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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전화 2.0' 고객체험단 모집

SKT, 'T전화 2.0' 고객체험단 모집 SK텔레콤이 All-IP 기반의 차세대 통화 플랫폼 'T전화'를 업그레이드한 2.0버전 고객 체험단을 모집한다. SK텔레콤은 고객들에게 T전화 2.0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T전화 2.0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T전화 2.0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며 모집 기간은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로 T전화 지원 단말을 가지고 있는 SK텔레콤 가입자들 중에서 응모가 가능하다. 지원은 T전화 사이트(www.skt-phone.co.kr)에서 가능하며, 선발된 체험단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16일간 T전화를 체험해 본 후 블로그나 페이스북 등 개인 SNS를 통해 자신의 체험담을 소개할 예정이다. 체험단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되며, 우수 체험기 작성자에게는 기념품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T전화 2.0의 기획·런칭 과정에서 고객 자문단을 적극 활용해 고객의 '진짜 목소리'를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T전화는 SK텔레콤이 지난해 2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통화 플랫폼으로 지난 3월 이용고객이 500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T전화는 전화의 기본 기능인 통화에 데이터를 결합하여 통화와 동시에 시각화된 다양한 정보 검색이 가능한 차세대 통화 플랫폼이다.

2015-05-07 16:46:22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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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비수사'가 다룬 실화는? 1978년 부산서 일어난 실제 유괴사건

곽경택 감독의 신작 '극비수사'가 1978년 부산에서 일어난 실제 유괴사건을 바탕으로 해 관심이 집중된다. '극비수사'는 1978년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 동안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차 예고편과 포스터 공개 이후 영화가 다룬 실화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영화가 다루고 있는 사건은 1978년과 1979년 부산의 한 초등학생이 두 차례에 걸쳐 유괴를 당한 사건이다. 특히 1979년에 발생한 2차 사건의 경우 아이의 몸값이 유괴사상 최고 액수였던 1억5000만원에 달했고 범인 검거를 위해 국내 최초로 최면 수사가 도입됐으며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당시 사건은 형사들이 범인을 검거한 것으로 종결됐다. 그러나 1978년 1차 사건에서 아이를 구한 이들은 따로 있었다. 바로 아이 부모의 특별요청으로 수사를 의뢰 받았던 공길용 형사와 김중산 도사가 그 주인공이다. 대다수의 어린이 유괴사건은 공개수사로 전환할 경우 아이의 생사가 위험해지는 전례가 많았다. 공길용 형사와 김중산 도사는 오로지 아이를 찾기 위해 수사관할에서 벗어나 비밀리에 특별 수사를 진행했다. 두 사람의 노력 덕분에 1978년 1차 사건에서 아이는 무사히 33일만에 부모 품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그러나 비공개로 진행된 수사였던 만큼 공길용 형사와 김중산 도사의 이야기는 언론에 보도되지 않았고 수사 종결 이후에도 두 사람의 공적은 세상에 드러나지 못했다. 곽경택 감독은 전작 '친구2'의 취재 도중 이번 사건을 접하게 됐다. 곽 감독은 "소신 있는 사람들, 그리고 그 소신이 결국 이긴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연출 계기를 설명했다. 배우 김윤석, 유해진이 형사와 도사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다음달 개봉 예정이다.

2015-05-07 16:41:0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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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하청업체 뒷돈' 포스코건설 임원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포스코건설 현직 임원에게 하청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7일 건설 현장에서 하도급 업체로부터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건설산업기본법 위반)로 박모(55) 포스코건설 상무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포스코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포스코건설 현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건 이번이 3번째다. 전직 임원까지 합치면 모두 8명이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를 받고 있거나 구속·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박 상무는 2012년 10월 포스코건설 토목환경사업본부 소속으로 경북 구미사업장 조성공사에 참여하며 하도급 업체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상무는 구미사업장에서 영업을 담당한 임원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정확한 금품의 규모와 사용처를 확인하는 한편 박 상무의 비리 행위가 기존에 수사하던 비자금 사건과 연결되는지에 대해 집중 수사 중이다. 앞서 지난달 24일 검찰은 포스코건설의 베트남 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진행하며 비자금을 만들고 하도급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토목환경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는 최모(53) 전무를 구속 기소하기도 했다. 지난 4일에는 새만금 방수제 건설공사·광양항 원료부두 공사와 관련 하도급 업체로부터 거액의 뒷돈을 받고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이모(57) 포스코건설 상무를 구속했다.

2015-05-07 16:36:57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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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훈 전 청와대 수석 영장실질심사 출석

중앙대 특혜...박범훈 전 수석 '영장실질심사 출석' 檢,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6개혐의 적용 박범훈(67)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7일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앞서 4일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배종혁 부장검사)는 박 전 수석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사립학교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 등 6개 혐의를 적용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날 오전 10시 14분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청사에 도착한 박 전 수석은 "영장 청구 내용이 사실과 다른 게 있어서 사실을 잘 규명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한 뒤 변호인과 함께 법정으로 들어갔다. 박 전 수석의 구속 여부는 이날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박 전 수석이 구속될 경우 중앙대 재단 이사장을 맡았던 박용성(75) 전 두산그룹 회장에 대한 소환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검찰은 또 박 전 수석의 직권남용 혐의 등에 가담한 공범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박 전 수석은 중앙대가 2011~2012년 서울 흑석동캠퍼스(본교)와 경기 안성캠퍼스(분교)의 통합을 추진할 당시 교육부 고위 공무원에게 단일교지를 승인하도록 외압을 넣은 혐의를 받고 있다. 중앙대가 적십자학원을 인수하는 과정에 개입해 교육부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도 받고 있다. 박 전 수석은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뭇소리 재단 등에 두산그룹 계열사들이 후원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10억여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또 경기 양평의 중앙국악연수원 건물 일부 소유권을 중앙대 법인과 뭇소리 재단으로 무단 이전한 의혹도 제기됐다. 검찰은 뭇소리 재단을 사실상 박 전 수석의 개인 소유로 보고 횡령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8년 중앙대 총장으로 재직할 당시 박 전 수석은 우리은행과 주거래은행 계약을 맺으며 기부금 명목으로 받은 100억원대 돈을 교비회계가 아닌 법인회계로 처리해 사립학교 법을 위반한 혐의 등도 적용 됐다.

2015-05-07 16:33:34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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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1분기 영업익 268억원…전년比 1.1%↓(종합)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1분기에 26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 1분기보다 1.1% 감소한 것이다. 매출은 292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34억원으로 작년 동 기간보다 12.6% 감소했다. 이는 가입자는 증가하고 있지만 유료방송업계간 가입자 유치 경쟁이 심화되면서 가입자당 월평균 매출(ARPU)이 감소했고 디지털 관련 투자도 지속되었기 때문이라고 CJ헬로비전 측은 설명했다. 전년 동기 대비 케이블방송과 인터넷 가입자는 각각 14만 7000명, 2만 6000명 늘어난 411만 7000명, 90만 1000명을 기록했다. ARPU는 각각 9.7%, 9.6% 감소한 8236원, 1만1899원을 기록했다. 3월말 기준 디지털 케이블TV 가입자는 250만명으로 61%의 디지털 전환율을 보이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각 사업부문별 매출액을 살펴보면 케이블방송 부문은 계절적 요인과 인기 컨텐츠 부재 속에 VOD 매출이 주춤하면서 3.2% 감소한 1023억원을 달성했다. 인터넷과 인터넷전화 부문도 각각 3.0%, 1.9% 줄어든 340억원과 144억원을 기록했다. 헬로모바일과 티빙은 각각 616억원, 43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헬로모바일의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50% 증가했다.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8.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330억원의 일회성 자산상각비로 인해 171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한 바 있다. CJ헬로비전은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에 대해 "헬로모바일과 티빙 등 신사업에서의 비용 효율화 및 수익성 중심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는 "유료방송 업계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지만, 시청자 중심의 차별화 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수익성 중심의 성장을 추구할 계획"이라며 "클라우드방송, UHD 방송 활성화, 디지털 전환 집중 투자, 티빙스틱을 중심으로 한 OTT 시장 공략을 통해 선도사업자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5-05-07 16:23:32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