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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한남동 신혼집 공개, 한강 보이는 조망·순백색 가구·소소한 주방 살림 '눈길'

김나영 한남동 신혼집 공개, 한강 보이는 조망·순백색 가구·소소한 주방 살림 '눈길' 방송인 김나영이 온스타일 '스타일 라이브'에서 손수 꾸민 주방을 공개한다. '한남댁' 김나영은 7일 방송되는 온스타일 '스타일 라이브'에서 '우아한 싱글 라이프'가 아닌 이제 막 새로운 출발을 맞은 '한남댁'의 라이프를 보여 줄 예정이다. 김나영은 패션에 조예가 깊은 만큼, 인테리어에도 남다른 관심과 감각을 가지고 있는데, 그녀의 손끝에서 탄생한 주방 인테리어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김나영의 주방은 한강이 훤히 보이는 조망으로, 군더더기 없는 순백색 가구로 채워져 있었다. "아직 한 번도 밥을 해 보지 않았다"고 수줍게 고백한 김나영은 "남편이 아침밥을 먹지 않아 고맙다"고 장난스레 이야기하며 손수 만든 도자기와 함께 소소한 주방 살림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나영은 도자기 공방을 찾아 남편과 함께 쓸 그릇을 만들고, 인테리어 편집숍을 찾는 등 영락없는 새댁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나무, 패브릭 같은 따뜻한 소재를 선호한다는 김나영은, 그녀의 따뜻한 감성을 고스란히 담은 소품을 고르는 과정을 공개하며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나영의 주방 외에도 박보람의 도쿄 공연, 양태오와 유명 작가 '무스타파 훌루시'의 만남, 부산남자 박성진의 부산 여행기 등이 펼쳐진다. 7일 오후 9시 방송.

2015-05-07 14:22:21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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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일주일동안 초절식…운동은 집에서 어플보며 했다"

걸그룹 시크릿 전효성이 다이어트 비법을 공유했다. 전효성은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 첫 번째 솔로 미니 앨범 '판타지아'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 '반해'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해 '굿나잇 키스'로 활동할 때보다 날씬해진 모습에 쇼케이스 진행을 맡은 전현무는 "일각에선 (성형)의혹도 있던데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전효성은 "의혹? 난 떳떳하다. 요즘 뷰티 프로그램 MC도 하다보니 그 쪽으로 관심이 부쩍 늘었다"며 "사실 지난 앨범 활동할 때 기사 사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이대로 나가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열심히 운동하고 건강하게 다이어트했다"고 답했다. 정석같은 답변이 이어지자 전현무는 "솔직하게 답하라"고 채근했다. 그러자 전효성은 "솔직히 말하면 내 기사 사진을 다이어트 자극제로 삼았다. 우선 마음 고생을 좀 하고 식단 조절 하면서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하는데 힘들었다. 그럴 때마다 뱃살이 겹친 내 사진을 봤다"고 털어놨다. 이어 "몸무게 하나 조절 못하면서 앨범을 어떻게 성공 시키겠냐는 마음이었다. 그래서 적게도 먹었다"며 "일주일 동안 바나나 두 개, 두유 하나, 달걀 두 개 이렇게 세끼를 먹었다. 효과는 좋았다. 운동은 근력운동 위주로 집에서 혼자 앱(어플리케이션)보면서 따라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효성의 솔로 앨범 '판타지아'는 이날 정오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2015-05-07 14:10:57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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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섹시 코드는 매력적이라 놓치고 싶지 않아"

"섹시 코드 매력적…놓치고 싶지 않아" 전효성 첫 솔로 미니 앨범 '판타지아' 발표 지난해 솔로곡 '굿나잇 키스(Good-night kiss)'로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렀던 전효성이 컴백했다. 전효성은 7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 앨범 '판타지아 (FANTASIA)'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맛보기 무대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반해'는 무대 위에서 빛나는 전효성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곡이다. 감각적인 사운드와 화려한 퍼포먼스가 특징으로 첫 눈에 반한 남자를 향해 던지는 솔직하고 당돌한 메시지를 담았다. 데뷔 후 처음으로 랩에 도전한 전효성의 음악적 변신이 돋보인다. 이날 전효성은 "내가 보기에만 좋은 음악을 한다는 편견을 가진 분들이 많은 것 같다. 그래서 귀도 즐거운 음악을 채우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며 "귀도 즐겁고 눈도 즐거운 노래는 무엇일까 고민을 많이 했다. 애드립과 랩에 도전했고 작사에도 참여했다. 온전히 내 색깔로 앨범을 채우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룹으로 활동할 땐 멤버들이 있으니까 든든했는데 혼자서 무대를 이끌려니 내 역량이 모두 드러났다. 사람들이 내 무대를 봤을 때 빈틈이나 허전함이 느껴지지 않도록 춤, 노래 모두 노력했다. 솔로에 도전하는 것 자체가 좋은 공부가 됐다"고 덧붙였다. 멤버들 없이도 혼자서 무대를 거뜬히 소화한 전효성은 자신의 장점으로 역동적이고 건강한 섹시함을 꼽았다. 그는 "섹시 코드를 좋아한다. 매력적인 콘셉트이기 때문에 놓치고 싶지 않다"며 "하지만 항상 섹시가 주된 것은 아니다. 이번 노래에서도 안무와 의상 등을 통해 변화를 줘봤다. 대중이 '솔로 가수 전효성'을 바라봤을 때 건강하고 파워풀한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섹시한 디바가 되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2015-05-07 14:10:22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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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뢰매' 천은경 근황, 낙지 전문점 운영중…길거리 캐스팅 부터 과거 에피소드까지

'우뢰매' 천은경 근황, 낙지 전문점 운영중…길거리 캐스팅 부터 과거 에피소드까지 영화 '우뢰매'의 배우 천은경의 근황이 공개됐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강용석의 고소한 19'는 '슈퍼히어로19' 편으로 진행됐다. 순위 중 14위로는 '우뢰매' 히로인 데일리가 선정됐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우뢰매' 1탄, 3탄, 4탄에서 데일리 역을 맡았던 배우 천은경이 직접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천은경은 "요즘 어떻게 지내시냐?"는 MC 강용석의 질문에 "한남동에서 낙지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천은경은 "당시 아버지가 영화 제작자여서 충무로에 아버지를 찾아갔다가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다. 그래서 사진도 찍었다. 그게 21살 때였다"고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또한 천은경은 "아버지가 영화 제작자이다보니 후배 양성도 많이 하셨다. 그래서 누가 부탁을 하시면 '내 딸을 써라'라고 하셨다"며 "아버지 때문에 개런티 받은 적이 없었다. 심지어 벗는 역도 있었다. 대역을 구하셨는데, 너무 벗기더라. 그때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렇게 인기가 많은지 몰랐다. 성신여대 앞에서 오뎅을 먹다가 여대생들이 모여들어 깜짝 놀라 도망갔던 적이 있다"고 과거의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천은경은 "데일리를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고는 강용석과 함께 데일리의 전매 특허 포즈를 취해 오랜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 특히 방송을 통해 공개된 '우뢰매' 속 천은경은 42kg의 가녀린 몸매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천은경이 출연했던 '우뢰매'는 1980년대 어린이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한국형 히어로무비로, 극중 데일리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전신 타이즈 의상과 하얀 가발을 쓰고 등장해 수많은 남성 팬들을 양산한 바 있다.

2015-05-07 13:50:56 김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