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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메이저리거 방망이 폭발…추신수 시즌 3호 투런·강정호 2루타 멀티히트

코리안 메이저리거 타자 2명이 모처럼 장타를 터트리며 환호했다. '추추 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2-0으로 앞선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2점 홈런을 날렸다. 상대 선발 사무엘 데두노의 4구째 시속 140㎞의 직구가 바깥쪽으로 높게 들어오자 그대로 밀어쳐 펜스를 넘겼다. 지난 3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3점포 이후 4경기 만의 홈런으로 시즌 3호다. 또 2일 오클랜드전부터 5경기 연속 2루타를 친 추신수는 이날 홈런으로 최근 6경기 연속 장타 행진도 계속했다. 하지만 삼진도 세 차례 당해 이날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51에서 0.154(78타수 12안타)로 조금 올랐다. 텍사스는 홈런 3방을 포함한 13안타를 몰아치고 휴스턴을 11-3으로 완파했다.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도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6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2루타를 치는 등 4타수 2안타의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265에서 0.289(38타수 11안타)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강정호의 활약에도 피츠버그는 0-3으로 패해 5연패에 빠졌다.

2015-05-07 13:47:29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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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대상 수상

배우 이정현이 주연을 맡은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감독 안국진)가 6일 저녁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시상식에서 한국 경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영화 비평가 토니 레인즈는 "멜로드라마의 최루성과 정치풍자의 결합을 통해 블랙 코미디의 공식을 전복시킨 작품"이라며 "웃기지만 충격적이고 때로는 잔인한 이 작품은 관객들을 사로잡을 힘으로 충만하다"고 평가해다. 안국진 감독은 단편영화 '더블 클러치'로 지난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 단편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안 감독은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세심한 조언을 주신 멘토 박찬옥 감독님, 그리고 배우 이정현을 캐스팅하는데 결정적 도움을 주신 박찬욱 감독님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들과 만나며 큰 용기와 격려를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외에도 '해에게서 소년에게'(감독 안슬기)가 넷팩상을, '춘희막이'(감독 박혁지)와 '소년'(감독 김현승)이 각각 CGV 아트하우스 배급지원상과 창작지원상을, '울보'(감독 이진우)가 특별언급상을 수상했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남다른 손재주로 엘리트의 삶을 꿈꿨던 수남의 파란만장한 인생 역경을 그린 영화다.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2015-05-07 13:30:1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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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쇼이 온 아이스', 세계 최정상 피겨 스타 한자리서 만난다

세계 최정상의 피겨 스타들이 '2015 볼쇼이 온 아이스'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1993년 첫 내한공연을 시작으로 22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볼쇼이 온 아이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세계 최고의 피겨 선수들의 화려한 무대로 지난 4월 28일 막을 올렸다. 이번 '2015 볼쇼이 온 아이스'에는 안도 미키, 엘레나 라디오노바, 드미트리 드미트렌코, 가와구치 유코 & 알렉산더 스미르노브 등이 출연하고 있다. 특히 2014년 현역 은퇴를 선언한 뒤 지난해 '2014 볼쇼이 아이스 쇼'로 첫 내한 무대를 가진 일본 피겨스케이팅 선수 안도 미키는 이번 아이스쇼로 다시 한 번 한국 관객과 만난다. 안도 미키는 2003년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과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2007년과 2011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휩쓴 일본의 대표 피겨스타다. 이번 '2015 볼쇼이 온 아이스'로 두 번째로 내한하는 안도 미키의 무대는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2주 동안 볼 수 있다. '2015 볼쇼이 온 아이스'는 화제의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원작인 '눈의 여왕'과 '백설공주', '로미오와 줄리엣' '메리 포핀스' '백조의 호수' 등의 내용을 함께 엮어 매혹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오는 24일까지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 (문의: 1588-0786)

2015-05-07 13:28:5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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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동시' 전량 폐기…출판사 "어린이 작가의 의도 존중했을 뿐"

'잔혹동시' 전량 폐기…출판사 "어린이 작가의 의도 존중했을 뿐" 엽기적인 표현으로 논란이 된 '잔혹 동시'의 출판사가 논란이 된 도서 전량을 회수하고 보유하고 있는 도서 전량을 폐기하기로 했다. 6일 출판사 가문비는 "모든 항의와 질타를 겸허히 수용하고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솔로 강아지' 도서 전량을 회수하고 가지고 있던 도서도 전량 폐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지난 3월 30일 발간된 동시집 '솔로강아지' 중 일부 작품의 내용과 삽화가 지나치게 폭력적이라는 지적이 일었다. 가장 논란이 된 시는 '학원 가기 싫은 날'이다. 여기에는 '학원에 가고 싶지 않을 땐 / 이렇게 / 엄마를 씹어 먹어 / 삶아 먹고 구워 먹어 / 눈깔을 파먹어' 등의 다소 폭력적인 내용이 포함됐다. 이 시는 초등학생 이모(10)양이 썼다. 시가 수록된 장에는 여자아이가 (어머니로 보이는) 쓰러진 여성 옆에서 심장을 뜯어먹고 있는 삽화가 곁들여져 있다. 이 책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했다. 해당 출판사의 발행인은 논란이 일자 "성인 작가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쓴 시였다면 출간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어린이가 자기의 이야기를 쓴 책이기 때문에 가감 없이 출간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작가의 의도를 존중했으며, 예술로서 발표의 장이 확보돼야 한다는 판단을 했다. 출간 전 이 시에 대해 '독자들이 오해할 소지가 있다'고 말했지만 작가인 이양이 이를 매우 섭섭하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책의 제목인 '솔로강아지'라는 시의 내용도 10살 어린이가 썼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랍다. 이양은 '솔로강아지'라는 제목의 시에서 '우리 강아지는 솔로다 // 약혼신청을 해 온 수캐들은 많은데 / 엄마가 허락을 안 한다 // 솔로의 슬픔을 모르는 여자 / 인형을 사랑하게 되어버린 우리 강아지 // 할아버지는 침이 묻은 인형을 버리려 한다 / 정든다는 것을 모른다 // 강아지가 바닥에 납작하게 엎드려 있다 / 외로움이 납작하다 //'고 표현했다.

2015-05-07 12:39:08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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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대 KT 무제한통화 요금제…구글'파이'·SKT·LGU+와 차별점은?

KT가 필요한 데이터를 선택해 쓸 수 있는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8일 출시하며 구글의 '파이'와 타경쟁사와의 다른 차별점을 제시했다. 최근 구글이 이동통신시장에 진출하면서 선보인 데이터 중심 요금제 '파이(Fi)'를 선보인 가운데 7일 KT는 음성과 문자를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면서 데이터 이용량을 선택하는 '데이터 선택 요금제'를 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도 조만간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KT는 7일 서울 광화문 KT 본사에서 열린 마케팅 기획 기자 간담회에서 "구글의 프로젝트 파이 요금제와 비교했을 때 경쟁력이 있다"며 "구글 파이와 다르게 KT는 단말기 지원이 함께 하기 때문에 강점이 있고 기가당 데이터 요금이 더 저렴하다"라고 밝혔다. 통신 3사가 모두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출시하는 상황에서 KT만의 차별성에 대해 "사업자가 처한 여러 상황에 따라다르겠지만 KT의 경쟁력은 '데이터 밀당' 기능과 4만9900원 이상 요금제에서 '올레티비 모바일'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차별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레의 밀당 요금제는 기존 KT에서 제공하던 데이터 이월하기에 더해 다음 달 데이터를 최대 2GB까지 당겨쓸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타사와의 차별점을 두는 이유에 대해선 "특허출원한 기술이라 타사에서 개발이 어려울 것"이라 전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남규택 KT 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음성·문자 사용량과 데이터 사용량이 비례하는 기존 요금제는 사용자에게 비효율적인 요금제라 판단"했다며 "음성통화와 문자는 기본적으로 무료로 제공하면서 데이터 사용량에 따른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의 요금제를 만들었다"며 데이터 중심 요금제의 포문을 열었다.

2015-05-07 12:10:09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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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오지호 강예원 공약, 300만 돌파시 '이영자 나쁜손' 재연 "음악은 추노 OST" 폭소

'한밤' 오지호 강예원 공약, 300만 돌파시 '이영자 나쁜손' 재연 "음악은 추노 OST" 폭소 배우 오지호와 강예원이 영화 '연애의 맛'의 관객 수가 300만을 돌파하면 '오지호 이영자 나쁜손'을 재연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지난 6일 밤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영화 '연애의 맛'의 주인공 배우 오지호, 강예원, 김민교와 방송인 홍석천의 '직구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오지호는 "본인에게 이영자란?"이라는 강예원의 물음에 포복절도했다. 지난해 출연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 이영자를 껴안다 실수로 낸 나쁜손 사고가 떠올랐기 때문이다. 이에 오지호에게 달려들어 당시 상황을 재연한 홍석천은 "그때 기분이 어땠냐?"고 물었고, 오지호는 "나에게 이영자란 흑역사다"라고 솔직히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지호는 이어 "얼마 전 시사회장에서 이영자를 만났는데, 볼 때마다 '난 어떡하고 넌 결혼한 거야? 어떻게 할 거야!'라고 하기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강예원은 "부탁할 게 있는데 300만이 넘으면 그거 한 번 더 해주면 안 되냐?"고 말했고, 오지호는 "말 나온 김에 한번 하자"며 상대로 그를 지목했다. 오지호는 이어 "바지 입고 와야 돼"라고 덧붙였고, 강예원은 "하겠다. 300만 되면 뭔들 못하겠냐"고 흔쾌히 응했다. 그러자 오지호는 "음악은 KBS2 '추노' OST로 넣어 달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015-05-07 12:02:12 김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