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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막내 케이티위즈, LG 꺾고 4연승

올해 1군에 입성한 케이티 위즈가 창단 첫 4연승을 달렸다. LG는 케이티에 이틀 연속 승리를 내주면서 2연패에 빠졌다. 케이티는 9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에서 김상현의 역전 2점 홈런을 앞세워 3-2로 이겼다. LG는 무릎 수술을 받고 돌아온 류제국을 선발투수로 내세웠지만 득점권에서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패배했다. 이날 경기는 접전이었다. 선취점은 케이티가 가져갔다. 케이티는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민혁이 좌월 3루타를 치고 나가고 다음 타자 하준호 타석에서 류제국의 폭투를 틈 타 홈에 들어왔다. LG는 6회초 반격을 가했다. 잭 한나한의 중전 안타로 만든 1사 1루에서 채은성이 우월 2루타를 날려 1-1 동점을 만들었다. 채은성은 다음 타자 손주인의 중전 안타에 3루에 안착했고 최경철의 유격수 땅볼에 홈을 밟아 역전 득점에도 성공했다. 그러나 케이티는 6회말 김상현의 2점포로 점수를 다시 뒤집었다. 김상현은 1사 1루에서 류제국의 시속 140㎞ 투심을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 홈런을 쏘아 올렸다. 8회초 등판한 케이티 장시환은 2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LG는 2회초 1사 만루, 3회초 2사 만루, 7회초 2사 1·2루, 9회초 2사 1·3루 기회를 잡고도 점수를 내지 못했다.

2015-05-09 23:04:23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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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게이트]검찰, '홍준표' 사전구속영장 청구 검토

검찰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관계 로비 의혹에 연루된 홍준표(61) 경남도지사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9일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지난 8일 홍 지사의 진술 내용을 심층 분석한 후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이번 주말 사이 결정키로 했다. 홍 지사가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 등에 대한 회유 의혹에 얼마나 개입했는지는 윤 전 부사장 등 관계자들의 진술과 그가 제출한 녹음파일 등을 통해 판가름 날 전망이다. 검찰이 홍 지사의 측근 회유 의혹이 증거인멸에 해당한다고 판단할 경우 이는 구속영장 청구의 직접적 사유에 해당한다. 검찰은 또 홍 지사의 1억원 수수 여부와 공천 대가성 여부 등에 대해서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이 홍 지사를 피의자로 소환조사한 것은 혐의를 입증할 자신이 있다는 것인 동시에 기소 방침까지 고려한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일괄기소 여부에 대해선 아직 내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 실체를 규명하기 위한 결정적 단서인 '비밀장부'를 찾지 못할 경우 검찰로선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일괄기소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리스트에 이름이 오른 8명 중 홍 지사와 이완구 전 국무총리,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 등 금품수수 정황이 비교적 상세하게 드러난 인사들을 일괄기소 하고 나머지는 무혐의 처리할 경우 여론의 뭇매를 덜 맞을 수 있다고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15-05-09 22:38:23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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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게이트]檢, 성완종 최측근 재소환…이완구 소환 임박

'성완종 리스트' 관련 금품수수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9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운전기사였던 여모(41)씨와 수행비서였던 금모(34)씨를 재소환했다. 이는 이르면 다음주 이완구(65) 전 국무총리를 소환조사 하기 위한 수순으로 풀이된다.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이날 오후 여씨와 금씨를 소환해 2013년 이 전 총리의 3000만원 수수 의혹에 관한 추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검찰은 금품공여자인 성 전 회장이 사망한 만큼 성 전 회장과 이 전 총리 주변 인물들을 통해 금품이 제공 됐을 당시 상황을 복원하는데 주력 중이다. 검찰이 2013년 이 전 총리 선거캠프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했던 한모씨를 지난 6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것도 이 때문이다. 한씨는 성 전 회장이 2013년 4월 이 전 총리의 부여 선거사무소를 찾았을 당시 성 전 회장을 목격한 인물로 알려졌다. 검찰은 한씨의 진술 내용 및 하이패스 단말기 통행기록 등을 토대로 당시 성 전 회장의 동선을 복원하고 있다. 또 성 전 회장이 이 전 총리를 방문한 정확한 날짜 등 당시 상황 또한 정리 중이다. 이날 재소환된 여씨와 금씨에 대한 조사 역시 이 전 총리의 3000만원 수수 의혹과 관련된 정확한 날짜와 상황, 공여 방식 등을 추가로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 전 총리는 리스트 속 다른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금품수수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2015-05-09 22:37:22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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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동해상으로 함대함 미사일 3발 발사

북한이 9일 오후 동해상으로 함대함 미사일 KN-O1 3발을 발사했다. 합참은 이날 "북한이 오후 4시 25분부터 5시 23분까지 동해 원산 호도반도 부근 해상에서 북동쪽으로 KN-O1 함대함 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들 미사일의 사거리는 100여 ㎞인 것으로 알려졌다. 함참은 "북한이 지난 2월 6일 동해에서 김정은 참관 하에 발사한 미사일과 동종이며 성능 개량을 병행한 무력시위성 발사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올해 2월 6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의 참관 아래 자체 제작한 KN-O1 함대함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바 있다. 이는 북한 함정이 함대함 미사일을 발사한 첫 사례로 주목을 끌었다. KN-01은 지대함과 함대함으로 모두 운용할 수 있는 미사일로, 길이 5.8m, 지름 76cm, 무게 2.3t가량이며 중국에서 개발한 실크웜 미사일을 개량한 것으로 관측된다. 당시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는 군함에서 발사된 미사일이 날아가는 사진도 공개하며 "신형 반함선 로켓을 최첨단 수준에서 개발했다"고 공개했다. 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KN-O1 미사일도 지난 2월 초와 같이 고속함에서 발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8일 서북도서 해역에서 남측 함정에 대한 '조준타격' 위협을 한 데 이어 동해상으로 함대함 미사일을 발사하며 군사적 긴장 수위를 끌어올리자 우리군은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군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도발에 대비해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05-09 19:20:11 정윤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