 유속과 혼탁한 시야 때문이다. 또 선체가 반토막이 나거나 해저면 추락 등 2차 사고 위험이 공존한다. 세월호 인양에 소요되는 비용도 불확실하다. 기술검토 TF는 12개월 동안 1000억원을 예상했다. 평균 기상상태에서 인양작업이 성공할 경우에 한해서다. 6개월에 약 500억원씩 비용이 늘어나 2000억원이 넘게 들 수도 있다. 시행착오를 겪거나 기상악화로 작업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인양업체와의 계약조건, 인력투입 규모, 장비 수급여건에 따라서도 전체 비용이 달라질 수 있다.

2015-04-22 14:22:40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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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신곡 '아우'로 컴백, 당돌한 가사·뮤비 속 성숙미 '눈길'

김예림 신곡 '아우'로 컴백, 당돌한 가사·뮤비 속 성숙미 '눈길' 가수 김예림이 세 번째 미니앨범 '심플 마인드(Simple Mind)'의 첫 번째 타이틀곡 '아우(Awoo)'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22일 정오 공개된 김예림의 신곡 '아우(Awoo)'는 매력적인 보컬에 힘을 실은 곡. 김예림 특유의 허스키하면서도 섹시한 보이스가 느릿하게 흐르면서 좀 더 매혹적으로 다가왔다. '아우'는 프라이머리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느릿한 템포와 전자음이 흐르는 가운데, 특히 김예림의 보컬은 굉장히 매력적이다. 솔직하면서도 재기발랄한 화법으로 여우가 된 김예림은 앙큼하게 속삭이면서 남자를 유혹할 준비를 마쳤다. '아우'의 뮤직비디오는 샤이니, EXID, 에픽하이 등 최고의 가수들과 함께 작업한 아트디렉터 듀오 디지페디가 감독을 맡았다. 혁신적인 콘셉트로 연출하는 작품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디지페디는 김예림의 앙큼한 유혹송 '아우'를 재기발랄한 화법으로 풀어낼 전망이다. 프라이머리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아우'는 평소에는 조용하지만 마음만 먹으면 여우로 변신해 남자를 유혹할 수 있다는 앙큼한 속내를 통통 튀는 재미있는 비트와 '난 너를 꼬셔', '넌 내게 꽂혀' 등 당돌한 가사로 표현된 노래다. 지난 2013년 데뷔앨범의 타이틀곡 '올 라잇(All Right)'부터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며 강력한 음원파워를 증명한 김예림은 이번에 프라이머리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또 한 번 차트 공습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3년 11월 정규 1집 '굿바이 20(Goodbye 20)' 이후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던 김예림은 오는 27일 세 번째 미니앨범 '심플 마인드'로 컴백한다. 이 앨범은 지난 17일 공개된 프라이머리, 빈지노 외에 국내 최정상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예고돼, 2015년 가장 주목받는 앨범으로 손꼽히고 있다. '남녀가 알아가는 과정이 복잡할 것 같아도 사실은 단순하다'는 메시지에서 출발한 '심플 마인드'는 단순명료하고 쿨한 김예림의 성격과도 닿아 있는 앨범이다. 김예림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는 물론 나아가 보통의 20대가 경험하고 있는, 또는 20대를 겪었던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들이 담길 예정이다.

2015-04-22 14:16:52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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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델 라 호야 "심판 배정, 메이웨더에게 이득" 파퀴아오 불리한 이유는?

오스카 델 라 호야 "심판 배정, 메이웨더에게 이득" 파퀴아오 불리한 이유는? 전설적인 복서 오스카 델 라 호야가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세기의 대결에서 메이웨더의 우세를 점쳤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매니 파퀴아오(37,필리핀)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미국)의 맞대결에서 케니 베이리스(64,미국) 심판이 주심으로 배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골든보이' 오스카 델 라 호야(42,미국)는 "메이웨더가 1점을 얻은 상태에서 맞대결을 시작한다"고 주장했다. 오스카 델 라 호야는 그 이유에 대해 "베이리스는 너무 자주 파이터를 떨어뜨려 놓는다. 베이리스가 심판을 봤던 마이다나와 메이웨더의 경기를 봐도 알 수 있다. 마이다나와 메이웨더의 몸이 붙어 있을 경우, 마이다나는 한 손이 자유로웠고, 언제든 펀치를 날릴 수 있었다. 하지만 베이리스 심판은 그들이 붙기만 하면 떨어트려 놓았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뛰어난 회피 능력과 수비가 강한 메이웨더에게 유리한 경기 운영 방법이라는 주장이다. 델 라 호야는 "두 선수를 떨어뜨리는 경우는 양손이 묶여있을 경우에만 해당되는 것"이라고 일침을 놓았다. 멕시코계 미국인인 오스카 델 라 호야는 통산 전적 39승(30KO) 6패와 함께 6체급을 석권한 복싱계의 전설이다. 그는 메이웨더, 파퀴아오 모두와 맞붙은 경험이 있다. 오스카 델 라 호야는 지난 2008년에는 파퀴아오와 붙어 8라운드 접전 끝에 TKO패를 당했다. 2007년 메이웨더와도 붙은 경험이 있는 그는 12라운드까지 가는 혈투 끝에 판정패를 당했다. 한편 미국 현지 반응도 대부분 부정적이다. 한 복싱팬은 "이 멋진 싸움에 베이리스 심판이 들어오는 것만으로도 이미 게임은 끝났다. 메이웨더의 승리다"라며 베이리스 심판 배정에 대해 볼멘소리를 냈다.

2015-04-22 14:07:26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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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정근우 1군 복귀한다…이시찬 엔트리서 빠져

국가대표 2루수 정근우(33·한화 이글스)가 1군에 복귀한다. 정근우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를 앞두고 1군에 합류했다. 정근우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동안 한화 2루수로 뛰었던 이시찬(30)은 허벅지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빠졌다. 정근우는 스프링캠프에서 턱관절 부상을 당하고 4월 초 목과 등에 통증이 생겨 1군 엔트리에서 빠진 상태로 재활 훈련을 받았다. 타격과 수비, 주루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한 그는 21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퓨처스(2군)리그 경기를 통해 최종 점검을 했다. 타석에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3이닝 동안 2루 수비를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이에 곧바로 1군에 합류하게 됐다. 이시찬이 허벅지 통증으로 경기를 소화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정근우의 1군 복귀 시점이 빨라졌다. 정근우는 자타공인 현역 한국 프로야구 최고 2루수다. 개인통산 타율 0.300으로 역대 16위, 현역 11위에 오를 정도로 매서운 타격감을 지녔다. 수비 부담이 큰 유격수와 2루수 중 정근우보다 개인통산 타율이 높은 타자는 없다. 수비 또한 현역 최고로 평가받는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부터 태극마크를 달았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국가대표로 나섰다. 정근우는 김성근 감독이 2007년부터 2011년 8월까지 SK 와이번스를 이끌 때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김성근 감독의 야구'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 정교한 타격과 침착한 수비, 빠른 주루 능력까지 갖춘 정근우의 복귀는 한화 공수주 모두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한편 한화는 이날 지성준을 1군에 등록하고 허도환을 2군으로 내리며 포수진에도 변화를 줬다.

2015-04-22 14:04:56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