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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21일(월) TV하이라이트] 'MBC다큐스페셜' '냉장고를 부탁해' 외

[2015년 9월21일(월) TV하이라이트] 'MBC다큐스페셜' '냉장고를 부탁해' 외 생애 첫 셀프 인테리어 도전기 ◆ MBC 'MBC다큐스페셜' - 오후 11시 10분 가수 강남의 집을 단돈 97만원에 변신시킨 화제의 인물 '셀프 인테리어계의 아이돌' 제이쓴과 함께 생애 첫 셀프 인테리어 도전에 나선 이들을 만나본다. 22살 어린 나이에 가장이 된 잔디는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세 식구와 함께 추억이 담긴 집을 완성해낸다. 결혼 7년차 김선아 부부는 그동안 불어난 살림살이를 일주일에 걸쳐 정리한 뒤 새롭게 집안을 채워낸다. 생애 첫 자취방을 얻은 이상진은 싱글 하우스를 환골탈태 시킨다.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 오후 9시 40분 동네오빠 하석진이 총각 티가 묻어나는 냉장고를 공개한다. 절친인 김풍과 박준우는 '술을 부르는 깊은 맛의 국물 요리'를 주제로 하석진의 입맛을 사로잡을 요리 대결을 펼친다. ◆ KBS2 '안녕하세요' - 오후 11시 10분 새로운 1승에 도전하는 고민의 주인공들이 스튜디오를 찾는다. 삼남매보다 더 철없는 남편을 키우느라 고민인 결혼 7년차 주부는 남편을 혼내달라며 MC들에게 하소연한다. ◆ JTBC '비정상회담' - 오후 10시 50분 엄친아 래퍼 빈지노가 게스트로 출연해 각국의 대학 진학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막간을 이용해 G12은 빈지노의 심사 아래 자존심을 건 힙합 대결을 펼친다.

2015-09-20 02:28:49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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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첫 3경기 연속 3안타…타율 0.27

추신수, 첫 3경기 연속 3안타…타율 0.271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개인 첫 3경기 연속 3안타 이상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린텅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17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4타수 3안타, 18일 휴스터전 5타수 4안타로 맹활약한 추신수는 이날도 3안타를 쳐냈다. 추신수가 3경기 연속 3안타 이상을 쳐낸 건, 메이저리그 입성 후 처음이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67에서 0.271로 끌어올리며 올 시즌 첫 0.270대 진입에 성공했다. 좌완 투수에 약하다는 편견도 완전히 깨뜨렸다. 추신수는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시애틀 왼손 선발 제임스 팩스턴의 시속 153㎞짜리 강송구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쳤다. 3회에도 팩스턴의 시속 153㎞ 직구를 공략해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었다. 추신수는 0-3으로 뒤진 5회말 1사 1루에서 다시 팩스턴과 만나 시속 153㎞ 직구를 잡아당겨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안타가 나온 뒤 애드리안 벨트레와 프린스 필더가 연속 볼넷을 얻어 추격점을 얻었고, 팩스턴은 마운드를 내려갔다. 팩스턴은 이날 4⅓이닝 6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패스턴에게 뽑아낸 6안타 중 3안타가 추신수의 몫이었다. 추신수는 7회말 좌완 불펜 로에니스 엘리아스에게 삼진을 당했다. 전날까지 5연승 행진을 내달리던 텍사스는 이날 타선이 침묵해 1-3으로 패했다.

2015-09-19 18:37:30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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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31R] '아드리아노 2골' 서울, 슈퍼매치서 수원 3-0 완파

[K리그 31R] '아드리아노 2골' 서울, 슈퍼매치서 수원 3-0 완파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이 수원 삼성과의 슈퍼매치에서 아드리아노의 멀티골을 앞세워 3-0 완승을 거뒀다.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전에만 3골을 몰아치며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4경기만에 승리를 거둔 서울은 승점 48점(13승9무8패)을 기록하면서 4위 성남FC와 승점차가 없는 5위 자리를 지켰다. 골득실차에서 서울(+5)은 성남(+6)에 단 1골 뒤져 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1위 전북 현대에 이미 승점 8점 뒤진 수원(승점 54)은 홈에서 라이벌에게 뼈아픈 패배를 당한 것은 물론 우승까지 더욱 먼 길을 돌아가야 하는 상황을 맞았다. 이날까지 총 75차례 치러진 슈퍼매치 역대 전적은 서울 기준으로 26승 17무 32패가 됐다. 이날 결승골을 포함해 2골을 책임진 브라질 공격수 아드리아노는 시즌 13득점을 기록하면서 중국으로 이적한 에두를 제치고 득점 랭킹 선두로 뛰어올랐다. 수원은 왼쪽의 염기훈, 오른쪽의 고차원을 앞세운 측면 공격으로 스리백(3-back)이 중앙에 버틴 서울 수비진을 공략하려 했으나 좀처럼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이었다. 특히 원톱으로 선발 출전한 일리안은 공을 받을 때마다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거나 쉽게 공을 빼앗겨 수원 공격진의 발목을 잡았다. 오히려 서울이 측면 플레이로 골을 뽑았다. 왼쪽 윙백 고광민이 오범석과 연제민으로 이뤄진 수원의 오른쪽 수비진을 무력화시키며 공격의 첨병 역할을 했다. 고광민이 전반 19분 골지역 왼쪽으로 빠르게 침투해 들어가자 연제민이 손을 써 넘어뜨렸다. 페널티키커로 나선 아드리아노는 침착하게 골대 왼쪽 하단으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추가골도 왼쪽에서 나왔다. 전반 40분 몰리나가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아드리아노가 문전에서 솟구쳐오른 뒤 머리로 마무리해 2-0을 만들었다. 거듭된 실점에 흔들린 수원 수비진의 실수에 서울의 '베테랑' 차두리의 노련한 플레이가 더해지며 불과 2분 뒤 서울의 3호골이 나왔다. 수원 진영에서 오범석이 왼쪽 풀백 홍철을 향해 넘겨준 패스가 짧았고 차두리가 달려들어 이를 낚아챈 뒤 골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를 갈랐다. 서정원 수원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일리안을 빼고 카이오를 넣으며 전열을 가다듬었다. 후반 22분에는 산토스까지 투입했으나 서울의 단단한 수비를 뚫지 못했다. 운마저 따르지 않았다. 후반 39분 연이어 나온 카이오의 문전 헤딩 슈팅과 산토스의 왼발 슈팅이 모두 골대를 맞고 나왔다. 서울과 상위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성남은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면서 4위 자리를 지켰다. 성남은 전반 38분 골지역 앞까지 침투한 남준재가 쇄도하는 골키퍼를 피해 뒤로 빼준 패스를 페널티아크에 있던 황의조가 오른발로 감아차 선제골을 뽑아내면서 1-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성남은 후반이 시작되자 마자 광주에 동점을 허용했다. 광주는 후반 3분 이으뜸이 페널티지역 좌측에서 크로스를 깔아주자 김호남이 몸을 날리면서 골대 안으로 공을 차넣었다. 이후 성남은 광주의 매서운 공격에 고전했지만, 후반 33분 팀 플레이가 돋보인 역습을 통해 2-1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황의조가 하프라인에서 길게 차준 공을 레이나가 가슴으로 떨어뜨리자 장학영이 달려들면서 김동희에게 정확한 패스를 찔러줬다. 김동희는 골키퍼와의 1대1 찬스에서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3위 포항 스틸러스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포항은 전반 39분 박성호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손준호가 골대 오른쪽 구석으로 낮게 차넣어 결승점을 뽑았다. 이로써 승점 50점(13승11무7패)이 된 포항은 서울의 추격에서 벗어나 3위 자리를 지키면서 2위 수원과의 격차도 4점으로 좁혔다. 6위 인천 유나이티드는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2-1로 승리해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승점 45점(12승9무10패)으로 '상위 스플릿' 진출의 희망을 높였다. 인천은 전반 46분 페널티지역 좌측에서 김동석이 찬 프리킥을 케빈이 공중에서 머리로 맞춰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6분에는 박세직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추가골을 성공시키면서 2-0으로 앞서나갔다. 부산은 후반 28분 코너킥 기회에서 이경렬의 헤딩슈팅으로 1점을 만회했지만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부산은 이날 패배로 8경기 연속 무승(4무4패)의 늪에 빠졌다. 부산은 승점 24점(5승9무17패)으로 11위에 처졌다.

2015-09-19 18:36:58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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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중국 금계백화장 작품상 '쾌거'…김새론 여우주연상

'눈길', 중국 금계백화장 작품상 '쾌거'…김새론 여우주연상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영화 '눈길'이 국제영화제에서 2관왕에 올랐다. 19일 해외배급사인 화인컷은 이나정 감독의 '눈길'이 18일 열린 제24회 중국 금계백화장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여우주연상(김새론)을 받았다고 밝혔다. 금계백화장은 중국 대규모 영화제인 중국대중영화백화장과 중국영화금계장을 합한 영화상으로, 홍콩의 금상장과 대만의 금마장과 함께 중화권 3대 영화상으로 꼽힌다. '눈길'은 금계백화장 국제 경쟁 부문에 진출해 2관왕을 차지했다. 국제 경쟁 부문에는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등 4개 상이 있다. 앞서 2012년 '부러진 화살'의 정지영 감독이 감독상을, 2010년 '맨발의 꿈'이 작품상을 받은 바 있다. 역대 주연상을 받은 한국 배우는 김혜자, 이순재, 배두나, 손예진 등 다수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나정 감독은 "광복 70주년을 맞는 해에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위안부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제강점기 일본군 전쟁 위안부가 된 소녀들의 이야기를 다룬 '눈길'은 먼저 광복 70주년 KBS 특집극으로 제작됐다가 편집을 거쳐 극 영화로 만들어졌으며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상영됐다.

2015-09-19 11:49:16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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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철호, 태권도 월드그랑프리 첫 우승

조철호, 태권도 월드그랑프리 첫 우승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중량급 강호 조철호(24·삼성 에스원)가 세계태권도연맹(WTF) 월드그랑프리 대회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철호는 19일(한국시간) 터키 삼순의 야사르 도구 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2015 WTF 월드그랑프리 시리즈 2차 대회 첫날 최중량급인 남자부 80㎏초과급 결승에서 사자드 마르다니(이란)를 14-8로 꺾었다. 이로써 2011년 경주 세계선수권대회와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87㎏초과급 금메달리스트인 조철호는 월드그랑프리에서는 처음으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지난달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올해 시리즈 1차 대회에서는 아쉽게 동메달에 머물렀지만 이번에 아쉬움을 깨끗하게 씻어냈다. 조철호는 마르다니를 맞아 신장의 열세에도 두 차례나 얼굴 공격을 성공시키는 등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1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마르다니의 오른발에 얼굴을 맞아 먼저 3점을 빼앗겼지만 바로 똑같이 오른발로 상대 안면을 공격해 균형을 되찾았다. 이후 오른발 몸통 공격과 왼발 뒤차기로 점수를 쌓아 6-3으로 역전했다. 2라운드에서는 오른발 얼굴 공격 등 폭발적 공격력으로 6점을 따내 12-4로 달아난 뒤 3라운드에서 마르다니의 공세를 견뎌내고 금메달에 입을 맞췄다. 조철호는 준결승에서 폴케르 보디치(독일)를 2라운드 1분 6초 만에 주심직권승(RSC)으로 제압하는 등 쾌조의 컨디션으로 정상까지 밟았다. 조철호는 우승 후 "그동안 흘린 땀방울에 대한 보답을 받은 것 같다"고 기뻐하면서 "모스크바 대회 때 동메달에 그쳐 많이 아쉬웠다. 이번 대회는 더욱 악착같이 준비를 했고, 컨디션이 좋아서 원하는 기술이 잘 통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조철호의 금메달은 이날 우리나라 선수단이 수확한 유일한 메달이었다.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리스트인 황경선(고양시청)은 여자 67㎏급 첫 경기에서 스페인의 마르타 칼보 고메스에게 7-8로 석패했다. 같은 체급에 출전한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 오혜리(춘천시청)는 16강에서 프랑스의 마그다 위에트 헤닌에게 골든포인트 제로 치러지는 연장 승부 끝에 2-3으로 졌다. 여자 67㎏초과급에서는 이인종(서울시청)이 8강에서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영국의 비안카 월크던을 맞아 연장에서 3-4로 무릎 꿇었다. 같은 체급에 출전한 안새봄(삼성에스원)은 16강에서 멕시코의 마리아 에스피노사에게 4-6으로 패했다.

2015-09-19 11:42:44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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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협, '부상 투혼' 세계군인체육대회 나선다

이정협, '부상 투혼' 세계군인체육대회 나선다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안면 복합 골절로 수술대에 올랐던 '병장 스트라이커' 이정협(상주)이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박항서 상주 상무 감독은 1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정협이 면담을 요청해와 세계군인체육대회에 출전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이번 대회가 제대를 앞두고 상주에서 뛰는 마지막 경기인 만큼 단 1분 만이라도 그라운드에 서겠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밝혔다. 박 감독은 이어 "간판 스트라이커인 이정협이 뛰어주는 것은 감독으로서도 고마운 일이지만 자칫 선수를 혹사한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어 걱정스럽다"며 "선수의 고집이 강해서 일단 내일 마감되는 21명의 엔트리에 이정협을 포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정협은 지난달 26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28라운드 경남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2분 공중볼을 다투다가 상대 수비수의 머리에 안면을 들이받혔다. 곧장 병원으로 옮겨진 이정협은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안면 복합 골절 진단을 받고 수술대에 올랐고, 최근 부대로 복귀한 이정협은 안과 치료를 이어가면서 조깅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 때문에 박 감독은 이정협의 몸 상태를 고려해 오는 30일 예선이 시작되는 세계군인체육대회 출전 엔트리에서 이정협을 제외하기로 했다. 더구나 세계군인체육대회 폐막일 이튿날인 10월 12일은 이정협의 전역일이어서 무리를 시킬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정협은 군생활의 마지막을 세계군인체육대회에 바치기로 결심하고 박항서 감독에게 출전 의지를 전달했다. 제자의 고집에 박 감독도 고민했지만 결국 첫 경기부터 나서지 못하더라도 몸상태를 봐가며 출전시간을 배려해주기로 했다. 박 감독은 "기특하면서도 마음이 무겁다"라며 "선수 스스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뜻이 강하다. 예선전을 치르는 동안 몸상태를 지켜보면서 출전 기회를 주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09-19 11:40:35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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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제이슨 데이, BMW챔피언십 2R 선두…케빈 나 4위

[PGA] 제이슨 데이, BMW챔피언십 2R 선두…케빈 나 4위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제이슨 데이(호주)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825만 달러·약 80억원) 2라운드에서 5타 차 단독 선두를 내달렸다. 데이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레이크포리스트의 콘웨이 팜스 골프클럽(파71·7251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7개와 이글 1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3타의 성적을 냈다. 중간합계 18언더파 124타의 맹타를 휘두른 데이는 13언더파 129타로 공동 2위인 대니얼 버거, 브랜든 토드(이상 미국)를 5타 차로 여유 있게 앞섰다. 페덱스컵 랭킹 1위를 달리는 데이는 지난달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과 플레이오프 1차전 바클레이스 우승 등 최근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을 부풀렸다. 전날 10언더파를 기록한 상황에서 기상 악화로 마지막 1개 홀을 남기고 1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데이는 이날 9번 홀(파4)에서 경기를 재개했다. 약 3m 거리의 버디 퍼트가 홀을 돌아 나와 마지막 홀 파로 1라운드를 끝낸 데이는 2라운드에서도 8타를 더 줄이며 이 대회 36홀 최소타 기록을 세웠다. 124타는 PGA 투어 대회를 통틀어 36개 홀 최소타 타이기록이기도 하다. 2009년 봅호프 클래식의 팻 페레스, 2011년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에서 데이비드 톰스가 36개 홀에서 124타를 친 적이 있다. 데이는 2라운드에서는 마지막 홀인 18번 홀(파5)에서 약 13m 내리막 이글 퍼트에 성공하며 대회 반환점을 기분 좋게 돌았다. 재미교포 케빈 나(32)는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로 조던 스피스(미국)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현재 페덱스컵 순위 34위인 케빈 나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야 상위 30명이 출전하는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나갈 수 있다.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9언더파 133타로 해리스 잉글리시,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과 함께 공동 9위에 자리했다. 현재 세계 랭킹 1∼3위에 올라 있는 매킬로이와 스피스, 데이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 우승자가 나오면 그 선수가 다음 주 세계 랭킹 1위를 차지하게 된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는 5언더파 137타로 잭 존슨(미국),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 등과 같은 공동 34위, 재미교포 제임스 한(34)은 3언더파 139타로 단독 45위다. 배상문(29)은 2오버파 144타로 공동 62위에 머물렀다.

2015-09-19 11:40:16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