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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메르스 국내 첫 환자 부인도 감염…치사율 40% 방역당국 초비상

메르스 국내 첫 환자 부인도 감염…치사율 40% 방역당국 초비상

중동호흡기증후군, 국내 첫 환자 부인도 감염/YTN



국내에서 첫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를 간호하던 부인도 같은 병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질병관리본부는 바레인에 다녀온 후 메르스에 걸린 것으로 확인된 환자(68· 남)의 아내도 호흡기 증상이 있어 유전자 진단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여성을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내에서 격리 치료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5일부터 3일 동안 최초 확진환자와 같은 병실에 입원중이던 고령 환자(76·남)도 발열 증세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가지정 입원치료격리병상으로 옮기고, 유전자진단 검사에 들어갔다.

메르스는 2012년 4월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에서 발생하기 시작해 이 지역을 공포로 몰아 넣은 바 있다.

지난해 5월까지 세계적으로 1142명이 메르스에 걸려 40%인 465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조사돼 방역당국이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의 추가 유입과 국내 추가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감염병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련부서 단위 대응에서 중앙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질병관리본부장이 직접 지휘하는 체계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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