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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시다 만나 "양국 간 어려운 현안 존재… 양측 전향적 자세로 함께 노력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6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한일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에 어려운 현안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더 밝은 미래를 향한 발걸음이 지속될 수 있도록 양측 모두가 전향적인 자세로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실무 방한을 한 기시다 총리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우리가 함께 힘을 모은다면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한일 관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일정상회담은 윤 대통령 취임 후 12번째며, 기시다 총리의 퇴임 전 마지막 회담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3월 12년 만에 한일 정상 셔틀 외교가 재개된 점을 언급하며 "총리께서는 임기를 마치시기 전에 이렇게 다시 서울에 오셔서 한일 관계 발전에 대한 굳은 의지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계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총리님의 방한을 계기로 그간 한일 양국이 거둔 성과를 돌아보며 미래의 양국 관계 발전 방향을 논의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우리 두 사람의 견고한 신뢰를 기반으로 지난 한 해 반 동안 한일 관계는 크게 개선됐다"며 "경제와 안보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정부 간 협의체들이 모두 복원됐고, 활발한 소통과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일 관계 개선은 역사적인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를 통해 한미일 협력을 체계화하고 심화시키는 결정적인 토대가 됐다"며 "앞으로 한일 간, 한미일 간 협력을 계속 진전시키기 위해서는 저와 기시다 총리님이 쌓아온 양국 협력의 긍정적 모멘텀을 계속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일본이 태풍 '산산'으로 피해를 입은 점을 언급하며 "우리 정부와 국민을 대표하여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재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우리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기시다 총리는 "크게 도약한 양국 관계의 과실을 양국 국민이 구체적으로 실감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 오늘날 전략 환경 하에서 양국 간 긴밀한 공조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필수적이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은 국제사회 전체에 있어서도 큰 이익"이라고 화답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달 윤 대통령이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을 언급하며 "이 독트린을 통해 한반도에 평화와 안정으로 이어지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기시다 총리는 "저는 1998년 일한 공동선언을 포함하여 역사 인식 관련 역대 내각의 입장을 전체적으로 계승하고 있음을 명확하게 말씀드렸다"며 "저는 이곳 서울에서 당시 어려운 환경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대단히 힘들고 슬픈 경험을 하신 것에 가슴 아프게 생각합니다라고도 말씀드렸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는 1998년 한일파트너십 공동선언(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을 포함한 역대 내각의 역사 인식을 계승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어 "작년에 (정상 간) 상호 방문을 거쳐 양국 관계에 새로운 장이 열리며 양국 국민들 사이에서 교류가 확대되고 상호 이해가 깊어지고 있는 것을 반갑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일 정상은 회담을 통해 제3국에서 위기 상황 발생 시 자국민 긴급철수 등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재외국민보호협력각서를 체결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한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 내용을 브리핑했다. 김 차장에 따르면 이날 회담은 소인수회담과 확대회담으로 총 1시간 40분 가량 진행됐다. 통역만 배석한 소인수 회담에 45분 가량 소요됐다고 한다. 우선 협력 각서는 지난해 4월 수단 쿠데타, 그리고 10월 이스라엘 하마스 사태 발생 시 한일 양국이 재외국민 긴급 철수를 위해 협력한 사례를 기초로 우리 측이 제도화를 제안해 이뤄진 것이다. 협력 각서는 총 8개 항으로, 제3국에서 위기가 발생했을 경우 양국이 자국민 철수를 위한 지원 협력을 위해 협의하고, 평시에도 위기관리 절차를 연습하고 훈련에 관한 정보와 모범 사례를 공유하는 등 제3국 내 자국민 보호와 관련된 양국 협력 사항을 담고 있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그동안 함께 이뤄낸 한일 협력의 성과를 돌아보고 양국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 한반도 정세, 한미일 협력, 인도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역내 및 글로벌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양 정상은 소인수회담에서 북한의 핵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한일, 한미일 간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특히 최근 잇단 북한의 도발과 관련해 양 정상은 북한이 러시아를 뒷배 삼아 도발하지 못하도록 냉정한 대비태세를 유지하자는데 공감했다. 기시다 총리는 소인수회담에서 우리 정부의 8·15 통일독트린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으며, 윤 대통령은 이에 사의를 표하고 "일본 정부의 변함 없는 관심과 지지를 기대한다"고 했다. 양 정상은 이어진 확대회담에서는 한일관계 정상화 등 성과를 돌아보면서 내년 국교 정상화 60주년 계기의 실질 협력을 가속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역사 문제를 언급한 기시다 총리는 "양국간 여전히 어려운 현안이 존재하지만 양국관계 발전과 병행해 전향적 자세로 하나씩 해결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도 모두 발언에서 같은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 불출마를 선언, 퇴임을 앞두고 있는 기시다 총리는 사실상 마지막 회담인 이날 한일 협력의 지속성을 확인했다. 기시다 총리는 "일본 다음 총리가 누가 되든 한일 관계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저도 계속 한일 관계를 위해 도와나갈 것"이라고 했다. 양 정상은 한일양국 협력의 지속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특히 양국협력의 혜택이 양국 국민에게 골고루 돌아가도록 하는 실질 협력이 되도록 하자고 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9-06 22:15:36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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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일랜드, 서울서 '지속가능 농업' 협력방안 논의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6일 오후 서울에서 아일랜드 농식품해양부의 찰리 맥코널로그(Charlie McConalogue) 장관과 만나 스마트농업, 친환경적 농업 관행 등 한국-아일랜드 간 농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양측이 '지속가능한 농업 시스템 분야 협력의향서(LoI)'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기여하기 위해 자국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제시하고, 농업혁신을 위한 투자 확대 이니셔티브에 동참하는 등 지속가능한 농업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연대해 왔다. 또 지난 2015년 '한-유럽연합(EU) 유기가공식품 동등성 인정'을 통해 양국의 친환경 농업 관련 제도에 대한 상호 간 신뢰를 쌓기도 했다. 이번 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한국의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농업, 아일랜드의 환경을 고려한 농업 관행 등 각각의 강점을 활용하게 된다. 또 세부적인 양자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업무협약(MOU)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 차관은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스마트 농업 분야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다"며 "이번 의향서 체결로 아일랜드에 다양한 스마트 농업 사례를 소개할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양측은 농식품 교역 확대, 대(對) 유럽연합수출 검역 등 농업 분야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2024-09-06 21:27:5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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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민생선물세트' 전국 판매 돌입...세종 공무원 등 구매행렬 동참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6일 세종 청사 앞에서 '추석 민생 선물세트 홍보 및 농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열었다. 농협·수협과 함께 개최한 이 행사는 명절 선물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농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함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공무원 및 정부청사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쌀과 쌀 가공식품·한우·과일·전복·굴비·멸치 등 국내산 농수산물을 판매했다. 또 룰렛 추첨 등의 이벤트를 진행해 사은품도 증정했다. 농식품부와 해수부가 공동으로 기획한 '추석 민생 선물세트'는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 농협몰(www.nonghyupmall.com) 및 수협마트, 수협쇼핑(www.shshopping.c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강도형 해수부 장관도 이날 행사 부스를 방문해 직접 제품을 구매하고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송 장관은 "추석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만큼, 주요 농축산물 공급 확대 계획과 최대 50% 소비자 할인지원 등 민생 물가 안정을 위한 주요 과제가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 추석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번에 마련한 민생선물세트를 통해 소비자들께서 맛있는 수산물을 명절에 더 저렴하게 즐기시고,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어가가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소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6 20:58:4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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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한화솔루션,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 맞손

고려아연과 한화큐셀이 폐자원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고려아연은 6일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한화큐셀)과 '태양광 패널 리사이클링 협업을 통한 자원순환체계 구축 프로젝트'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MOU에서 태양광 패널의 자원순환 경제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협업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태양광 패널의 수집·운송, 패널 분해 자동화 장비 개발, 알루미늄·유리·구리·은 등 유가물 회수, 회수·재활용 소재의 내재 가치 극대화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미 한화큐셀의 태양광 패널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부 공정 폐기물을 고려아연이 처리해 회수하는 리사이클링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자원순환 분야 협력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태양광 폐패널과 폐배터리 등 전자폐기물에서 유가금속을 회수하는 이른바 '도시광산' 사업은 고려아연의 미래 먹거리 중 하나"라며 "앞으로 크게 증가할 태양광 폐 모듈을 환경 오염 우려 없이 안정적으로 재활용하고 탄탄한 자원순환 밸류체인을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태양광 모듈의 75∼85%가량은 유리와 알루미늄으로, 재활용이 쉽고 구성품의 최대 98%까지 재활용이 가능하다"며 "제품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전 과정에서 선순환 체계를 만드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9-06 18:02: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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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전기차 서비스·연구개발 대응 방안 내놔…매년 무상 안심점검 등 진행

"고객들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하겠습니다." 현대자동차·기아가 고객이 6일 안심하고 전기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 연구개발 부문에서의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이날 정부가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종합대책과 연계해서도 유관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차·기아는 2006년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을 시작으로 배터리 두뇌 역할을 하는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제어 기술을 발전시켜왔으며, 멀티 급속충전 시스템, V2L 등 첨단 기술들을 타 OEM보다 일찍 적용하는 과정에서 경쟁사 대비 한차원 높은 BMS 기술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BMS의 핵심 역할 중 하나인 '배터리 시스템 모니터링'을 통해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이상 징후를 신속하게 탐지하는 동시에 위험도를 판정, 차량 안전제어를 수행하고 필요 시 고객에게 통지함으로써 더 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미리 방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현대차·기아는 고객 서비스 측면과 연구개발 측면에서의 추가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고객 서비스 측면에서 ▲전기차 안심점검 서비스 강화 ▲배터리 진단 고객 알림 서비스 연장 추진 ▲정밀 진단 기능 업데이트 확대 등을 추진하는 동시에 연구개발 측면에서는 ▲배터리 시스템 안전구조 강화 및 차세대 배터리 시스템 개발 ▲전기차 소방 기술 연구 지원 등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소방당국 통보 시스템 구축 ▲배터리 사전 인증제도 등 정부가 전기차 안전을 위해 추진하는 여러 정책들에 대한 시범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소비자들이 느끼는 불안을 최소화하는데 동참하기로 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8월부터 시행 중인 전기차 안심점검 서비스를 무상보증기간과 관계없이 매년 진행한다. 안심점검 서비스는 전기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차 핵심 부품을 무상 점검해주는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총 4만여 대의 전기차가 점검을 완료했다. 또 고객 통보시스템의 등록 확대도 추진하며 이미 판매된 전기차에 대한 셀 모니터링 기능 고도화를 위한 성능 업데이트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차·기아는 전기차 화재 발생의 효과적 진압을 위해 소방연구원, 자동차공학회 등과 함께 소방 신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56억원을 투입했고 순차적으로 결과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전기차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대중화에 앞장서는 한편, 높은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가 경제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6 17:55: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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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한미약품, '송영숙 동사장' 유지..."전문경영인 체제 속도낼것"

전문경영인 체제 확립에 속도를 내고 있는 한미약품이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동사장 체제를 우선 유지한다. 한미약품은 북경한미약품 동사회를 열고 동사장 선임에 관한 동사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6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직전 동사장인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체제를 유지하고, 새로 선임된 박재현 동사장 등기 절차를 위한 제반 사항을 해결하기로 했다고 설명한다. 북경한미약품 합작 파트너인 중국 화륜제약그룹이 박재현 신임 동사장 선임 확인 절차에 앞서 한국 상황부터 정리해 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한미약품 측의 설명이다. 한미약품은 북경한미약품 동사장 지명 권리를 보유하고 있고 송영숙 동사장 후임자로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를 지명했다. 이에 대해 지난 7월 16일 북경한미약품은 박재현 대표를 동사장으로 선임하면서 변화한 중국 현지 법을 선제적으로 적용하자는 제안을 했다. 중국은 2020년부터 신회사법을 시행해 기업이 동사장 임명 시 동사회를 거치도록 하고 있으나, 유예기간이 5년 이어서 오는 2025년 초까지는 별도의 동사회 없이도 동사장을 선임할 수 있다. 아울러 박재현 대표는 최근 특정 대주주가 제기한 법적 분쟁의 당사자가 됐는데, 박재현 대표는 이날 북경한미약품 동사회에 동사장 지위로 직접 참여해 동사장 지명이 무효라는 일각의 주장을 해소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한미약품 관계자는 "경영권이 이관되는 과도기일 뿐 한미약품그룹 전체는 전문경영인 체제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2024-09-06 17:33:4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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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너글, '입고 싶은 향' 알린다...2025 S/S 서울패션위크 참가

생활용품 다국적 기업 유니레버의 섬유 관리 브랜드 '스너글'이 패션에 관심 있는 소비자를 공략하며 브랜드 시장성을 강화하고 있다. 스너글은 오는 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25 S/S 서울패션위크'에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스너글은 브랜드 대표 캐릭터 스너곰과 함께 '입고 싶은 포근향'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고 향기와 패션을 결합한 이색적인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스너글은 DDP 어울림 광장에 설치한 스너글 팝업 부스를 패션쇼 런웨이와 이를 바라보는 프론트로우로 꾸몄다. LED 조명과 영상을 통해 스너글만의 향기를 눈으로 볼 수 있고 여섯 가지 향기를 주제로 제작한 의상을 입은 스너곰을 만나볼 수 있다. 스너글에 따르면 스너곰 패션은 ▲순수하고 포근한 목화솜과 하얀 꽃을 연상시키는 허거블 코튼 ▲장미, 자스민 등 꽃향기를 표현한 블루밍 부케 ▲노란 꽃잎과 과일 향기를 반영한 허거블 선샤인 ▲풀잎의 신선함을 담은 스파클링 시트러스 ▲시원하고 상쾌한 느낌을 담은 블루스파클 플러스 등 스너글의 향을 표현한다. 또 스너글은 '2025 S/S 서울패션위크' 무대에서 박윤희 디자이너의 브랜드 '그리디어스'와 협업한 의상도 선보인다. 사랑, 자유, 평화를 주제로 70년대 문화와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그리디어스만의 독창성에 스너글의 포근한 이미지가 더해졌다는 것이 스너글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이번 패션쇼에 참여한 모델과 스태프 전원이 스너글의 허거블 코튼 향기를 착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너글은 향후에도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지속할 계획이다.

2024-09-06 17:01:0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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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학가 '너도나도 K-푸드'...젠지세대 취향 저격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K-푸드 홍보 행사를 열어 개강을 맞은 재학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9월은 미국의 모든 학교가 새 학년을 맞는 달로 'K-푸드 익스프레스'라는 콘셉트로 편의점을 미국 대학 캠퍼스에 그대로 옮겨놓은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편의점 부스에 찾아와 직접 K-라면을 끓여 먹고 냉동 김밥, 주먹밥, 핫도그 등 다양한 간편식을 전자레인지에 데워 친구들과 맛보면서 K-푸드의 맛과 매력을 만끽했다. 행사장에 전시된 다양한 K-스낵은 전 세계에서 온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에게 골라 먹는 재미를 안겨주며, 젠지세대(Generation Z)의 취향 저격 스낵으로 안성맞춤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스테파니 씨(응용영양학 전공)는 "K-콘텐츠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K-푸드는 우리 젠지세대들 사이에서 하나의 트렌드가 됐다"라며,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K-푸드를 직접 맛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특히 K-푸드 간편식은 주머니가 가벼운 학생들에게 가성비 좋은 한 끼 식사 대용이 될 것 같다는 평가가 쏟아졌고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교내 카페테리아 입점을 서둘러 달라는 요청도 많았다. 농식품부와 aT는 행사 현장에서 QR코드로 제품의 구매처 등을 안내해 실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올해 8월까지 대미국 농림축산식품 수출액(잠정)은 10억 23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8% 증가했으며, 주요 수출 품목으로 ▲ 과자 1억 8100만 달러(전년동기대비 38.0%↑) ▲ 라면 1억 3800만 달러(61.5%↑) ▲ 쌀가공식품 1억 1000만 달러(59.2%↑) 등이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호기심 많은 미국 젠지세대들의 K-푸드 사랑이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소비자 체험형 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9-06 16:32:56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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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증권사 순이익 1조7703억원···전분기 대비 약 30%↓

국내 증권회사 2분기 순이익이 1조77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1% 증가했다. 다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순이익은 7349억원(29.3%) 줄었으며, 대형사와 중소형사 간의 실적 차이가 두드러졌다. 사업구조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편중된 증권사들이 수익성 악화를 겪는 모습이다. 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올해 2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국내 60개 증권사 순이익은 1조7703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늘고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줄었다. 증시 상승세 둔화에 따른 집합투자증권 평가이익 축소 등으로 자기매매손익이 감소했고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강화, 충당금 적립 확대 등으로 대출 관련 손익이 줄었다. 2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는 2.0%로 전분기보다 0.9%포인트 내려갔다. 수수료수익은 3조2211억원으로 전분기보다 34억원(0.1%) 늘었다. 수탁수수료는 주식거래대금이 감소하면서 전분기보다 561억원(3.5%) 줄어든 1조5650억원을 기록했다. 기업금융(IB)부문수수료도 8596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5억원(0.2%) 감소했다. 자산관리부문수수료가 3528억원으로 투자일임수수료 증가 등에 의해 전분기보다 506억원(16.7%) 증가했다. 지난 2분기 자기매매손익은 2조9707억원으로 전분기(3조3506억원)보다 11.3%(3799억원) 감소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증시 상승세 둔화 등으로 집합투자증권 평가이익이 축소되는 등 펀드 관련 손익이 감소한 데 주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기타자산수익은 5616억원으로 대손상각비 증가 등으로 전분기(6595억원) 대비 14.8%(979억원) 줄었다. 판매관리비는 3조366억원으로 전분기(3조476억원)와 유사했다. 지난 6월말 기준 증권사 자산총액은 734조4000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말(722조5000억원) 대비 1.6%(11조9000억원) 증가했다. 부채는 646조7000억원으로 1.6%(10조2000억원) 증가, 자기자본도 87조6000억원으로 1.7%(1조5000억원) 증가했다.올 2분기 선물회사 3사의 당기순이익은 226억1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25억8000만원) 증가했다. 2분기 선물회사의 ROE는 3.3%로 전분기(3.4%) 대비 0.1%포인트 감소했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등 대형 증권사는 영업부문 전반에서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 다만 금감원 측은 "일부 중소형 증권사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편중된 사업구조 등으로 부진한 수익성을 기록하는 등 실적이 양극화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하반기 글로벌 거시변수 불확실성과 부동산PF 부실 사업장 구조조정 등 대내외 금융시장 잠재 리스크가 상존한다"며 "이에 증권사 등의 수익성 및 건전성 악화 가능성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고위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에 대한 선제적인 손실흡수능력 확충 및 적극적인 부실자산 정리 등을 지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9-06 16:21:20 허정윤 기자