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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종전 70년담화 준비기구 "과거사죄 필요 없다"

아베 종전 70년담화 준비기구 "과거사죄 필요 없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종전 70주년 담화에서 한국과 중국에 대한 사죄를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23일 산케이신문을 비롯한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담화 내용을 검토 중인 '전문가 회의'(총리 자문기구)는 전날 5차 회의에서 "한국, 중국과 화해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앞으로 50년은 걸릴 것"이라는 말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 "화해는 일방적 사죄로 될 수 있는 게 아니라 쌍방의 노력이 필요하다"거나 "총리의 미국 의회 연설은 훌륭했지만 역사수정주의라는 소리는 사라지지 않고 있다"는 말들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전문가 회의 좌장인 니시무로 다이조 닛폰유세이 사장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후 70년 담화를) 마냥 사죄하는 것을 기조로 하는 것보다는 미래지향으로 가야 한다"며 "(앞으로 회의에서) 과거에 대한 논의만을 할 생각은 없으며 (아베) 총리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아베 총리는 지난 미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한국과 중국을 향해 미래지향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한·중을 비롯한 아시아의 경제발전이 일본의 기여에서 비롯됐다며 미국 주도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극찬했다. 당시 우리 정부의 윤병세 외교장관은 "아베 총리는 계기별 상황과 대상에 따라 조금씩 다른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70주년 담화 등 계기에 일본측의 보다 진전되고 분명한 역사인식 표명을 촉구해 나가겠다"고 말한 바 있다.

2015-05-23 13:42:21 정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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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브릿지, 캄보디아 경제문화 에이전시 협약 체결

방한 중인 노르돔 시리붓 캄보디아 왕자는 22일 ㈜와이드브릿지(대표 김홍립)와 ‘경제 문화 컨설팅 에이젼시 협약’을 체결하고 한-캄 양국 간 교류확대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이날 계약은 노르돔 시리붓 왕자의 수행책임관인 권영덕 캄보디아 CICP 경제고문과 김홍립 와이드브릿지 대표가 체결한 협약서에 노르돔 시리붓 왕자가 보증서명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와이드브릿지는 캄보디아 왕국과의 경제, 문화 교류에 있어 제반 컨설팅을 한국에서 담당하게 된다. 와이드브릿지 관계자는 “한국 기업 및 NGO단체들은 캄보디아 왕국에 투자 및 봉사 후원에 많은 관심은 가지고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캄보디아 왕국의 시장 상황 및 법규 및 절차, 수출입 관련 업무에 있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이러한 부분을 조율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만들어 내기 위해 한- 캄 GAGOPA NGO 만 다탈리네스 대표가 노르돔 시리붓 왕자에게 방한 전에 보고해 이번 협약이 체결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한국기업의 캄보디아 투자 및 법인 설립, 수출입 시장 수요 조사, 세무회계 및 법률 등에 있어 캄보디아 왕실의 지원 받아 한국기업 및 NGO에게 컨설팅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르돔 시리붓 왕자는 이날 또 서울시청 복지건강본부 박근수 복지 기획관 등을 만나 의료 및 복지 교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일행은 이후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과 강남세브란스 병원(병원장 김형중)을 잇따라 방문해 한-캄 의료진 교류 및 교육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노르돔 왕자는 이번 방한 마지막 일정으로 (사)대한장애인안전협회(회장 송병헌)을 찾아 약 3억원 상당의 의류와 교육책자를 한-캄 GAGOPA NGO 를 통해 캄보디아 장애인 및 빈곤아동에게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2015-05-23 12:30:53 강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