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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효동 구심 "볼이라고 말했다" 정범모 '본헤드플레이' 대체 왜?

우효동 구심 "볼이라고 말했다" 정범모 '본헤드플레이' 대체 왜? 한화이글스 포수 정범모의 '본헤드플레이'에 대해 우효동 구심이 입을 열었다.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 엘지트윈스의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의 포수 정범모가 본헤드플레이를 저지르며 10-0 대패의 빌미를 제공했다. 정범모의 결정적인 실수는 팀이 0-2로 뒤지고 있던 5회 말 2사 만루 위기에서 나왔다. 유먼은 이진영과 풀카운트 접전을 벌였고 6구째 빠른 공이 스트라이크존을 살짝 넘겼다. 밀어내기 볼넷이었다. 정범모는 스트라이크라는 판단을 한 뒤 1루에 공을 던지며 덕아웃으로 들어갔다. 그 사이 3루주자 오지환과 2루주자 정성훈이 모두 득점에 성공 점수 차이는 순식간에 4점 차이로 벌어졌다. 김성근 감독은 이에 항의를 위해 그라운드로 나왔다. 심판 고유 권한인 판정에 김성근 감독의 항의는 소용이 없었다. 프로 선수라면 심판의 정확한 판정이 내려지기 전까지는 무조건 최선을 다해 플레이해야 한다. 또, 느린 화면 분석 결과 정말 확실하게 스트라이크라고 할 수 없는 애매한 바깥쪽 위치로 공이 들어갔다고 확인 됐다. 이후 한화는 급격하게 무너졌고 결국 0-10 완봉패의 수모를 겪었다. 경기 후 심판인 우효동 구심은 "있는 그대로 말하겠다"라며 "심판마다 볼을 말하는 방법이 다르다. 나는 볼 판정 시 낮게 들어온 볼은 '로우 볼', 높게 들어오면 '하이 볼', 옆으로 빠지면 '사이드 볼'이라고 말한다"고 설명한 뒤 "당시 유먼의 볼은 옆으로 빠져 '사이드 볼'이라고 말했다"라며 "경기 뒤 정범모가 찾아와 사과를 하더라. 정범모가 뭇매를 맞지 않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 뒤 김성근 감독은 "5회초 공 하나가 승부를 갈랐다"라고 짧게 말하며 정범모의 실수를 지적했다.

2015-04-22 09:52:38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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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정해인 종영 소감 "감개무량, 행복했던 시간"

'블러드' 정해인 종영 소감 "감개무량, 행복했던 시간" 배우 정해인이 KBS2 '블러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정해인은 22일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 1년 만에 지상파를 통해 인사드릴 수 있어서 감개무량했다. '블러드'라는 좋은 작품을 통해 주현우라는 인물로 살 수 있었던 시간들이 행복했고 벌써부터 그 시간들이 그립다"고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 종영소감을 전했다. 정해인은 "함께 동고동락했던 선배님들과 동료 배우들, 최고의 장면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신 전 스태프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주현우와 '블러드'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며 스태프와 시청자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정해인은 '블러드'에서 완벽한 재야감염학자 주현우 역을 맡아 뱀파이어 외과의사인 박지상을 물심양면으로 돕는 모습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그는 종영을 앞둔 19회에서 피투성이가 된 채 죽음을 맞이하는 상황에서도 박지상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울부짖으며 전달해 가슴 먹먹한 피날레를 완성했다. 또한 정해인은 블러드를 통해 남녀는 물론 무생물도 가리지 않는 '특급 케미 종결자'로 자리매김했다. 극 중 뜨거운 우정을 보여준 안재현은 물론 첫 눈에 반한 정혜성에게 달달한 눈빛과 손길을 건네는가 하면 동거 중인 인공지능로봇 러비와 완벽한 케미를 보여주며 뭇 여성들을 설레게 했던 것. 한편, 정해인은 강제규 감독의 영화 '장수상회'에서 박근형의 젊은 시절을 연기하며 감동을 전하는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다.

2015-04-22 09:51:22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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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게이트]성완종 최측근 ‘박준호 前상무’ 체포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최측근인 박준호 전 상무가 긴급 체포됐다. 회사 직원들과 함께 조직적으로 증거물을 숨기는 과정에 관여, 증거인멸 혐의를 받고 있다. 22일 성완종(64)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제공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성 전 회장의 측근인 박준호(49) 전 경남기업 상무를 증거인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박 전 상무는 특별수사팀이 이번 사건을 수사하는 시기에 경남기업이 사내 지하주차장 CCTV를 끈 채 사건 관련 자료를 밖으로 빼돌리는 등 조직적으로 증거물을 숨기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그의 신분도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전환됐다. 그는 이번 사건에서 정식참고인 조사를 받은 첫 인물이다. 앞서 특별수사팀은 박 전 상무를 상대로 '성완종 리스트'를 뒷받침할 수 있는 진술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박 전 상무는 검찰 조사에서 성 전 회장의 정치자금 전달 의혹이나 비밀장부 존재에 대해 모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상무는 2003년 경남기업에 입사한 이후 성 전 회장을 가까이서 보좌하며 그의 정치 행보를 관리·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 때문에 박 전 상무가 참고인 조사 첫 소환에 올랐다. 하지만 조사 과정에서 박 전 상무가 경남기업 측의 증거인멸 시도에 관여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검찰은 긴급체포 절차를 동원해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증거인멸 발생을 미연에 차단하려는 의도도 담겨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별수사팀은 박 전 상무의 조사를 이어가면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2015-04-22 09:46:25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