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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총파업’ 정부 엄정 대응에 동력 줄어드나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등을 명분으로 민주노총이 24일 총파업을 벌이는 가운데 정부가 엄정 대처를 천명해 노정 간 충돌이 불가피하게 됐다. 16개 지역에서 이뤄지는 이날 총파업은 민노총 산하 금속노조, 건설노조, 공공운수노조연맹 등을 비롯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등이 참여한다. 연가투쟁 방식으로 참여하는 전교조는 1만여명이, 조합원 총회 방식으로 참여하는 전공노는 6만여명이 각각 합류할 것으로 자체 파악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총파업 전체 참여인원을 30만명 안팎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정부가 전교조에 대해 참여자 전체를 형사처벌하겠다고 압박하고 있어 실제 파업 참여율이 예상보다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단일 노조로 가장 영향력이 큰 현대차의 경우도 간부만 총파업에 참여한다고 밝힌 것도 가능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민노총은 이날 서울광장을 비롯, 전국 각지에서 총파업 집회를 열어 투쟁 결의를 다질 계획이다. 정부는 이에 대해 23일 담화문을 발표하고 "공무원단체의 불법적인 행동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하겠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정부는 파업 주동자를 검찰에 고발하고 공무원의 경우 불법 행위 정도에 따라 파면·해임까지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2015-04-24 10:39:01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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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85% "법 안지켜져"...‘유전무죄, 무전유죄’

대학생들은 정부가 권력형 부패에 법과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공언했음에도 별다른 변화가 없는 것으로 평가했다. 법보다는 권력과 돈의 위력의 영향을 더욱 크게 생각하는 것이 대학생들의 생각이었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오는 25일 법의 날을 맞아 대학생과 대학원생 212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그 결과 85.69%가 법이 대체로 지켜지지 않는다는 의견이다. 설문 조사에서 '법이 대체로 준수된다는 응답'은 12.24%, '매우 잘 지켜진다'는 답변은 0.24%에 그쳤다. 이 중 '먼저 척결해야 할 비리 대상'으로 정치계를 꼽은 사람이 84.24%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공직계 비리가 11.34%를 차지했다. 조사 응답자 중 87.01%는 법보다 권력과 돈의 위력이 더 크다고 생각했다. '유전무죄(有錢無罪) 무전유죄(無錢有罪)에 동의한다'는 의견은 54.12%로 나타났다. '권력이나 돈이 있으면 법을 어겨도 가벼운 처벌을 받을 것'이라는 답변은 54.92%였다. 또 법의 공정성을 불신하는 견해도 많았다. '불공정한 편'이라는 응답이 38.48%, '매우 불공정'하다는 답은 35.86%다. 검찰에는 양쪽 견해가 비슷하게 조사됐다. '매우 불공정'하다는 의견이 35.25%였고, '매우 공정하다'는 답변은 38.87%다. 대법원 소송이 과다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고심 법원을 설치하자'는 의견에는 59.34%가 반대했다. 찬성은 13.55%에 불과했다. 또 '경찰이 검찰의 지휘를 받지 않고 독자적으로 수사권을 행사하도록 해야 한다'는 데는 57.79%가 지지했다. 이번 조사는 13일~22일까지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12% 포인트다.

2015-04-24 10:38:20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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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장기 가입자 혜택 강화 'LTE 플러스 파워할인' 출시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을 18개월 이상 사용하는 장기 가입자를 위해 기존 약정할인에 추가 할인을 더해주는 'LTE플러스 파워할인'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LTE플러스 파워할인은 18개월 이상 같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LTE플러스 약정할인에 추가로 약정할인금의 최대 40%까지 추가 요금할인을 해주는 할인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 고객이 가입 후 18개월까지의 누적 납부액에 따라 40만원 이상 10%, 60만원 이상 20%, 75만원 이상 30%, 100만원 이상 40%까지 기존 약정할인 외에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LTE 플러스 파워할인에 가입하면 18개월까지는 LTE플러스 약정할인만 받고 동일한 휴대폰을 지속 사용시 19개월부터는 30개월까지 LTE플러스 파워할인을 추가로 중복해서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LTE8 무한대 80요금제로 가입한 LG유플러스 고객은 18개월까지는 매월 1만8000원 LTE플러스 약정할인을 받고 19개월부터 30개월까지 추가로 7200원을 할인 받아 매월 2만5200원의 약정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할인 프로그램은 4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신규가입 및 기기변경 시 LTE플러스 약정할인을 선택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LG유플러스는 7월 31일까지 LTE62 요금제 이상 신규가입 및 기기변경 고객에게는 멤버십 포인트 5만점, LTE62 요금제 미만 신규가입 및 기기변경 고객에게는 3만점을 기존 멤버십 포인트에 추가 지원한다. 또한 LG유플러스는 멤버십에 가입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 달 1일부터 두 달간 파파존스 30% 할인(기존 15% 할인), 서울랜드는 자유이용권 50% 할인 및 동반인 30% 할인(기존 40% 할인)을 제공한다.

2015-04-24 10:34:25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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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중고폰·해외직구폰 온라인샵에서 간편 개통"

KT에서는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는 중고폰이나 해외직구폰도 온라인에서 한번에 가입 가능하다. KT는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중고폰 혹은 해외직구폰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가입 신청할 수 있는 '중고폰·해외직구폰 간편 개통 서비스'를 KT직영 온라인몰인 올레샵에서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중고폰·해외직구폰을 개통하기 위해서는 요금할인이 가능한 단말기인지 확인한 후 실제 개통을 위해서는 대리점이나 매장을 직접 방문해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KT는 이러한 고객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23일부터 통신사 최초로 온라인에서 '중고폰·해외직구폰 간편 개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레샵 홈페이지에 접속해 보유한 단말정보를 입력하면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이 적용되는 단말기인지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개통신청 할 수 있으며 오후 2시까지 신청한 고객의 경우 당일 개통할 수 있다.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은 작년 10월 단말기 유통법 시행 이후 지원금을 받지 않고 가입하거나 24개월 이상 경과된 단말기로 가입을 하는 이용자들이 매월 요금에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KT의 '중고폰·해외직구폰 온라인 간편 개통 서비스'를 통해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레샵에서는 '중고폰·해외직구폰 간편 개통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여 다음달 21일까지 해당 서비스로 개통을 신청하는 고객들에게 유심카드와 LTE 데이터 2기가바이트(GB) 이용권을 선사한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올레샵 상품권 1만원권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시행한다. 김민 KT 마케팅본부 온라인사업담당 상무는 "중고폰이나 해외직구폰으로 가입할 때도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 혜택은 소비자들이 당연히 받아야 할 권리"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4-24 10:34:09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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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회계사 별도 선임...성완종 분식회계 비리 조사

검찰의 경남기업 수사와 별도로 법원이 선임한 회계사들이 분식회계 등 경남기업 비리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의 회생절차가 예정대로 진행되면 6월 말~7월 초 구체적 비리 규모가 드러날 전망이다. 검찰은 따르면 경남기업 분식회계가 9500억원대에 이른다고 알려졌다. 이는 회계사들의 분석에 따라 규모가 커질 수도 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파산25부(이재권 부장판사)는 7일 경남기업 회생절차를 개시하면서 S회계법인을 조사위원으로 선임했다. 성 전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이틀 전이다. 이에 S회계법인 회계사들은 경남기업을 유지하는 것이 청산하는 것보다 나은지 판단해 조사보고서를 작성해 법원에 제출할 계획이다. 또 회사가 재정 파탄에 이른 경위도 조사한다. 회생절차 개시 때 공지된 일정대로라면 회계사들은 채권 확정 후 조사를 시작해 첫 관계인 집회가 열리는 7월 15일로부터 2∼3주 전에 조사보고서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성 전 회장의 불법행위가 드러난다면 그의 유족에게 손해배상 책임을 물을 수 있다. 그러나 입증이 쉽지 않아 실제 배상 청구까지 이어질지 불투명하다는 전망이다. 법원은 경영상 잘못으로 회사에 손해를 끼친 사람이 추가로 드러나면 가압류, 가처분 등 재산 보전처분을 내리고 회생절차 관리인에게 관련자 고발을 명할 수 있다. 법원은 두산그룹 출신 이성희씨를 관리인으로, 신한은행 출신 이용호씨를 구조조정 책임자(CRO)로 선임했다. 법조계 관계자는 "경남기업 수사가 계속돼 필요한 절차가 회사 인력 부족으로 다소 지체될 수 있다"면서도 "현재까지 회생절차 일정 변경 얘기는 없다"고 전했다.

2015-04-24 10:30:36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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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김동완,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MC 발탁…임성민 아나운서와 호흡

그룹 신화의 김동완이 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았다. 김동완은 오는 30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제 16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MC로 발탁됐다고 소속사 씨아이ENT가 24일 밝혔다. 앞서 김동완은 2005년 제 6회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활약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번엔 개막식 진행을 맡아 전주국제영화제와의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공동 MC는 배우 겸 아나운서 임성민이다. 제 1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주류영화가 아닌 대안 영화를 관객에게 소개하고 디지털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제로 국내외 영화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김동완은 이번 개막식에서 영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소개하며 영화인으로서의 모습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2004년 '돌려차기'로 스크린에 데뷔한 김동완은 2012년 '연가시'를 통해 안정적이고 섬세한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소속사는 "오랜전통을 이어온 영화제에 김동완이 MC로 참석할 수 있어 무척 영광"이라며 "굴지의 많은 영화를 알리고 소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동완은 현재 배우 최필립·후지이 미나와 함께한 단편영화 '일장춘몽'을 촬영 중이다. 또 다음 달엔 신화의 멤버로서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

2015-04-24 10:25:34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