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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대규모 불교행사…주요 구간 '차량 통제'

서울 도심 대규모 불교행사…주요 구간 '차량 통제'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불교행사가 열릴 예정이어서 주요 구가의 차량이 통제된다. 16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석가탄신일(25일)을 앞둔 이날 오후 서울 도심에서 20만명이 참여하는 '세계 간화선 무차대회'와 연등행렬이 열릴 예정이다. 경찰은 무차대회가 열리는 광화문 광장 행사장 설치를 위해 이날 오전 7시부터 광화문삼거리에서 세종대로 사거리 구간을 통제하고 사직로, 율곡로, 새문안로, 종로, 을지로, 장충단로 등의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 오후 4시부터 세종대로 사거리∼서울시청 앞이 통제되고, 연등행렬이 시작되는 오후 5시10분부터는 동국대 앞∼흥인지문, 오후 5시40분부터는 종로1가 사거리∼흥인지문 구간이 잇따라 차량 통행을 통제한다. 오후 6시30분부터 자정까지는 구세군회관 앞∼종로1가 사거리가 통제된다. 광화문 삼거리∼동십자각 사거리 구간에서도 오후 8∼9시 차량을 운행할 수 없다. 통제 해제 시점은 행사장 시설물 철거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경찰은 주요 도로 통제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미리 통제구간을 확인해 우회로를 택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라고 당부했다. 행사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서울교통상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05-16 11:55:21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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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대도' 검거…"분실자 안 나타나면 상습범 혐의 축소"

'자전거 대도' 검거…"분실자 안 나타나면 상습범 혐의 축소" 자전거 상습 절도로 검거된 범인이 자전거 수리업자로 드러나면서 경찰서가 때 아닌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잃어버린 자전거를 찾겠다는 피해자들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어서다. 16일 청주 상당경찰서는 자전거 수립업자 이모(54)씨가 경찰에 검거됐다는 소식이 알려진 후 자전거 분실 피해자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씨는 7개월간 청주시내를 돌며 자전거를 상습적으로 훔쳐 재조립해 팔다가 혐의(상습절도)로 지난 13일 구속됐다. 경찰은 청주 도심에 설치된 자전거 거치대 주변 CCTV를 분석해 이씨가 자전거를 훔쳐 달아나는 모습을 증거로 확보했다. 이를 통해 이씨가 최근에만 자전거 10대를 훔친 것을 확인됐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를 찾으려고 '잃어버린 자전거 찾아 가세요'라는 글귀가 적힌 현수막을 제작, 청주시내 주요 자전거 거치대마다 내걸었다. 분실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절도가 의심되는 자전거를 이씨에게 돌려주고 이 과정에서 혐의가 축소되기 때문이다. 경찰은 구속된 이씨의 자전거 수리점에서 압수한 자전거 70여대를 경찰서에 찾아온 피해자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나머지 130여대는 일단 이씨의 자전거 수리점에 임시보관해둔 상태다. 자전거 분실 소유주는 잃어버리게 된 구체적인 경위와 장소, 특징 등을 진술한 뒤 확인 과정을 거쳐 소유주인 것이 인정돼야 자전거를 찾아갈 수 있다.

2015-05-16 10:39:52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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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6·15와 8·15, 순수 교류행사로 치를 수 없어"…무산 시사

북한 "6·15와 8·15, 순수 교류행사로 치를 수 없어"…무산 시사 북한은 남북 민간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6·15와 8·15 광복 70주년 행사와 관련된 장소와 내용을 바꿀 수 없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특히 행사 내용에서 '정치색'을 배제하고 문화, 체육 등 순수 민간 교류 행사로 치르자는 남한 정부의 입장을 따를 수 없다고 선언하면서 무산 가능성을 내비쳤다. 16일 6·15 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대변인은 담화를 통해 "북과 남, 해외 민간단체들이 합의한 공동행사 장소와 내용을 남측 당국의 강요에 의해 바꾼다는 것은 그 누구도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대변인은 "6·15는 서울, 8·15는 평양으로 이미 행사 개최 장소를 합의했다"면서 "남한 정부가 6·15 공동행사는 평양에서, 8·15 공동행사는 서울에서 하든가 아니면 두 행사 모두 서울에서 하자고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회의 마지막까지 그것을 강요해 행사 장소 문제는 물론 다른 문제들도 합의를 보지 못하게 했다"며 "공동선언 발표 15돌까지 불과 한 달 정도밖에 남지 않은 지금 전민족적 범위의 공동행사 준비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또 6·15 공동선언 15주년과 8·15 광복 70주년 기념 공동행사의 내용에 대해 "남한 정부가 주장하는 대로 순수한 예술, 체육, 문화교류의 공간으로 만들 수는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북과 남, 해외가 모여 진행하는 통일행사는 명실 공히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 밑에 북남 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추동하는 전민족적인 통일 회합, 민족단합의 대축전으로 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6·15와 8·15 공동행사 개최 장소와 내용 등을 놓고 남북 간 이견 차가 커 남북 민간단체가 추진해온 공동행사가 무산될 가능성이 커질 전망이다.

2015-05-16 09:53:01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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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미제로 남은 여고생 살인 사건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미제로 남은 여고생 살인 사건을 파헤친다. 16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난 2001년 2월에 발생한 나주 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을 다룬다. 이 사건은 지난 2001년 2월 4일 전남 나주 드들강에서 일어났다. 당시 고3 진학을 앞두고 있던 박수연 양이 알몸의 익사체로 발견된 사건이다. 당시 시신에서 정액이 발견돼 용의자로 특정될 만한 200여명을 대상으로 DNA 조사를 벌였다. 그러나 수사의 진척은 없었다. 수연 양이 엄마에게 선물 받아 항상 손가락에 끼고 다녔던 반지마저 없어진 상황이었다. 아버지는 자살로 생을 마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런데 지난 2012년 사건이 일어난 지 11년 만에 DNA가 일치하는 사람이 밝혀졌다.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은 지난 2003년 돈을 노리고 교도소 동기와 전당포 업자 2명을 유인해 살해한 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복역 중인 한 남성이었다. 경찰은 11년 만에 그를 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하고 강간살인죄로 검찰에 송치했다. 그런데 2년이 지난 뒤 검찰은 뜻밖에도 불기소처분을 내렸다. 피의자가 검찰 조사에서 '수연 양과 성관계는 했지만 살인을 저지르진 않았다'고 진술을 바꿨기 때문이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DNA 외에는 다른 증거가 없는지 다시 사건 현장으로 돌아가봤다. 그곳에서 의외의 흔적을 찾을 수 있었다. 그리고 전문가들은 사라진 반지가 적지 않은 의미를 가진다고 분석했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16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2015-05-16 09:30:22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