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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일본 아카데미 기획전' 전개…애니 팬들 마음 '들썩'

다양한 콘텐츠 경험의 무한 확장을 추구하는 롯데시네마가 '일본 아카데미 기획전-역대 애니메이션 작품상 수상작'을 상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를 다시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기획전은 6일부터 12일까지 1주차, 20일부터 26일까지 2주차로 진행되며 명작의 여운과 감동을 극장에서 다시금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1주차 상영 작품은 개봉 15주년을 맞은 '썸머워즈'와 개봉 5주년을 맞은 '미래의 미라이'를 단독 재개봉한다. 2010년도 수상작 '썸머워즈'는 여름 방학을 맞은 17세 천재 수학 소년에게 일어난 모험기를 그린 감성 판타지 어드벤처로 일본 애니 특유의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섬세하고 따뜻한 작화로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2019년도 수상작 '미래의 미라이'는 골든글로브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에 아시아권 최초로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으며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 및 러브콜을 받아 작품성을 입증했다. 2주차 상영 작품은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도라에몽: 스탠 바이 미'이다. 2007년도 수상작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17세 소녀 마코토가 우연히 과거로 되돌아갈 수 있는 '타임리프' 능력을 갖게 되면서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에피소드를 아기자기하면서도 코믹하게 그려냈다. 2015년도 수상작 '도라에몽: 스탠 바이 미'는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 '도라에몽'의 원작자 후지모토 히로시의 탄생 80주년 기념작으로 3D 그래픽으로 그려져 시리즈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작품이다. 애틋한 우정을 그려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며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의 향수까지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롯데시네마는 이번 기획전을 기념한 '시그니처 무비티켓 스페셜'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시그니처 무비티켓 스페셜은 영화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티켓형 굿즈로 디자인되었으며 전용 패키지에 담겨있어 수많은 애니메이션 팬들의 소장 욕구를 무한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기획전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05 09:54: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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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국에 '공중조기경보기' 판매 승인…6조7000억 규모

한국이 미국으로부터 E-7 공중조기경보통제기 4기를 추가로 들여올 예정이다. 구매 비용은 49억2000만 달러, 우리 금액으로 약 6조7699억 원으로 추산된다. 이는 북한의 지속된 미사일 도발, 북러 군사협력에 대응 차원이란 분석이다. 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4일(현지시간) 미 국무부가 한국에 E-7 공중조기경보통제기와 관련 보급 및 프로그램 지원요소를 제공하는 대외군사판매(FMS) 계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E-7 공중조기경보통제기 4기와 CFM56 제트엔진 10대, 가디언 레이저 송신기 조립체 7대 등 관련 장비들이 판매 대상이다. 이번 거래의 주계약자는 미국 보잉사로, 해당 장비들은 미 의회 승인을 거쳐 한국에 최종 판매된다. DSCA는 "이번 판매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정치적 안정과 경제 발전 원동력인 주요 동맹국 안보를 향상시킴으로써 미국의 외교정책과 국가안보 목표를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상된 정보, 감시, 정찰(ISR) 및 공중 조기 경보 및 통제 능력을 제공함으로써 현재와 미래 위협에 대한 한국의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한국 공군의 지휘, 통제, 통신, 컴퓨터, 정보, 감시 및 미국과의 정찰 상호운영성도 강화시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공중조기경보통제기는 고성능 레이더 시스템을 갖춰 공중에서 폭넓은 탐지능력이 탁월하다. 아군 전투기를 통제하고 지휘하는 역할을 한다. 한국은 이미 공중조기경보통제기를 보유해 운영 중인데, 이번에 4기가 추가되면서 공중 감시 및 지휘 능력이 강화될 것이란 평가다.

2024-11-05 09:52:19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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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1784, 스마트 빌딩 최초 '안전대상' 대통령상

네이버가 소방청이 주최한 '제23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우수기업상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국내 안전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안전 관리를 선도한 기업에 수여한다. 2022년 완공된 네이버 제2사옥 1784는 스마트 빌딩 중 최초로 최고 부문 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민간 오피스 빌딩으로도 첫 사례다. 네이버는 자체 개발한 디지털 트윈·로봇·인공지능(AI)·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된 로봇 친화형 건물 특수성에 맞춰 지속적으로 안전 체계를 구축해왔다고 말했다. 1784 내부에는 약 100대의 서비스 로봇 '루키'가 배치돼 있다. 비상 상황 발생 시 화재 모드로 자동 전환되며 대피 안내 역할을 수행한다. 네이버는 1784 완공 이후 3년 간 총 21건의 공간 안전 매뉴얼 및 지침을 수립해 공간 안전 관리를 체계화해왔다고 전했다. 방연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비상 대응 키트 6000여개를 건물 내 전 좌석에 구비했으며 전기차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전용 소화 장비도 비치돼 있다. 지속적인 안전 관리 활동을 통해 네이버는 지난 7월 민간 IT 기업 최초로 한국안전인증원으로부터 '공간안전인증'을 취득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11-05 09:49:4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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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막 올랐다" 첫 여성 대통령이냐, 트럼프의 귀환이냐…한국 오후 2시부터

미국 47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5일(현지시각) 0시부터 약 20시간 가량 진행된다. 한국시간으로는 5일 오후 2시부터 6일 오후 3시까지 치뤄질 전망인데, 투표 종료 시간은 더 길어질 수도 있다. 주별로 투표소 운영시간이 다르고, 지역에 따라 시차가 있기 때문이다. 미 대선 투표는 50개주와 워싱턴DC에서 진행된다. 가장 먼저 투표가 시작되는 곳은 미국 동북부 버몬트주다. 특성상 주 내에서도 투표시작 시간이 다른데 가장 빠른 곳은 미 동부시간 기준 오전 5시(한국시간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아울러, 동부에 위치한 뉴욕주, 버지니아주, 뉴저지주, 매인주 등이 오전 6시부터 투표가 개시되고, 워싱턴DC 등은 오전 7시부터 시작한다. 미국 중부와 서부 지역도 시작 시간이 오전 7시 안팎으로 비슷하지만, 시차로 인해 시작 시간은 더 늦다. 특히 워싱턴DC 등보다 5시간 느린 하와이주는 오전 7시에 투표를 시작하지만, 동부 기준으로 5일 정오에야 투표가 시작된다. 따라서, 동부 지역은 개표가 시작돼 어느 정도 선거 결과의 윤곽이 나오는 반면, 서부 지역은 여전히 투표가 진행 중일 가능성이 크다. 가장 투표가 늦게 끝나는 곳은 하와이주와 알래스카주다. 하와이주는 오후 7시까지, 알래스카주는 오후 8시까지 투표가 진행되는데 두 지역 사이 시차가 1시간 있어 동부지역 기준으로는 나란히 밤 12시에 투표가 종료된다. 다만, 알래스카주 서쪽 알류산 열도 일부 섬들은 알래스카 내에서도 본토보다 1시간 시차가 느리다. 때문에 결과적으로 이 지역 도시들만 동부시간 기준으로 6일 오전 1시(한국시간 6일 오후 3시)에 투표가 끝난다. 현재로서는 해리스와 트럼프 중 누가 승자가 될 지 판가름할 수 있는 시점은 예단하기 힘들다. 경합주 7곳 포함 두 후보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 있어서다. 과거의 대선을 보면 늦어도 다음날 승패가 결정됐다. 하지만 최근 들어 수일에서 한달 이상까지 결론이 나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직전 대선에서도 4일이 지나서야 승자가 가려졌다. 미국 여론조사 분석 사이트 538(파이브서티에이트)은 "선거가 거듭될 수록 점점 더 많은 미국인들이 우편투표를 하고 있으며, 이는 개봉 후 확인까지 해야하기에 직접 투표보다 개표시간이 더 올래 걸린다"며 "선거당일 밤 승자를 알아내는 것은 과거의 일이 됐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2024-11-05 09:02:5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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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5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 가상자산에 폐쇄적인 입장을 고수해왔던 금융당국이 오는 6일 정책 자문기구인 '가상자산위원회'를 출범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허용, 법인 가상자산 투자 허용, 2단계 입법 여부 등이 시장의 관심사다. ▲ 통계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소매판매액 지수는 100.7로 1년 전과 비교해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매판매액지수는 2022년 2분기(-0.2%) 꺾이기 시작해 10분기 연속 하락했다. 1995년 관련 통계 작성이래 가장 오랫동안 감소흐름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멈추지 않고 지속 상승하고 있다. 하반기 계절적 요인 등 악화 여력이 남아있어 손해보험사들의 차보험 손익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한 명을 교통약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화가 빨라지면서 고령자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 11월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3만9000여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1만9881가구) 대비 97%가량 많은 물량이다. <산업> ▲SK하이닉스가 내년 초 업계 최대용량·최고층 '48GB(기가바이트) HBM3E 16단' 제품 양산에 나서며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선도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4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4 공급 일정을 6개월 앞당겨달라고 요청했다"며 "엔비디아, TSMC, 마이크로소프트 등 파트너 기업들과의 협업이 기술 혁신과 리스크 해결에 있어 가장 중요한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고성능 신차용(OE) 타이어 판매 확대에 힘입어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 석유화학 업계의 부진이 2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공급 과잉과 수요 부진으로 인해 경쟁력이 약화된 석화 업계는 업황 회복이 이루어질 때까지 비주력 사업을 매각하는 등의 전략을 택하는 모습을 띠고 있다. ▲기술보증기금이 중소벤처기업의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지난 2022년 5월 도입한 탄소가치평가보증 공급액이 누적으로 1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한국 중소벤처기업 지원 협의체를 열고 중동을 교두보로 글로벌 진출을 위한 추가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인공지능(AI)이 대세인데 중소기업 10곳 중 9곳은 AI를 활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하고 있는 사업에 AI 기술이 필요하지 않다는게 가장 큰 이유였다. <유통 라이프> ▲항암제 분야에서 차세대 치료제로 주목받는 '항체·약물접합체(ADC)'는 암세포를 특이적으로 표적하는 '항체'와 합성 약물 '페이로드', 이 둘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링커' 등 3가지를 결합한 새로운 물질이다. ▲최근 몽골에서 K-푸드의 인기가 급속히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몽골 정부 및 현지 기업인들이 K-베이커리의 우수성과 해외진출 전략을 배우기 위해 SPC그룹을 찾았다. ▲보령이 생산 설비 증설, 우주 의학 사업 등 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해 1750억원 규모 자금 조달에 나선다. <자본시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에 동의 의사를 밝히면서 국내 증권시장에 모처럼 훈풍이 불었다. 금융투자업계는 물론 개인 투자자들도 야당의 금투세 폐지 방침에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전쟁 등 전 세계 곳곳에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는 상황 속에 '방위 산업 투자'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자산운용업계는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을 겨냥해 방산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출시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퇴직연금 실물이전제도가 본격 시행되면서 400조원대 퇴직연금 시장의 '머니무브'가 예고됐다. 특히 퇴직연금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던 은행권에서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증권사로의 이동이 기대된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선진화된 자본시장으로서의 위상을 실현하고자 밸류업 프로그램 글로벌 경쟁력 강화 ESG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진투자증권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으로 건강한 금융투자 문화를 선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올초부터 ESG 관련 주요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ESG 위원회'를 신설해 ESG 전략 수립, 정책 결정 및 현안 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ESG 전략 TF'를 운영하는 등 ESG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정책사회>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인프라인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가 본격 가동된다. ▲민관 관계자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먹는 샘물 개발과 관련 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한수원 직원과 대학생 등 30여명 규모로 글로벌 봉사단을 꾸려 지난 2일 체코로 출국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달 31일 대구 엑스포에서 막을 내린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 박람회'에서 95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 수출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는 5일~8일까지 서울 코트라 본사에서 'WTO 투자원활화 협정 이행지원을 위한 나이지리아 역량강화 협력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K-푸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서울미식주간(Taste of Seoul)'이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노들섬 및 서울 전역에서 열린다. ▲서울시교육청은 9일 정독도서관 야외정원에서 학생, 학부모,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제12회 온 가족 책 잔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이 장애학생의 성공적인 학령기 이후 사회생활 준비를 위해 '장애학생을 위한 직업 커리어 징검다리 코칭자료'를 개발해 11월부터 보급한다고 4일 밝혔다.

2024-11-05 07:00:27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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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탄원서 제출 "이재명 1심 선고 생중계해야"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및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생중계해달라는 취지의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 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은 4일 서울법원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표 1심 선고에 대한 생중계를 요청했다. 주 의원은 "22대 국회에서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형사 재판 증거가 조작됐다면서 검사 탄핵 청문회를 계속 열었다"며 "사실상 이재명 대표의 방탄으로 국회가 마비됐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재판정이 되어 이화영 피고인의 거짓말을 늘어놓는 변명의 장이 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본인의 인권만을 부르짖기보단 국민의 알권리를 우선시 해달라"며 "재판부에서는 이재명 피고인이 동의하지 않더라도 국민의 알권리와 박근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선례를 고려해 재판 생중계를 허용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대표에게도 "국민의 알권리와 스스로의 방어권을 위해 판결 선고 공개에 동의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드린다"고 촉구했다. 법원조직법과 법정 방청 및 촬영 등에 관한 대법원 규칙 등에 따르면 재판장은 피고인의 신청이 있을 때 중계방송을 허가할 수 있고, 피고인의 동의 여부와 무관하게 공익을 위해 상당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중계 등을 허가할 수 있다. 김정중 서울중앙지법원장은 지난 달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선고 중계 여부는) 재판장 허가 사유고 재판 사항"이라며 "재판부에서 피고인의 의사를 고려하고 공공이익과 피고인의 사익을 비교 형량해서 잘 판단하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는 이달 15일,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는 같은 달 25일에 열릴 예정이다.

2024-11-04 17:26:25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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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한글 점자의 날' 맞아 전국 특수학교에 점자달력 선물

카카오가 전국 시각장애 학생들을 찾아가 점자 달력을 선물한다. 카카오는 '한글 점자의 날'을 맞아 국립서울맹학교에서 '2025 카카오 점자 달력'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자 달력은 지난 9월 발표한 '더 가깝게, 카카오'라는 그룹 통합 상생 사업 슬로건 아래 추진하는 상생 활동 중 하나다. 카카오는 전국 시각장애 특수학교 14곳과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순차적으로 3000부를 전달할 계획이다. 카카오 측은 새 점자 달력에 대해 달력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주는 즐거움을 함께 담은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달력에 그려진 라이언, 어피치 등 캐릭터 위에 촉각선으로 질감을 다르게 표현해 특징을 살리고, 점자로 캐릭터 설정과 표정에 대한 설명이 담겼다. 이 외에도 휴일 모아보기, 월별 색인, 기념일 및 음력 표기, 영역 구분선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정보 탐색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생일이나 약속 등 자신의 일정을 직접 기록할 수 있도록 별도의 촉각 스티커를 제공했다. 조양숙 국립서울맹학교 교장은 "달력을 활용하는 것을 넘어 캐릭터에 관심이 많은 우리 학생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경험으로 자리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혜일 카카오 디지털 접근성 책임자(DAO)는 "이번 점자 달력은 디지털 서비스에서의 경험을 다른 차원으로 한 단계 더 확장하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일상생활이 제약 없이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카카오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1-04 17:17:17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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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그룹 경영권 갈등, 계열사 대표들까지 확산

한미약품그룹 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비롯해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 임주현 한미약품 부회장 등 '3자 연합' 측과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의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형제' 측의 경영권 갈등이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및 핵심 계열사 대표들 간 갈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한미약품을 제외한 한미약품그룹 계열사 대표들은 한미약품그룹 내 인트라넷을 통해 한미약품 '독립 경영'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며 성명서를 공개했다. 이 성명서에서 임해룡 북경한미약품 총경리, 장영길 한미정밀화학 대표이사, 우기석 온라인팜 대표이사, 이동환 제이브이엠 대표이사, 박준석 한미사이언스 헬스케어사업부문 부사장 등 한미약품그룹 핵심 인사들은 한미약품이 촉발한 지주회사와 계열사 간의 분란을 지적했다. 이들은 "대주주일가가 부담해야 할 상속세 문제에 외부세력이 개입하면서 대주주 가족 간의 단합이 해쳐지고, 이로 인해 한미그룹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아무 기여가 없었고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에 문외한인 단순 주주가 본인의 주가 차익을 위해 잘못된 훈수를 두고 있다"며 "그룹 내의 일부 임직원들까지 실체가 불분명한 독립경영을 외부에 선언하며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실상 이는 지난 7월 송영숙·임주현 모녀 측과 일부 지분에 대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의결권을 공동으로 행사하는 약정을 맺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또 실제로 한미약품은 현재 전문경영인인 박재현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한 독자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8월 29일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그동안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에 위임해 왔던 인사 부문 업무를 독립시키고, 법무팀 등 여러 부서를 신설하는 등 '독자 경영'을 적극 추진했다. 이에 대해 임종윤 한미약품 사내이사는 공개적으로 반발해 왔고 이후 지난 9월에는 이사회를 제안하기도 했는데, 해당 이사회에서 임종윤 한미약품 사내이사의 단독 대표이사 선임 안건과 북경한미약품 동사장 교체 및 동사 선임 안건 등은 모두 부결된 바 있다. 한편, 이날 성명서에 대해 한미약품은 유감을 표하며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의 '독재 경영'에 더욱 맞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미약품 측은 "독단적인 오너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계열사 대표님들의 갈등과 고민, 고뇌도 함께 읽을 수 있었기에 한미약품이 추구하고자 하는 독자적인 전문경영인 체제는 더욱 굳건히 나아가야 한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한미약품 측은 "박준석 부사장(한미사이언스)과 장영길 대표(한미정밀화학)는 다가오는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에서 새로운 이사진 후보로 지명된 인사라는 점에서, 이해당사자로서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오는 12월 19일 서울 송파에 위치한 서울시교통회관에서 임시주총을 연다. 안건은 ▲박재현 사내이사(대표이사 전무) 해임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 해임 ▲박준석(한미사이언스 부사장) 이사 선임 ▲장영길(한미정밀화학 대표) 이사 선임 등이다. 이와 함께 한미약품은 "한미사이언스가 외부 세력 개입 중단을 선언한 만큼, 한미사이언스도 특정 사모펀드에 회사를 매각하는 방식 또는 제3의 기업에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매각하려는 시도를 오늘 이 시간부로 당장 중단해 달라"고 촉구했다. 외부에서 유입돼 근무한 지 6개월도 되지 않은 일부 한미사이언스 인물이 최근 '투자'라는 이유로 추진하는 여러 회사 매각 시도 등에 대해 한미약품 임직원들은 큰 불안감을 갖고 있다는 것이 한미약품 측의 설명이다.

2024-11-04 16:54:32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