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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끝으로 끝내는 스마트한 여행 '웹 체크인' 편리

제주항공이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웹 체크인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인터넷과 모바일 탑승권 서비스로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여행이 가능한 이 서비스는 여행객으로 붐비는 김포공항 국내선에 적용된다. 웹 체크인(Web Check-In) 서비스는 집에서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에 미리 체크를 해놓으면 비행기 탑승 수속을 완료할 수 있다. 애경그룹 계열의 국내 최대 LCC(Low Cost Carrier저비용항공사)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은 2013년부터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하는 탑승객을 대상으로 웹 체크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절차도 매우 간단하다.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또는 모바일 앱에서 로그인 후 웹 체크인을 클릭한 뒤 원하는 구간과 탑승객 이름을 선택한 후 희망하는 좌석을 배정받은 다음 체크인 버튼을 누르면 끝이다. 짐이 없는 승객은 QR코드가 인쇄된 인터넷(모바일)탑승권과 신분증을 지참해 비행기 출발 20분전까지 보안게이트를 통과하면 되며, 수하물이 있는 승객은 공항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짐을 부치고 탑승구로 가면 된다. 웹 체크인은 공항에서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이고, 원하는 좌석을 미리 배정받을 수 있는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 출발 24시간 전부터 1시간 전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혼자 여행하는 어린이, 애완동물 동반, 비상구 좌석 사전구매 승객, 유아를 동반한 경우 등 직원의 확인이 필요한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과 할인 티켓을 구매한 고객은 이용할 수 없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2015-04-22 15:38:31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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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장르·영역 한계를 모두 허물다…다국적 작가 4인의 '인터플레이'

8월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인터플레이(interplay)'는 상호작용이라는 뜻으로 컨버전스 시대에 들어서면서 많이 사용하게 된 단어다. 이 단어가 미술 영역에도 침범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지난 14일 시작된 2015년 현장제작설치 프로젝트 '인터플레이'에는 다국적 예술가 4인이 참여했다. 장소와 장르의 사이를 허물고 회화·건축·디자인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서로 개입하는 것을 즐기는 작가들이다. 전시를 기획한 최홍철 학예연구사는 "서로 힘을 합쳐 자기의 기량을 최대한 이끌고 자유롭게 협력한다는 의미"라고 '인터플레이'의 뜻을 밝혔다. 6전시실에 들어가기 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가변설치 작을 만든 작가 아바프(Avaf)는 작품을 만드는 단계에서부터 상호작용이 필요하다. 멕시코와 프랑스에 거주하는 두 명의 작가는 인터넷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작품을 공유하는 특이한 작업 방식을 가지고 있다. 이들의 작품은 공간과 상호작용하며 만들어진다. 아바프의 크리스토프는 15일 미디어 간담회에서 이번 전시가 "지금까지 작업해온 작품들의 소규모 회고전"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전 작품을 재구성해 새로운 공간에 맞게끔 재설계 했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작이지만 "설치된 작품들은 현재이자 지금"이라고 자신했다. 호주 작가 로스 매닝은 고등학교 때부터 음악 밴드의 일원으로 활동했고, 전자제품 수리공과 뮤지엄 테크니션으로 일한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의 경험은 작품과 상호작용한다. 그는 "사운드에 대한 관심이 조명으로 빛으로 이어졌다. 그래서 빛을 사운드와 비슷하게 다룬다"며 "리듬감이나 구조, 소리의 주파수, 광파 등 기술적인 요소를 많이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창고 전시실1에 있는 지니 서의 작품은 음악과 상호작용한 결과다. 수천 개의 빨대를 엮어서 만든 공중 구름과 장판지로 구성된 작품 '유선사'는 허난설헌의 시 제목으로 '선계에서 노닐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재미교포 작곡가 유승우가 발표한 현대음악 3부작 중 2부 '허난설헌'의 무대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으로 제작됐다. 마지막은 관람객과의 상호작용이다. 일본 작가 신지 오마키의 작품에서 관람객은 신발을 벗고 공간 속으로 들어가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무수히 많이 매달려 있는 끈 속을 통과하다 마지막에 밝고 하얀 공간과 마주하게 된다. 그의 작품 '리미널 에어'는 관객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완성되는 작품이다. 작가는 "정보를 전부 지우고 아무것도 없는 것에서 관객만으로 자신의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 사람의 인간으로 작품을 경험했을 때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관람객들을 향한 바람을 전했다. 최 학예연구사는 "융합을 요구하는 시대에 일방적 전시에서 관객을 작가의 세계로 끌어들이는 방식을 고민했다"며 "문화 혼성론을 배경으로 '장소가 곧 작품'이라는 현대미술의 중요 현상을 표현하기 위해 현장설치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기획의도를 소개했다. 경계를 넘나들며 상호작용하는 다국적 예술가들의 '인터플레이'를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8월 23일까지 4개월간 계속된다.

2015-04-22 15:32:41 이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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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구의 날' 이상협·공현주, 스타들도 동참

'오늘은 지구의 날' 이상협·공현주, 스타들도 동참 오늘(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스타들도 동참했다. 이날 배우 이상엽은 '지구의 날'을 맞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상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환경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상엽은 KBS2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촬영장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1회용 컵대신 텀블러를 손에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훈훈한 외모만큼이나 환경을 생각하는 따뜻한 이상엽의 마음이 전해져 시선을 잡는다. 공현주 역시 지구의 날을 맞아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현주는 자신의 웨이보에 "생활 속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날로 병들어가는 지구를 되살리는 큰 힘이 되는 것 다들 잘 아시죠?"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공현주는 선글라스에서 레깅스까지 시크한 올블랙 패션을 선보이며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타고 있다. 특히 공현주는 무보정 사진임에도 평소 자전거로 다져진 늘씬한 각선미를 과시했다. 공현주는 환경부 에너지캠페인 '온(溫) 맵시' 공익 광고와 물사랑 공익 광고 모델로 활동했으며, 어린이텃밭정원 조성을 위한 자선 행사를 여는 등 녹색 생활 실천에 앞장서 '에코천사'라는 닉네임을 얻은 바 았다. '지구의 날'은 1969년 1월,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 인근에서 원유 10만 배럴이 인근 바다를 오염시킨 것을 계기로 선포되었으며 매년 184개국 이상의 나라와 약 5만여 개 단체, 약 5억 명 이상의 시민들이 지구의 날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상엽은 '파랑새의 집'에서 '귀여운 사랑꾼' 재벌2세 장현도 역을 맡아 물오른 로맨틱 코미디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공현주는 JTBC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에서 냉철한 기업 사냥꾼 '한지현'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2015-04-22 15:24:15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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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사들, "메이웨더가 파퀴아오 꺾는다" 무승부는? '대박 배당'

도박사들, "메이웨더가 파퀴아오 꺾는다" 무승부는? '대박 배당' 전세계 도박사들이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세기의 대결에서 메이웨더의 승리를 점쳤다. 오는 5월 3일(한국시간) 세기의 복싱대결을 펼치는 플로이드 메이웨더(38·미국)와 '아시아 복싱의 영웅' 매니 파키아오(37·필리핀)의 대결이 관심을 끌고 있다. 47승(26KO) 무패 가도를 달리고 있는 메이웨더는 지금까지 라이트급, 슈퍼웰터급 등 5체급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따내 최강으로 군림하고 있다. 플라이급에서 프로에 데뷔해 체급을 계속 올려온 파키아오는 세계복싱기구(WBO) 웰터급 챔피언으로 8체급을 석권한 돌주먹의 강자다. 전적은 64전 57승(38KO) 2무 5패. 필리핀의 하원의원이기도 하다. 두 전설의 기록이나 실력 면에서 누군가를 우위로 두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그러나 신체적으로 봤을 때 파퀴아오보다 3cm가 더 큰 메이웨더가 유리해보인다. 그렇다면 세계의 도박사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놀랍게도 일방적으로 메이웨더의 승리를 점치고 있다. 예외가 없다. 유명 스포츠베팅사인 영국의 윌리엄 힐의 경우 메이웨더 승리에 1.5배, 무승부에 17배, 파퀴아오 승리에 2.87배를 걸었다. 이를 분수 배당률로 바꿀 경우 메이웨더 각각 1/2, 16/1, 15/8을 의미한다. 배당률은 높을수록 패배할 확률이 높다는 뜻이다. 파퀴아오의 배당률은 메이웨더보다 약 2배 많다. 즉, 메이웨더가 이길 확률이 좀 더 높다는 뜻이다. 세계의 많은 스포츠베팅사들 역시 이와 같은 배당률 수준으로 경기를 전망하고 있다. 또한 멕시코의 전설적인 복서이자 메이웨더, 파퀴아오와 경기를 치른 경험이 있는 오스카 델 라 호야 역시 메이웨더의 승리를 점쳤다.

2015-04-22 15:13:45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